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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노후 다 되있는데 직장 다니면 이상한가요

.... 조회수 : 11,256
작성일 : 2020-07-20 18:10:02

남편 2-3년 안에 퇴직 예정이구요. 제 나이 49세 입니다.

남편 그만 두어도 노후 준비는 잘 되어 있습니다.

저는 현재 월 500 받고 직장 다니는데요.

지인들이 다들 힘들게 왜 일하냐고 한마디씩 합니다.


정말 정말 제가 좋아하는 일이고. . .  전문 분야인데 적성에 잘 맞아서 일이 재밌거든요.

출근 안하면 집에서 무기력하게 있을거 뻔하고. 활기차게 생활하는게 좋은데.

힘들게 왜 일하냐 소리도 한 두번이지. 건강 상한다. 몸 아껴라,.

오버 타임 전혀 없고 편한 직장인거 알면서도 그러네요.


계속 들으니 내가 이상한가 싶기까지 하네요.

이 나이면 더 일할 것 없이 있는 재산 안에서 유지하면서 편히 사는게 현명한 나이인가. . . .

전 나이 신경 안쓰고 잘 할 수 있는 일이 있다면 하는게 맞다고 생각하거든요.

여자 50이란 나이가 직장에서 월급받고 일하는게 그렇게 힘들고 벅차 걱정될 나이인지.


문득 이러다 내가 아프기라도 하면 싶다가도. 아직 건강한데 아플까봐 하고 싶은 일 안하는것도 웃긴 일이지요.


그냥 주저리 주저리 해봤습니다. 








IP : 121.126.xxx.245
10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양보
    '20.7.20 6:11 PM (210.223.xxx.17) - 삭제된댓글

    양보의 미덕

  • 2. ..
    '20.7.20 6:12 PM (112.151.xxx.59) - 삭제된댓글

    여유있고 돈 버니 배아파서 그래요. 무시

  • 3. 돈이 절실히
    '20.7.20 6:12 PM (182.221.xxx.60)

    필요한 사람에게 일자리 양보하시고
    즐기며 사세요~~^^

  • 4. ㅁㅁ
    '20.7.20 6:12 PM (121.130.xxx.122) - 삭제된댓글

    그들은 실상 내게 관심없어요
    그냥 떠드는 소리
    혹은 부러우니까 하는소리

  • 5. 어차피
    '20.7.20 6:13 PM (223.33.xxx.127)

    여기서 그만둬라 혹은 계속 다니셔라 한다고 그 이야기대로 하실것도 아니잖아요.
    본인 형편껏 하시면 되죠.

  • 6. 나이
    '20.7.20 6:14 PM (175.223.xxx.67) - 삭제된댓글

    서른에 수백억 증여 받은 사람도 직장 다니던데요

  • 7. ㅇㅇ
    '20.7.20 6:14 PM (218.49.xxx.8) - 삭제된댓글

    하는 일 있고 그 일로 돈도 버는게 얼마나 활력이 되는데요
    스트레스 별로 없고 일이 즐거우면 신경쓰지말고
    계속 하세요

  • 8. 어차피
    '20.7.20 6:14 PM (223.33.xxx.127)

    저는 이제 그만두고 쉬고 싶어요 ㅠㅠ

  • 9. ㄴㄴㄴㄴㄴ
    '20.7.20 6:14 PM (161.142.xxx.112)

    안 이상합니다.글에 쓰신 내용대로 얘기하시면서 계속 다닐거라 하는데도 지인분들이 똑같은 소리 하는거라면 지인분들이 원글에 관심 없는거고 그냥 자기 하고 싶은 얘기 떠드는거라고 생각하심 되세요.
    한 귀로 듣고 한 귀로 흘리고..꽃노래도 한두번이니 저라면 싫을것 같아 그만 말하라고 일침하고 화제 돌리겠어요

  • 10. ..
    '20.7.20 6:15 PM (180.230.xxx.90)

    원글님은 진정 몰라서 물으시나요?
    59세, 69세도 아니고....

  • 11. ....
    '20.7.20 6:15 PM (119.69.xxx.115)

    이건희도 쓰러지기전까지 일했다하세요

  • 12. ...
    '20.7.20 6:16 PM (106.102.xxx.138) - 삭제된댓글

    내가 좋다면 남이 뭐라든 무슨 상관인가요. 보통은 돈 때문에 힘들어도 일하는 사람이 많으니 그렇게 생각하나 보죠. 더이상의 말이 이어지는걸 원하지 않으면 먹고 살려면 해야 한다고 하세요.

  • 13. 지인이
    '20.7.20 6:16 PM (175.223.xxx.67) - 삭제된댓글

    이십대 때 서울 요지에 있는 빌딩을 할머니에게 증여받았는데 조건이 사업 하지말고 직장 계속 다닐 것이었어요
    계속 적은 월급 받고 다녀요

    그 빌딩은 위치와 입점 가게 얘기하면 서울 사람들은 웬만해서 아는 빌딩이고요

  • 14. **
    '20.7.20 6:17 PM (223.62.xxx.109)

    49세,편한 직장에, 월 500, ....
    은근 자랑하시는거죠?
    설마 몰라서 묻는건 아닐테고.

  • 15. 일하시는
    '20.7.20 6:17 PM (121.154.xxx.40)

    윈글님이 부러워요

  • 16.
    '20.7.20 6:18 PM (175.223.xxx.193) - 삭제된댓글

    49세요?
    아마 정년을 법으로 정하지 않았다면 8.90까지도 일할사람많을겁니다.
    물론 건강이 허락하면요.

  • 17. ...
    '20.7.20 6:18 PM (77.205.xxx.1) - 삭제된댓글

    즐겁게 일하면 덜 늙어요 샘나서 하는 소리니 신경쓰지 마세요. 나이 들어 즐겁게 계속 일하는 것도 복이예요.

  • 18. 자랑?
    '20.7.20 6:18 PM (221.140.xxx.96)

    자랑글이네요 ㅎㅎ

  • 19. ........
    '20.7.20 6:20 PM (117.111.xxx.61)

    몰라서 물으시나요

  • 20. ?
    '20.7.20 6:21 PM (39.115.xxx.181) - 삭제된댓글

    그냥 하는 말.

  • 21. 노는것도
    '20.7.20 6:21 PM (211.193.xxx.134)

    능력인데 능력없음 일해야죠

    재밌게 노는것도 아무나 하는 것이 아닙니다

  • 22. ㅇㅇ
    '20.7.20 6:21 PM (119.70.xxx.5) - 삭제된댓글

    에이
    알면서 ㅁ뭘 물으세요ㅋㅋㅋㅋ

  • 23. 돈만 많고
    '20.7.20 6:22 PM (211.206.xxx.180)

    자기 전공 능력없는 사람들이 하는 말이죠

  • 24. ...
    '20.7.20 6:22 PM (223.38.xxx.13)

    절대 자랑은 아니구요.
    이 일이 전 적성에 맞아 편하고 재밌지만.
    보통은 지루해하고 힘들어 하는 일이예요. 그래서 그러는지도 모르죠.

  • 25. 전문분야
    '20.7.20 6:23 PM (1.235.xxx.28) - 삭제된댓글

    전문분야면 뭘 말하는지요?
    의료직, 법률직, 교수, 공대 박사등등 전문분야직이면 돈이랑 상관없이 일해도 주위에서 일은 뭐하러하냐 이런말들 안하지 않던데요.

  • 26.
    '20.7.20 6:24 PM (1.235.xxx.28)

    전문분야면 뭘 말하는지요?
    의료직, 법률직, 교수, 공대 박사등등 전문분야직이면 돈이랑 상관없이 일해도 주위에서 일은 뭐하러하냐 이런말들 안하던데요.

  • 27. ㅇㅇ
    '20.7.20 6:24 PM (175.207.xxx.116)

    같이 여유 있는 사람이 저런 말 하는 건
    님의 능력을 돈 주고 사는 곳이 있다는 게 부러운 거구요
    여유 없는 사람이 저러는 건
    배 아픈 거죠

  • 28. bb
    '20.7.20 6:25 PM (49.172.xxx.92)

    부러워요..

    직업없는 저는 너무 부럽네요

  • 29. 원글
    '20.7.20 6:25 PM (223.38.xxx.13) - 삭제된댓글

    반도체 분야에서 특수 업무 하고 있습니다.

  • 30.
    '20.7.20 6:27 PM (222.109.xxx.155)

    원글님 진심 부러워요

  • 31.
    '20.7.20 6:27 PM (1.235.xxx.28)

    반도체 특수분야가 뭐하는지 몰라서 그런가봐요.
    돈도 돈이지만 expertise가 필요한 직장이 아닌 그냥 힘들게 회사다닌다고 생각할테니.
    그냥 무시하고 열심히 다니세요. 일 좋아하는 사람 일 그만두면 늙어요 :)

  • 32. ...
    '20.7.20 6:29 PM (182.213.xxx.146) - 삭제된댓글

    지인들말 왜 들으세요? 다들 힘들게? 육체노동도 아니고 .. 정신적 스트레스 압박 심한것도 아니고
    지인들한테 대놓고 물어보세요. 49세면 평균 100세시대가 아닌 그 이상 세대일 가능성이 매우 커서
    불안한데 나머지 50년이상 니들 어떻게 보내냐고 걱정된다고..
    현실을 회피하는건지 걱정이 안되는건지.. 그냥 니들이 더 걱정된다 하세요.

  • 33. ...
    '20.7.20 6:30 PM (182.213.xxx.146) - 삭제된댓글

    지인들말 왜 들으세요? 다들 힘들게? 육체노동도 아니고 .. 정신적 스트레스 압박 심한것도 아니고
    지인들한테 대놓고 물어보세요. 49세면 평균 100세시대가 아닌 그 이상 세대일 가능성이 매우 커서
    불안한데 나머지 50년이상 니들 어떻게 보내냐고 걱정된다고..
    걱정이 안되는건지.. 그냥 니들이 더 걱정된다 하세요.

  • 34. Zmkzks
    '20.7.20 6:34 PM (118.46.xxx.153)

    부러워요 전 정신적인 스트레스가 심해서 지금이라도 퇴사하고 싶어요

    도저히 안되면 ㅠㅠ

  • 35. ...
    '20.7.20 6:34 PM (221.161.xxx.62) - 삭제된댓글

    질투라고 봅니다

  • 36. ...
    '20.7.20 6:34 PM (182.213.xxx.146) - 삭제된댓글

    50년이상 아무일 없이 가진 돈 많다해도 쓰면서 노는것도 노력이 필요해요.
    노후에 일 없이 돈 적당히 쓰며 사는거 그것도 단시기지 그토록 오래도록 하라면..
    정말 적성 맞지 않는한 힘들겁니다. 아마 나중 지인들 님 부러워서 미칠 가능성도

  • 37. ..
    '20.7.20 6:34 PM (180.69.xxx.53) - 삭제된댓글

    이부진도 일하는데요.

  • 38. ..
    '20.7.20 6:34 PM (106.102.xxx.243)

    저도 49세. 정년까지 다닐겁니다. 저는 형편상 그래야 하지만요.
    본인이 하는일에 자부심 있으면 다니면 되지
    주변에서 그리 말한다고 흔들릴 일인가요?

  • 39. 설령
    '20.7.20 6:37 PM (122.34.xxx.222)

    힘든 일을 한다해도 하고싶으면 하는거죠

    재벌 자녀들이 돈 없어서 회사 임원하려고 기를 쓰는 게 아니죠
    사회적 인정과 승인이 필요해서, 그냥 놀아줬으면 싶은 사람들까지 능력도 없으면서 감투 달고 일하고 싶어하잖아요.

    일하고싶으면 하는 겁니다 다른 사람들의 불필요한 염려와 걱정은 넣어두라 하시고요

  • 40. 원글
    '20.7.20 6:38 PM (223.38.xxx.194)

    흔들린다기보다....
    제가 가장 중요시하는 게 건강인데요. 하도 그런 얘길 들으니 내가 건강을 과신하고 무리하는건가 싶은 생각이 들었어요.

  • 41. ....
    '20.7.20 6:39 PM (59.29.xxx.133)

    사람은 가장 즐거워하는 일을 할때 가장 건강해집니다.

  • 42. ..
    '20.7.20 6:41 PM (117.111.xxx.8)

    월500 전문직이신가요?
    궁금 해요
    저라면 다닐거 같은데요?

  • 43.
    '20.7.20 6:42 PM (58.148.xxx.5)

    별 의미두지 마세요
    배아파서 아무말이나 떠드는거에요

  • 44. ㅇㅇ
    '20.7.20 6:43 PM (223.62.xxx.35)

    고민거리도 아닌걸가지고 왜.....

    몰라서 물으시나요?2222222

  • 45. 원글
    '20.7.20 6:46 PM (223.38.xxx.194)

    59.29님 사람은 가장 즐거워하는 일을 할때 건강해집니다.


    당연한 사실을 놓쳤네요. 감사합니다.^^ 이런 분이 계셔 여길 못 떠나네요

  • 46. .......
    '20.7.20 6:47 PM (117.111.xxx.61)

    오버타임없고 일도 편하다하셨는데
    건강을 과신하고 무리라니요...ㅡ

  • 47. 원글
    '20.7.20 6:49 PM (223.38.xxx.194)

    117.111 님. 집에서 쉬시는 분들보다는 체력 소모 큰건 사실이니까요.

  • 48. zpseh
    '20.7.20 6:51 PM (58.226.xxx.7)

    대단히 자랑하고 싶으신가 봐요 ^^

  • 49. 죄송한데
    '20.7.20 6:58 PM (122.32.xxx.17) - 삭제된댓글

    노후준비가 다되셨다면 어느정도이신가요? 자랑하시는김에

  • 50. 원글
    '20.7.20 6:59 PM (223.38.xxx.194)

    122.32님. 댓글 무서워 못 달겠네요ㅎㅎ

  • 51.
    '20.7.20 7:01 PM (175.118.xxx.180)

    노후준비 안된 사람에게 양보하세요

  • 52. ...
    '20.7.20 7:03 PM (49.161.xxx.172) - 삭제된댓글

    제가 그 경우였습니다.
    2~3년 고민고민 하다가 그만두었습니다.
    결론.
    정말 바보같이 살았더구요. 그 길만이 대로인 줄 알았죠!!!
    그만두고 하고싶은 것 특히 여행 후회없이 다녔고, 친구들이랑 많이 놀았고, 새로운 세상을 경험하면서 즐겼습니다.
    그렇게 10년이상 놀았는데...
    60 넘으니 체력이 역시 안 따라 주네요.
    그래서 이젠 좀 럭서리한 여행 갈려고 준비중이었는데 헐....
    코로나가 막네요.
    제 인생에서 가장 잘한 일이라 생각합니다.
    적절한 시기에 놓을 줄 아는게 정말 현명한 것 같아요.

  • 53. 원글
    '20.7.20 7:05 PM (223.38.xxx.194) - 삭제된댓글

    이 쪽 인력이 극히 드물어 구하질 못하는 상황이라서요. 그래서 더 푸쉬없이 일 할 수 있는듯 합니다.
    이 나이에도 도움 줄수 있다는데 감사하고 다니려구요. 실력이 못 따라가면 언제든지 양보하고 그만 둬야지요.

  • 54. ㅇㅇ
    '20.7.20 7:09 PM (223.62.xxx.35)

    노후 준비 다 됐는데 일하는 사람들 수두룩 빽빽인데,

    뭘 이상하냐고 질문씩이나....
    진짜 몰라서 묻냐는 몇몇 댓글에 공감하고 갑니다

  • 55. 저라면
    '20.7.20 7:12 PM (222.110.xxx.248)

    내 시간으로써요.
    노후 준비 잘 돼 이씅면 시간도 자산이죠.
    나이들수록 몸이 내 맘대로 되는 게 아니라서요.
    조금이라도 젊을 때 가고 싶은 곳 가고 보고 읽고 빈둥거리든 뭘하든
    내 시간으로 쓰면서 살고 싶어요.
    돈 때문에 매인 몸이 되지 돈이 이유가 아니면 왜 내 시간을 남한테 묶어놔요?
    자아성취요? 돈버는 게 무슨 자아성취인가 생각하는 사람이라
    돈과 시간 자유를 맞바꾼거라 생각해서 돈 있으면 내 시간과 자유 안 팔아요.

  • 56. 가을
    '20.7.20 7:16 PM (122.36.xxx.75)

    원글님도 다 아시면서,,,

  • 57. ...
    '20.7.20 7:19 PM (106.102.xxx.162) - 삭제된댓글

    친구 많고 취미 많고 호기심 많아 조금이라도 젊을때 하고 싶은 게 많으면 몰라 그것도 딱히 아니신거 같고 일이 재밌고 스트레스도 적은데 남이 뭐라 한다고 왜 그만두나를 고민하나요.

  • 58. ㅋㅋ
    '20.7.20 7:26 PM (103.53.xxx.128)

    ㅎㅎ웃으면서 댓글무섭단거 보니까 자랑하려고 올린거맞네 나이도 있으신분이 몰라서 물을리도 없고 유치한 자랑질이네요 아님 소설이든가

  • 59. 커리어우먼
    '20.7.20 7:26 PM (222.110.xxx.57)

    학습지하세요?
    주변에 40대후반 학습지하는 아줌마 있는데
    똑같은 말을 해서요.
    그 지인은
    남편이 사업하다 망했다 소문까지 돈대요.
    근데 그 지인은 좀 구질구질하게 하고 다녀요.

  • 60. 에이
    '20.7.20 7:27 PM (118.221.xxx.144)

    내숭~~~~다 암시롱 뭘...;;
    그 나이에 그걸 모르면서 무슨 사회생활요.
    다 아시는데 확인받고자 하는거죠

    네~~~대답해 드리자면
    남들은 그 나이에 그런 준비 못했고
    일 하는게 행복과 성취감보다는
    먹고살기위해 참고 하는 경우가 일반적이고
    님이 부럽기도 하고요.
    내 일 힘드니 남 일도 힘들어 보이는거구요
    그래서 왜 돈있는데 일하나 하는거구요~~네네~~

  • 61. ㅎㅎㅎ
    '20.7.20 7:28 PM (14.39.xxx.149)

    여자들이 집에서 남편돈으로 놀고먹는게 제일 좋은 팔자, 라는 생각이 짙어서 그런듯요 자신은 노동의 가치를 폄하하면서 남편은 계속 노동현장에 있기를 바라는것도 참 이율배반적이죠
    전 40대후반인데 이제 박사준비하면서 토플공부 중이에요
    교수자리를 바라는건 아니고 제 분야의 전문성을 더 높이고 싶어서요
    경쟁 심한 분야이고 sky에 유학파도 흔히 보다보니 제 가치를 더 높여야 하기도 하구요 아직 할일이 많아 깜깜하다가도 이게 행복하기도 하네요 머리 계속 쓰다보니 그 어느때보다 가장 효율적인 지점을 잘 찾아내는 나이더군요 50? 아마 제일 바쁘고 황금기일듯한데요

  • 62. ㅎㅎ
    '20.7.20 7:31 PM (223.33.xxx.82)

    그냥 쉬세요 그럼

  • 63. 몰라서 그렇죠
    '20.7.20 7:31 PM (124.197.xxx.68) - 삭제된댓글

    직장생활은 엄청 힘들더고 생각해서

    본인만 좋움 되지

    남의 말 무시하세요

    전 제 맘대로 해요

    그나저나 만족스러운 직장 쉽지 않은데 좋으시겠어요

  • 64. ??
    '20.7.20 7:31 PM (39.115.xxx.181) - 삭제된댓글

    다 알면서 뭘 모른척?
    님이 일을 하던 말던 남들이 뭐 그리 신경쓰겠어요?
    본인 하고픈대로 하면 되죠.

  • 65.
    '20.7.20 7:33 PM (211.206.xxx.167)

    49세에 사회생활도 하면서
    남에게 휘둘리는 척 이상한가요? 묻고
    진심이면 모지리
    아니라면 음흉

  • 66. ...
    '20.7.20 7:36 PM (106.102.xxx.207)

    아마 님 평소말투나 태도도
    이러실거예요..좀 그래요.
    다알면서 아닌척..

    그래서 주변분들이
    그냥 하는말에
    재수없음한스푼더하기
    꼴보기싫음한스푼더해서
    그리 말했을 확률이 아주큽니다.

  • 67.
    '20.7.20 7:42 PM (211.117.xxx.241)

    진심 부러워요.요즘 남자도 실 수령500 어렵거든요
    그냥 생각대로 얘네들이 부러워 그러는구나 말고 나가세요

  • 68. 매일
    '20.7.20 7:43 PM (125.179.xxx.89)

    브랜드커피먹고 밥한끼도 꼭 한식으로 사먹다가..
    삼각김밥으로 끼니 때우는 동종업계 미취업생들보며
    사회생활 접었어요
    게다가 기존 노하우보다 파릇파릇한 두뇌들이 사회에
    보탬이 더 될거같아서요.
    관두고 한동안 방황했지만 잘한일이였어요

  • 69.
    '20.7.20 7:45 PM (124.49.xxx.156)

    안다니면 또 왜 노냐고 할걸요?

  • 70. 원글
    '20.7.20 7:46 PM (211.117.xxx.233)

    14.39님. 글에서도 활기참이 느껴지네요. 본받고 갑니다^^
    괜히 체력, 건강 걱정말고 운동 열심히 해야겠네요.

  • 71. ...
    '20.7.20 7:56 PM (61.255.xxx.135)

    아무일 없이 가진 돈 많다해도 쓰면서 노는것도 노력이 필요해요.22

  • 72. 아이고
    '20.7.20 8:06 PM (121.182.xxx.73)

    의사 약사들 50아니라 60에도 일들하죠.
    없어서 하나요 어디.

  • 73. cinta11
    '20.7.20 8:13 PM (1.241.xxx.80)

    무슨일 하시나요 40대 중반인데 회사 그만둬야할 기로라서요.. 하던일을 틀어야 할것도 같은데 나이때문에 어떤걸 해야할지 고민되네요

  • 74. 제발제발
    '20.7.20 8:16 PM (106.101.xxx.225) - 삭제된댓글

    어떤일 하는지 좀 알려주세요.
    제가 세상에서 제일 궁금한 50대입니다.
    대체 어떤일을 하면 일이 재미있고 적성에 맞아서 그만두기 싫은지.
    제발 저의 궁금증 좀 풀어주시면 안될까요?^^

  • 75. 원글
    '20.7.20 8:19 PM (223.38.xxx.38) - 삭제된댓글

    여기서는 말씀 드리기 참 그렇네요..... 학습지 얘기에 말 문 막혔네요

  • 76. ...
    '20.7.20 8:45 PM (223.38.xxx.38) - 삭제된댓글

    제발제발 님. 멜 주시면 답변 드릴게요.

  • 77. 해피해피고고
    '20.7.20 8:47 PM (223.38.xxx.38) - 삭제된댓글

    제발제발 님. 멜 주소 주시면 간단히 답변 드릴게요

  • 78. 원글
    '20.7.20 8:48 PM (223.38.xxx.38)

    제발제발 님. 멜 주소 알려 주시면 간단히 답변 드릴게요

  • 79. ㅇㅇ
    '20.7.20 9:07 PM (39.7.xxx.135) - 삭제된댓글

    전~~ 혀 안 이상합니다. 일해야 즐겁고 보람도 느끼고 부지런하고 생기도 돌지요.
    님이 힘들지 않고 재미있다면 님이 하고싶은 나이만큼 쭈욱 하세요.

    일 안 하고 집에만 있으면 더 아픈 사람도 있어요.

    내가 일할 건강 되고 즐겁고 일자리 있는데 남들이 뭐라한답니까?
    어차피 남들은 님 삶에 깊이 관심없고 툭 던지는 말이고 님 인생의 주인은 님이시니 님 뜻대로 하소서

  • 80. 저 63인데
    '20.7.20 9:11 PM (14.52.xxx.98)

    매달 세후 6백 받습니다. 노후준비 완벽하구요. 저도 그만두고 싶어서 난리였는데 남편이 은퇴해서 집에 있으니 남편과 하루종일 같이 있지 않는것만으로도 감사해서 그냥 다니고 있네요. 물론 나이가 있으니 출근하기 싫고 돈이 없는 것도 아닌데 왜 이러고 있나 싶을때도 많아요. 하지만 일단 감사하며 다니고 있습니다. 내년말까지는 다니게 될 것 같네요.

  • 81. ㅋㅋㅋ
    '20.7.20 9:12 PM (112.166.xxx.65)

    몬소리?? 49에 뭔 은퇴???

    한창때 아닌가요? 그나이면???
    59에 은퇴하든지 해야죠ㅡ

  • 82. 미더더기
    '20.7.20 9:18 PM (39.122.xxx.146)

    다들 부러워서 하시는 말 같아요 ㅎ

  • 83. ....
    '20.7.20 9:25 PM (218.147.xxx.171)

    남들 얘기 뭐 그리 신경쓰시나요?
    내가 일하고 즐거우면 하는거지

  • 84.
    '20.7.20 9:37 PM (223.33.xxx.99)

    전 39세 노후준비 다 되었고 월1000세후로 벌어요
    적당히 바쁘고 긴장감있어요 20년은 더 일하려구요
    주변에 다 비슷한 레벨이라서 일을 왜 하냐고 물어보는 사람 없어요
    연배가 어려서 세대가 다른지 일 안 하는 여자는 거의 없네요
    오히려 요즘 세상에 일 안 하면 능력 너무 없어보여요
    주변에 다 강남3구 살고 노후준비 다 되었더라구요
    주변 사람들 수준이 별로 이신거 같아요

  • 85.
    '20.7.20 9:43 PM (223.33.xxx.99)

    이부진이 노후준비가 안되서 일하겠어요
    일을 고생이라고 생각하는건 일이 생활비를 버는 수단밖에 안되거나 진짜 몸이 축나거나 시간 버리는 단순한 일일 거 같아요
    좋은 일자리는 생활비보다 사회적 지위와 명예 영향력을 가져다 주니까 아무도 뭐라고 못 할 거 같아요

  • 86. wisdomH
    '20.7.20 10:05 PM (106.101.xxx.82) - 삭제된댓글

    부자 아파트 사는 58세 직장 여선배가 출근하는데
    엘리베이터에서 또래 주저 사모님이 출근하새요? 갈 곳이 있는 게 부럽네요..하더래요.
    각자 좋은대로 사는거죠.
    돈 있어도 조직 생활 좋아하면 다니는거죠.

  • 87. wisdomH
    '20.7.20 10:05 PM (106.101.xxx.82)

    부자 아파트 사는 58세 직장 여선배가 출근하는데
    엘리베이터에서 또래 부자 사모님이 출근하세요? 갈 곳이 있는 게 부럽네요..하더래요.
    각자 좋은대로 사는거죠.
    돈 있어도 조직 생활 좋아하면 다니는거죠.

  • 88. 돈벌어사회봉사
    '20.7.21 12:22 AM (121.179.xxx.224) - 삭제된댓글

    나 기부를 많이 하세요

  • 89. 워킹맘
    '20.7.21 12:36 AM (221.139.xxx.103)

    저는 50
    저도 명퇴 생각하다 아이들 다 커서 손 갈일 없으니 오히려 정년퇴직하고 싶어졌어요.
    아이가 둘다 대학생이라 집안일에 여유가 생기니 직장생활이 더 여유 있어졌어요.
    예쁜옷도 더사고 가방도 사고 그동안 못해본 악세사리도 하고... 멋지게 입고 다닐 직장이 있는게 좋네요.
    이제 나이가 있어 직급도 있고 업무 노하우도 있어 직장생활도 할만 하네요.
    대학 졸업을 앞둔 아이도 엄마가 직장 다니는 걸 너무 좋아해요.
    건강챙겨가며 좀 더 버텨 볼래요

  • 90. cinta11
    '20.7.21 3:51 AM (1.241.xxx.80)

    저 위에 이제 회사 짤릴것 같다고 쓴 아줌마인데요 저도 정보 부탁드려요
    Smileputeri@gmail.com

    감사합니다

  • 91. 49세
    '20.7.21 9:57 AM (211.236.xxx.51)

    저는 일해야 건강합니다.
    6개월정도 잠시 쉰적이 있었는데 몸상태 꽝이었어요.
    안아픈데가 없고. 그런이유로 주말도 힘들어요.
    집에서 한없이 게을러서인거 같아요.
    암튼 저는 아침에 일어나서 나갈데 있고 일하고 돈벌고 보람있고
    나가라고 등떠밀때까지 일할겁니다.
    그나저나 주위분들 무례하네요. 그런소릴 하다니
    저희 회사분들은 제가 이회사에서 제일 오래다닐거라고 해요.
    경제적으로 안정적이어도요.
    원글님도 홧팅하세요.

  • 92. ...
    '20.7.21 3:01 PM (58.234.xxx.21)

    노후에 돈 때문에 일하는게 아니고
    하고싶어서 하는 일이 있다는게 저는 제일 행복해 보이네요

  • 93. ...
    '20.7.21 3:29 PM (211.218.xxx.194)

    49세가 무슨 은퇴할 나이에요.
    아직 살 날이 많구만.
    그런 말하는 사람들 다 백수들인가요?

  • 94. abcdef
    '20.7.21 3:37 PM (223.62.xxx.192)

    부러우니 하는 소리입니다.

  • 95. ...
    '20.7.21 3:39 PM (112.220.xxx.102)

    주변에 이상한 사람들만 있나보네요-_-
    원글님도 이상
    59세를 오타내셔나?
    49세 맞아요??

  • 96. 원글님 글에
    '20.7.21 3:44 PM (115.140.xxx.66)

    500 이란 숫자가 오해를 불러오네요
    돈 액수는 왜 밝히시는 건지.

    그냥 나이많아도 적성에 맞고 재미있어 일한다고 쓰면 될 것을
    그런 의미에서 순수함이 떨어지는 글 같기도 합니다.

  • 97. ....
    '20.7.21 4:02 PM (203.248.xxx.81)

    남들이 뭐라고 하든 일하는 즐거움이 있으면 계속 다니세요.
    옆에서 뭐라고 하면 나는 일을 안 하면 아파, 그리고 일하는 게 행복하다고 하시면 돼죠
    저는 40중반인데 50대 들어가면 아이들 대학갈 나이고, 그때도 할 일이 있는 게 낫다고 생각해서
    큰 이변이 없는 한 정년까지 다닐 생각이예요. 주변 선배들보면 경제적 여유가 안 돼서 일하시는 분들은
    많지 않아요.

  • 98. dd
    '20.7.21 4:07 PM (39.114.xxx.55)

    다단계하시나
    뭐 대단한 비밀이라고 메일로 알려주나요.
    여기선 소설을 써도 그러려니 확인할 방법이 없는데
    같은 나이 49세로서 직장생활에 무리할 나이는 아니라고 생각하는데 답정너이신가. 좀 답답하네

  • 99. 그런 사람 쌨.
    '20.7.21 4:21 PM (203.254.xxx.226)

    그런 말 하는 사람이나
    이런 글 쓰는 사람이나..

    좀 한심.

  • 100. 부럽다
    '20.7.21 4:24 PM (211.109.xxx.233)

    노후대책이 다 된 분들......

    전 하루살이인데.....
    다행인건 독신이라는 거.....
    불행인건 병든 부모님과 백수 남동생을 책임지고 있는 장녀라는 거......


    내 미래는 어찌 될까....
    큰 병도 있고.........
    에라이 모르것다.........
    ^^

  • 101. .....
    '20.7.21 4:38 PM (175.123.xxx.77)

    이런 걸 물어 볼 정도로 판단력이 떨어지신다면 그만 두세요.
    원글님이 다니시는 직장을 배려해서 그만 두시기 바랍니다.

  • 102. ...
    '20.7.21 5:05 PM (211.46.xxx.45) - 삭제된댓글

    여기는 전업이 최고고 일하는 여자 불쌍하게 보는 곳이라
    하소연 해봤자 원글님 좋은 댓글 못 받아요.

  • 103. ...
    '20.7.21 5:05 PM (211.46.xxx.45) - 삭제된댓글

    여기는 전업이 최고고 일하는 여자 불쌍하게 보는 곳이라
    하소연 해봤자 원글님 좋은 댓글 못 받아요.
    게다가 노후 됐다니 열폭 장난 아닐겁니다.

  • 104. 흠..
    '20.7.21 5:37 PM (14.32.xxx.106)

    저도 노후 충분한데도 직장다니고 있어요. 그만두자 그만두자 하면서도 왠지 그냥 막연한 불안감이 있어서요.
    어느날 문득 내가 일하느라 청춘 다 보내고 뒤늦게 집에 앉아 이제부터 돈쓰겠다 해도...그때 무슨 돈을 어디에 얼마나 즐겁게 쓸 수 있겠나 하는 생각이 요즘 많이 들고 있어요.

    저 역시 칼퇴하는 직장입니다만, 전 그만 여행도 다니고 쉬고 싶어요. 그런데 오늘만 오늘만 하면서 몇년째 계속 다니고 있어요.

  • 105. .......
    '20.7.21 5:48 PM (223.38.xxx.114)

    남들이 하는말은 그냥 한귀로 듣고 한귀로 흘리세요. 남이 내인생 살아주는것도 아니고.. 회사가 필요로 하지 않음 짜르겠죠.

  • 106. 레몬티
    '20.7.21 6:18 PM (1.238.xxx.56)

    저도 원글님 궁금해요^^ 제발제발 부탁드려요~~
    lemonade1127@nate.com
    살짝 메일 부탁드려요^^

    그리고 다니시는거에 한표입니다. 무조건이요

  • 107. 오프에선
    '20.7.21 6:20 PM (1.216.xxx.150)

    욕먹을 것 같고

    자랑은 하고 싶으신 듯

  • 108. .........
    '20.7.21 9:07 PM (58.146.xxx.250)

    몰라서 묻는 건 절대 아니고..
    그런 말 하는 지인들 댓글 보라고 올리신 글인가요?
    누군가에겐 박탈감을 느끼게 하는 글이네요.
    나는 노후준비가 다 되어있고, 건강한데 오버타임도 없이 월 오백이
    꼬박꼬박 나오는 일도 하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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