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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경단녀 재취업했는데 우울합니다

ㅇㅇㅇ 조회수 : 13,635
작성일 : 2020-07-19 23:55:54
경단이 거의 20년 가까운데
이번에 기적적으로 취업이 되었어요
사무직인데 거의 안해본 일이라고 봐야죠.
그래도, 40후반에 재취업이니
나름 최선을 다하는데
그동안의 공백이 너무 길기도 하고,
제가 중간에 진로를 완전히 튼 케이스라서 일도 너무나 낯설고,
저는 너무나 낙후나 되어 있었다는 걸 느끼면서
참 자괴감이 들고, 부대끼고, 스트레스도 장난 아니고 그래요.
이번에 이거 쉽게 놓아버리면
다음엔 더 어렵지 싶어서 
존버하고 있는데
와우.....내가 전업주부로도 열심히 살았고
돈 안되는 사회참여도 열심히 하면서 살았고
공부의 끈도 늘 잡고 있던터라
나 정도면 사회재진입 충분히 하리라 생각했는데요,,
뒷방 늙은이 된 기분이에요..사무실에 있으면.
관공서 가면 스마트폰 조작 알려달라고 하는 노인분들 계시쟎아요..
눈도 잘 안보이는거 같은 그런..
제가 그런 노인이 된 것 같기도 하고요,,

굴에서 마늘 백일 동안 먹고 겨우 사람되어서 햇빛을 보았더니
모두 다 외계인으로 진화했고
나 혼자 겨우 인간인 형국입니다.
다시 차라리 곰으로 돌아가고 싶은 마음이 불쑥불쑥 드는걸
정말 억누르고 있어요. ㅠㅠ
매일 아무도 없는 외길에서 눈뜨고 센 바람 맞고 있는 것 같아요

IP : 221.140.xxx.230
3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0.7.19 11:56 PM (221.140.xxx.48)

    힘내세요!

  • 2. 아이고
    '20.7.19 11:59 PM (121.174.xxx.82)

    40대가 그러시면 안됩니다.
    반드시 살아남으셔야 하고요.
    뒤쳐지는 부분을 꾸준히 공부하셔야해요.
    일 년뒤엔 웃으실 수 있길요.

  • 3. pinetree
    '20.7.20 12:02 AM (76.243.xxx.62)

    저도 그래요!!
    이제 갓 세상으로 나온 신생아죠.
    원글님 힘내세요. 저고 하루하루 겨우겨우 버티고 배워서, 이제 1년 6개월정도 됐어요. 한 8개월 정도 되니 괜찮더라구요^^
    우리 같이 파이팅해요.

  • 4. ㅇㅇ
    '20.7.20 12:07 AM (223.39.xxx.94) - 삭제된댓글

    경단녀 들 하고 일해본적 있는데..
    정말 비슷하게 느꼈어요. 동굴에 있다 나온 사람 느낌?
    대처 하는 태도? 주위 사람들한테 하는 거?
    이런게 주위 사람들 황당하게 해요
    그분도 애 셋 잘 키웠고 꾸준히 봉사활동 종교활동 해왔다고 하던데 직장생활이랑은 많이 다르죠..
    근데 중요한건 배우려는 태도만 보이면 옆사람들도 잘 도와줄거에요.
    경단녀 였다 적응 하고 못하고는 여기에 달렸더라구요
    일은 배우면 되요

  • 5. 저도
    '20.7.20 12:08 AM (125.186.xxx.136)

    전업..중간중간 알바는 했지만..18년만에 취업을 준비하고있는 40대후반 취준생?입니다..

    눈뜨고 센 바람맞고 있는 그느낌 ..확 와닿네요.ㅡㅡ


    그땐 기분이 그랬지..하며 편안히 돌아보는 날이
    다음달8월이길 바랍니다..

  • 6. 대단하세요
    '20.7.20 12:09 AM (1.254.xxx.219) - 삭제된댓글

    그나이에 재취업하신 자체가 능력자란 소리니까요
    지금 처음이라 그렇지 금방 적응하실거예요
    화이팅입니다

  • 7. ㅡㅡ
    '20.7.20 12:09 AM (111.118.xxx.150)

    그냥 신입이다 생각하고 다 배우셔야죠.
    셀프학습 문화활동과 직무능력은 관련 없죠.

  • 8. 저도
    '20.7.20 12:14 AM (14.52.xxx.104)

    경단녀로 재취업한지 이제3년됬어요. 다시하라고하면 안할거예요, 너무너무힘들어서요 하지만 지금은 절대 그만두지않을거예요.
    조카벌되는 직원들한테 무시당하고 업무잘안가르쳐주고 소외되고 울고싶지만 정신줄붙잡고 버티세요. 3년쯤되니 이일을 시작안했으면 어쩔뻔했는지 낼모레50이지만 한10년쯤더할수 있는 일이 있어서 행복해요. 애들한테도 예전보다 덜집착하구요.
    할수있어요 하고나면 별거아니더라구요. 화이팅!

  • 9. 20년
    '20.7.20 12:15 AM (1.231.xxx.223)

    경력단절은 결코 짧은시간이 아니예요. 전 13년경력단절이다가 정말 일을해애하는 상황이라 관련업종으로 취업하기위해 학원도 다니고 자격증도 취득하며 1년을 준비해서 취업을했네요. 지금 49, 취업한지는 3년되었구여. 저도 일만시켜주면 정말 잘 할 자신있었지만 기회를 잡기까지가 너무 힘들었어요. 동료직원의 도움을 많이 받았었고, 6개월지나니 적응되더라구요. 1년지나니 자신감도 생기고 지금은 이직할 준비하고 있어요. 경력단절기간이 긴만큼이나 적응기간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힘들겠지만 일하다보면 예전감각 살아나더라구요. 지금은 60까지 일하려고 맘먹고 있어요. 힘내고 화이팅하세요.

  • 10.
    '20.7.20 12:21 AM (223.38.xxx.109)

    저 위에 ㅇㅇ 님 말씀 잘 새기세요
    경단녀들 자기연민 노노
    응원합니다!

  • 11. ...
    '20.7.20 12:24 AM (39.7.xxx.135)

    원래 신입은 나이나 경력 상관없이 힘들기 마련인데 경단 때문에 더 힘들게 느끼시는거 같아요
    곧 적응하실테니 걱정마세요

  • 12. 응원합니다.
    '20.7.20 12:26 AM (175.142.xxx.78)

    저도 비슷해요.
    40대 후반에, 12년만에 사무직으로 외국으로 재취업해서 왔어요. 일은 휙휙 돌아가고 언어는 부족하니 벙어리에 귀머거리 형국이죠.
    >>내가 전업주부로도 열심히 살았고
    돈 안되는 사회참여도 열심히 하면서 살았고
    공부의 끈도 늘 잡고 있던터라
    나 정도면 사회재진입 충분히 하리라 생각했는데요,,2222

    원글 너무 공감해요.

    전 원래 영어쓰는 직군 아니었어요. 영못알.. 흔한 IT개발자였는데, 영어스터디 만들고 공부 계속했고요. 일상회화 정도는 된다고 생각해서 온라인 인터뷰 연습하고 이렇게저렇게 해서 외국으로 재취업을 했어요.

    새로운 잡은 IT 관련업종이지만 개발자로 취업한 건 아니구요.
    제 절반나이 동료들과 일하는데 자존심, 부끄러움 그런건 없지만 낯설고 힘든 건 맞아요.

    최근에 노안도 왔어요 ㅎㅎ 근데 동료들에게 말 할 수도 없고, 그들이 이해할 수도 없죠.

    곧 1년이 되네요. 아직도 제 몫을 못하는 기분이지만 어쨋든 여기까지 왔네요. 조금 더 나은 조건의, 조금 더 수월해 보이는 회사로 이직 예정이구요.

    막,, 자랑스럽게 번듯하게 잘 살아온건 아니지만 그래도 제 자신을 조금은 칭찬해 주고 싶어요. 원글님도요.. 우리 하루하루 잘 버티고, 아직 젊고 반밖에 안 지난 인생이잖아요. ㅎ

    같이 화이팅해요!!!

  • 13. 잘될꺼야!
    '20.7.20 12:32 AM (122.34.xxx.203)

    응원합니다~
    부럽기도하구요

    혹시 어느 직종이신지..여쭤봐도 될까요

  • 14. 경단녀
    '20.7.20 12:36 AM (203.170.xxx.10)

    경단녀 분들 중에 잘 적응 못하시는 분들 특징이 자기 연민 직장 내 눈치 없음이에요. 돈 안되는 사회참여는 그냥 자기만족으로 하는거잖아요. 그런데 돈버는건 자기가 필요해서 굽히고 버티고 감정노동 하는건데 이 두가지를 잘 구분을 못하시더라구요. 혹은 내가 안벌어도 되는데 한 번 적적해서 일하러 나왔다라는 식의 뉘앙스 풍기며, 직장생활하는거에 자기는 절박하지 않다는 투의 이상한 마지막 자존심 같은걸 끝끝내 못내려놓는 경우 결국 금방 튕겨나가시더라구요. 직장은 자존심 파는 곳이라는 걸 가슴에 새기고 절박해야 해요. 하다못해 절박해서 배우려고 하면 옆에서 도와주기라도 하는데. 살짝 간보듯 말듯. 나는 그렇게 일하지 않아도 남편이 벌어와 이런 식의 태도로 자기가 잘 모르는 분야를 고개숙여 배운다는 부끄러움을 덮어버리려고 할 때는 오래 못가요

  • 15. 추억
    '20.7.20 12:38 AM (211.114.xxx.81)

    잘 견뎌내시면 추억됩니다.....
    당연히 낯설고 어렵지요... 그거 견뎌 내세요..

  • 16. 33
    '20.7.20 1:16 AM (125.142.xxx.95)

    원글님 힘모아 버티시길 기도드릴께요
    그리고 좋은 댓글들에 감사드립니다.
    나중에 힘들때 볼수있게 원글 펑하지말아주세요

  • 17. ...
    '20.7.20 1:39 AM (118.235.xxx.207)

    저도 경단녀 재취업한지 딱 3년 되었습니다.
    아직도 저는 헤매고 있습니다.
    주부로써 정말 잘 해오고 있었는데, 그런거 다 상관없더라더요. 밥그릇 싸움 정말 치열하고요.
    경단녀의 전투력은 솔직히 젊은 사람의 체력과 밀리고 경력자들의 실력에 또 밀립니다.
    그래도 매운 바람앞에 다시 서고 또 서야지 어쩌겠어요.
    저는 그냥 영혼은 집에 두고 내 아바타가 가서 일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내일 잘리더라도 나는 오늘의 출근을 한다.가 매일의 다짐입니다.

  • 18. ㅇㅇ
    '20.7.20 2:03 AM (222.239.xxx.60)

    저도 업종 완전 바꿔 재취업할때 기억나네요
    회의 잘끝내고 각자 맡은 부분 나누고 돌아와
    Ppt의 하얀 화면 볼때의 그 막막함.
    메일 보내야되는데 대체 무슨 말투가 비즈니스메일적인지 몰라서 다른 직원 메일 다 열어보며 말투 카피하기ㅠㅠ
    엑셀로 시범 볼때는 다 알거같았는데 ... 막상 수식넣어도 엉뚱한 결과만 나올때.
    자료 잘못 보내서 직원들 앞에서 상사한테 미친듯이 깨질때.
    진짜 울고싶고 엄마보고 싶고 다 던지고 집에 가는 버스 타고 싶은데 그럴수 없을때...ㅠㅠ

  • 19. ..
    '20.7.20 2:17 AM (123.111.xxx.65) - 삭제된댓글

    경단녀가 재취업했을 때 가장 중요한 건 입단속입니다.
    싸가지없는 직원 험담을 가장 조심해야 하고(솔직히 친한 사람들끼리 모이면 이거 참기 힘들어요)
    그 다음은 맘에 없는 너스레 떨지 않도로 주의하세요.
    일 배우면서 죽을 거 같아도 버티는 것도 입단속, 처신 잘했을 때 가능합니다.
    입단속 실패한 사람들은 나가지 않고는 본인이 못 배겨요.

  • 20.
    '20.7.20 5:56 AM (116.36.xxx.22)

    입단속 실패하면 나가지 않고는 못배김
    명심 또명심 할께요

  • 21. ㅇㅇㅇ
    '20.7.20 8:32 AM (121.170.xxx.205)

    화이팅! 힘 내요!
    그래도 멋있어요

  • 22. 흠..
    '20.7.20 8:50 AM (211.227.xxx.207) - 삭제된댓글

    그냥 묵묵히 버티면 됩니다.
    이십대에 첫취업하면 짠 하고 잘할거 같죠? 다 님같은 과정 거치면서 배워가는거에요.
    일단 삼개월 그리고 일년만 버티세요.

  • 23. ..
    '20.7.20 9:16 AM (223.62.xxx.218) - 삭제된댓글

    3년 반 단절후 20일차..ㅜ

  • 24. 경단녀
    '20.7.20 9:31 AM (14.33.xxx.174)

    재취업 2년차요..40후반
    하루만 버티자.. 버티자.. 한게 하루하루 지나 2년이 되었네요.
    선임 텃세에 모니터만 봐도 눈물이나서 참느라 애먹고.
    집에와서 매일 맥주먹던 시기가 끝나니.. 지금은 일도 알고 자리도 잡혔어요.

    대졸에 공무원하다 남편따라 외국가느라 경력단절 되었는데 돌아오니 할만한 일이 없더라구요. 애들가르치는거 밖에.
    그건 하기싫고..
    그래서 회계자격증따서 사무실 취직 했는데.. 이 필드가 고졸이나 전문대졸이 대부분이라.. 대졸자가 왜 오냐. 이런 분위기였지만 뭐, 경력단절이 뭐 가릴게 있어야죠.

    암튼 이 일 짤릴때까지? 버틸거에요...
    이 나이에 사무직 갈곳도 별로 없으니 버티려구요

    그냥 하루하루 버틴다.. 는 마음으로 지내시면 시간은 가고 일은 늘고 적응은 되고 그래요.
    경단녀들 화이팅요~!!

  • 25. 노화
    '20.7.20 3:31 PM (106.197.xxx.66)

    사업을 하고 있어요. 다른 젊은 직원들이 있어서 이번엔 56세,54세,62세 직원 셋을 채용했어요. 남편이 54세때 하던 일 접고 취업을 하려고 이력서 여러군데 내봤는데 나이가 많아 채용해주는데가 없더군요. 다시 도전, 그때 쓰라린 기억으로 일부러 능력만 보고 나이 제한 없이 뽑았어요. 컴퓨터도 서툴고 우선 노안으로 매번 숫자,글자를 틀려요. 은퇴하기전 월급으로 받기 원하고요. 다음부터는 40세까지만 채용하려고요.

  • 26. 명심할게요
    '20.7.20 8:18 PM (221.140.xxx.230)

    한 2주 전만해도 언제 그만둘까 맨날 궁리했는데
    지금은 이걸 잘해내고 싶다는 생각이 거짓말처럼 들어요

    겸손하고 입조심하고
    배우려고 노력할게요

  • 27. ㅡㅡ
    '20.7.20 9:53 PM (223.38.xxx.200)

    재취업 준비중인 40초인데,,
    제가 걱정하는 부분이 그대로 담겨있는 생생경험담이네요ㅜㅜ
    이래서 적극적으로 이력서 내기를 못 하겠어요
    자신감이 확 떨어졌네요 젊을 때는 면접 보는게 잼있었는데

  • 28. 열린 시작입니다.
    '20.7.20 10:54 PM (144.92.xxx.236)

    동굴에 있다 나온 사람 느낌, 눈뜨고 센 바람맞고 있는 그 느낌을 인정하고 배우고 발전하는 실천력이 있으시면 됩니다. 뭐가 바뀌었는지 지금 그리고 앞으로 무엇이 중요한지 열린 마음으로 찾고 귀 기울여 들으세요. 응원합니다.

  • 29. 제가
    '20.7.20 11:19 PM (182.209.xxx.227)

    정말 자신감 만만하고 리드하던 저도 8개월 육휴 다녀오니 정말 소심해 지더군요 금방 지나갑니다 다 마음먹기 나름이예요!

  • 30. 저도
    '20.7.20 11:42 PM (1.241.xxx.137)

    재취업한 40대 중반 경단녀예요. ^^
    현역땐 업무고 사람이고 다 재미있고 자신감있게 했었는데
    예전과는 많이 달라진 나의 위상에
    당황하고 의기소침해지는 직장생활이네요.
    그래도 최대한 버티려고요. 좋은날 오겠죠.

  • 31. 화이팅입니다
    '20.7.21 12:11 AM (211.176.xxx.111)

    저는 분야가 아주 다른 일을 시작한지 10년이 되었는데요. 이제와 생각해보면 저도 경단녀였던 시기지요. 사람들과 섞이고 돈을 벌어야겠다는 생각으로 새로운 일을 시작해서 10년이 흘렀는데. 좌충우돌 우여곡절 많이 겪었습니다. 그래도 모르는거 배우려는 자세, 끝까지 목표를 달성하겠다는 의지가 지금의 제가 있게 한 힘이라 생각되네요. 지금은 직장에서 가장 높은 자리에 있어요. 원글님 힘내시고, 저 위에 어느 분 말씀처럼 자존심, 집으로의 도피, 남편뒤로의 도피.. 이런거 없다 생각하면 적응하고 버텨낼 수 있을 거에요. 화이팅입니다~^^

  • 32. 정말귀한말씀
    '20.7.21 12:19 AM (221.140.xxx.230)

    정신이 번쩍나요
    6개월간 정말 매일 힘들었고
    한고비 넘었어요
    아직도 차라리 내가 다른걸...하는 생각 종종 나지만
    잘할때까지 겸손하게 버티고
    부지런히 움직이려고요.

    전 문과출신 프리랜서
    경력단절 근 17년
    박사를 홀랑 다른 사과대로 갔어요
    연구원이나 하고 감사 참모 이런거 하게될줄
    알았는데
    젊은 사람즐 경력직 앞에서
    그냥 바닥부터 기면서 뭐든 다 합니다
    이렇게 아래부터 배우는 기회도
    값지다 생각해요
    돈은 얼마 못보는데
    그래도 이 시기 갈데있는거에 감사하며 다닐게요
    남편없다 다른데 없다 생각하며요.

    그러다 더 좋은데 제안 오면 가죠 뭐^^

  • 33. ㅇㅇ
    '20.7.21 9:58 AM (210.93.xxx.118)

    저도 경단녀로 근무하는데 구구절절 맞는 말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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