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잠자리를 바라보며 죽고 싶었어요
1. 잠자리
'20.7.16 7:15 PM (223.62.xxx.3)가른....
다른의 오타에요2. ...
'20.7.16 7:17 PM (219.248.xxx.52)에구 토닥토닥...
아무리 힘든 일도 지나가고 정리가 됩니다.
덜 아프길 빌어드릴께요..3. 조심
'20.7.16 7:30 PM (116.41.xxx.141)할께요 위로랍시고 하는 말들이 또 상처가 된다는걸자꾸 깜박하는듯이요
이게 온라인이다보니 쉽게 말하는 성향이 있는거같아요
오지랖 조심할테니 님도 푹 주무세요 ~~~
잠을 잘자야 램수면상태에서 여러 기억들을 잘 정리한다고하네요 ~~4. .........
'20.7.16 7:30 PM (223.62.xxx.95)믿었던 남편의 외도, 남편이 저지른 보증2건, 사기당한것 2건, 나 모르게 쓴 사채... 그것을 저질러 놓고 문제해결능력도 없는 이 사람... 결혼 14년동안 제대로된 옷한벌 못 사입고 아껴아껴 생활했던 나는 정말 모든게 절망스럽고 살고싶지 않아 인생을 마감하고 싶다고 생각하고 있지만 아무 죄없는 아이때문에 겨우 숨쉬고 살고 있어요. 이혼생각같은것도 다 필요없고 죽고싶다는 생각만 하고 지내고 있었네요.. 그래도 살아보려고 합니다. 아직은 아이를 위해... 조금 더 견뎌볼까하구요
5. 에고
'20.7.16 7:34 PM (1.225.xxx.117)괜찮아요 다 잘될거에요
시간이 많은걸 해결해주더라구요
꼭 잘버티시길 바랄게요6. 건강만하면
'20.7.16 7:38 PM (59.28.xxx.164)살아요 ㆍㆍㅈㆍ
7. 아..
'20.7.16 7:40 PM (125.130.xxx.182)존재를 위협당하는 고소..라는 글에 원글님의 절망이 느껴져서 로그인 했어요
무얼 하시던 마음의 압박을 조금씩 덜어내고 그만큼 힘을채워넣어 이 힘듬을 이겨내시고
예상보다 빨리 웃을 수 있는 날이 오길..
힘내세요8. 인생은
'20.7.16 8:00 PM (121.169.xxx.171)버티자의 편입니다..원글님도 223.62.xxx.95님도 힘들지만 이 악물고 한번 버텨보아요~다 지나갈꺼예요~잘 되시길 기도합니다
9. 어떤말도
'20.7.16 8:16 PM (223.38.xxx.106)위로가 되지 못하지만 저도 힘든일이 있어서 죽을것 같지만 우리 죽지 말아요.
10. ㅁㅁ
'20.7.16 8:27 PM (118.235.xxx.89)같이 힘내요
우리 죽지말아요 죽을생각도 하지마요
힘든건 사실이지만 살아서 버텨요11. ㅇㅁ
'20.7.16 8:35 PM (175.223.xxx.179)이길수 있기를 바랍니다. 반드시요.
님의 존재에 대한 위협을 이겨내고, 당당히 서세요.12. ......
'20.7.16 9:27 PM (125.136.xxx.121)살아야죠. 이유 없어요. 그냥 이고비 넘기다보면 좋은날 올테니 무조건 살아야합니다.
13. 함께
'20.7.16 9:54 PM (182.222.xxx.116)삽시다!! 꿋꿋하게 살아남아서 이겨요~! 우리!!
14. 잠자리
'20.7.16 11:25 PM (223.62.xxx.210)모두 고맙습니다.
잠자리가 날아다니는 걸 보는 순간 어딘가에서 누워
하늘을 날아다니는 잠자리를 보면서 자살해야겠다는
생각이 너무 자연스럽게 들었어요.
다 부질없다는 생각이 사람을 극한으로 몰아가나 봐요.
저만 힘든데 아닌데 투정 부린 것 같아 부끄럽습니다.
원문은 지우고 댓글들은 자주 들여다 보면서 힘낼게요.
모두 힘든 시간 잘 이겨내고 같이 웃는,
즐겁게 인생을 즐기는 시간이 빨리 오기를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15. .....
'21.8.18 10:09 PM (119.69.xxx.7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