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초등 학교 등교 정상화는 언제쯤 가능할까 보시는지요?
제가 일을 하다가 코로나 이전에 쉬게되어
코로나 종식만 기원하며 어설픈 삼시세끼와 살림에 힘쓰고 있는데
체력이 부족하고 너무 다운되기도 해요..
그러다가 최근 일자리 제의가 들어와서
9월 이후에 가능하면 일을 해달라고 하는데..
9월에 학교 정상화가 될 가능성이 크지 않아보여서요.
저희 아들은 지금 주 1회 학교 나가고..
오전엔 원격수업 짧게하고 게임도 하고 책도 보고 축구도 하고
점심 먹고 3시이후에는 학원에 갔다 6시반쯤 귀가합니다.
주5일 40시간 근무를 하게 되면 점심 준비해놓는것도
일이긴 한데, 3시 이전까지 아이 혼자 두고 가는게 맘에 걸려요.
사춘기 중이고 변성기도 지나고 있어 늘상 피곤해하고
밥먹을때와 영어단어시험준비 이외애는 방에서 잘 나오지 않어요.
아이는 자기가 다 컸으니 걱정말고 밥만 차려 놓고 가라고 합니다.
아이아빠는 주말부부라 코로나 이전에는 절대 집에 있으라해서
번번히 일자리 제의 거절 중이구요.
9월이후에도 계속 이렇게 주 1회 유지될까요?
코로나 종식 이전에 일하는건 무리일까요?
1. ㅇㅇ
'20.7.15 6:46 PM (223.39.xxx.197)헐 애들 아직도 학교 안 가나요???
2. ....
'20.7.15 6:52 PM (49.143.xxx.12)오늘 학교서 설문조사했는데 주1회 등교와 일주일등교 일주일 온라인수업 중 선택하라고 하더라구요. 즉 2학기도 지금처럼 한다는것 같아요.
3. ..
'20.7.15 6:57 PM (223.62.xxx.147)올해는 현행유지하겠죠 끄응
4. 사
'20.7.15 7:14 PM (182.216.xxx.215)5시네 나가보면 어린이집 많이들하원하던데 주5일 정상적으로 해도 될것같은데 대체 주 2회,1회는 무슨 과학적 근거로 진행하고 있는걸까요 학원만 미어터지는듯 저도 안다니던 태권도장에 다 보내네요
5. 지방은
'20.7.15 7:35 PM (110.70.xxx.147)과밀학급 아닌 곳, 확진자 장기간 안 나온 곳은
매일 등교수업하고는 있어요
보내고는 있지만 조마조마합니다6. ..,
'20.7.15 8:04 PM (58.146.xxx.2)유치원 어린이집보다 학교는 인원수가 어마어마하니까요.
식당에서 밥 따로먹어야되니 급식을 11시부터시작해요.7. 사
'20.7.15 8:35 PM (182.216.xxx.215)샘들 보고계신면 시험봐서 보고할거리만 학습과정에 넣지말고 제발 만들기 토론하기등은 학교에서 진행해주세요 양심이라도 있으세요
8. 아휴..
'20.7.15 8:51 PM (110.8.xxx.60)댓글들 보니.. 올해는 그냥 덮어야겠네요.
진심 시골은 매일 가나요?
조마조마하겠지만 진심 부러워요~~~9. 아휴..
'20.7.15 8:54 PM (110.8.xxx.60)주 1회라도 애들은 그하루 다녀옴 얼굴이 해맑아져요
좋아서..
주 2회만이라도 늘면 좋겠어여~~10. 2024년
'20.7.15 9:47 PM (175.193.xxx.206)전문가들은 그리 본다고 합니다.
이유는 집단면역력을 높이자니 희생이 늘고 그냥 이상태로 조심하면서 가다보면 2024년도에 안정될수 있는데 저는 그때 또다른 바이러스가 나오면 어쩌나? 싶네요.11. ...
'20.7.16 12:38 AM (39.7.xxx.62)수도권 과밀학교라 주1회 가고있는데 주2회이상 늘었으면 좋겠어요. 학교가는날을 가장 기다려요.
이미 학교빼고 다가는데 집콕하는애들만 불쌍..12. 시골;;;아니고
'20.7.16 6:41 PM (175.223.xxx.67)지방광역시인데
매일 갑니다
시골...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