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생 입 밖으로 욕한 번을 안 하고 살아왔었는데...
요즘따라 힘들 거나 누군가 잘못하는 일이 있으면 저도 모르게 속으로 욕을 내뱉습니다. 직장에서 자기 자랑을 입에 달고 사는 노처녀 부장이 또 와서 자기 능력 이야기하면 아~ 네, 하면서 속으로는 “skf fke”
웃으면서 퇴근 바로 전에 뭐 던져주는 선배에게도 당연한 듯 일은 넘겨받으며 아무도 모르게 속으로는 쌍욕을 합니다.
위에 상황들이 유쾌하지는 않을 상황이지만 그렇다고 욕이 나올만큼 정말 극적으로 화가나는 것도 아니고 험악한 상황도 아닌데 욕이 나와요
어떤 상황에서든 욕을 떠올리 거나 했던 적 없이 40년을 넘기 살았는데 요즘따라 별것 아니게 넘길 수 있는 일들에서조차 이런 욕을 떠올리며 속으로 읊조리는 제가 너무 당황스럽고 제 자신도 놀라고 있어요.
어제는 놀이터에서 우리 아이들 아이스크림을 사주려는데 며칠 전 우리집에 들러 퇴근한 저에게 동생이랑 저녁까지 얻어먹고간 딸아이 친구가 또 지 동생까지 데려와 사달라는 걸 보면서도 욕이 나와서 깜짝 놀랐습니다.
조금 짜증이 나거나 힘든 상황에 놓이면 욕이
나오는 거 같아요. 그동안 제가 살아온 그 어떤 상황 속에서도 이런 적이 없던지라 몹시 당황스러우면서도 자제할 수가 없어요.
자꾸 욕이 나와요
Ddd 조회수 : 1,799
작성일 : 2020-07-18 14:54:12
IP : 115.143.xxx.159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ㅇㅇ
'20.7.18 3:10 PM (180.231.xxx.233)내뱉지만 않는다면 괜찮지 않나요?
스트레스 쌓이신거 걑은데 해소방법 찾으시면 좋겠네요2. 혹시
'20.7.18 4:03 PM (47.136.xxx.88)요즘 수면이 부족하였거나 다이어트 중이시면 그럴확률이 높아요. 잘 쉬시고 잘 드셔요
3. ㅎㅅㄴ
'20.7.18 7:50 PM (118.176.xxx.108)저랑 비슷하심 ㅎㅎ 저 욕 못하는 사람인데 요즘은 욕이 정겨워요 ㅈ ㄹ은 기본으로 남이 싫어하지 않게 혼잣말로 하시는건정신건강에 좋아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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