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업한다니 남편이 말리기는 하지만,
요리관련 강사로 일하다가 코로나로 다 쉬게되니 앞으로 나의 진로?나는 뭐??
그런 생각이 드는 40대 중반입니다.
이제 케이크를 배워서...어찌 하냐라고 주변에서 말은 하지만, 해 보고 싶네요.
지방 광역시라 네이@에서 찾아보니 보이는 등록 된 곳은 이십여곳 있기는 해요.
제과제빵 자격증, 떡제조..자격증도 있고 해 보면 잘 할 수 있겠다는 생각이 왜이리 팍팍 드는지 모르겠지만
개인클래스에서 배워서 창업하려는데 어떨까요??
서울은 수제 케이크가 많이 있기는 하던데 지방은 그리 많지 않아요.
마카롱도 이젠 한 물 가기도 했고..
여기저기 마카롱 많기도 하더라고요.
케이크 수업료도 100-200사이네요.
월세 30-40만원되는 10평 정도 되는 곳 얻어서 케이크만 만들고 후에 클래스도 해 볼까 생각도 하고요.
주문하시는 분이 원하는 문구, 그림, 꽃 넣어서 이쁘게 이쁘게 만들어 드리고 싶은 생각이 막 퐁퐁솟아요.
친절하게 친절하게 가장 좋은 날 행복하시라고 말도 이쁘게 하고 싶고요.
예전에 앙금 플라워 잠시 배울 때 얼마나 갈까??생각했는데 아직도 잘 되는 곳들이 많더라고요.
앙금은 제가 잘 안 좋아하고..떡도 보관하기 불편해서 인기가 없을 줄 알았거든요.
여전히 케이크로 인기가 많은 것 같아요.
요즘 케이크 가격도 파리@@@도 3만원 정도..
수제 케이크는 5만원선이네요 같은 1호크리로 봐서..
케이크 찾으러 구석까지 올까??걱정도 되기는 합니다.
그런데 여기저기 케이크 하시는 분들 보니 ..다들 이쁜 사장님이시네요
전 푸근한 사장님이 되어야 하는 애 셋 맘인데..ㅜㅜ
도시락이나 반찬가게보다 1인 창업 가능한 케이크로 정해봤는데 어떨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