팀에 여직원이 저 포함 3명이 있는데
같이 점심을 먹어요.
식당에서 어릴때 만화 이야기 하다가
개구리 왕눈이 이야기가 나왔어요.
세명 다 개구리 왕눈이를 너무 좋아했고
심지어 리코더로 개구리 왕눈이 주제곡도 부를 줄 알고
개구리 왕눈이 결말이 메기에게 다 잡혀 먹는다고 해서
전 충격받다가
갑자기 세명중 한명이
개구리 왕눈이 주인공 이름이 뭐지?
뭐지?
어~~~ 기억 안나네
날듯말듯 한데 안나.
투투는 심술 궂은 친구고
아로미는 여자친구고
어~~~ 기억 안나
뭐지???
심지어 3일동안 그걸로 셋다 고민했다는 거~~~~~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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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만에 기억해낸 게 저라는건 안비밀.... 나 똑똑하다고 한동안 노래 부르고
나머지 두명 다 인정해줬음...ㅎㅎㅎㅎㅎㅎㅎ
바보 셋중 조금 똑똑한 바보 이야기였습니다.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