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영화를 보신분이 많으실거라 생각하는데요
영화속 그 아이 한대 패주고 싶던 그 아이 생각나네요
주인공이 누명을 쓴채 도망가고 싶지 않아 버텼지만
모두 어떤눈으로 바라봤을가요
너같은건 살 가치가 없어. 죽어버려. 경멸에 찬 눈으로
바라보았죠
인격살인을 당한겁니다
죽여야만 살인이 아니고 스스로 삶을 포기하도록
잔인하게 종용했어요.
영화는 진행형으로 끝났지만
현실은 그렇지가 못했습니다
죽음은 막지 못했지만
그래도 마지막까지 지켜볼겁니다
어둠이 빛을 이길수 없듯이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영화 The Hunt(2013)
... 조회수 : 989
작성일 : 2020-07-16 21:54:43
IP : 222.112.xxx.67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20.7.16 10:10 PM (124.58.xxx.190)주인공이 제정신으로 버티는게 놀라울 정도였어요.
가해자(?)가 어린 여자아이라 결백이 밝혀져도 처벌을 할 수도 없다는게...2. 기레기아웃
'20.7.16 11:02 PM (183.96.xxx.241)집단적 마녀사냥에 맞서 홀로 외로운 싸움을 하던 우울한 그 얼굴 .. 성당 미사시간에 뛰어들어가 난 아니라고 결백을 주장하며 울던 상처난 그 얼굴 ..숲속에서 누군가의 총으로 위협당해 불안에 떨던 그 마지막 장면이 두고두고 생각나는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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