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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공부하고싶은 강한 의지가 생겼던 이유?

ㅇㅇ 조회수 : 2,724
작성일 : 2020-07-20 00:00:10
기억하세요?

나의 꿈을 이루기 위해서 라던가
아님 누구의 한마디가 자극이 되어서 등등
여러 케이스가 있을듯 한데요

그당시 상황과 내가 굳은 의지가 생겨 공부에 몰입하게 된 이유..

공부로 성공하신분들의 많은 댓글 기다립니다

제 가족중 한명은
대학을 공부해서 확 업글시켰는데
가장 큰 원인은.

기존대학 동문들이 너무 수준이 낮았다.
그리고 중학교동창을 길에서 만났는데
너 겨우 그런대학 다니냐?란 직언에?
열받아서 공부 시작했데요.
물론 그전에도 대학바꾸고싶었는데
확 불지르게 된 자극제었다곤 하네요.
IP : 223.62.xxx.231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0.7.20 12:04 AM (121.137.xxx.95) - 삭제된댓글

    중등 내내 놀다가, 고등을 올라갔는데...
    조금 공부하고 시험을 봤는데, 전교 25등인가 했어요.
    속으로 너무 놀라서 하면 되겠네~하면서 했다는.
    정말 부모님이 잠 안자냐고 걱정할 정도로... 제가 봐도 이런 내가 있나 싶을 정도로 날을 하얗게 새우면서 3년을 보냈네요... 전교 1등도 2-3번 해봤어요.
    근데, 확실히 수학이 약하니 끝까지 밀고 올라가는데 한계가 있었네요.
    지금 돌이켜 생각하면 추억입니다.
    새벽에 울던 풀벌레 소리들... 귀뚜라미 소리들...
    지금도 그 소리들이 들리면 그때가 바로 연상되요. 50이 넘었는데 말이죠...

  • 2. ...
    '20.7.20 12:05 AM (121.137.xxx.95) - 삭제된댓글

    중등 내내 놀다가, 고등을 올라갔는데...
    첨으로 이번엔 좀 공부 좀 하고 시험보자 하고 봤는데, 전교 25등인가 했어요.(700명 정원)
    속으로 너무 너무 놀라서 하면 되는구나! 하면서 했다는.
    정말 부모님이 잠 안자냐고 걱정할 정도로... 제가 봐도 이런 내가 있나 싶을 정도로 날을 하얗게 새우면서 3년을 보냈네요... 전교 1등도 2-3번 해봤어요.
    근데, 확실히 수학이 약하니 끝까지 밀고 올라가는데 한계가 있었네요.
    지금 돌이켜 생각하면 추억입니다.
    새벽에 울던 풀벌레 소리들... 귀뚜라미 소리들...
    지금도 그 소리들이 들리면 그때가 바로 연상되요. 50이 넘었는데 말이죠...

  • 3. 남동생
    '20.7.20 12:06 AM (210.100.xxx.239) - 삭제된댓글

    대학졸업후 도서관에서 취업준비 공부하는데
    인서울 중위권(제가 나온 대학예요) 고등동창이
    **이 너 공부 안하는구나? 했대요
    놀면서 쉬엄쉬엄 했나봐요
    그때 오기가 생기고 정신이 번쩍 나서
    미친듯이 공부해 삼성고시 보고
    면접까지 가서
    최종합격했어요
    삼성전자 연구원입니다
    삼성맨 많지만
    인경기 그저그런 대학에서
    입사한 아이는 제동생밖에 없었다네요
    동기들 거의다 스카이 였어요
    지금도 전설이래요
    마흔입니다

  • 4.
    '20.7.20 12:22 AM (59.12.xxx.119)

    전 전교권 성적 유지하다가
    고1 말에 아이돌 좋아하는 친구들하고 어울리면서
    야자째고 공방 뛰기 시작하고..
    고2부터 성적이 곤두박질. 수학 과학 시험은 백지 제출 지경까지 갔죠.
    정말 열혈 극성..팬으로서의 활동이라기보다
    친구를 잃을까봐, 그렇게 형성된 인연들을 잃을까봐 엄청 매달렸었는데

    고2 겨울방학 보충수업도 안가고 쫓아간 행사장..
    어쩌다 친구랑 건물안에서 헤매다가 화물용 엘리베이터를 타려고 기다렸다가 문이 열렸는데
    거기 딱 지하주차장에서 올라오던 우리 오빠야들이 타고 있었던거죠!
    제 이름도 알고...그런 우리 오빠야들이..
    그런데
    엘리베이터 문이 딱 열리고 어! 하고 잠깐 당황한 그 사이에
    제가 봐버렸어요. 한 오빠야의 진심 경멸하는 듯한 그 눈빛을.
    정말 찰나였는데, 너무 강렬해서 눈에 콱 뇌리에 콱 박힌..
    문이 닫히고도 한참을 멍할 정도여서,
    바로 돌아나와 집에 오는 내내 펑펑 울었어요.
    굉장히 자존심 상하고 속상하고 민망하고 뭔가 복잡한 심정으로

    다음날 펑펑 울면서 머리 확 자르고
    관리해주는 독서실 등록하고, 단과학원 등록해서
    미친듯이 공부만 했어요.
    난 수능 아니면 답이 없다
    무조건 특차로 간다 이 생각 하나로

    그래서 재수없이 인서울 성공했습니다.
    아마 이거 읽는 제 친구들은 단박에 제 얘긴 줄 알거에요.
    그만큼 제가 그 오빠야 이름 석자에 이를 갈며 공부해서.

    지금도 가끔 티비서 그 오빠야를 보면
    덕분에 일년 빡시게 원없이 공부해서
    잘먹고 잘산다고 혼자 웃어요.

  • 5. 윗님~
    '20.7.20 1:18 AM (59.0.xxx.138)

    이와중에 죄송하지만 그 오빠야 넘므 궁금해요

  • 6. ㅇㅇ
    '20.7.20 1:58 AM (222.239.xxx.60)

    초중때만해도 반에서 10등은 할정도였는데
    고등학교때 남녀공학되고 세시반에 칼하교. (이해찬세대)
    에헤라디야 놀다가 성적표나왔는데 반에서 30등이더라구요.
    그래도 경각심없었는데 고2말쯤 갑자기 내가 그저그런 주목받지 못하는 학생이 되는거에 자존심상해서 공부했더니 바로 성적 팍 올랐어요. 선생님이 언급해주고 자존감 올라가면서 고3때 반에서 2등을 계속 했습니다. 근데 좋은 학군은 아니어서 사회나와서 학벌말할때 꿀리지않을정도만 갔어요.

  • 7. 나무안녕
    '20.7.20 5:35 AM (211.243.xxx.27)

    와~~댓글들
    멋있는 분들
    엄지척이예요

  • 8. 연예인
    '20.7.20 5:53 AM (221.138.xxx.139)

    정말.... 그 오빠 누군가요?

  • 9. ㅋㅋㅋ
    '20.7.20 10:43 AM (121.100.xxx.27)

    그 오빠야 완전 애증의 대상이겠네요. 넘 궁금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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