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년전 알바하려고 급하게 사느라 한치수 큰걸 사서 아쉬운데로 필요할때만 입다가
이제 살쪄서 유니폼처럼 잘 입고 다닙니다 ㅎ
자주 빨아 일주일에 두번 입어요
절대 버릴생각 없고요
아줌마들 좋아하는 냉감바지인데
살땐 힙에 걸쳐지던게 이젠 딱 맞네요 ,
이런게 인생 바지인가요~^^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옷도 인연이 있나봐요
... 조회수 : 3,154
작성일 : 2020-07-14 18:28:24
IP : 222.112.xxx.67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20.7.14 6:34 PM (175.113.xxx.252)편안해서 자주 입거나 또는 마음이 가는 옷은 있더라구요..ㅋㅋ
2. ...
'20.7.14 6:36 PM (61.72.xxx.45)백화점 가서 옷 골라 입어볼 때
이건 딱 내 옷
이런 게 있더군요
그런 옷은 낡아 빠질 때까지 입어요3. 카라멜
'20.7.14 6:40 PM (125.176.xxx.46) - 삭제된댓글그런거 같아요 3년전에 딸애 원피스를 지나가다 넘 맘에 들어 사다줬는데 넘 잘 어울리고 아주 찰떡이더라구요 근데 이후에 원피스 사러 다녀봐도 그만큼 어울리는게 없어요 원피스가 은근 어렵더라구요
4. 맞아요
'20.7.14 8:04 PM (220.149.xxx.83) - 삭제된댓글캡소매 면티 3종세트 샀는데
50대 들어서니 좀 허전해서 못 입겠다 싶어 방치해뒀는데..
올 해 린넷 쟈켓이랑 셔츠다 작년보다 더 유행이라
흔히 나시라고 하는 민소매 옷들은 가슴골도 보이고
어디 가서 벗자니 애매한데
이 캡소매 면티는 목선도 딱 쇄골만 나오고 어깨도 적당히 감싸줘서 작년에는 못 입던걸 올해는 열심히 안에 받혀 입게 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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