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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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건강염려증일까요??
1. ,,,,
'20.7.14 12:01 PM (211.212.xxx.148)건강염려증은 맞긴한데
주위에보면 님처럼 걱정만 하는게 아니고
실제로 병원가서 돈 엄청쓰고 옵니다,
본인이 걱정해서 이병원 저병원 다니면서
심지어 의사말도 의심하면서 다니는정도여야지
건강엄려증이죠,,2. ㅡㅡㅡ
'20.7.14 12:08 PM (70.106.xxx.240)그게 일종의 공황 강박 우울증이에요
3. ---
'20.7.14 12:08 PM (121.133.xxx.99)네 그러신것 같아요..실제로 병원가서 상담하시면 돈만 엄청 쓰던데요..
그러지 마시고 구청이나 상담센터 가서 심리상담을 받아보세요.
일단 본인이 자신이 건강염려증이 아닐까 걱정 인지하고 계시니 작은 생각전환이나 도움만으로도 충분히 좋아질수 있거든요..우리나라 정신과는 상담이 아니라 약이 주가 되니 비용도 비용이지만 꺼려지더라구요.
비싼 상담센터 말구 구청이나 센터에서 받아보세요.
전 다른 건이었지만 센터에서 수련하시는 분한테 상담받았는데 워낙 인품좋고 경험이 많은 분이라 정말 도움이 되었어요4. 그죠?
'20.7.14 12:09 PM (220.123.xxx.111)저만 그런거죠??
그럼 어떡해요?
평생 안 아프고 살 수도 없는데..
이제 나이들면 더 아플일도 많을건데..
어쩌나요.,,5. 글게
'20.7.14 12:34 PM (121.155.xxx.30)좀 심하네요....
6. 나야나
'20.7.14 1:06 PM (119.193.xxx.176)크게 아프신적이있는지요..보통 암에 걸렸었거나 크게 아팠거나 하면 본인의 건강에 자신이 없어지고 아픈것에 대한 트라우마가 생겨서...건강염려증이 생기기 마련입니다.. 일지를 써보세요..오늘 다래끼가 났으면 오늘부터 며칠동안 있다가 없어지는지.. 기록을 해 놓으면 나중에 같은 상황이 왔을때 아..며칠후면 없어지겠구나 생각든답니다.
7. ....
'20.7.14 1:48 PM (220.123.xxx.111)아뇨. 한번도 제대로 아파본 적 없고
애들 낳을 떄 3박4일 입원한게 처음이자 마지막이었어요..
초중고 12년 개근할 정도로 딱히 아픈데가 없는 사람이에요.
근데 나이 들면서 이상하게 이런 증상떄문에
몸보다 마음이 힘드네요..
일지는 쓰고 있어요.. 조금만 아파도 바로 기록해요 ㅎㅎ8. 아주
'20.7.14 2:51 PM (223.38.xxx.48)믿을만한 병원에서 아주 비싼 건강검진을 한번 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