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 초등 세명이라 밥 하고 치우고 간식 만들어 먹이고 거기까진 견딜만 했는데 숙제와 온라인 학습을 안 될때 마다 선생님 문자와 전화를 받기 시작하면서 너무 힘듭니다
학습과 숙제까지 다 엄마 몫이 되고 기간이 길어지니 제가 감당할 수 있는 체력의 한계를 넘겼네요 ㅠㅠ
주변에 유치원 어린이집 주5일 가고 낮잠까지 자고 오던데
학교 주2회 3회 정말 안되는 건가요?
급식 안 먹었다고 식자재꾸러미 주던데
선생님 월급에서 얼마는 가정 학습지원금 주라고 하고 싶어요 ㅠ ㅠ보약이라도 사먹으며 감당하게요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일주일에 한번 등교 ㅠ ㅠ
에고고 조회수 : 5,142
작성일 : 2020-07-18 21:00:45
IP : 180.226.xxx.124
2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전북은
'20.7.18 9:04 PM (121.154.xxx.40)다 학교 가는데
서울 경기 전남이 문제인가요
수고가 많으세요2. ‥
'20.7.18 9:08 PM (222.109.xxx.95) - 삭제된댓글서울은 애들이 많아서
나누어서 간답니다
교사들은 날마다 수없하고요
배아퍼 하지 않으셔도 됩니다3. ᆞᆞ
'20.7.18 9:11 PM (223.62.xxx.87)숙제를 많이 못 내도록 강력 지침을교육부가 내려야돼요. 인터넷 수업 듣는 모든 과목을 과제 내면 엄마들이 넘 힘들죠. 그렇지만 교사가 출근 안하는것도 아니고 출근해서 일일이 전화 돌리는데 교사 월급 타령은 왜 하는지 모르겠어요. 그냥 코로나를 탓해야죠.
4. ㅇㅇ
'20.7.18 9:11 PM (221.158.xxx.82)선생님 월급에서 피식했네요
5. 세상이
'20.7.18 9:11 PM (210.178.xxx.44)저는 고2가 격주로 가는 것도 걱정스러워요.
코로나가 스물스물 확산되는 상황에서 등교를 꼭 시켜야 하는건지..6. ㅎㅎ
'20.7.18 9:15 PM (218.48.xxx.31)주1회 하는게 맞지요 초등인데
코로나가 너무걱정돼요
그런데 과제양이 너무 많은게 문제네요
숙제좀 그만내주길ㅜㅜ7. ㅁㅁ
'20.7.18 9:16 PM (39.118.xxx.70)저희는 주3회 등교인데 학부모 설문조사 했었어요. 원글님 학교도 그리 정하지 않았나요?
8. ...
'20.7.18 9:19 PM (211.202.xxx.242) - 삭제된댓글교사가 학생처럼 학교에 주1회 출근하는 거 같아요?
9. 애는
'20.7.18 9:20 PM (49.1.xxx.95)왜 세명이나 낳았어요? 투덜거릴거면. 님 애들이잖아요
10. ㅇㅇ
'20.7.18 9:26 PM (220.79.xxx.76)애가 온라인 수업이나 과제 제대로 하면 담임이 그렇게 연락을 자주할까요? 담임 연락에 힘이 든다니 참나 담임은 학급 전체 아이들 지도하느라 힘든거 생각안드는지...코로나로 다들 힘든 시기에 이 글 읽고 나니 답답합니다 뜬금없는 교사 월급타령을 하질 않나
11. ..
'20.7.18 9:40 PM (39.124.xxx.77)다른 학교는 1주일에 2번정도는 간다는데 한번은.좀 심헤요.. 일부러 애들 뛰워놓기 위해 5명씩 1번간다고 하더니 갑자기 10명씩 모아서 오게 만들고.. 그럼서 가는 날짜는 안늘림..
것도 가서 평가만 받다옴.. 뭘 배웠다고..
슥제는 오지게 많고..
2학기때는 등교 좀 늘려야 해요.
내년에도 백신나온다는 보장없는데
언제까지 이럴건데요..
그와중에 학원 또 바글바글일텐데...12. ..
'20.7.18 9:42 PM (1.224.xxx.100) - 삭제된댓글경기도인데 2월부터 어린이집.. 사립유치원은 계속 다 가더라구요.
또 주1회 등교로 인한 기초학력 저하로 학원 쉬었던 사람들 후회하고 다시 다 보내고 있어요.
방역은 학교가 더 잘하는데 왜 학교만 주1회인지 정말 이해 안가요.
온라인 수업도 주로 유튜브 링크 많이 올려서 수업질도 그렇고 애들도 집중못하고 딴짓 많이 하던데..
이런식이면 2학기때까지 쭉~ 주1회 등교수업은 정말 문제 있어요.13. ㆍㆍㆍ
'20.7.18 9:45 PM (210.178.xxx.192)여기는 교사들 많아서 좋은 댓글 안달려요. 저희애도 6학년인데 일주일에 한번 솔직히 선생들 편한거 맞지요. 그것도 힘들다고 징징거리는거 보면 뒤통수한대 치고 싶다는. 초등학교는 왜 이리 짜잘한 과제들이 많은지...풍경화 물감으로 그려와라 쿠션 만들어와라 성장일기 배움노트 등등 죄다 엄마한테 미뤄놓고 지들은 검사만 하지요. 워킹맘들은 어떻게들 버티는지 ㅠㅠ 선생들 월급 반으로 줄이고 그거 엄마들 준다하면 거품물고 당장 매일 수업할거라는데 백원겁니다.
14. 원글
'20.7.18 9:45 PM (180.226.xxx.124)코로나로 감당하기 힘든 상황을 누구나 겪을 수 있는거죠
그동안 세명 키우며 잘 해왔어요 맞벌이까지도 했으니 근데 자기주도 전혀 안되는 초등 저학년의 경우 온라인 학습의 문제점 및 부족한점을 엄마가 채워줘야 하니 이게 육아보다 훨씬 힘드네요15. ..
'20.7.18 9:48 PM (1.246.xxx.233)맞아요 엄마들이 너무 힘들죠
저희는 일주일에 두번가는데 12시면 집에와요
그래도 가면 온라인에서 해방되니 마음이 얼마나 편한지 몰라요16. ..;;
'20.7.18 9:57 PM (49.170.xxx.206)원글에 교사 배 아파 하는 내용 하나도 없구만...
토닥 토닥~ 힘 내세요.17. 적당히
'20.7.18 10:09 PM (221.143.xxx.25)숙제 안하면 큰일 나나요?
주요 과목 해야할 숙제 체크하고 무리다 싶은건 패스 하세요.
애가 감당 못하는걸 왜 엄마가 보약먹여 가며 시킬 필요가 있을까요? 등교 못하는 코로나 시국에 학력이 얼마간 떨어지는건 어쩔수 없다고 봅니다.18. 참나
'20.7.18 10:20 PM (112.148.xxx.5)애를 왜 셋이나 낳았냐고?진짜 댓글 싸가지없다
ㅉㅉ19. ㅠ
'20.7.18 10:27 PM (210.99.xxx.244)엄마들도 힘들죠 아기가 셋이면 더하죠 밥해먹이기도 힘들고 숙제며 온라인수업까지 봐주니 당연히 힘들어요.점님한끼 학교서 먹고오는게 엄마의 부담을 줄여주는것도 맞고요 빨리 코로나가 끝나야할텐데ㅠ
20. 휴
'20.7.19 1:24 AM (116.46.xxx.159)나는 삼시세끼 해먹이느라 힘들게 더운날 장 봐서 학교앞 지나오는데..(내새끼 밥주는거니 머...)
선생님들 밥먹고 오는지
커피테이크아웃해서 얘기하며 여유롭게 마시며 학교로 들어가더라구요..
저러고들 좋다고 월급받는구나...21. 휴
'20.7.19 1:26 AM (116.46.xxx.159)클래스팅하는데...5교시수업인데...
대충 유투브끌어오느지..
한교시 유투브가...2시간이상인것도있고...
클래스팅덕분에 핸드폰 컴퓨터 실력만 늘어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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