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민원실 너무 한가합니다

.. 조회수 : 3,286
작성일 : 2020-07-15 15:32:24
주민센터 구청 시청등 민원실이나 타 부서
서류발급받으러 가면
인간적으로 그들 너무 한가합니다
민원이보다 공무원이 많으니
할 일이 없으니 점심시간이 지나도 바쁜것 없이
웃으면서 들어오고 핸드폰 보고 의자돌리고
참 편안하게 월급 꼬박꼬박 받는다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IP : 221.153.xxx.64
2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날날마눌
    '20.7.15 3:35 PM (118.235.xxx.128)

    그럼 공무원시험봐서 하세요
    비슷한일하는데
    하는일없이 논다고 난리들인데
    진짜 그렇지않아요
    진상민원 수시로 들어와서 한건만해도 정신적으로도 진빠져요
    정신과치료받아야할듯
    다른 팀에선 젤 일많고 불쌍하다고 하는데 말이죠
    8~9시간중 30분남짓본게 그사람일의 전부아닙니다

  • 2. ㅇㅇ
    '20.7.15 3:36 PM (114.205.xxx.104)

    일시적이지 않을까요?
    코로나전에 갔을땐 사람 많아서 늘 대기자였던거 같아요.

  • 3. ㄴㄷ
    '20.7.15 3:36 PM (223.39.xxx.177) - 삭제된댓글

    겉만 보고 그런 줄 알고 공무원 들어갔다가
    줄행랑 쳤습니다 좀 모르면 그런 말씀 마세요

  • 4. ???
    '20.7.15 3:36 PM (118.221.xxx.29) - 삭제된댓글

    어디 주민센터 가신거예요?
    저 송파1동 주민센터 민원실 갔는데 30분 대기함.. 진짜 힘들겠다 싶던데
    할머니들 대기도 하지 않고 막 끼어들고..

  • 5. ㅇㅇ
    '20.7.15 3:37 PM (211.36.xxx.36)

    요즘은 거의 온라인으로 발급 가능하니깐요
    은행창구나 식당도 전산화되서 감원하는판에
    공무원은 왜 자꾸 더 뽑는지 모르겠어요
    진짜 어쩌다 주민센타 가면 파리 날리던데..

  • 6.
    '20.7.15 3:38 PM (1.245.xxx.212)

    매일 그렇게 한가한건 아닐걸요

  • 7. ...
    '20.7.15 3:39 PM (121.165.xxx.164)

    민원실이 제일 업무피로도 높다고 하던데요,
    그냥 업무만 하는게 낫지, 진상민원들 스트레스 생각하면 ㄷㄷㄷㄷ

  • 8. 에구
    '20.7.15 3:42 PM (183.98.xxx.210)

    저는 세무서에 일 있어서 민원실 갔다가 그 사람들 너무 힘들겠구나 했는데.
    진상과 말귀 전혀 못 알아먹는 분들 계속 말하는거 보고 내가 옆에서
    미쳐 버리겠더군요. 퇴근할때 되면 완전 나가 떨어지겠구나 싶었어요.

  • 9. ..
    '20.7.15 3:45 PM (223.38.xxx.49)

    해보세요 ㅎ
    저도 몇개월 주민센터 알바했는데..와..진짜 진상 한번만나봐요..멘탈 탈탈..
    그들도 사람인데 핸펀도 보고 말도 해야죠..
    화장실도 못가고 점심시간도 놓칠때 많아요.

  • 10. 어휴
    '20.7.15 3:46 PM (222.113.xxx.31)

    민원실이 어떤데인걸 모르시나봄.

  • 11. ...
    '20.7.15 3:57 PM (59.15.xxx.152)

    온라인과 무인발급기 있어도
    노인들은 대면 발급해달라고 합니다.
    우리 동네는 아파트 밀집 지역이라
    그리 한가한거 못봤어요.

  • 12. 참~
    '20.7.15 3:57 PM (175.122.xxx.249) - 삭제된댓글

    봄.겨울 냇가나 강가에 가보세요.
    물은 거의 없는데
    강폭은 넓디넓어서 땅이 아까운 생각이 들지요.
    하지만
    큰물 한번 나면 그것도 모자라서
    강이 범람해서 집과 논.밭. 삶의 터전이 침수되고
    이재민 발상하고 심지어 목숨까지 앗아갑니다.

  • 13. ...
    '20.7.15 3:57 PM (1.233.xxx.68)

    세무소 등 돈과 관련된 민원은 힘들죠.
    이건 원글님 의견에 반대.

    그런데 동사무소 이런곳은 원글님 의견에 동의.
    대학생 아르바이트로 각각 1달씩 3개월 정도 알바해봤는데 넘 편하던데 ... 공익이 일도 젤 많이하고 힘들어 보였어요.
    그리고 직급있는 사람이 무슨 문제로 동사무소 한직으로 발령받은것 같은데 ... 출근해서 12시까지 숙직실에서 잠자도 아무도 못.깨우고 공무원끼리도 너무 한다고 이야기 함.

  • 14. 숲길에서
    '20.7.15 3:58 PM (175.122.xxx.249)

    봄이나 겨울, 아니 비안오는 날 대부분. 냇가나 강가에 가보세요.
    물은 거의 없는데
    강폭은 넓디넓어서 땅이 아까운 생각이 들지요.
    하지만
    큰물 한번 나면 그것도 모자라서
    강이 범람해서 집과 논.밭. 삶의 터전이 침수되고
    이재민 발생하고 심지어 목숨까지 앗아갑니다.

  • 15. ..
    '20.7.15 4:01 PM (119.69.xxx.115)

    민원 상대하다가 욕먹고 칼맞고 주먹으로 맞아서 쓰러지고 우울증으로 자살도합니다.

  • 16. ,,,
    '20.7.15 4:03 PM (117.111.xxx.75)

    동마다 다른가요???
    정말 바쁘고 힘들어하던데요. 그 공부를 해서 피말리게 공무원 시험 합격해서 이렇게 일하는구나 싶던데요.
    진상들 많아 막 민원 넣고 그래서 젊은 분들 스트레스로 울고...
    워낙 여러군데다 보니 편한 곳도 있나보네요.

  • 17. ㅇㅇ
    '20.7.15 4:07 PM (119.205.xxx.107) - 삭제된댓글

    뭐 편한곳도 있겠죠 근데 내 눈으로 본게 전부는 아니죠
    1년 365일 내내 민원실에 붙어앉아서 지켜본거라면 인정....

  • 18. 주민자치센터는
    '20.7.15 4:11 PM (59.15.xxx.2)

    업무별로 차이가 많이 나죠. 단순하게 서류 떼주고 이러는 곳은 아무래도 좀 덜 바쁘구요.

    복지업무 맡은 직원들은 일도 많고 스트레스 장난 아니지요.

    그래도 전반적으로 중앙부처보다는 일이 덜하죠.

    중앙부처 사무관들은 보고서 쓰느라 야근이 일상입니다.

    특히 기재부, 국토부 같은 곳들은 이슈가 수시로 터지기 때문에....

  • 19. ...
    '20.7.15 4:13 PM (106.101.xxx.211)

    숙직실에서 맨날잔다는 공무원보신분..그분은 거기서도 핵도라이라 못건드리는겁니다..극히일부분얘길하시면..ㅈ

  • 20. 보이는게전부
    '20.7.15 4:23 PM (117.111.xxx.100)

    이면을 보지 못하고 보이는게 전부인 사람들이 많더라구요. 본인 일은 어렵고 힘들고 중요하고 남의 일은 쉽고 가볍다고 불평하는 분이실듯.

  • 21. ㅎㅎㅎ
    '20.7.15 4:24 PM (112.154.xxx.57)

    저 민원실 근무하는데 절대 한가하지 않습니다.
    물론 '한가해보일때'는 있어요.
    민원실 근무 치떨리게 싫어하는사람이 더 많아요
    직원중에는.

  • 22. ㅇㅇ
    '20.7.15 4:36 PM (220.76.xxx.78) - 삭제된댓글

    보이는게 다가 아녀요

    코로나로 약국 피씨방 노래방등 지원

    눈비오면 대기

    선거업무

    지랄같아요


    코로나 처음 시작될때 자살도 했고

    얼마전 쳐맞아 공무원 기절하고 때린 사람 하드먹는 영상 못 보셨남??


    머리가 나쁜 모양이네

  • 23. ㅎㅎ
    '20.7.15 4:47 PM (122.34.xxx.137) - 삭제된댓글

    원래 남의 암은 안 아파 보이고
    남의 돈은 쉽게 번 거 같아요.
    30대 지인이 동네 의원 가면 한가하고 근무환경 좋아보인다면서 조무사 따고 취업하더니,
    사람을 이렇게 부려먹냐면서 한 숨도 못 쉬고 일하고 온다고 하대요.
    결국 반 년만에 병나서 최저임금 받은 걸로 치료받으러 다님.
    억울하면 9급 행정직 시험봐요.

  • 24. ...
    '20.7.15 5:03 PM (221.161.xxx.62) - 삭제된댓글

    요즘 일이 있어 구청 세무서에 다녀보니
    매일 바쁜건아닌것 같고 그럴때가 있더라구요
    바쁘게 사람 몰릴땐 진짜 돋대기시장 방불케 하구요 한가할땐 맨날 노는것같아 보이구요

  • 25. 너무 많아
    '20.7.15 5:11 PM (110.70.xxx.105)

    월요일 오전 좀 바쁘고

    한가한것 같아요.

  • 26. 우리동네
    '20.7.15 7:02 PM (223.62.xxx.37)

    그렇게 바쁘고 힘든데 소설책 삼매경에빠진 여직원은
    정말 대단한거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87035 노견 영양제 츄천해주세요 3 멍멍 2024/04/19 331
1587034 핸드폰 하고 주민번호 만 알면 마통? 3 혹시 2024/04/19 1,228
1587033 오늘 경험한 재밌는?? 옷 이야기.. 6 재밌는 ㅎㅎ.. 2024/04/19 2,507
1587032 오늘 국회에서 조국과 박주민 인사하는 사진 12 투샷 2024/04/19 3,123
1587031 디올 목사 최재영, 김건희 스토킹 혐의로 수사 20 ... 2024/04/19 2,828
1587030 지금 윤석열 지지율 23% 레임덕 16 ㅇㅇㅇ 2024/04/19 3,569
1587029 헬스장에서 10 뭐래? 2024/04/19 1,678
1587028 진정으로 열심히 노력하면 자기 확신이 생기지 않나요? 5 확신 2024/04/19 827
1587027 왕짜의 게임 마지막회 1 장도리 2024/04/19 888
1587026 조카 사회성때문에 언니가힘들어하네요 27 벚꽃 2024/04/19 6,316
1587025 이직 문의 2 기회 2024/04/19 411
1587024 의사들은 결국 한명도 20 ㅇㅇ 2024/04/19 5,209
1587023 여기는 왜이렇게 남의 직업을 우습게 아나요? 38 2024/04/19 4,631
1587022 사주단자 요즘 2024/04/19 423
1587021 생방송 중...이재명 대표가 황정아 박사한테 깜짝 제안함 17 ../.. 2024/04/19 3,433
1587020 노부모 봉양 위한 별거 63 봉양 2024/04/19 6,575
1587019 생선구이는 원래 짜게 먹는 건가요? 짠거 싫은데.. 10 생선구이 2024/04/19 955
1587018 최고 스트레스는 누수 같아요 6 Y 2024/04/19 2,536
1587017 간단한 김밥 5 간단 2024/04/19 2,881
1587016 다음주 김건희 활동 시작합니다. 10 돋보여라 2024/04/19 3,387
1587015 줄리 패러디 ~~넘 재밌어요ㅡ~~~~~~ㅋㅋ 5 동그라미 2024/04/19 2,585
1587014 175에 유복한 가정 공기업 직원도 5 k 2024/04/19 2,793
1587013 이준석 참 웃기네요 (WITH 조국) 16 준서기 2024/04/19 4,435
1587012 남편이 친구 자녀 결혼식에 같이 가자는데 11 질문 2024/04/19 3,258
1587011 혹시 요 근래 공무원 시험 합격하신 분 있으신가요? 4 면접 2024/04/19 1,69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