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한 번 본 사람이 집 사진 찍어 보여달라는 것
강아지 때문에 겸사겸사 집안에 초록이 풍성한 곳으로
이사를 정했고 이런저런 이야기하다 말했어요
이사 후 사진을 꼭 찍어서 보내달라는데 (건축 전공이라 관심이 많다고..)
둘러대긴 했지만
위험한 사람 아닌 걸 알아도 집 찍어서 오픈할 생각 없어요
텃밭 할 거란 말에는 내가 사서 가는지 전세로 가는지도 모르면서
그거 쓰게 하냐고 엉뚱한 물음을 하고
요즘 사람들이 선이 없는 건지
저와 비슷한 40대 같은데 왜 그러는 걸까요??
1. 저흰
'20.7.15 2:04 PM (112.151.xxx.122)세입자가 한번 보여주고
집안 사진 다 찍어서 보내주던데요
출근할때 비번 알려드리기 그렇다고
사진찍어 보낼테니
그거 대신 보여주면 안되겠냐구요
사진보고 맘에 든다 하면
시간정해 알려달라던데요?2. 뚜루루
'20.7.15 2:07 PM (223.62.xxx.43) - 삭제된댓글사람성격에. 따라 다르겠지만..저는 별로권해드리고
싶지않네요.. 저는.사람가리는 성격인데도..
작년에..아는지인이 알음에 알음인 사람인데
그렇게..쌓아온 이미지가..좋았던 사람인데
저 올해신천지 터지고 나서야..그인간들이
다같은..한통속에..
사람 조심하라고 하고싶어요..3. ..
'20.7.15 2:09 PM (223.62.xxx.167)그 집이랑 상관 없이
제가 살 집 외관이 궁금한 사람이에요4. 아
'20.7.15 2:14 PM (112.151.xxx.122)그렇군요
좀 이상한 사람이네요
집을 한번보고 간 사람이라는 뜻으로
이해했었네요
한번 만나본 사람이 집 사진을 요구한다는 거네요?
저도 싫다 거절하겠어요5. 신천지
'20.7.15 2:14 PM (223.62.xxx.43) - 삭제된댓글그쪽사람들..풍수부터..강아지키우는.사주....별별사람들이..다엮어서...암튼..한발치..멀리서..지켜보세요..
사람들이..다 내맘같지 않으니까요..저는..올해
신천지 안터졌으면..그사람들이..신천지라고
생각도 하지못했어요..저3개월 신천지인줄모르고..다니다가. 신천지 인줄알고 그만뒀어요..6. ....
'20.7.15 3:09 PM (221.157.xxx.127)아니 싫은데 연습하세요
7. 그냥
'20.7.15 3:26 PM (116.39.xxx.29)다른 구실 대지 말고 '싫어요'라고 말하세요.
그런 이상한 사람들 심리 이해하느라 님의 귀한 에너지 쓰지 말고
그럴 여력으로 님을 보호하세요.
거절하기 연습하고 만나지 말고 캐묻더라도 일절 정보를 주지 말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