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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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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주를 봤습니다.

... 조회수 : 4,736
작성일 : 2020-07-16 19:39:21
좀 유명한 블로그 운영하는 분께 사주를 전화로 봤어요

저희애 때문에 제가 좀 기로에 서있었는데

저희 애 사주 넣고 하루있다가 전화하면 된다 그래서 그리 했는데 첫마디가 제 고민거리를 콕 짚었어요..

순하고 모범적인 아이인데 겁이 좀 많아요

중3 남자아이인데도 저랑 대화를 많이 하고 자기 고민을 엄마 아니면 누구한테 털어 놓냐고 하면서 말하는 아이예요

문제는 그런걸 다 받아주고 들어주고 하는건 좋은데 그래서 겁이 많은건가 싶고 내가 손을 떼야 하나  요즘 엄청 고민을 했는데

그분이 첫 마디가 얘한테는 엄마가 귀인이어서 엄마가 다 들어주고 풀어주고 이끌어주고 해야 된다고

아이 입장에선 좋지만 엄마는 힘들수 있지만 감내해야 된다고 하는데

좀 놀랬어요...

제가 이 고민을 누구한테 터 놓지를 못했어요..

저희 아이는 남자애치고 말썽도 덜부리고 사춘기에 부모말 안듣고 응 알았어 엄마가 뭘 알아 그런스타일이 아니고 대화를 하고 제 얘기를 귀담아 듣고 그러는 아이때문에 제 역량이 70점 정도 된다면 아이에게 80, 90을 해주고 싶어서 책도 보고 혼자 화도 참고 모범적인 답안으로 어찌 말해줘야 하나 항상 그런 고민이 넘 많았는데

대부분의 사춘기 아들을 가진 엄마들의 고민이랑 달라서 섣불리 말했다가 이해 못할거 같고 싶어 혼자만 속으로 끙끙댔었거든요...

그걸 계속 해야 하나 말아야 하나 고민을 하다가 평소 매일 보던 그 블로그에 문의를 했는데

제가 고민이 뭔지 말도 안하고 생년월일만 적었는데 저리 말해주시니

어느정도 선택의 기로에 있어서 갈팡질팡하는건 해결이 됐네요


제가 힘들더라고 내년도 후년도 앞으로도 계속 대화 하고 들어주고 조언해주고 해야 겠어요...

신기한건 아이가 저한테 한말을 그 사주선생님이 똑같이 하셨어요..

"내가 엄마 아니면 누구한테 이말을 해"

아이에게 제가 도움이 된다면 정신적으로 많이 힘들겠지만 해보렵니다....
IP : 125.177.xxx.217
1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0.7.16 7:43 PM (39.121.xxx.46)

    저도 한번 보고싶은데ㅜㅜ
    도움되는분 만났다니 부럽네요
    전 돌팔이만만나서ㅜ

  • 2. 아들맘
    '20.7.16 7:44 PM (1.241.xxx.196)

    저 정말 부탁인데
    저도 아들때문에 지금 죽을만큼 힘들거든요
    누군지좀 알려주세요
    부탁드려요

  • 3. 인성
    '20.7.16 7:45 PM (111.65.xxx.121) - 삭제된댓글

    용신이면 그런말하는거죠 인성=엄마 , 공부, 자격

  • 4. 저도요
    '20.7.16 7:49 PM (220.127.xxx.49)

    쪽지 안되죠?
    메일 주소라도 남길까요

  • 5. 왠지
    '20.7.16 7:53 PM (175.223.xxx.61) - 삭제된댓글

    광고같아요. 현혹되지 마세요.
    사주볼때 관상도 같이 보고 종합적으로 판단해야 진짜 고수아닌가요?

  • 6. 어유
    '20.7.16 7:59 PM (124.49.xxx.217)

    저도 사주 관심있어서 공부도 좀 하고 그러니 믿기도 하지만
    너무 현혹되지 마세요

    엄마가 귀인이어서 이끌어줘야 되고 애가 순하고
    그런 거는 사주 좀 볼 줄 아는 사람이면 금방 할수 있는 말이구요
    원글님 사례에 딱 들어맞은 거 같네요 어쩌면 우연히...

    저도 사주가 성격파악 등 여러모로 쓸모있다고 생각합니다만
    요새 워낙 그런 블로그도 많고...
    어휴 초쳐서 죄송합니다만 너무 그 말씀에만 현혹되지 마시구

    애는 엄마가 제일 잘 알잖아요 조언 얻으시구 원글님 판단에 도움이 되어서... 좋은 방향으로 가시길 바라봅니다

  • 7. ...
    '20.7.16 8:10 PM (118.176.xxx.140)

    블로그 홍보 ㅋㅋㅋ

  • 8. . . .
    '20.7.16 8:21 PM (125.177.xxx.217)

    홍보같은거 할정도로 돈에 궁핍하지않아요

    5시에예약하고 보곤 친구한명한테 말하곤 여기첨말했어요

    아이 전공분야도 넘 맞게말한게

    지금학원갔다온 아이에게 말하니까

    어? 어찌그리 나를알지? 그러더니 사진보여줬냐고

    그래서 내가관상아니라고 했어요

    아이가 평소에 가고싶어하거나 그런분야를 콕콕찝어서
    말해서 신기했어요

    뭐안믿으면 말구요

    제고민을 해결한걸로 만족해요

    제나름 엄청고민했던 일이어서요

    블로그는 ㅊㅅ역학원이라고만 알려드릴게요

  • 9. ...
    '20.7.16 8:25 PM (211.55.xxx.212)

    청솔 아니네요ㅠ

  • 10. . . .
    '20.7.16 8:30 PM (125.177.xxx.217)

    강철
    뫼산

  • 11. ...
    '20.7.16 8:52 PM (182.222.xxx.120)

    인성이 용신인가보네요

  • 12. ....
    '20.7.16 9:04 PM (39.124.xxx.77)

    글게요..윗님...
    그정도는 초급공부한 사람도 아는 수준인데..
    진짜 홍보 맞는듯..
    별내용도 없는 걸 이리도 길게..
    거기에 보통 광고라고 하면 더 안가르쳐 주는데 그닥 용한지도 몰겠는데 냉큼 갈쳐주네..ㅎㅎ

  • 13. 그러게요 ㅋㅋㅋ
    '20.7.16 10:05 PM (124.54.xxx.131)

    묻기만을 기다린듯 냉큼

  • 14. 아이
    '20.7.16 10:10 PM (223.186.xxx.85)

    아이 키우는 엄마들은 다 점장이에요. 원글님이 말한 내용 그대로네요. 아이의 심리상태, 사고, 인간관계, 연애상담, 미래까지도 저의 예견 다 맞고 있어요. 신기하네요. 제가요!

  • 15. 전화상담
    '20.7.16 10:57 PM (218.48.xxx.98)

    하지마세요
    직접대면해서 보는게 나아요

  • 16. 쇼팽조아
    '20.7.17 12:06 AM (125.130.xxx.219)

    아이와 엄마와의 관계만 말해줬구만 뭘 잘 맞춘다고 난리신지요ㅋ
    사주를 처음 보셔서 그런게 나오는게 신기하셨나....
    성격 성향 가족간의 관계는 사주의 기본 중의 기본이에요.

    그리고 엄마한테만 그렇게 속을 터놓으니 엄마가 귀인이라고
    해석했는데, 약한 아이가 엄마에게만 기대고 사회성은 안좋아지고
    더더욱 엄마한테만 기대니 아이는 점점 더 약해지고
    악순환이 될 수도 있어요.
    그리고 초성 냉큼 알려주시는거 보니 아마추어시네요ㅎㅎ

    그런데 전화상담 폄하하는건 사주에 대해 잘 모르는거예요.
    원래 옛날부터 사주 강호들은 진검승부라고 해서
    전혀 모르는 사람 사주명식만 내놓고 풀이를 술술해야 실력자라고
    인정 받았어요.
    관상을 떠나 실제 그 사람 얼굴 옷차림새 등을 보면 짐작하거나
    끼워 맞추는게 쉬워지거든요.
    사주 보는데 절반은 먹고 들어간다고나 할까..
    얼굴도 전혀 모르고 전화로만 상담했는데 진짜 잘 맞추는 사람이면 실력이 더 대단한거예요.

  • 17. . . .
    '20.7.17 12:27 AM (125.177.xxx.217)

    여기는 속을 다보여줘도 거짓이라고 말하겠군요
    대면상담하고싶었으니
    코로나로 전화상담만한다했고

    난 아이폰을 써서 통화녹음이 안되서 아이패드옆에두고 스피커폰으로 대화한거 녹음된거 있네요
    정말제가 광고갔다면 고양시로 오세요 그럼 고양시 어디든 제가 아이패드 들고가서 들려들이죠
    그거외에 얘기한게 많았는데 그냥 그분이 사주를 쭈욱풀어주면 다듣고 제고민을 얘기해서 제가 아이와계속 소통하고 이끄는게맞을까요 라고 묻고.싶었는데 그냥 이분이 그얘기를 먼저 꺼내서 신기했다쓴거예요

    초등때동네엄마랑 사주본적이있는데 그집아들은 엄마가 개입하면 더망하니 참견하지말라그러고 저희애는 엄마가 빚어주는 대로 크는아이라그랬어요. 그래서 줄곧 그렇게 키워왔는데 아이가 도전을 두려워하고 그런거같아 혹시.내가 이젠 그만 개입을 하는게 맞는게 아닐까로 계속 고민하다가 이분 블로그는 연예인 사주보는걸로.보게되다 자주들어갔어서 예약한거예요
    이렇게 써도 또삐딱한 사람은 광고네뭐네 하겠죠

    바로 블로그알려준건 저도 며칠을 고민하고고민했기에 댓글달아주신분도 넘답답하실거같아 알려드린거예요

    그냥 아이랑 잘견뎌보자 시험운은 좋다고했고 너가관심있어하는 부분도 너랑 맞다고 했으니 해보자고 그랬어요
    참그게뭐라고 오늘아침보단 맘이 편해져서 올린거예요

  • 18. 교통정리 뙇
    '20.7.17 1:53 AM (125.183.xxx.190)

    에휴 삐딱이 아줌마들 많네요
    전혀 홍보같지않은데 뭘보고 홍보라 그러는지 원
    저는 원글님 말씀 백퍼 이해합니다
    엄청 갈등한 부분에 대해서 사주보는분이 해답을주니 얼마나 안도긴 되어겠어요
    저도 가끔 사주볼때 그런걸 느낀적이 있어서 머릿속 복잡했던게
    정리되는 그런 기분이거든요
    기타 등등 많은 이야기를 했겠지만 그 부분이 제일 와닿아서
    신기하고 재밌어서 올리신 글이라생각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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