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40대 싱글 연애 고민

복잡 조회수 : 8,940
작성일 : 2020-07-18 01:01:28
40대 중반 싱글인데 비혼주의자도 아니고 모태솔로도 아닙니다.
구남친들은 결혼할 만큼 좋아하진 않았거나 타이밍이 맞지 않아 결혼을 안했죠.
제가 하는 일이 스트레스 많고 바쁘기도 하고
경제적으론 노후 문제까지 안정되어 있어 크게 아쉬운 게 없기도 했구요.

근데 최근에 만나 초고속으로 썸타는 중인 남자가 고민입니다.
일 능력도 탄탄하고 인품이 넘 좋아 호감을 갖게 되었고 대화도 잘 통합니다. 집중해서 만나고 있고 본격 연애 직전 단계입니다.
50대 초반이니까 나이 차이가 좀 있지만,
위아래 왠만한 연상연하는 만나봤기 때문에 나이 고민은 크게 안하는데, 알아갈수록 건강과 생활 관리 부분이 좀 걱정입니다.
보니까 식사 거르고 밤 새워 일하는 날도 많고
술과 술자리 좋아하고 담배도 예상보다 많이 피우는 편이더군요.
지금 상태는 그럭저럭 건강해 보이고, 다음날 중요한 일정 있음 절제하긴 하는데
뭔가 좀 걱정이 되네요.
앞으로의 건강도 걱정이고 이런 문제로 잔소리 하는 것도 싫고
젊을때 연애하면서 술 좋아하는 헤비스모커에 일중독자인 남자를 만났을 땐, 거의 안했던 고민들인데
나도 늙었구나 싶어 서글프고 생각이 많아집니다.ㅠㅠ
IP : 211.204.xxx.157
4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ㅡㅡㅡ
    '20.7.18 1:03 AM (70.106.xxx.240)

    저도 별로요
    술담배 중독성 있는데
    오십초면 이제 병수발 예약이에요
    남자들 건강관리 안하는 거 허다해요
    여자만 고생이지

  • 2.
    '20.7.18 1:06 AM (210.99.xxx.244)

    절제시키시먼 되죠 40대 중반에 그만큼 맘에 드는 남자 다시 만나기 쉽지않을꺼같은데요. 건강을 위해 끊으라고하세요

  • 3. ddd
    '20.7.18 1:06 AM (49.196.xxx.137)

    담배에서 탈락..

  • 4. ..
    '20.7.18 1:07 AM (119.69.xxx.115)

    건강 관리안하는 50대라뇨. 아웃

  • 5. ...
    '20.7.18 1:07 AM (221.151.xxx.109)

    일 능력도 탄탄하고 인품이 넘 좋아 호감을 갖게 되었고 대화도 잘 통합니다

    이런 남자는 어릴 때도 만나기가 쉽지 않아요
    저도 그래서 여태 싱글
    얘기를 잘 해보시고 개선해 보세요 ^^

  • 6. 복잡
    '20.7.18 1:07 AM (211.204.xxx.157)

    그니까요.ㅠㅠ
    제가 하는 이런 고민이 나름의 현실 감각이 맞는거겠죠?
    50넘은 남자어른한테 술 줄이고 담배 끊어라..잔소리가 통하지도 않을것 같고...그걸 생각한다는 것도 한숨 납니다.

  • 7. ...
    '20.7.18 1:09 AM (1.233.xxx.68)

    현실적인 고민도 맞는데
    50살된 남자를 절제시킨다고 절제가 될까요?

    그런데 ... 마음에 드는 사람 만나기 쉽지 않은데 ... 어렵네요.

  • 8. 물좋고
    '20.7.18 1:11 AM (49.1.xxx.168)

    정자 좋은 곳 없습니다.

  • 9. ㅌㅌ
    '20.7.18 1:13 AM (42.82.xxx.142)

    결혼안하고 연애만하면 모르지만
    결혼하면 나중에 병수발하다가 인생 다갑니다
    남은 인생을 병간호하는데 다 쓰기엔 넘 아깝지 않나요?

  • 10. 그리고
    '20.7.18 1:13 AM (70.106.xxx.240)

    술자리 좋아하면 여자들 끼고 술먹고 그런거도 좋아해요
    나이 오십초면 뭐 ..

  • 11. 복잡
    '20.7.18 1:13 AM (211.204.xxx.157)

    술,담배 문제 빼곤 넘 좋은데...
    어릴때 이런 남자를 못만나서 내가 결혼을 안하고 못했구나 싶은 생각이 들만큼인데
    이 나이에 이런 고민을 하게 될 줄은 몰랐어요.

  • 12. ....
    '20.7.18 1:14 AM (119.149.xxx.248) - 삭제된댓글

    50넘은 남자면 돌싱인가요?? 그 정도 나이면 자기 생각이나 주관도 굳어져 있을거고 무엇보다도 거의 노년기에 접어들어서 건강도 무시 못해요. 연하를 사귀심이 현명할듯요.ㅠ

  • 13.
    '20.7.18 1:19 AM (175.119.xxx.87)

    맘에 드는 남자 만나기 어려운 거 잘 아시자나요 남자들 담배 건강검진 위험신호 받음 거의 끊을거에요 이 부분은 크게 중요치 않아요

  • 14. ㅇㅇ
    '20.7.18 1:20 AM (59.11.xxx.8)

    돌싱이면 돌아온 이유가 중요하겠고
    싱글이면 싱글인 이유가 중요하겠고

    이유 별거 없으면 결혼 해보고 후회하세요.
    40대 중반인데
    뭣인들 즐길만큼 즐기셨잖어요??
    아니면 말고
    맞다면 결혼 해보고 후회되면 이혼하셈

  • 15. ㅇㅇ
    '20.7.18 1:21 AM (59.11.xxx.8)

    고민해야됫 나이인가요?
    저라면 결혼도 해서 즐겨보고 아니면 이혼하고
    맞으면 평생 해로하고 잘살면 될거같은 나이인데

  • 16. ㅇㅇ
    '20.7.18 1:22 AM (59.11.xxx.8)

    지금 그렇게 좋아하는 사람 찾기도 힘듬

  • 17. 그런데
    '20.7.18 1:23 AM (221.140.xxx.245)

    술담배 한다고 건강하지 않고 술담배 안한다고 건강한 것도 아니더라고요.
    자기관리 중요하지만 누군가와 결혼하고자 한다면
    또 재면 영원히 못해요.

  • 18. 복잡
    '20.7.18 1:24 AM (211.204.xxx.157)

    남자분은 돌싱이 아닌 저처럼 일 하다 세월 다 보낸 싱글이고
    룸싸롱 다니는 스타일은 아닌데
    술 자체를 좋아해서 와인, 맥주, 소주 등 종목별 취향이 뚜렷해요. 이러니 말리기 쉽지 않죠.
    이 나이에 연애와 결혼 고민을 하게 될 줄 알았다면
    좀 더 젊을때 눈에 불이라도 켜고
    나한테 맞는 남자를 찾아봤어야 하는건데...ㅠㅠ

  • 19.
    '20.7.18 1:27 AM (210.99.xxx.244)

    결혼20년차 50대 저희남편도 접대많아 술도 자주먹고 스트레스도 담배도 핍니다 저도 병수발 들을 일만 남았을까요? 매년 건강검진받고 운동도 열심히 골프도 열심히 치고 몸관리 잘합니다. 아마 저보다 더 건강히 오래살껄요? 그냥 결혼하세요. 왜다들 부정적인거지

  • 20. ...
    '20.7.18 1:31 AM (182.213.xxx.146) - 삭제된댓글

    일에 지장 있을 정도로 술 마신다면 만나지 마시고요. 알콜중독증세중 하나.. 이거 진짜 고질입니다.
    지장 없게 마신다면 잘 자제 시키면서 사귀는게
    담배 이거 힘들죠. 헤비스모커 당사자도 끊으려고 발버둥 쳐도 엄청난 실패의 전적을 쌓는데요.
    아주 오랜기간이라면 더 끊기 힘들겠지만.. 그정도면 자발적 안되니 약물로 끊어보세요.
    사귀는 중간 금연센터.. 요새 약물 좋게 잘 나온다는데 시도해보시고 성공하면 고쳐 쓰세요.
    단 알콜은 알콜중독징후가 있다면 멀리하세요. 저거 고질 고치기 힘듭니다.

  • 21. 복잡
    '20.7.18 1:32 AM (211.204.xxx.157)

    ㅠ님 조언이 현실적인 건데
    아마 그나마 지금 이루어 놓은 안정감을 잃어버릴까봐
    겁을 내는 것 같아요. 노후에 대한 막연한 두려움도 있는 것 같구요. 주말에 만나면 넘 무겁지 않게 건강한 중년의 연애에 대한 대화를 해봐야겠어요.

  • 22. ...
    '20.7.18 1:33 AM (182.213.xxx.146) - 삭제된댓글

    일에 지장 있을 정도로 술 마신다면 만나지 마시고요. 알콜중독증세중 하나.. 이거 진짜 고질입니다.
    지장 없게 마신다면 잘 자제 시키면서 사귀는게
    담배 이거 힘들죠. 헤비스모커 당사자도 끊으려고 발버둥 쳐도 엄청난 실패의 전적을 쌓는데요.
    아주 오랜기간이라면 더 끊기 힘들겠지만.. 그정도면 자발적 안되니 약물로 끊어보세요.
    사귀는 중간 금연센터.. 요새 약물 좋게 잘 나온다는데 시도해보시고 성공하면 고쳐 쓰세요.
    단 알콜은 알콜중독징후가 있다면 멀리하세요. 저거 고질 고치기 힘듭니다.
    그리고 친익척관계 은근 슬쩍 물어보세요. 형제자매등 부모 중독성 성향을 심각하게 보인 사람 있는지
    도박이나 알콜이나 엄청 심한 여자문제나 없으면 고려해보시고 직계나 자매형제에 있다면 보류하는것도..

  • 23. 복잡
    '20.7.18 1:36 AM (211.204.xxx.157)

    ...님
    알콜의존증 일수도 있겠단 생각은 미처 못했네요.
    멀쩡히 일 잘하는 알콜의존증은 아닌지
    냉정하게 봐야겠습니다.

  • 24. ...
    '20.7.18 1:38 AM (116.45.xxx.45)

    운동 안 하고 술담배 안 하는 게 더 건강하게 삽니다. 의사가 한 말이에요.
    운동을 하는 게 몸관리가 아니라
    술담배 안 하는 게 몸관리 하는 겁니다.
    중년 건강에 술담배가 얼마나 치명적인지 겪어보지 않은 분들은 모릅니다.

  • 25. 찐하게
    '20.7.18 1:43 AM (211.193.xxx.134)

    1년 살고 십으세요?
    맹숭맹숭 10년 살고 싶으세요?

  • 26.
    '20.7.18 1:43 AM (114.199.xxx.43) - 삭제된댓글

    원글님 술 드시나요?
    전 남편이랑 술 자주 마시는데 문제는
    나중에 병수발 보다 남편이 다른 사람과 술마시고 전화 안되고
    집 제대로 찾아 오는지가 더 걱정이예요
    겨울에는 기다리기 더 피 말려요
    담배는 20년간 잔소리로 하루 6대만 피고 그나마 들어 오면
    양치질 하니 괜찮은데
    술 떡이 되는 날이 연속이라면
    그냥 천천히 연애만 하세요

  • 27. ..
    '20.7.18 1:43 AM (223.38.xxx.150)

    저 40대 싱글
    연애만 하셈
    그 남자 아직 미혼이고
    님이 빠진 걸로 봐선 결혼하자고는 안 할 거에요

  • 28. 아님
    '20.7.18 1:43 AM (211.193.xxx.134)

    그분과 딜을 하시던가?

  • 29. 솔직하게
    '20.7.18 1:49 AM (175.223.xxx.224)

    말씀해 보세요.
    좋게좋게.
    스스로도 느낄텐데 자극이 없어서 못 끊었을겁니다.

    좋아하는 사람이
    부드럽게 부탁하면
    최소한 노력은 하겠죠.

  • 30.
    '20.7.18 2:23 AM (210.99.xxx.244) - 삭제된댓글

    여기반대댓글 다시는분들 남편은 다 술담배들 안하세요?

  • 31. ....
    '20.7.18 3:17 AM (39.124.xxx.77)

    술은 정말 마셔서 건강상의 문제는 두번째같아요.. 술좋아해도 건강한 사람은 건강하거든요..
    근데 술좋아하는 사람치고 사고안치는 사람들이 없어서.. 경험담이에요..
    사람어울리는거 좋아하고 술마시는거 크게 안봤는데..
    술처마시고 운전하고 (도덕성 문제겠죠..) 지갑잃어버리고 핸드폰 잃어버리고..
    암튼 술관련 사고 여러번 나니 술이 웬수다 싶네요..
    그런 부분들 잘보세요..
    그후론 술적당히가 아니라 술좋아하는 사람과 담배피는 사람과는 결혼하는게 아니다라는 결론냈네요..
    담배오래 핀사람은 진짜 그 몸에 베인 냄새는 어떻게 안되는 듯요..

  • 32. 아까워
    '20.7.18 3:18 AM (222.110.xxx.57)

    아시겠지만 그런짝 만나기 어려운데
    중도포기 마시고 더 노력해보세요.
    사귀다 결혼말 나오면
    하고싶은데 건강 걱정된다.
    생활 바꿀수 있겠냐고 물어보세요.
    바뀐 모습 보고싶다고.

  • 33. ㅇㅇㅇ
    '20.7.18 5:39 AM (203.144.xxx.71)

    뇌혈관계로 쓰러지면 병수발하다 나도 빨리죽어요.

    절대반대. 결혼절대 절대 반대. 담배는 절대 못끊어요. 게다가 술까지. 5년내 심혈관계 딜환 걸려 반신불수 된다에 백만표 걸어요.

    내 딸이라면 정신차리라고할거예요.

    연애만하세요.

  • 34.
    '20.7.18 7:09 AM (180.224.xxx.210) - 삭제된댓글

    그게 별 게 아니라고요?

    이십 대 때 그런 사람 잠시 만났다 접었는데 너무 잘했다 생각해요.
    학교 선배여서 잘 아는데 그 전 여친들과도 모조리 술문제로 헤어졌었어요.

    그랬던 사람을 고백한다고 잠시 만나줬는데 좀 만나다 보니 내가 미쳤구나 깨닫게 됐어요.
    이십대 어린 저를 칭찬하고 기특하게 생각합니다.
    님은 사십 대인데도 판단이 안되시는 것같아 안타깝군요.

    그 선배도 술문제 말고는 다른 결격사유 없었어요.
    직업 탄탄하고 집안 좋고 유머있고...
    그런데도 많은 여자들이 술문제 하나로 헤어진 거예요.

    그런데 원글님 남칭은 그렇게 술을 마셔대도 외모가 여전히 괜찮은가 보군요.
    저 선배도 늦도록 결혼 못하다가 결혼을 하기는 했는데 아직 오십 초반인데 육칠십 노인의 외모로 변했던데요.

  • 35.
    '20.7.18 7:11 AM (180.224.xxx.210) - 삭제된댓글

    그게 별 게 아니라고요?

    이십 대 때 그런 사람 잠시 만났다 접었는데 너무 잘했다 생각해요.
    학교 선배여서 잘 아는데 그 전 여친들과도 모조리 술문제로 헤어졌었어요.

    그랬던 사람을 고백한다고 잠시 만나줬는데 좀 만나다 보니 내가 미쳤구나 깨닫게 됐어요.
    이십대 어린 저를 칭찬하고 기특하게 생각합니다.
    님은 사십 대인데도 판단이 안되시는 것같아 안타깝군요.

    그 선배도 술문제 말고는 다른 결격사유 없었어요.
    직업 탄탄하고 집안 좋고 유머있고...
    그런데도 많은 여자들이 술문제 하나로 헤어진 거예요.
    술 많이 마시는 남자는 연애만 하기에도 여러 부수적인 일이 발생할 수 있어 버거워요.

    그런데 원글님 남친은 그렇게 술을 마셔대도 외모가 여전히 괜찮은가 보군요.
    저 선배도 늦도록 결혼 못하다가 결혼을 하기는 했는데 아직 오십 초반인데 육칠십 노인의 외모로 변했던데요.

  • 36.
    '20.7.18 7:13 AM (180.224.xxx.210) - 삭제된댓글

    그게 별 게 아니라고요?

    이십 대 때 그런 사람 잠시 만났다 접었는데 너무 잘했다 생각해요.
    학교 선배여서 잘 아는데 그 전 여친들과도 모조리 술문제로 헤어졌었어요.

    그랬던 사람을 고백한다고 잠시 만나줬는데 좀 만나다 보니 내가 미쳤구나 깨닫게 됐어요.
    이십대 어린 저를 칭찬하고 기특하게 생각합니다.
    님은 사십 대인데도 판단이 안되시는 것같아 안타깝군요.

    그 선배도 술문제 말고는 다른 결격사유 없었어요.
    직업 탄탄하고 집안 좋고 유머있고...
    그런데도 많은 여자들이 술문제 하나로 헤어진 거예요.
    술 많이 마시는 남자는 여러 부수적인 일이 발생할 수 있어 연애만 하기에도 버거운데 안 그러세요?

    그런데 원글님 남친은 그렇게 술을 마셔대도 외모가 여전히 괜찮은가 보군요.
    저 선배도 늦도록 결혼 못하다가 결혼을 하기는 했는데 아직 오십 초반인데 육칠십 노인의 외모로 변했던데요.

  • 37.
    '20.7.18 7:22 AM (180.224.xxx.210)

    그게 별 게 아니라고요?

    이십 대 때 그런 사람 잠시 만났다 접었는데 너무 잘했다 생각해요.
    학교 선배여서 잘 아는데 그 전 여친들과도 모조리 술문제로 헤어졌었어요.

    그랬던 사람을 고백한다고 잠시 만나줬는데 좀 만나다 보니 내가 미쳤구나 깨닫게 됐어요.
    이십대 어린 저를 칭찬하고 기특하게 생각합니다.
    님은 사십 대인데도 판단이 안되시는 것같아 안타깝군요.

    그 선배도 술문제 말고는 다른 결격사유 없었어요. 주사도 없었고요.
    직업 탄탄하고 집안 좋고 유머있고...
    그런데도 많은 여자들이 술문제 하나로 헤어진 거예요.
    술 많이 마시는 남자는 여러 부수적인 일이 발생할 수 있어 연애만 하기에도 버거운데 안 그러세요?

    그런데 원글님 남친은 그렇게 술을 마셔대도 외모가 여전히 괜찮은가 보군요.
    저 선배도 늦도록 결혼 못하다가 결혼을 하기는 했는데 아직 오십 초반인데 육칠십 노인의 외모로 변했던데요.

  • 38. 50
    '20.7.18 8:56 AM (175.223.xxx.176)

    50된 남자가 바뀔 것 같진 않은데요.
    잠깐 시늉은 하겠죠.
    사람 안 변하고 50인 남자면
    여자나 남자나 단물 다 빠진 상태고
    이졔 몸도 고장나는 신호보내기 시작하는데
    그런 짐을 이제 맡아서 ...

  • 39. 아호
    '20.7.18 10:04 AM (221.140.xxx.80) - 삭제된댓글

    술담배하면 다 건강 안좋나요?
    50대 남자들 술담배 거진 하죠
    건강검진 받아도 남편이 훨씬 저보다 좋게 나와요
    원글님은 물좋고 경치 좋고 와이파이까지 터지길 바라는듯하네요

  • 40. ㅎㅎ
    '20.7.18 10:37 AM (115.93.xxx.110) - 삭제된댓글

    윗분 말이 맞죠
    솔직히 남자 몸은 여자랑 체력 자체가 좀 다르긴해서..
    술마셔봐도 알겠던데요

    술 먹고 주사만 없음 괜찮은거 아닌가요?
    담배는 싫지만

    암튼 오십 남자가 술 담배 님 말 들을 거면 진즉 끊었을 겁니다

  • 41. ㅎㅎ
    '20.7.18 10:38 AM (115.93.xxx.110) - 삭제된댓글

    윗분 말이 맞죠
    솔직히 남자 몸은 여자랑 체력 자체가 좀 다르긴해서..
    같이 술마셔봐도 알겠던데요

    술 먹고 주사만 없음 괜찮은거 아닌가요?
    담배는 싫지만

    암튼 오십 남자가 술 담배 님 말 들을 거면 진즉 끊었을 겁니

  • 42. ㅎㅎ
    '20.7.18 10:38 AM (115.93.xxx.110)

    윗분 말이 맞죠
    솔직히 남자 몸은 여자랑 체력 자체가 좀 다르긴해서..
    같이 술 마셔보면 알겠던데요

    술 먹고 주사만 없음 괜찮은거 아닌가요?
    담배는 싫지만

    암튼 오십 남자가 술 담배 님 말 들을 거면 진즉 끊었을 겁니다

  • 43. 요상
    '20.7.18 11:17 AM (211.252.xxx.6) - 삭제된댓글

    50대 남자면 병수발 들 일만 남았다고요
    님들 아버지를 생각하세요
    전부 아파서 골골대시나요
    엄마들은 전부 싱싱하고
    아니잖아요
    내년 60되는 남편 생생합니다, 술 담배는 안하고
    술 담배하는 60넘은 제부는 울 남편보다 더 싱싱합니다,
    솔직히 50넘으면 병간호 할일만 남았다고 하시는대요
    실지로 남자들은 아프면 그래도 얼마안가 죽습니다,
    여자들은 안죽고 골골대며 오래삽니다,
    뭐가 좋은건가요
    그냥 적당한 남자 만나서 10-20-30년 잘살면 되는거지요
    뭘 그리 따지고, 고르는지.
    적당한 남자, 여자 별로 없어요

  • 44. 아줌마
    '20.7.18 1:17 PM (211.114.xxx.27)

    그냥 연애만 하시면 좋을듯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89648 미용사복이 없는건지.. 오늘도 실패만 하다가 1 .. 00:00:02 132
1589647 입원했어요. 내일 수술.. 4 2024/04/28 265
1589646 예금한거 해지하면 20일제한 1 고수님들 2024/04/28 193
1589645 강남좌파들이 조국혁신당을 찍는이유가 궁금하네요 궁금 2024/04/28 143
1589644 지금 집 온도 몇도세요? 4 dkny 2024/04/28 488
1589643 친구는 솔직히 가성비가 낮죠. 5 고고싱 2024/04/28 1,029
1589642 전남편을 명예훼손 해서 재판중 1 제가 2024/04/28 660
1589641 곽에 든 키친타월 할인 주문 했어요 매장보다 비.. 2024/04/28 233
1589640 브람스를 좋아하세요 뒤늦게 정주행 6 ㅡㅡ 2024/04/28 556
1589639 저 공무원 공부 할려구요 1 ㅇㅇ 2024/04/28 711
1589638 어린이날 행사 아이디어 부탁드려요 공부방 2024/04/28 123
1589637 로레알 블루세럼 싸게 사는방법 3 동원 2024/04/28 484
1589636 [충격제보] 민희진과 무속인 대화록 공개 29 2024/04/28 3,868
1589635 중1 여아 사춘기라서 이런가요ㅜㅜ 3 중1 2024/04/28 724
1589634 40대 중후반 덴마크다이어트 2주 마지막날. 최종 2.5킬로 3 사춘기 2024/04/28 1,131
1589633 가지가지하는 그여자 처참하다 2024/04/28 1,252
1589632 호상엔딩 이라고 13 아놧 2024/04/28 3,439
1589631 근데 정*당은 왜 8 효ㅕㅑ 2024/04/28 1,056
1589630 Sbs스페셜 학전 보려고... 2 저는 2024/04/28 1,533
1589629 면실을 구매하고 싶어요 6 2024/04/28 430
1589628 쑥개떡 만들기 9 ???? 캔.. 2024/04/28 773
1589627 재준이 귀때기 5 아이구 2024/04/28 3,098
1589626 쓰레기로 가득찬방 2 2024/04/28 1,509
1589625 …. Immigr.. 2024/04/28 631
1589624 계란말이 도시락을 어디에 어떻게 싸주면 될까요 2 도시랍 2024/04/28 7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