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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이 첫 시험, 저만 이러는 건 아니겠죠...

에혀 조회수 : 2,719
작성일 : 2020-07-16 16:09:58
전에 중2아이 첫 시험 어찌 대비해 줘야하나 질문 올려서 도움 받았어요.
첫 시험이니 러닝메이트로 같이 뛰면서 공부 요령 알려주는 게 맞다고 하시길래 시험 2주 전부터 같이 공부했어요.

성실까진 아니어도 그럭저럭 온라인 수업으로 웬만치는 해 놨겠거니 했는데 웬걸 ㅠㅠ 온라인의 함정은 너무나 넓고도 깊었습니다.......
과학 역사 도덕 국어 거의 제로베이스에서 시작하는 수준으로 동부 시켰어요. ㅠㅠ 다행히 영어는 그럭저럭 알아서 하는 애고 수학도 학원에서 봐 주고.... 나머지 과목들은 죄다 깨끗한 교과서 줄 그어가며. ㅠㅠ
옆에서 지켜보던 남편이 차라리 니가 시험을 보러 가라고 ㅎㅎ
그러게요, 제가 중고등학교때 이리 공부했으면 서울대 갔을 거 같아요 ㅋㅋㅋㅋㅋㅋㅋ ㅠㅠㅠㅠㅠㅠㅠㅠㅠ

애 공부하는 내내 옆에 붙어 앉아 설명해주고 채점해주고 기출문제 뽑아주고 자습서 문제집 사다 나르고 진도 체크해서 스케줄 짜주고..
오늘이 사흘중 이틀찌 시험 치러 간 날인데 애는 멀쩡한데 제 입속에 궤양이 세개나 엉엉.

다들 이러는 거 맞죠. 나만 이러나요? ㅠㅠ
IP : 223.62.xxx.162
2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처음이라
    '20.7.16 4:12 PM (116.125.xxx.199)

    저도 처음에는 그랬어요
    그렇게 요령터득하면 담부터는 혼자서도 잘할거에요
    저는 국어 문제집을 5번 복사 해놓고
    풀리고 또 풀리고

  • 2. 토닥토닫
    '20.7.16 4:12 PM (1.225.xxx.38)

    내년에 저 그럴거같아요
    난 엄마 도움없이도 맨날 일등했는데.....
    지겨워요ㅠ애 공부시키기 ㅜㅜ

  • 3. 빨리봤네요
    '20.7.16 4:13 PM (175.195.xxx.166)

    저흰 8월초에 봐요
    저흰 원래 엄마표하던 집이라
    아직 아프진않은데
    저도 같이 공부하고있어요
    한바퀴는 돌았는데
    교과서를 더 읽을지
    문제풀이 중심으로할지
    매일 고민입니다
    좋은결과있길
    저도 걱정입니다

  • 4. 175
    '20.7.16 4:14 PM (116.125.xxx.199)

    중학교는 무조건 교과서 중심입니다
    교과서를 완전하게 외울정도로 해야 해요

  • 5. 윗님
    '20.7.16 4:15 PM (175.195.xxx.166)

    감사해요 교과서랑 자습서 더 파고들라고 해야겠어요

  • 6. 선생님
    '20.7.16 4:16 PM (218.239.xxx.173)

    학교에서 나눠준 프린트물과 필기 빼놓지 말고 공부해야 해요.
    전 공부하는거 은근 재미있던데...

  • 7. 175
    '20.7.16 4:17 PM (116.125.xxx.199)

    교과서 기본으로 3번해야 해요
    저희조카가 특목고에서 전교1등인데
    조카말이 중학교때 교과서를 5번 봤다고 했어요
    우리애는 그렇게 까지는 못보더라구요
    3번보면 많이 보더라구요
    그래서 그런지 전교권에는 못들고 언저리에 있어요

  • 8. ...
    '20.7.16 4:19 PM (180.230.xxx.161)

    엄마들 진짜 대단해요ㅜㅜ
    저는 아직 초등맘이지만 못할것 같아요..
    자기주도를 바라며;;

  • 9.
    '20.7.16 4:23 PM (211.48.xxx.101)

    제딸 초등 5학년인데..전 3학년때부터 그랬어요 ㅜㅜ
    암기과목 제가 미리 먼저 숙지한다음에 같이 문제집 풀어요~ 몇 번 했더니 이젠 공부하는법 좀 터득한것 같기도 하고 그러네요 중학교 가면 본인이 알아서 하겠지요..ㅜㅜ

  • 10. 후~
    '20.7.16 4:23 PM (49.167.xxx.135)

    그래도 애가 엄마가 하자는대로 같이 해주니 다행이네요~ 저희 아들은 자기가 알아서 하겠다고 자기도 나름 계획이 다 있다고 하더니....계획은 개뿔~~~~ 저 바로 과학학원 알아보고(물론 과학만 문제가 아니지만~) 다음주부터 다니기로 했어요. ㅠ ㅠ 온라인 수업으로 구멍이 아니라 그냥 텅~~ 이네요.
    고3 학생과 부모님들 걱정은 더 하겠지만 드러내지 않으시는건지 올 해 첫 시험본 중2들 엄마글을 여기서 제일 많이 보는거 같아요~

  • 11. 원글님
    '20.7.16 4:35 PM (220.94.xxx.57)

    저희 아이도 중2고
    온라인수업때 뭘했는지
    과연 듣긴들었나 싶더군요


    도덕 기가 역사 한문 이제부터 시켜야되요

    도덕은 자습서 샀고 다른건 안샀어요

    도대체 책읽으라면 알아서 한다해놓고
    안해요

    문제는 뭘뽑아주나요?
    역사 채점해보니 다 틀리ㅜㅜ

    저 좀 방법좀 알려주세요

    영어 수학은 학원 숙제 알아서하고

    암기 과목은 제가 같이 안해주면 대충 다 안다하고

    시험칠스타일 저 힘들고 우울해요.

  • 12. 아이고
    '20.7.16 4:36 PM (218.147.xxx.180) - 삭제된댓글

    그래도 엄마랑하자!!하면 한다고 하니 부러워요
    애들이랑 사이좋고 무리한 푸쉬도 방임도 아니고 무조건 엄마표만 고수하지도 않는 나름 똘똘한 엄마인데
    애가 말을 들어야죠 ㅠㅠ 큰애 중2때 어휴 진짜 속썩었는데;;;

    첫 시험에 역사 과학 같은거 너무 안하고 못하길래 같이 해주고 싶었는데 아예 프린트물 이런거 보여주지도 않았고
    같이하자해도 팅팅거리고 그래도 지 방식과 고집을 부리니 냅둬보다가 제가 다급해져서 물어보면 당당하게 다했다고 ;;; 한번 풀어보고 읽어봤다는걸 다했다고 ㅡㅡ ;;

    아 이래서 요즘애들~~~~ 하는거고
    시험이 없으면 애들이 자유는 개뿔-- 감만 잃는구나 ㅡㅡ

    융통성없고 은근 fm인데 또 대단히 성실하지도 않지만
    모범생 느낌나는 공부잘할거같단 여자아이라 초등 상담가면 선생님들 칭찬하시던 애인데 공부가 어설펐던거죠
    그리 열심히 할만큼 자극도 없었고


    사춘기라 느껴지기전에도 엄마를 좋아해도 뭔가 엄마한테 배우는걸 싫어하긴했어요 자존심만 세우는건지
    학원샘 말은 또 듣고 ;;

    암튼 저희애는 중2때 영수는 잘봤는데 국어 과학 역사 다 시원하게 못보더라구요 황당;; 수행은 잘해서 카바해도 그 세개는 A가 안나오더라구요

    국어랑 과학도 학원보내니 그나마 성적 나왔지만
    교과 내용과 문제수준보고 느낀건 야 이거 이렇게못풀면 공부안한거지 뭘~~ 이거였네요 ㅡㅡ

    중학성적으로 결정짓는게 안타깝고 실수도 할수있는데
    안타까웠지만 그래서 어쨌든 좋은고등학교 보내는 생각은 시원히 잊고 걍 일반고 생각하는데 중3엔 공부하긴 하네요

    스터디까페 다니며 긴시간 하는데 그러고도 시험 못보면 전 진짜 내려놓으려구요

    웃긴건 아주 놀고 못하면 그런가보다하는데
    또 숙제도 수행도 잘해가고 가끔 수학학원 1등도 하고
    하아 ㅡㅡ

  • 13. 에구...
    '20.7.16 5:13 PM (223.62.xxx.162) - 삭제된댓글

    220.94 님, 물어보시는 그 답답한 마음을 너무도 잘 알기에 제가 아는대로, 제가 한 대로 답은 드리지만 도움이 될지는 모르겠습니다. 저 역시 초보중에 초보라... ㅠㅠ 첫 아이 첫 시험이었거든요.

    일단 수학은 학원에 맡겼구요, 교재도 기출도 다.

    국어 과학 역사 도덕 한문 중국어 봤고, 볼 건데요.

    저희애 학교는 온라인 수업을 실시간이 아니라 구글 클래스에 올려놓고 보게 했는데... 부끄럽지만 저희아인 보는 시늉만 했던 거 같아요. ㅠㅠ 길게 말하면 손아프고 그냥 완전 제로베이스에서

    각 과목 출판사별 자습서와 평가문제집을 샀어요. 전 원래 알라딘 썼는데, 아이 교과서 관련 교재는 학교앞 중소서점에서 완벽히 갖춰놓고 있구요, 알라딘같은 인터넷 서점엔 없는 게 많아요. 알라딘에서 몇 권 샀다가 학교앞 동네 서점을 몇번이나 갔는지 몰라요.
    그 외 교과서랑은 상관없지만
    과학은 백신과학이 좋았구요. 역사는 응가역사가 정리가 탁월히 좋았어요. 백신과학은 메가스터디 장풍 선생 교재로 유명한데 솔직히 학교 과학책보다 조금 어려워요. 저희 앤 안보려고 하다가, 과학 책이랑 자습서, 평가문제집 만으론 도저히 이해가 안된다며 백신 과학을 제게 설명해 달라고... ㅠㅠ 해 줬네요. 백신으로 한번 한 뒤에 학교 교과서 보니 쉬웠대요.
    역사는 반대로 학교 교과서 관련 평가문제집을 먼저 하고 응가역사로 마무리 했어요.
    국어도 자습서와 평가문제집 했구요.

    출력해 준 건, 학교 홈페이지에 올라와있는 전년도 기출문제(지금 중3부터 교과서 개편되어서 전년도것만 같은 학제예요) 뽑아주고,
    족보닷컴 쿠폰이 있어서 역사 과학 영어 국어 예상문제 뽑아줬어요. 족보닷컴 시스템 괜찮더라구요.

    과학, 역사, 도덕은 교과서를 일단 정독 시켰는데
    애 혼자 읽으라면 절대 안읽죠... ㅠㅠ 옆에서 제가 읽어가며 중요한부분 줄 그어가며 같이 읽었구요.
    학교에서 나눠준 출력물 꼼꼼히 서너번씩 읽고 반복했어요.

    저희 애 현재 문제는 영언데.... ㅠㅠ 얘가 외국 살다온애라 영어를 어설프게.... 잘 해요. ㅠㅠ 문법을 아는데 모르는 상태... 라고 하면 이해 되시려나요. ㅠㅠ 문제집 풀려보면 구멍이 숭숭. 애는 to부정서의 명사적 용법이 뭐야? 조동사가 뭔데? 수동태가 뭐야? 이러고 앉았고.... 영어 에세이 서너장을 걍 앉은자리에서 망설이지도 않고 쓰는 애가 이럽니다.
    애 영어 공부 시키러 갑니다. ㅠㅠㅠㅠㅠㅠ 내일이에요 영어. 엉엉.

  • 14. 에혀...
    '20.7.16 5:34 PM (223.62.xxx.162)

    저도 초짜중에 쌩초짜라 뭘 알겠어요. 첫 아이 첫 시험인데. ㅠㅠ
    그래도 친구에게 전수받은 요령인데 해 보니 괜찮았던 게

    노트 한페이지에 각 과목별로 볼 것들을 나열 해 보는 거요.

    예를 들면 저희앤

    역사
    교과서 읽기
    학교 프린트물
    우공비 평가문제집
    응가역사 문제집
    학교기출문제
    족보닷컴 예상문제

    과학
    교과서 읽기
    학교 프린트물
    백신과학
    비상 평가문제집
    알찬 모의고사
    학교 기출문제



    뭐 이런식으로 과목별로 쭉 나열해 놓고 벽에 붙인 뒤 한 거 지워가며 공부하니까 내가 뭘 안했구나 뭘 더 해야겠구나가 한눈에 보여서 스케줄 짜는데 도움이 좀 됐어요...

  • 15. 원글님
    '20.7.16 5:41 PM (220.94.xxx.57)

    답글주셔서 감사해요

    사실 학원 다녀오면 그닥 공부할 시간이없고

    우리 아들은 쉬는시간마다 게임을 얼마나 하는지ㅜㅜ

    님 아이가 언제 자나요?

    우리집 애는 12시 넘으면 잘 준비해요

    님 족보닷컴 문제는 알겠고 곧 출력할거구요

    학교 기출은 따로 어디파나요?

  • 16. 에혀
    '20.7.16 5:50 PM (223.62.xxx.162)

    학교 홈페이지에 전년도 기출문제 올려놓는게 보통이에요.
    대부분의 학교는 다 올려놓는데(답지까지 모두 pdf파일로)
    아이 학교 홈페이지 들어가서 확인해 보세요. 올해 중3 인 아이들부터 교과서가 개정되었으니 전년도 중2기출만 뽑으시면 될 겁니다. 전전년도는 책이 조금 달라요.

  • 17. 에혀
    '20.7.16 5:52 PM (223.62.xxx.162)

    저희앤 평소엔 11시. 시험 공부할땐 새벽 1시 정도요. 일찍발 때도 있고 두시 넘긴적도 있고...
    휴대폰은 저희 아이도 최대의 적이에요. ㅠㅠ

  • 18. 저위에 175
    '20.7.16 5:59 PM (210.100.xxx.239)

    저희 학교는 홈피에 기출문제가 없어서
    저도 족보닷컴에서 받았구요
    족보닷컴에도 없는 게 있어서
    예상기출이나 근처 출판사같은학교 기출로 받았어요
    교과서랑 프린트 자습서까지만 외워서 아직 기출은 많이 풀리지 않았구요
    그나마도 도덕 기가 체육 중국어 등은 기출이 잘 없어서 제가 문제 직접내줬어요.
    4~5독은 하고 시험보게 하고싶어요.

  • 19. ㅇㅇ
    '20.7.16 6:28 PM (218.146.xxx.219)

    선배 어머님들 대단하십니다 수고많으셨어요 남 일 아니네요 곧.

  • 20. ...
    '20.7.16 7:47 PM (183.100.xxx.209)

    하자면 따라와주는 것만으로도 부럽네요.
    온라인 수업 안 듣고 게임, 유투브만 4개월 내내보고,
    공부같이 해준다해도 따라와 주지 않네요.

  • 21. ㄱㄴㄷ
    '20.7.16 7:50 PM (220.94.xxx.57)

    우리집 중2

    온라인 수업 틀고 다른창 띄워서 계속 게임하고

    수업 다하고 쉰다고 또게임

    학원 갔다오서는 쉰다고 또게임

    학원 숙제 마치고 또 쉰다고 게임 ㅜㅜ

    암기 과목도 잘 못외우고 같이하지면 지가
    알아서 한다고

  • 22.
    '20.7.16 8:22 PM (218.147.xxx.180) - 삭제된댓글

    지가 알아서한다는게 돌림병이었나봐요 ㅜㅜ
    저희애는 그나마 제가 시험기간 아닌때했던 공부에대한 얘기들 열개에 한둘씩은 주워듣고 바뀌고 학원은 잘 가는데;;

    문제는 애가 그래놓고나니 제가 의욕이 싹 사라져
    둘째도 기본 영수만 보내고 다 해봤자 ㅡㅡ이런맘만 든다는거;; 둘째는 다른성향이라 스스로 문제풀고 풀이 알려주는거 싫어하고 숙제있음 학원 다녀와서도 앉아서 하는애인데

    어차피 초등에 고등달리는 영재반 욕심낼거아니면
    에라모르겠다 코로나 휴업이에요 ㅠㅠ
    암튼 원글님 화이팅이요

  • 23. ...
    '20.7.16 8:45 PM (180.70.xxx.189)

    뭐..사람마다 애마다 다르겠지만
    이미 한두달전에 국.영.수.과 학원에서 내신대비 들어가서
    이미 기출에 심화에 서술형에 학교에따른 킬러문항까지
    대비하고..이미 국.영.수 포함 과학도 선행으로 다 돌려서
    지금은 시험대비는 복습인거고...역사랑 도덕..뭐 이런거는
    암기라서 1주일전쯤 시동걸어서 외우고..제주변은 이렇게 하는중이요

  • 24. 토돌누나
    '20.7.16 9:37 PM (106.102.xxx.179)

    원글님 덕에 중1 시험공부법 도움 얻어갑니다. 감사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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