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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회사에서 좀 더 버티라고 했더니 화내는 남편

어쩌라고 조회수 : 8,453
작성일 : 2020-07-18 11:06:50
조만간 회사 나와 이직 해야할 거 같답니다

더는 있을 수 없능 상황이라구요

전 이런 시국에 버텨라 버티는 게 이기는 거다

애를 늦게 낳아 초딩이고 물려받을 거 없어요

직급이 높으니 이직도 어려울 거구요
이직하고 월급 반으로 줄수도 있답니다 (현재 900-950)

기가막히다니

그랬더니 화를 냅니다

상황이 그렇다고요

답답하고 화납니다
IP : 223.62.xxx.166
7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20.7.18 11:07 AM (223.33.xxx.175)

    아마 버틸 수 없는 상황이지 싶습니다.

  • 2. 사고나면
    '20.7.18 11:08 AM (211.219.xxx.63)

    어쩌실려구 버티라고만.....

  • 3. ....
    '20.7.18 11:09 AM (221.157.xxx.127)

    버티고싶다고 버틸수 있는 상황이 아닌겁니다. 나가라는데 애걸복걸 무릎이라도 꿇으란건지 그렇다고 번복되지도 않아요 직급이 높은경우 더 못버텨요

  • 4. ㅇㅇ
    '20.7.18 11:13 AM (115.93.xxx.110)

    오죽하면 그런말을 했겠어요
    평소 남편보면 알거 아니에요
    윗자리 까지 올라갈 정도면 나름 성실한 남자일텐데
    정말 답이 없으니 이직 얘기 하는거겠죠

  • 5. 000
    '20.7.18 11:13 AM (124.50.xxx.211) - 삭제된댓글

    회사에서 나가라고 등떠밀고 있는 상황이라 자기 와이프한테 얘기했더니 와이프도 자기 편이 안되어주고 "그냥 멸시와 모욕 계속 받으면서 버텨라." 하고 말하는 상황.

    저라도 화가 나겠네요.

  • 6. 나가라는데
    '20.7.18 11:14 AM (203.128.xxx.76)

    화만 내면 어쩝니까
    다른 방도를 찾아야죠
    화내지말고 잘 상의해 봐요
    이럴때도 부부이지 돈잘벌때만 부부인가요
    마누라가 격려해주고 힘이 되도 모자랄판에 화가 난다니요

  • 7. 000
    '20.7.18 11:14 AM (124.50.xxx.211)

    회사에서 나가라고 등떠밀고 있는 상황이라 자기 와이프한테 얘기했더니 와이프도 자기 편이 안되어주고 "그냥 멸시와 모욕 계속 받으면서 버텨라." 하고 말하는 상황.

    내가 남편이라도 화가 나겠네요

  • 8. 원글
    '20.7.18 11:15 AM (223.62.xxx.166)

    남편 벌 동안 저도 애썼구요
    하는데 까지 버텨보라는 겁니다
    원래 패기가 좀 없는 스타일입니다

  • 9. ..
    '20.7.18 11:16 AM (180.230.xxx.90) - 삭제된댓글

    역지사지 해 보세요.
    가장이 그런 결정 쉽게 하지 않아요.
    그 상황에 버티라는 말 말고 위로가 먼저였어야지요.
    진짜 정 떨어지겠어요.

  • 10. ㅇㅇ
    '20.7.18 11:16 AM (223.38.xxx.110) - 삭제된댓글

    남편도 돈버는 기계이기전에 인간입니다

  • 11. 불쌍하다
    '20.7.18 11:20 AM (116.118.xxx.137)

    저집 남편..
    그동안 고액을 벌어왔는데
    이제와 패기가 없다니...

  • 12. ㅡㅡㅡ
    '20.7.18 11:22 AM (70.106.xxx.240)

    원글님은 맞벌이세요?
    사회생활은 해봤구요?
    직장생활 해본적이 없는 사람같아서요

  • 13. 아...
    '20.7.18 11:24 AM (101.127.xxx.213)

    지금 버티고 있는 중 일거에요. 와이프에게 미리 사인을 주는거죠. 앞으로... 이렇게 될 수도 있을것 같다 라고요.
    이 다음 단계가 “ 아! 정말 도저히 못하겠다” 입니다.
    애들도 어리고... 최대한 버텨 봐야지 어쩌겠어. 그러다 도저히 안되겠으면 이직해. 라고 말 해 주세요.

  • 14. 상황이
    '20.7.18 11:26 AM (118.221.xxx.144)

    나가라고 등떠미는데
    개인이 무슨 수로 버텨요?
    단순히 남편이 약하고 힘들어 못하겠다가 아니라
    주변 모든 상황이 짜맞춰진거에요.
    이런 상황 속에서 버티라고 하면
    남편분 옥상 올라가는 겁니다.

  • 15. ...
    '20.7.18 11:26 AM (106.101.xxx.120) - 삭제된댓글

    남편 벌 동안 님도 애썼다는게 무슨 뜻이예요?

  • 16.
    '20.7.18 11:27 AM (211.36.xxx.14) - 삭제된댓글

    아줌마 정신차리세요

  • 17. ..
    '20.7.18 11:27 AM (121.165.xxx.163)

    원글님이 그 줄어든만큼 나가서 버세요. 남편도 살고 봐야죠. 입장 버꿔서 힘들다는 사람한테 배우자가 패기 운운하면 이혼 생각하지 않겠어요?

  • 18. ...
    '20.7.18 11:28 AM (223.38.xxx.166)

    원글님도 걱정돼서 그렇겠지만
    남편분 저렇게 까지 나오면 한계까지 온거에요.
    수고했다 등두드려주시고 또 기회를 보자 하세요.
    부부는 어려울때 더 뭉쳐야합니다.

  • 19. ㅡㅡㅡ
    '20.7.18 11:29 AM (70.106.xxx.240)

    패기있게 나가서 좀 남편만큼 버세요

  • 20. ㅇㅇ
    '20.7.18 11:30 AM (110.70.xxx.240)

    엄마 친구아들..그러다 자살한 사람 알아요..
    마누라까지 버티라고 그래서 ..

    그냥 말로라도 ..나와버려 하세요
    그렇다고 안나가도 되는데 나갈 사람도 없을거고
    숨이라도 쉬죠

  • 21. ..
    '20.7.18 11:30 AM (222.237.xxx.88)

    남편이 벼랑 끝까지 왔다는 소리죠
    버티란 소리는 남편 떠미는 겁니다

  • 22. ㅁㅁㅁㅁ
    '20.7.18 11:31 AM (119.70.xxx.213)

    패기가 없는건 할수 없고
    본인이 버틸만큼 버틴거겠죠...

  • 23.
    '20.7.18 11:31 AM (124.49.xxx.36)

    나도 우리 남편 패기없다고 생각하고 살았죠. 내가 뒤늦게 알바를 다니는데요 하루에도 몇번씩 참을인자를 새기고 뗘려치고 싶고 그래요. 부인들은 때려쳐도 되지만 남자들은 가장이라 안되자나요? 본인은 오죽하겠어요. 900 월급으로 받기 쉬운줄 아십니까. 본인은 얼마버세요~ 그정도 버시고 얘기하셔야죠

  • 24. ...
    '20.7.18 11:34 AM (180.69.xxx.53) - 삭제된댓글

    한심해서 말잇못.

  • 25. ..
    '20.7.18 11:34 AM (125.177.xxx.19) - 삭제된댓글

    몇년 전인데 당일 점심식사까지 구내식당에서
    같이 먹었던 회사동료 그날 퇴근하는 길에 아파트에서
    떨어져 자살했어요

    이유는 회사에선 알아서 정리하고 나가주길
    바라는 상황이었고, 그 동료는 대놓구 누가 나가라고는
    못해서 일단은 눈치보며 버티는 상황이었거든요.
    집에서 하도 버티라 해서 자기도 어떻게든 노력중이라고
    책상다리 붙잡고 나가라 누가 소리 지를때까지 버틴다고
    농담하며 웃기도 했었거든요..

  • 26. ...
    '20.7.18 11:35 AM (122.38.xxx.110)

    어떤 애를 쓰셨나요.
    남편분도 계산이 안되는게 아닐텐데 그렇게 말을할적에는 사실상 내쫓기고 있는 경우예요.
    어쩌라고 버티라고 합니까

  • 27. ..
    '20.7.18 11:38 AM (117.111.xxx.55) - 삭제된댓글

    너도 나가서 벌러와라.

  • 28. ㅡㅡㅡ
    '20.7.18 11:39 AM (70.106.xxx.240)

    버텨서 될거같으면 그 수많은 정리해고와 퇴직도 없죠
    나 다니고싶을때까지 다니게요?
    정말 사회생활 한번 안해본 티가 나네요

  • 29. ㅁㅁ
    '20.7.18 11:40 AM (121.157.xxx.71) - 삭제된댓글

    남편이 월900 벌어오는 만큼
    매달 원글님이 애쓰신 내용을 적어보세요.

    패기 없는 사람이 월900 받는 자리까지 어떻게 간걸까요?

    원글님 애쓰신 내용 적어주길 기다릴게요.

  • 30. 중등맘
    '20.7.18 11:42 AM (211.177.xxx.49)

    신혼 때부터 20여년째 해마다 회사 그만 둔다고 ...
    임신 전까지 맞벌이 했구요. 임신해서도 또 그만 둔다고 ...
    말만 그런 게 아니구 회사를 안나가버림
    그때는 젊기라도 해서 갈 데라도 있지요 ㅠ ㅠ

    고소득이시네요. 하지만 줄어드는 것은 또 힘들게 느껴지죠

    전 이제 말리지도 않습니다 ...50 넘어 알바 자리 구했구요
    경력 쌓아 얼마라도 수입 늘리는 것이 목표입니다

  • 31.
    '20.7.18 11:42 AM (211.59.xxx.122)

    지금 남편 얘기 들어주고 공감해주고
    쿨하게 하고 싶은대로 하라고 한다면
    남편분 두고두고 고마워하고
    더 잘할 거예요.

    가끔씩 남편이 그럽니다.
    저한테 제일 고마운 적이 십년전 그때라구요.
    그만두고 다른거 하고 싶다 했을때
    제가 큰소리 치면서 하고 싶은거 하라 그랬거든요.
    제가 먹여살린다고...
    그땐 뭔 정신으로 그랬는진 모르지만 ㅜ
    어쨌든 지금은 이직해서 더 잘나갑니다.
    한번 더 힘이 돼주세요^^

  • 32. 님 나빠요.
    '20.7.18 11:42 AM (58.231.xxx.9)

    말이라고 당장 그만 두라 위로해야
    숨이라도 쉬죠.
    패기도 없는 사람이 얼마나 힘들겠어요.
    내가 얼마라도 보탤테니 아껴서 살자고 다독이세요.
    그러다 병이라도 나면 그땐 진짜 큰일 ㅠㅠ

  • 33. ...
    '20.7.18 11:44 AM (182.2.xxx.167)

    버티는게 정말 .....쉽지 않아요..

    대기업..실적 없는 부장들..
    진짜 책상 빼요..책상 뺀다는게 비유적 표현 아닙니다..
    시시때때로 감사서 불러서 종일 감사실에서 자기가 뭐 했는지 쓰라고 하고..신고있었다고 하면서...또 인사실서 불러서 회우해요 ..얼마 받고 나가라고.. 일은 신입들 교육장 예약 같은거나 시키고..차라리 나가로 인격적 모독을 대놓고 하거나 노동법 위배하게 해주면 주위서 동정이라도 사지...사내에서 새파란 신입들은 뭣도 모르고 저런 부장들 땜에 일손은 모자른데 인력에 카운트되니 충원은 안해준다고 욕해요..그거 그렇게 분위기를 위에서 몰아가는거에요.. 부하 직원들이 무쓸모라고 지탄하게..
    옆에서 보게 가슴아프고 보는 제가 다 잠자리에서 눈물납니다.

    더는 못 버틴다는거 이미 그런 생화 2-3년은 하신거라 보면 되요... 버티는게 이기는건지 누가 모르겠습니까....

  • 34. 님,
    '20.7.18 11:47 AM (58.121.xxx.222)

    님 아이가 남편입장이라고 생각해보세요.
    아들이든 딸이든 앞으로 다들 직장이 필수인 시대인데,
    님자식 간신히 버티다 안될것 같아 배우자에게 말했는데,
    님이 한말 ,님이 가진 마음가지고 몰아붙여도 괜찮아요?

    다들 남편 실직 무섭고 속으로야 어떻게든 버텼으면 하는 마음있지만,
    그 소리 함부로 못하는 현실이에요.
    누군들 지금같은 위기 상황에 나오고 싶은 사람있겠어요.
    이직하려던 30대들도 지금 코로나 때문에 다들 멈춘상황이에요.

    못버티겠는 사람에게 자꾸 버티라고만 하면 어째요?
    근처 초등학교 가서 매달리기 해보세요.
    팔에 힘빠져가는데 옆에서 악쓴다고 1박2일로 매달리기 가능한지.

  • 35. ..
    '20.7.18 11:47 AM (106.101.xxx.3)

    님이 지금 나가서 버텨서 900벌어보세요. 버티는게 이기는거니까ㅋ

  • 36.
    '20.7.18 11:47 AM (121.144.xxx.62)

    250받는 곳 밖에 없다면 이혼하시겠어요?

  • 37. 그래서
    '20.7.18 11:48 AM (122.38.xxx.224)

    실상 나와버리면... 현실적인 문제로 숨이 턱턱 막힌대요..

  • 38. 설마
    '20.7.18 11:49 AM (112.161.xxx.165)

    애 썼다는게 돈 썼다는 건 아니죠?

  • 39. 그냥
    '20.7.18 11:49 AM (211.252.xxx.6) - 삭제된댓글

    원글님도 힘드시겠지요
    남편은 더 힘들겁니다.
    울 남편을 봐도 회사에서 힘들때 그냥 버틸만 할때는 절대로 집에 말 안합니다. 그만둔다고
    그만 둔다고 말할때는 버티다 버티다 도저히 못 견딜거 같아서 일겁니다.
    정말로 못 버텨서 말한 걸겁니다.
    이게 얼마나 받아들이기 힘든거 알이게 남자들 버틸만큼 버틴걸 겁니다.

  • 40. ᆞᆞ
    '20.7.18 11:50 AM (223.62.xxx.87)

    그만큼 벌어다 줬으면 지금부터 쉬어도 평생 먹을건 저축 되어 있어야 원글님이 애쓴게 맞는거에요.
    남편만큼 애썼다면서요?
    남편 900 아내 900벌어서 엄청 저축하셨을텐데요.
    이런경우 걱정된다 안타깝다 안쓰럽다가 맞는거지 님이 왜 화가 나요?

  • 41. 세상에
    '20.7.18 11:51 AM (175.120.xxx.56) - 삭제된댓글

    아무리 집구석 아줌마 현실감이 없다해도 월급쟁이가 저정도 월급 벌어올땐 얼마나 힘들게 일하는지 조금이라도 상상이 안되나요?
    이거 댓글수집하는 주작글이죠? 아니면 퍼가서 여자들 욕먹이려는 ㅇㅂ??

  • 42. 회사에서
    '20.7.18 11:52 AM (122.38.xxx.224)

    엄청난 모욕을 주니까...ㅜㅜ

  • 43. 나와
    '20.7.18 11:53 AM (1.235.xxx.101)

    내가 먹여 살릴께!!!

    이 정도는 해야 멋지지..

  • 44. ...
    '20.7.18 11:55 AM (175.223.xxx.159)

    사기 쳐서 돈 버는 경우 제외하면
    보통 돈 벌어오는 액수 만큼
    수명 깎여가며 일한다고 보면 됩니다
    원글은 초딩 아이 하나 두고 뭘 그렇게 애쓰셨는지요

  • 45.
    '20.7.18 11:56 AM (175.117.xxx.158)

    본인이 감당되는 한계치가 있으니 패기없다고 밀어부칠일이 아닌ᆢ

  • 46. 아이고..
    '20.7.18 11:57 AM (175.196.xxx.92)

    사람좀 살고 봅시다.

    오죽하면 남편이 그러겠어요?
    버틸 상황이 있고, 나가야 하는 상황이 있어요.

    낮은 직급이야 내쫓을때까지 버티고 노동부에 제소하고 별거 다하겠죠.

    근데, 상무급 이상이면 못그래요... 나가야해요.

    그만한 위치며 월급이며 안정성이며 누근들 포기하고 싶겠어요? 오죽 힘들면 그럴까 한번이라도 생각해보셨어요?

    남편 패기없다고 탓할바에 원글님이 나가서 돈좀 벌어보세요.

  • 47. 그래도
    '20.7.18 11:58 AM (125.177.xxx.228) - 삭제된댓글

    닉네임으로 남편 마음을 헤아려주긴 하네요

  • 48. ...
    '20.7.18 11:59 AM (218.49.xxx.88) - 삭제된댓글

    저는 제가 벌어요.ㅜ
    더 열심히 주말에도 일할 예정.
    다행히 남편이 애들을 잘봅니다.

  • 49. 저희엄마
    '20.7.18 12:06 PM (202.166.xxx.154)

    저희 엄마 생각나네요. 월급 뻔한 아빠보고 돈 못번다고 맨날 구박하던거. 평생 돈벌이는 해본적이 없는 엄마인데.

    근데 900만원 받다가 400이면 앞이 캄캄할 것 같기도 해요. 남편은 버틸수 없어서 나오는 거 맞구요. 큰 실수를 했거나 본인 담당분야가 성과 못 내서 이미 후임자도 다 정해진 상태일수도 있어요.

  • 50. ..
    '20.7.18 12:07 PM (125.177.xxx.19) - 삭제된댓글

    그동안 남편이 고생 많이 했으니
    이젠 님이 패기있게 가장이 되어주심 되겠네요
    가장에 남녀가 어딨어요

  • 51. cinta11
    '20.7.18 12:10 PM (1.241.xxx.80)

    원글님이 어떤 애를 썼는지 궁금..
    아내도 같이 돈 벌어주는게 남편의 입장으로는 가장 힘이나는거예요 그게 진짜 노력이구요. 애 키우고 살림하느라 애썼다 그게 아니라..
    (저도 아내 입장이고 맞벌이입니다)

  • 52. ..
    '20.7.18 12:15 PM (223.38.xxx.95) - 삭제된댓글

    한심한 아줌마.. 무슨 애를 썼는데요??
    누군들 월급 반토막 받고싶어요?
    반토막이라도 받으려고 애를 쓰는거지;;

  • 53. 에고
    '20.7.18 12:25 PM (1.225.xxx.117) - 삭제된댓글

    이시국에 원글님이 패기있게 900벌어오면 되겠네요

  • 54. 점점
    '20.7.18 12:25 PM (175.223.xxx.41)

    남편 벌 동안 저도 애썼구요
    ㅡㅡ> 애키우고 알뜰히 가정에 힘썼다.

    패기가 좀 많은 스타일이신듯 한데
    님이 나가 4,5백만원 벌면 다 해결됩니다

  • 55. 뭐라는지
    '20.7.18 12:26 PM (1.225.xxx.117) - 삭제된댓글

    원글님이 패기있게 그먄큼 벌어오세요

  • 56. ...
    '20.7.18 12:35 PM (175.113.xxx.252) - 삭제된댓글

    원글님 사회생활 해보신사람 만나요 .??? 월급 반토막나면 원글님만 속상한가요 .. 남편한테 말을 해도 어떻게 말을 해도 그렇게 하나요 ..ㅠㅠㅠ 지금 제일 속타는건 당사자일텐데

  • 57. ...
    '20.7.18 12:38 PM (175.113.xxx.252) - 삭제된댓글

    원글님 사회생활 해보신사람 만나요 .??? 월급 반토막나면 원글님만 속상한가요 .. 남편한테 말을 해도 어떻게 말을 그렇게 하나요 ..ㅠㅠㅠ 지금 제일 속타는건 당사자일텐데.. 그냥 원글님이 패기있게 남편 벌어오는거 대신 벌면 되잖아요 .. 그럼 남편 반토막 나더라도 뭐 지금이랑사는건 비슷하겠네요 ...

  • 58. 남편분
    '20.7.18 12:53 PM (122.36.xxx.203)

    가엽네요...버틸만큼 버티다 안되니까 그런걸텐데..ㅜㅜ
    제발 그동안 수고했다고 해주세요~
    가족의 따뜻한 말 한마디가 큰 위로가 됩니다..
    더욱이 아내라면..
    쉬는것도 아니고 이직이라도 하실 생각이고..
    참, 나같으면 좀 쉬다 이직해도 늦지 않고,
    이직이 아니라도 좋다고 말해 주겠어요..
    돈이 전부는 아니잖아요..
    연봉이 그리 높다면 그동안 치열하게 살아왔을 겁니다..
    그 돈 회사에서 그냥 주는거 아니거든요~

  • 59.
    '20.7.18 12:53 PM (223.38.xxx.45)

    원글도 나서서 백만원이라도 벌생각을 해야지
    월수 900에서 한푼이라도 줄까봐 바들바들
    부부가 대체 뭡니까

  • 60. ...
    '20.7.18 1:08 PM (175.113.xxx.252)

    원글님 사회생활 해보신사람 맞나요 .??? 월급 반토막나면 원글님만 속상한가요 .. 남편한테 말을 해도 어떻게 말을 그렇게 하나요 ..ㅠㅠㅠ 지금 제일 속타는건 당사자일텐데.. 그냥 원글님이 패기있게 남편 벌어오는거 대신 벌면 되잖아요 .. 그럼 남편 반토막 나더라도 뭐 지금이랑사는건 비슷하겠네요 ...

  • 61. 아진짜
    '20.7.18 1:08 PM (122.42.xxx.24)

    이런글 보니 우리남편은 내덕에 정말 편히 사는구나..
    원글님도 이제 남편만 닥달말고 님이 나가세요.
    세상에 마누라 덕보는 남자도 많거든요?

  • 62. ..
    '20.7.18 1:26 PM (223.62.xxx.196)

    아줌마 ..이기적인 아줌마..900이면 연봉 2억이에요
    회사에서 그돈 줄땐 그만큼 부려먹는거에요 버틴다고 그냥 900 받을수있는 일이 아니라구요
    아줌마가 애써서 버텨서 900 받아오면 되겠네요

  • 63. 같이
    '20.7.18 1:30 PM (223.39.xxx.250)

    치킨집하자고 말은 못해줄망정 아줌마 정신차리세요 .
    여자지만 이런 여자 진짜 싫어요.

  • 64. 너무하다
    '20.7.18 1:32 PM (61.255.xxx.93) - 삭제된댓글

    남편인들 버티고 싶지 않아서 그만두겠다는 건 줄 알아요?
    도저히 어떻게 해도 더는 다닐 수 없는 지경까지 왔으니 집에다 그런 식으로 운을 띄우는 거예요.
    남편이 사장한테 무릎 꿇고 울면서 매달리는데도 잘리게 생겼다고 그렇게 말했다면 원글님 속이 조금 편해지겠어요?
    어쩜 이렇게 이기적이고 못됐나요?
    남편이 못 견디고 옥상에서 뛰어내려야 속이 시원하시겠어요?
    그렇게 돈 아쉬우면 원글님이 나가서 그 돈 벌어오면 되잖아요.
    본인도 못 벌 능력이면서 여태껏 돈 벌어다 준 남편 고마운 줄도 모르고 죽으라고 등 떠미나요?

  • 65. ㅇㅇ
    '20.7.18 1:40 PM (114.200.xxx.181) - 삭제된댓글

    뭘버텨요. 님이 대신 나가서 버텨보세요.
    가서 900벌어오시던가
    아님 남편 회사가사 대신 버텨보던가요.

    이말이랑 똑같이 황당한 말임
    회사에서 돈은 그냥 주나요?

  • 66. ...
    '20.7.18 1:41 PM (175.113.xxx.252) - 삭제된댓글

    님도 애썼다면 재태크에 애썼다는 말씀인건지... 저 전에 다른 주부사이트에서 보니까 원글님 남편분 보다 훨씬 못버는데도 . 엄청 절약하고 돈 열심히 굴려서 남편 막말로 실직해도 그집은 먹고 사는데는 걱정없겠던데 .. 진심 그분 보면서 나도 배워야겠다 싶더라구요 ...솔직히 그정도 되야 진심 애썼다 하는 말이 나오는거 아닌가 싶네요..

  • 67. ...
    '20.7.18 1:44 PM (175.113.xxx.252)

    님도 애썼다면 재태크에 애썼다는 말씀인건지... 저 전에 다른 주부사이트에서 보니까 원글님 남편분 보다 훨씬 못버는데도 . 엄청 절약하고 돈 열심히 굴려서 남편 막말로 실직해도 그집은 먹고 사는데는 걱정없겠던데 .. 진심 그분 보면서 나도 배워야겠다 싶더라구요 ...솔직히 그정도 되야 진심 애썼다 하는 말이 나오는거 아닌가 싶네요...

  • 68. ㅇㅇ
    '20.7.18 1:53 PM (14.56.xxx.63)

    버티고 싶지 않아서 하는 말이 아닐 거같아요 최소한 위로가 필요할 겁니다 다니던 직장을 그만둬야 겠다고 말할 때는 이미 속이 썩어 문드러진 상태일 거예요

  • 69. 패기패기
    '20.7.18 1:55 PM (1.218.xxx.115)

    그놈의 패기..
    그 급여 받을 정도면 얼마나 치열하고 힘들게 살았을 지 상상이 됩니다. 우리 생각 이상이겠죠.
    오히려 초등 때 나오는 게 나아요.
    더 클수록 이미 씀씀이 커지고 사교육비에 힘들어요.

    남편도 그런 상황에 이직했는데 급여 확 줄어 월급 원글님 남편 반도 안됩니다. 사춘기 애들 둘에 저도 기간제로 일하며 그냥 그리 살고 있어요.
    수입 줄어든 거 힘들지만 그간 편하게 살았고 남편의 그때 그 상황을 생각하면 제가 불평하면 안되거든요.
    가장의 무게를 알기에..

  • 70. ㅇㅇ
    '20.7.18 2:00 PM (14.56.xxx.63) - 삭제된댓글

    님 상황은 잘 몰라도 친구나 친한 이웃이 본인 안좋은 얘기 하면 힘들겠죠? 회사는 내가 믿었던 동료 부리던 부하직원이 수근수근하며 자기를 무시하는 상황까지도 갑니다 거기서 버티라고 하면 멘탈 무너져요

  • 71. ㅇㅇ
    '20.7.18 2:01 PM (14.56.xxx.63)

    님 상황은 잘 몰라도 친구나 친한 이웃이 본인 안좋은 얘기 하면 힘들겠죠? 회사는 내가 믿었던 동료 부리던 부하직원이 수근수근하며 자기를 무시하는 상황까지도 갑니다 거기서 버티라고 하면 멘탈 무너져요. 내가 노력했떤 회사가 나를 이렇게 취급하고 떠민다는 배신감도 덤이고요

  • 72. ..
    '20.7.18 2:15 PM (1.234.xxx.30) - 삭제된댓글

    너무 궁금해요 원댓글^^♡

  • 73. 직장인
    '20.7.18 3:22 PM (39.7.xxx.76)

    그 정도 월급 주면서 안 쥐어짜는 회사 없어요.
    성격이 물러서 못 견디는 게 아니라
    못 견디게 하니까 못 견디는 거예요.
    회사가 지옥 같을 겁니다.

  • 74. ㅡㅡㅡㅡ
    '20.7.18 3:48 PM (39.115.xxx.181) - 삭제된댓글

    월급 반으로 줄더라도
    이직할 수 있는게 다행이죠.

  • 75. 나가서 버세요
    '20.7.18 7:15 PM (124.5.xxx.61)

    줄어든 소득만큼 벌면 되겠네요. 지금까지 월900씩 가져다쓰면서 따로 몇 억 모아논 것도 없어요? 무능

  • 76. rosa7090
    '20.7.18 11:07 PM (219.255.xxx.180)

    가장 짜증나는 스타일

    물려받을 것 없는 타령까지..

  • 77. ...
    '20.7.19 12:17 AM (98.227.xxx.202)

    친정에서도 물려받을거 없나요?
    님은 살림하는거 말고 어떤 노력을 하셨는지요?

    나도 여자지만, 쥐뿔도 없는 여자들이 하는 것도 없이 남편 돈 못 번다고 뭐라하는거 보면 한심함.

  • 78. 남편분께서
    '20.7.19 1:41 PM (203.243.xxx.196) - 삭제된댓글

    저정도의 수입임에도 불구하고, 나와야겠다
    말을 하는 거면 이미 직장에선 벼랑끝에 서 있단 뜻이겠죠.
    (이미 다른 분들이 말씀하신 것처럼요.)
    남편의 수입이 줄어드는 부분이면 이제 아내분이
    함께 경제생활 하셔야 할 때입니다.
    패기없다로 일축하시는 부분이 참 그러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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