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자식들이 나보다 낫다고 생각하시는 어머님들

ㄱㄴ 조회수 : 2,836
작성일 : 2020-07-18 15:09:35
어떤 점이 본인보다 낫다고 생각하시는지..
어떻게 하면 자녀들을 나보다 나은 존재로 잘 키울 수가 있는지
비법 좀 알려주세요.
IP : 223.33.xxx.202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나보다 긍정적
    '20.7.18 3:12 PM (175.223.xxx.119)

    밝게 현재를 즐기고 타인에 대한 피해의식 없는듯 보이고 ..

  • 2. 나보다 운동
    '20.7.18 3:19 PM (1.230.xxx.106)

    잘 하는 딸이 맘에 들어요 달리기 수영 인라인 잘해요
    인라인은 사온날 혼자 3시간을 타더니 돈주고 배운 애들보다 잘 타요
    수영은 쌤이 니가 우리반 에이스라고 그러고
    탁구도 첨 치는데 자세가 딱 나와요
    전 춤도 못추고 고무줄도 못하고 100미터 18초 ㅠㅠ
    책보면서 밥먹는 아이였어요
    전 솔직히 집에서 책 읽는 것 보다 나가서 운동 하는 딸이 좋아요

  • 3. ,,,,
    '20.7.18 3:20 PM (211.212.xxx.148)

    나보다 공부를 잘하네요
    자식들 모두
    그러나 인물은 나보다 못해요

  • 4. ^^
    '20.7.18 3:34 PM (175.223.xxx.242)

    그런 존재로 키운다기 보다
    타고 나는 것 아닐까 그런 생각을 해봅니다
    성격좋고 부지런하고 씩씩하고 야무지고
    제가 못나서 그런가
    자식들이 저 보다 나은 것 같아요
    공부는 제가 더 열심히 했어요

  • 5. 나보다 운동
    '20.7.18 3:35 PM (1.230.xxx.106)

    하고 싶다면 다 데리고 다녀줘요 다른초등학교가서 여름방학 육상부 특훈도 했고
    탁구도 비싼 일대일 레슨 오래 시켜줬어요
    수영 대회도 나가보고... 태권도도 3품 땄어요
    보드 자전거 사달라면 사주고.. 한강 어딘가에 보드타는데 있다고 가자는데... 더운데..흑
    위험하니까 안돼 하지마 그러지는 않고 다 해보라고 허락해줘요
    초5 여아에요

  • 6. 둘 다
    '20.7.18 3:39 PM (182.225.xxx.141)

    공부를 많이 잘 해 남들이 엄청 부러워하는 전문직입

    니다

    우리 부부도 학벌 좋은데 부모보다 훨 ...

    너무 감사하죠

    우리 부부는 성격도 무른데 애들은 둘 다 똑 부러져

    참 다행이다 합니다.

  • 7. 나보다
    '20.7.18 3:41 PM (183.96.xxx.87)

    성실하고
    긍정적이고
    눈치빠르고
    좋은 부모를 둔 것 같아요

  • 8. ...
    '20.7.18 3:43 PM (121.140.xxx.192)

    의지가 강해요.

  • 9. 일단
    '20.7.18 3:52 PM (58.121.xxx.215) - 삭제된댓글

    머리가 나보다 좋아 공부잘하고 명석하고요
    성격은,
    전 학대받고 자라서 늘 모든면에 위축돼있는데
    사랑과 칭찬을 주고 키워서인지
    아이들은 매사 여유있고 당당해요
    하고싶은말 분명하게 할줄알고요

    요즘 코로나때문에
    애들이랑 집에있는 시간이 많아졌는데
    아이들을 내가 참 잘키웠구나 하는 생각
    종종 들더라고요

  • 10. 제딸과 아들
    '20.7.18 4:25 PM (112.152.xxx.13)

    인물(키몸매난?제가 조금더 나아요 ㅋㅋㅋ)공부머리 사회성 좋아요 뛰어난건 아니에요 대학도 알아서 맞춰 거교 성적관리 내신등 똑부러졌어요 .현재 대딩인데 과탑 놓쳤지만 2등했고 생명과학에 춫중해 동네 과외방에 단기(시험기간)에 과외도 늘 예약되어있어요...신기해요 .대신 아들넘(외모로 유명 대횽 기획사 길케스팅된적까지)이 제대로 꼴통짓하고 앉아있어요 ㅎㅎ집돌이아 나가지도 않고요 ㅎㅎㅎ 하지만 꼴통녀석이 가고자 하는?길 성공하면 대박이죠 ㅎㅎㅎ외모는 양가 통틀어 제일 잘난건?인정받는?분위기구오 흐흐 ㅜㅜ

  • 11. 우리애들은
    '20.7.18 4:54 PM (59.8.xxx.220)

    부모가 스카이 나왔어도 하나는 대학도 때려치고, 하나는 뒤늦게 열심히 공부해 보겠다고 바둥거리는데요
    그럼에도 부모보다 훌륭하단 생각 항상 합니다
    대화 몇마디 해보면 통찰력에 감탄 해요
    항상 제가 오~하며 받아 주죠ㅎ
    저희 부부가 투자에 눈이 밝아 집안경제 걱정 안하고 살아서 우리애들은 뭘 하든 하고픈거 실컷하면서 통찰력을 키우고 살면 걱정할거 없다고 생각해요
    고졸이어도 괜찮냐고 물어 보면 서울대 친구가 젤 부러워한다면서 전혀 아무렇지 않대요
    공부가 아쉬우면 나이 들어서라도 할거고 지금은 다른 하고싶은게 있다니까 그래,맘껏 해봐라 하고 응원해줍니다
    부모보다 나은 애니까 부모보다는 잘 살겠죠 뭐ㅎ

  • 12. ㅇㅇ
    '20.7.18 4:58 PM (175.114.xxx.36)

    저보다 공부는 못하는데

    저보다 아는게 많음

    발랄하기는 너나 나나

  • 13.
    '20.7.18 5:02 PM (125.132.xxx.156)

    성격이 좋아요
    사춘기 다 지나 성인되도록
    평생 짜증한번을 안내네요
    저는 짜증대마왕인데

    하지만 공부는 다 저보다 훠어어얼씬 못합니다ㅋㅋ
    공부랑 성격 바꿨어요

  • 14. 운동신경
    '20.7.18 7:46 PM (210.95.xxx.48)

    좋은 거 부럽구요.
    성적을 떠나서
    통찰력 있는것도 저보다 낫구요.
    부모한테 자기 생각 솔직 당당하게 말하는 것도 저보다 나은 것 같아요,

  • 15. 쉼터
    '20.7.18 8:04 PM (14.33.xxx.121)

    성실하고, 수용적이고, 마음이 넓어요.
    불평하지 않고 감정조절 잘하고 사회성 좋아요.
    힘든것도 버티는 힘이있어요.심리적,경제적으로 독립적인 성숙한 인간. 부모보다 공부 잘해서 더 좋은대학 갔어요.

  • 16. ..
    '20.7.19 9:03 PM (223.62.xxx.239)

    저보다 잘났는데 다 제 노동력이예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01584 박정훈 대령 곁에 선 청년.대학생들 "진실, 정의의 편.. .. 16:21:06 19
1601583 박세리 부녀 '갈등폭발'…父 '사문서위조' 혐의 검찰송치 1 ... 16:19:59 156
1601582 물만 먹었는데 1키로 늘었어요 1 ... 16:18:57 39
1601581 쿠팡은 쿠페이 머니가 적립 최대인가요? 쿠팡 16:17:07 28
1601580 높은 점수 주고 명품백 받고... '음대 입시 비리' 교수 17.. 2 zzz 16:15:58 180
1601579 더위 울산 16:15:33 44
1601578 지금 에어컨 키셨나요? 7 .. 16:12:36 323
1601577 조금 덥다고 벌써 입맛이 없어요ㅠ 1 .. 16:12:17 72
1601576 농협몰 과일 맛있나요? Oooo 16:10:11 41
1601575 2026년 임대사업자 매물 엄청 나올거래요 4 ... 16:06:00 807
1601574 화장 귀찮은 나이… 정착템 추천해요 ㅇㅇ 16:06:00 331
1601573 생활비 각자 다 따로인가요?((50대) 14 .. 16:02:57 758
1601572 아파트 조식 문제 7 ..... 16:00:44 652
1601571 이준석의 "한동훈 딸 안 건드려야 멋져" 지적.. 4 웃기는넘 15:58:12 716
1601570 음식 먹는데 갑자기 이가 시려우면요. 2 .. 15:56:20 271
1601569 부산인데 부동산 거래 안되는 이유가.. 5 ~~ 15:52:09 623
1601568 주기 싫은데 달라고 하면 8 나눔 15:48:43 694
1601567 테니스 레슨비 거의 현금가인가요? 1 카드면 부가.. 15:48:14 216
1601566 사람들이 종교에 빠지는 이유는 15 jhghf 15:47:21 781
1601565 SNS (특히 페이스북 친구관리 ) 잘 사용하시는 분 .. 15:43:33 88
1601564 히어로 결말 머에요? 14 .. 15:41:13 1,050
1601563 기숙사 안가겠다는 아이 5 ... 15:40:57 778
1601562 오뚜기 콩국수라면이요 5 오뚜기 15:37:59 739
1601561 늘 설명이 없는 남편 답답하네요 8 답답 15:36:58 633
1601560 이불에 락스향이 닿아서 몸이 따가워요 5 따가워 15:33:55 3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