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 '코로나19 표준물질' 개발.. 진단키트 정확해진다
세계에서 두번째 표준물질 개발
코로나19 유전체 정보 90% 담아
검체 내 코로나19 유전자 개수 측정
진단키트 정확도 측정에 활용 가능
https://news.v.daum.net/v/20200714103000254
연구팀은 유일한 표준물질인 중국산 물질보다 정확도가 높다고 밝혔다. 국산 표준물질은 RT-dPCR 방식을 활용해, 검체 내 유전자의 절대정량이 가능하다. 미세방울 내지는 구획의 개수를 바탕으로 유전자의 개수를 측정할 수 있기 때문이다. 특히 이번에 개발한 표준물질은 코로나19 유전체 정보의 90%에 달하는 RNA를 담고 있어 바이러스 변이에도 대응할 수 있다. 중국산의 경우 코로나19 유전체 정보가 10%에 불과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