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둥 번개소리엔 늘 기절일보 직전인 멍이...
다른집 멍이들도 천둥치고 번개치면 경기를 일으킬 정도로
무서워하나요~?ㅠㅠ
번쩍번쩍...
으~1초, 2초, 3초후에 어김없이 우르르 쾅쾅~~~
자던 멍이가 역시나 놀래서 제 머리꼭대기까지 올라갔네요
심장도 콩딱콩딱 숨도 얼마나 가쁘게 쉬고 부들부들 떠는지
애휴...ㅜㅜ
근데 이녀석은 주인도 못믿는건가요?==
어디 숨을만한곳을 찾아서 밤새 쑤셔서(?) 비집고 들어가려고
안간힘에 놀라서 한밤중에 패드위에 오줌 싸놓고 똥 싸놓고
장마철때마다 개가 어떻게 될까봐 정말 걱정입니다
종이심장 쫄보강아지 이렇게 무서워서 공포에 떨때마다
어떻게 진정을 시켜줘야할지를 모르겠어요
평소에 조용한 윗집이 가끔가다 발도끼소리 살짜쿵 낼때도
이넘의 예민걸 멍이는 전생에 소머즈였는지 쇼파에 얌전히 있다가
진짜 이따만큼 날아뛰어 내려선 숨을곳을 찾아서 도망가느라 오히려
옆에 있던 제가 더 놀래 자빠질 지경일 정도에요...
아 어지러워.....==
멍이도 식구라고 밤새 부들부들 떠는 녀석땜에 걱정하느라 못 잤더니
눈까지 충혈이 됐네요
계속 비소식이 있던데 애견인님들 조언좀 부탁드립니다 애궁~~
1. 찰리호두맘
'20.7.14 2:39 PM (122.43.xxx.49)저희 첫째는 천둥번개가 쳐도 잘만 자고
둘째가 부들부들 떠는데 이불 속에 넣어주고 꼭 안아주면 조금씩 안정되다 자요2. 대부분
'20.7.14 3:05 PM (61.102.xxx.167)다 그럴걸요.
그런데 그것도 다 건강하다는 증거에요.
나이 들어 귀먹고 기운 없으니 그러지도 않더라구요.
천둥이 치던 말던 번개가 때리던 말던 세상 모르고 자더라구요.ㅠㅠ3. 00
'20.7.14 3:07 PM (211.196.xxx.185)이불속에 넣고 꼭 안아주면 괜찮아져요
4. ...
'20.7.14 3:18 PM (114.203.xxx.84)그렇군요...
그렇잖아도 이불속에 넣어서 안아주려니까 무슨 두더지마냥 이불속 터널(?)을 완전 빛의 속도로 달려서 침대밑으로 뛰어내려가더라고요
불러도 안오고 어딨는지 찾으면 어디밑, 어디사이에 막 끼어서 들어가 있구요...;;;
대부분의 강아지들이 이런거면 다들 불쌍하네요 애휴...
찰리호두맘님댁 첫째멍이가 찰리인가요~ㅎ
쿨쿨 잘 잔다니 은근 부럽네요
댓글주신분들 모두 감사합니다5. ㅐㅐ
'20.7.14 3:27 PM (14.52.xxx.196)어제 새벽 천둥번개는 멍이 아니라도 놀랍고 무섭더군요
그 요란한 천둥번개와 함께 새벽에 귀가한 남편때문에
잠에서 깨어 거실에 나가보니
거실 한켠 본인 켄넬 안에 있더군요 (괜찮나????)
다시 자려고 누웠는데 더 험하고 요란한 천둥번개 소리가 나서
아이쿠야, 저녀석 무섭겠다싶어
방으로 들여야지 하며 방문을 열었더니
벌써 방문앞에 최대한 밀착상태로 엎드려 있더라고요
문 열어주니 얼른 뛰쳐들어와 안쪽에 자리잡고 누워서
마약방석 챙겨줬어요
평상시에는 아들과 딸하고 노는데
뭔 일만 생기면 우리를 찾더라고요6. 우리 냥이
'20.7.14 3:46 PM (114.203.xxx.61)쾅
하니 귀를쫑긋
또 쾅
하니
두리번한번
그리고 자요~~~;;;7. 세아이맘
'20.7.14 4:26 PM (121.160.xxx.16)우리 고양이도 천둥 번개치면 다리도 못피고 거의 기어가다시피 달려서 침대밑으로 들어가요
완전 쫄보에요 낮에 집에 혼자있으면 더 무서워할거같아요8. .... ..
'20.7.14 5:59 PM (125.132.xxx.105)우리 강아지도 처음 우리 집에서 천둥 번개 칠 때 얼마나 무서워하던지
그냥 꼭 안아줬어요. 자기가 이젠 괜찮으니 벗어나려고 발버둥 칠때까지요.
그 다음번에도 그렇게 안아줬더니 그 후론 천둥 번개쳐도 그냥 가만히 듣고 있다가 잠들어요.
앞으로 천둥 번개치면 무서움이 가실 때까지 꼭 안아주세요~~9. 어머
'20.7.14 6:47 PM (122.35.xxx.158) - 삭제된댓글어제 천둥쳤는지도 몰랐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