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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죽음에 이르는 과정이 무서운거죠

.... 조회수 : 11,529
작성일 : 2020-07-20 16:18:14

    죽음이 무서운게 아니고....

   쩝~

IP : 116.122.xxx.15
2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0.7.20 4:19 PM (175.113.xxx.252)

    그쵸.. 그과정 솔직히 무서워요 ..ㅠㅠ

  • 2.
    '20.7.20 4:20 PM (61.254.xxx.151)

    엄환자인데 맞아요 그과정이 두렵고 무서울뿐 죽음자체야 뭐가두렵겠어요

  • 3. ...
    '20.7.20 4:21 PM (1.241.xxx.220)

    전 그냥 제가 이 세상에서 무로 돌아간다는게 슬프고 무서워요.
    더 나이들면 받아들일 수 있을까요..

  • 4. ....
    '20.7.20 4:21 PM (116.122.xxx.15)

    이번생은 망했는데... 참..........

  • 5. 글쎄요
    '20.7.20 4:21 PM (58.150.xxx.36)

    죽음이 무섭죠
    아프고 고통스럽고 하는것보다 영원한 끝이 온다는게
    아무리 힘들더라도 계속 살고싶거든요

  • 6. ...
    '20.7.20 4:22 PM (1.241.xxx.220)

    근데 막상 또 극심한 고통을 겪으면... 일상생활을 유지할 수 없을 정도면 죽는게 낫겠다 싶기도 하더라구요...사람이란 참...

  • 7. ᆢᆢ
    '20.7.20 4:23 PM (106.102.xxx.1)

    저도 죽어서 내가없어지는건 안무서워요 과정이 무섭죠

    근데 기독교인은 조금 다른가봐요 죽어서 내가 사람이 아니고 다른걸로 태어나는게 무섭대요

  • 8. ...
    '20.7.20 4:24 PM (116.122.xxx.15)

    그 무서운 과정을 견디고 가는 사람들이 부러워요

  • 9.
    '20.7.20 4:24 PM (61.254.xxx.151)

    기독교인이 왜 윤회설이 두려울까요 하나님곁으로 가니 행복해야지

  • 10. 기독교인은
    '20.7.20 4:25 PM (116.45.xxx.45)

    다시 다른 걸로 태어난다고 생각하지않아요.

  • 11. 선택
    '20.7.20 4:25 PM (39.125.xxx.17) - 삭제된댓글

    70살 넘으면 스스로 합법적으로 고통 없이 죽을 수 있는 거... 앞으로도 백년 동안은 안 되겠죠?
    마음 같아서는 60살 넘으면 선택 할 수 있었으면 좋겠어요.

  • 12. Ex
    '20.7.20 4:28 PM (211.114.xxx.50)

    저도 예전에 똑같은 말을 했는데 지금은 그 건방짐을 후회하고 있습니다. 제 동생이 39살에 암으로 죽고 난뒤로는 이제 죽는 것도 무섭습니다. 돌아가신 분들이 존경스러울 뿐입니다. 물론 본인들의 의지는 아니었겠지만요. 다만 안락사가 어느 정도 문화로 자리잡아 고통이 적게 죽었으면 하는 바램은 있습니다.

  • 13. 맞아요.
    '20.7.20 4:35 PM (27.179.xxx.67)

    옆에서 보고있는 바 그러네요.
    90넘어 모든 기능이 퇴화돼서 노인성치매 관절 혼자 움직일 수 없는 조건이죠.
    그런데 속병은 없어서 생명은 길어져요.
    우두커니 앞만 보고있는 모습 보고 있을라니 슬퍼집니다.

  • 14. 간절히
    '20.7.20 4:36 PM (121.133.xxx.137)

    기다리고 있습니다
    안락사 합법화

  • 15. ...
    '20.7.20 4:41 PM (221.145.xxx.183)

    기다리고 있습니다
    안락사 합법화 2222

  • 16. 제발
    '20.7.20 5:00 PM (223.38.xxx.57)

    기다리고 있습니다
    안락사 합법화 3333

  • 17. ㅇㅇㅇ
    '20.7.20 5:22 PM (110.70.xxx.246) - 삭제된댓글

    오복이란게요

    재물복 배우자복 부모복 오래사는복
    살만치 살고 죽을때 가족들 보는앞에서
    고통없이 죽는복이라고 하네요

    고로 잘 죽는다는건
    복이 있는 사람이란거죠

    복있는 사람이 얼마나 되겠나요 ㅜㅜ

  • 18. 기독교인이
    '20.7.20 5:30 PM (1.225.xxx.20)

    뭘 다른 걸로 태어난다고 믿나요?
    불교랑 기독교를 헷갈리신 분이 계시네요

  • 19.
    '20.7.20 5:58 PM (14.39.xxx.212)

    죽음에 이르는 과정이 대채로 아주 고통 스러운 거와, 익숙하고 사랑하는 모든 것들과 영영 이별인게 슬프고 두려운 거죠

  • 20.
    '20.7.20 6:11 PM (125.132.xxx.156)

    죽을때 숨끊어질때까지 고통이 너무 크더군요
    최고의 복은 자다죽는거에요

  • 21. 유툽
    '20.7.20 7:21 PM (223.38.xxx.97)

    범죄관련으로 사망하는경우 ㅡ대부분 폭력이나 칼부림등ㅡ
    뉴스나 기사엔 달랑 사망으로 나오지만
    죽음에 이르기까지 너무 아프고 힘들거랍니다.
    상처받은 신체가 어떻게든 살아보겠다고 온갖노력을 다 한대요...

  • 22. ......
    '20.7.20 9:14 PM (112.166.xxx.65)

    85게 부터는 안락사할수 있도록했으몀....

    왜 꼭 고통스럽게 죽어야할까요..

  • 23. ...
    '20.7.21 1:26 AM (1.241.xxx.220)

    뜬금없지만... 예전에 동물 다큐에서는 의외로 먹을 물린 약한 동물들이ㅜ괴롭지 않댔는데... 행복감을 느끼는 호르몬인가 뭔가가 나와서 나름의 방어기제같은거죠.
    사람들끼리 칼부림 날 때는 다른걸까요.

  • 24. 존엄사
    '20.7.21 2:34 PM (222.103.xxx.217)

    사람은 존엄사라고 해요~

  • 25. ㅐㅐ
    '20.7.21 2:36 PM (14.52.xxx.196)

    저도 존엄사 대찬성이요
    제 삶을 주체적으로 선택하고 싶어요

  • 26. ...
    '20.7.21 2:47 PM (223.62.xxx.157)

    아프니까 오래생각하는거도 힘들어 단추한번누름으로 죽을수있다면 단추누른다잖아요.간편히

  • 27. ㅡㅡ
    '20.7.21 3:54 PM (223.38.xxx.157)

    믿음 좋던 권사님이셨던 시모가
    망상증 치매걸렸는데
    망상도 종교망상으로 왔어요
    본인이 예수의 사도라도 된듯...
    혼자만 보이고 들리는 누군가와 대화를 계속 해요
    얼마전 요양원서 혈압이 떨어져서 갑자기 119 타고 입원했는데
    고혈압약을 넘 열심히 먹어서라네요ㅜㅜ 몸은 넘 건강~
    근데 시모가 또 누군가랑 속삭이더라구요
    '나 죽는 줄 알았잖아 어흐~ 무서워 죽을뻔 했잖아'
    저는 시모땜 자꾸 신앙을 잃어가네요^^
    기독교인들은 죽으면 천국 간다고 믿잖아요
    근데, 저희 아빠가 기독교 병원서 돌아가셨는데
    거기 임종 목사님이 저희 아빠 보고 글케 칭찬과 감동을 하시더군요
    거기 오는 목사님, 장로님들이 죽기 싫어 발악을 하고 욕을 글케 한대요.. 저희 아빠는 믿음 없는 집사님(엄마 따라 다니는)이셨는데, 처음엔 죽음을 회피하더니 어느 순간 인정하고 받아들이고 모두와 인사 나누고 넘 평안히 가셨어요 그 과정에서 아내에 대한 사랑이 어찌나 극진하시던지...
    다 죽어가는데 엄마가 붙잡고 계속 우니까(나는 어떻하라고 등등) 숨을 못 놓다가 아침에 의사샘 오니까 그 때 딱 놓으시더군요ㅜㅜ
    그렇게 끝까지 남은 사람 배려하며 가시는 분도 있고,,
    저희 시모처럼 자기밖에 모르고 자기가 최고고, 교양있는 척했던 위선의 삶 다 들키며 욕하고 추태부리는 그러나 몸이 넘 건강해서 자타에게 민폐인 사람도 있네요

  • 28.
    '20.7.21 4:00 PM (122.46.xxx.24)

    무로 돌아가는건 축복이죠, 무서운게 아니라.
    그만큼 아등바등 살았으면 잊혀질 권리도 좀 누려요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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