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저는 지나온 삶의 궤적에 한표 던집니다.

마음이아픈날 조회수 : 3,678
작성일 : 2020-07-13 19:20:25
어떤 논란이 있더라도,
그분의 삶의 궤적에 더 신뢰가 갑니다.

비도 오는 우중충한 날,
논란자체가 폭력과 같은날이네요.

조국때와 같은 지지와 신뢰를 보냅니다.
그때도 벌떼같이 쪼아 되었지만....결과는 틀리지 않았죠.

어떤 선택을 하셨던
당신이 옳다라고 말씀드리고 싶어요.
부디 영면 하시길.....
IP : 124.50.xxx.87
5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0.7.13 7:21 PM (211.215.xxx.107)

    네, 원글님..우리 서로 위로합시다.
    마음이 많이 아프네요..

  • 2.
    '20.7.13 7:24 PM (218.55.xxx.217)

    그분의 삶의궤적에 신뢰 22222

    오늘같은날
    비까지 하루종일 내리네요
    슬픈날입니다

  • 3. ...
    '20.7.13 7:25 PM (122.36.xxx.24) - 삭제된댓글

    동감입니다.
    사람 삶이 그렇게 앞뒤가 표변할 수 없습니다.
    저는 우리들이 진실을 밝혀낼거라고 생각하며 인사하고 떠나신거라고 생각합니다.
    다른 사람들 성추문은 그럴수도 있겠다는 경우가 대부분이었는데 시장님은 전혀 납득이 안됩니다.
    누가 뭐래도 저는 시장님은 그러실분이 아니라고 믿습니다.

  • 4. 한 마음
    '20.7.13 7:25 PM (58.226.xxx.155)

    원글님과 한 마음입니다.

  • 5. ㄴㄷ
    '20.7.13 7:25 PM (223.62.xxx.192) - 삭제된댓글

    한사람의 평가는 그가 살아온 인생 전체로 받아야지요
    단 한번의 고발로 한사람의 인생 전체를 전복시킬 수 있다 믿는 건 그걸 바라는 사람들뿐이에요

  • 6. ...
    '20.7.13 7:25 PM (184.68.xxx.158)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왜 진보는 칼날같은 잣대로 판단 되야하나요?
    똑같은 일이 일어나도 아니 더한짓을 해도
    털끝하나 다치지 않고넘어가는 저들은 신의 영역인가요?

  • 7. 33333
    '20.7.13 7:25 PM (222.102.xxx.237)

    영면하시길..

  • 8. ....
    '20.7.13 7:26 PM (1.234.xxx.96)

    그분의 삶의궤적에 신뢰 22222 같은 마음입니다.

  • 9. 쓸개코
    '20.7.13 7:27 PM (121.163.xxx.112)

    고소건을 인정하고 받아들인다해도 여러모로 슬프고 안한다해도 슬프고 그러네요.
    시장님이 열심이셨던 일들을 떠올리면 또 아프고..

  • 10. ,,,
    '20.7.13 7:27 PM (210.219.xxx.244)

    알몸에 수간에 영상에 얼굴까지 찍힌 저들은 면죄부를 받는데 시장님이 어떻게 이렇게 허망하게 가실수 있을까요..
    저들이 아무리 먹칠을 한들 그동안 해오신 일이 사라지는게 아닌데... ㅠㅠ

  • 11. 소망
    '20.7.13 7:28 PM (106.102.xxx.182)

    저도요 맘의 동요가 안생기네요 시장님은 그냥 여전히 시장님

  • 12. 자운영
    '20.7.13 7:28 PM (121.147.xxx.123)

    비는 내리고 마음이 울적하고 눈물이 납니다.

  • 13. 정신병인가
    '20.7.13 7:29 PM (223.62.xxx.176)

    당신딸이 당했다고
    생각해봐라

  • 14. ㅡㅡㅡ
    '20.7.13 7:30 PM (39.7.xxx.240)

    겉으로 드러난 것만 보시는걸 수도..
    죽음은 안타깝지만 무조건적인 신뢰는 어리석어요

  • 15. ㅇㅇ
    '20.7.13 7:30 PM (180.224.xxx.217)

    #피해자와 연대합니다

  • 16.
    '20.7.13 7:30 PM (59.10.xxx.57)

    삶의 궤적은 성추행범

  • 17. ㅇㅇ
    '20.7.13 7:32 PM (61.72.xxx.229)

    저 또한 실수가 많은 사람이라 누굴 평가할 자격도 없고요
    그저 내가 아는 그분을 기억합니다
    너무 빨리가버리셔서 슬프죠
    하늘에서 노무현 전 대통령님 만나셨길.....

  • 18. ...
    '20.7.13 7:34 PM (122.36.xxx.24) - 삭제된댓글

    댓글이 한꺼번에 몰려다녀. 참 희한해...
    니들은 그렇게 믿어.
    여기 와서 왜 아니냐고 따지지 말고.

  • 19. ...
    '20.7.13 7:34 PM (203.234.xxx.109) - 삭제된댓글

    제 생각도 그렇습니다. 그 분 인생은 시간이 판단해줄 겁니다.
    그런데 돌아가신 분은 살아오지 않으니 너무 마음이 아프네요.
    왜 돌아가셨는지ㅠ

  • 20. 저도
    '20.7.13 7:34 PM (121.165.xxx.206)

    저도 같은 생각닙니다

  • 21. 무조건
    '20.7.13 7:35 PM (221.167.xxx.70)

    적인 신뢰도 하면 안돼지만

    오늘처럼 고소인이 밝힌 내용이

    빼박 증거가 아닌

    본인의 주장일 뿐이라면

    문제가 달라지죠~

    4년간이나 참았다면 증거가 무수히 많을텐데요.

    그 증거를 기다려 보겠습니다.

  • 22. ditto
    '20.7.13 7:36 PM (220.81.xxx.38) - 삭제된댓글

    몇 번이나 댓글 적다 지워요 어이없는 글들 많고 거짓글들 믿고 싶지 않은 소식들에 제가 알고 있는 선에서 최대한 반박하려다가도 그 분의 선택을 존중하며 마음 접었습니다 이 파도도 언젠가는 지나가겠지요 원글님과 댓글들에 저도 위로받고 있어요 제가 아는 선에서는 절대, 최소한 법적처벌을 받을 만한 사건은 아니었다고 합니다 그렇지만 결코 그렇게 두지 않았겠죠 조국 전 장관 건만 하더라도 아직까지....너무 슬프고 안타까워요

  • 23. ..
    '20.7.13 7:37 PM (1.224.xxx.100) - 삭제된댓글

    증거 다 공개했음 좋겠어요..
    성추행이 사실이라면 도대체 어느 정도길래 자살까지 했는지.. 기레기 소설말고 사실을 알고 싶네요.

  • 24. ....
    '20.7.13 7:37 PM (211.178.xxx.171)

    생은 지켜드리지 못했지만 명예는 지켜드리고 싶어요.

  • 25. 그래서
    '20.7.13 7:38 PM (61.102.xxx.144) - 삭제된댓글

    점점 마음이 아픕니다.
    이렇게 보낼 분이 아니었네요.
    이렇게 모욕 당하며 가실 분이 아니었어요.
    미안합니다. 어떻게든 명예를 회복하시도록 마음이라도 보태겠습니다.

  • 26. 저두요...
    '20.7.13 7:38 PM (183.102.xxx.86)

    하필 오늘 휴무일이라.... 일이라도 하고있으면 정신없어 잊을텐데... 슬픔이 너무 깊어요. 저도 그분의 삶의 궤적을 믿어요. 누가 뭐라고해도... 그 천진스런 너털웃음을 이제 듣지 못하겠죠. 아직 코로나도 끝나지 않았는데, 시장님의 빈자리가 너무 큽니다.

  • 27. ....
    '20.7.13 7:39 PM (217.178.xxx.78)

    원글님, 위로드립니다. 그리고 저도 위로 받고 갑니다.ㅜㅜ

  • 28. ...
    '20.7.13 7:39 PM (210.123.xxx.218)

    N번방의 가해자의 자살과 박시장의 자살의 차이는 박시장은 공인으로 현직 서울3선시장에 정치적 지지세력까지 있다는 그런 서사로 차이가 달라지네요. .. 정치적 진영논리까지 덧칠해져서

  • 29. ...
    '20.7.13 7:39 PM (1.234.xxx.96)

    4년간 당한 증거가 설마 그게 다 인가요...

  • 30. ㅡㅡㅡ
    '20.7.13 7:39 PM (39.7.xxx.240)

    명예는 본인이 지키는 것

  • 31.
    '20.7.13 7:40 PM (110.35.xxx.106)

    원글님과 저도 같은 생각이에요..
    박원순시장님은 누구도 비아냥거릴수 없구요.조롱당할 그럴분이 아니십니다ㅠ

  • 32. 다행입니다
    '20.7.13 7:41 PM (175.193.xxx.206)

    선동은 한줄로도 가능하지만 그것을 반박하려면 수십장의 문서와 증거가 필요하다."
    "그리고 그것을 반박하려고 할때면 사람들이 이미 선동당해있다." 괴벨스


    그래도 진실을 보려 애쓰는 분들이 많으셔서요. 시민이 시장입니다. 이제 우리가 시장이 되어야 합니다.

  • 33. ..
    '20.7.13 7:41 PM (222.104.xxx.175)

    영면하시길..,

  • 34. .....
    '20.7.13 7:42 PM (110.35.xxx.66) - 삭제된댓글

    한마음

  • 35. ...
    '20.7.13 7:44 PM (125.177.xxx.228) - 삭제된댓글

    공은 공, 과는 과...

    영면하다는 돌아가시다는 뜻이에요
    어감상 기원의 의미를 담은 줄 알고 쓰는 분들이 많은데, 정 쓰고 싶으시면 영면하소서로 쓰세요

  • 36. ..
    '20.7.13 7:44 PM (58.235.xxx.15) - 삭제된댓글

    지금처럼 확실하지 않을 때는 조용히 지켜보는 게 최선이라고 생각합니다
    항상 그랬던 것처럼 언젠가는 알게 될거라 봅니다
    여기 게시판의 난리치는 게시물들에 신경쓰지 않겠습니다

  • 37. 그분의
    '20.7.13 7:46 PM (106.102.xxx.123)

    삶의 궤적 무한 신뢰
    부디 영면하시길....

  • 38. 저두요
    '20.7.13 7:46 PM (221.145.xxx.207)

    공감합니다

  • 39.
    '20.7.13 7:47 PM (124.50.xxx.87)

    영면하소서가 맞는 말이군요.
    본문은 고치지 않을게요

  • 40. ...
    '20.7.13 7:48 PM (203.234.xxx.109) - 삭제된댓글

    210.123.xxx.218 /
    N번방의 가해자의 자살과 박시장의 자살의 차이가 그것밖에 안 보이세요?
    N번방 가해자는 확실한 범행 사실이 있습니다.
    하지만 박시장은 경찰 조사, 재판 하나도 이루어지지 않았는데
    한쪽의 주장만 기정사실화해서 믿는 것도 이성적이지 않은 거예요.

  • 41. 승리
    '20.7.13 7:48 PM (1.242.xxx.7)

    #피해자와 연대합니다

  • 42. 슬퍼하기만도
    '20.7.13 7:51 PM (110.70.xxx.61)

    모자란 시간이고 마음입니다
    시장님.당신의 삶에 아주 조금이라도 함께 할 수 있어 감사했습니다 서울시민이라 행복했습니다 잊지 못할 겁니다
    정말 이젠 쉬세요 안녕

  • 43. 동성애자
    '20.7.13 7:51 PM (112.145.xxx.133)

    신가요 퀴어축제 후원하고 보수파 집회 방해하고 그런 궤적이셨는데
    물론 동성애자 존중해요 다만 후원하고 방해하고가 극명했죠

  • 44. ..
    '20.7.13 7:52 PM (211.246.xxx.87)

    저도 가족들과 이야기 나누면서 원글님같이 정리를 했습니다.

  • 45. ...
    '20.7.13 7:52 PM (223.33.xxx.52)

    고소 내용이 사실이라면 업적도 다 사라지는 건가요?
    전 아니에요

  • 46. 동감
    '20.7.13 7:56 PM (45.48.xxx.232)

    대부분 자살은 피해자가 억울해서 합니다.

    노통이
    장자연이
    최숙현 선수가 자살했고
    가해자들은 지금까지 잘만 살고 있어요.

  • 47. ..
    '20.7.13 7:58 PM (110.35.xxx.41)

    부동산글로 떠들더니 알바들 신났어요.
    죽은자는 말이 없다고 이렇게 몰아가도 되나요?

  • 48. .....
    '20.7.13 8:00 PM (135.12.xxx.35)

    10년 동안 민주당 쪽에서 당한 사람의 숫자와 인격을 보세요
    불의와 타협하지 못하는 사람들이 다 당하고 있어요 ㅠ

  • 49. ...
    '20.7.13 8:00 PM (175.198.xxx.180)

    원글에 동의합니다.

  • 50. 동감
    '20.7.13 8:04 PM (110.70.xxx.167)

    뭔 흠집을 내려해도 안 흔들립니다
    고소내용이 사실인지 설사 사실이라 해도 그 분의 훌륭한 업적이 상쇄될 정도는 아닙니다.
    그저 기다릴 뿐.
    진실은 언젠가 밝혀질 거고
    시간이 걸리더라도 역사에 올바르게 기록 될 것입니다.

  • 51. ——-
    '20.7.13 8:06 PM (117.123.xxx.41)

    이중잣대 또 입니까
    네편 내편 ~ 언제 끝날까요

  • 52. 동감
    '20.7.13 8:23 PM (117.111.xxx.243)

    그의 삶의 궤적에 저도 한표
    고소내용 사실 유무를 떠나서

  • 53. 맥도날드
    '20.7.13 9:01 PM (119.67.xxx.3)

    저도 요.
    동감합니다

  • 54. 117.123
    '20.7.13 9:05 PM (180.68.xxx.100)

    뭔 이중잣대??
    고소인이 있다고 죄가 확정되는 것은 아니다.

    그의 삶의 궤적에 한 표.33333

  • 55. ㅇㅇㅇ
    '20.7.13 9:07 PM (124.49.xxx.217)

    원글님 글 감사드립니다
    저도 공감합니다

  • 56. ...
    '20.7.13 11:48 PM (121.165.xxx.231)

    저도 그 분의 삶의 궤적으로 인해서 그분을 믿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88057 누군지 모르는 사람의 카톡 프로필 사진 신기 17:04:49 18
1588056 진입장벽 높은 곳에서 일하란 글이 생각나서요 ........ 17:04:31 31
1588055 우리나라 국가 연주될 때 가슴에 손 얹는 것 ... 17:03:55 31
1588054 수녀님 선물 oo 17:02:28 29
1588053 수원지검 초임 검사, 경찰 주취폭행 혐의로 입건 1년차 초임.. 17:02:12 45
1588052 SKY대학 학생 대부분이 8학군 출신 아닌가요? 1 ........ 17:02:05 83
1588051 [속보] 법무부, 윤석열 대통령 장모 최은순 가석방 불허 11 17:01:17 428
1588050 혈당에 좋은 건 일반 현미인가요? 1 ... 17:01:14 37
1588049 지금 7~80대 대학 다닐때도 의대는 부잣집 애들이 많았어요 16:58:22 126
1588048 종로 금은방 악세사리 잘 고를 수 있는 방법 1 ... 16:57:21 88
1588047 지인이 입 한쪽이 올라가있고 방금 있었던 일도 잘 기억을 못해요.. 5 무슨 병 일.. 16:54:30 538
1588046 자영업자가 힘든 원인은 높은 임대료와 인건비 그리고 원재료비 인.. 16 ... 16:49:16 520
1588045 갈릭 디핑소소 어느 제품이 좋은가요 여기에 16:48:37 39
1588044 장례식장이 병원에 있는 문화 7 .. 16:47:48 415
1588043 민씨가 악한 이유 7 ㅇㅇ 16:37:51 1,252
1588042 초등 아이들 부모직업에 따라 친구가 갈라지네요. 9 .... 16:35:29 878
1588041 이재명 본인은 세금으로 천만원어치 과일먹었으면서 23 250 16:34:16 696
1588040 대구사시는분들 한번 봐주세요ㅡ장례관련 ㅠㅠㅠ 16:33:56 184
1588039 캉골 에코 프렌들리 가방이요 3 ㅇㅇ 16:33:42 305
1588038 서정희는 서세원 죽고 인생이 피는 것 8 죄송 16:30:49 1,643
1588037 아래 치매 얘기가 나와서요... 8 .. 16:29:34 740
1588036 동창들 부조금 17 000 16:25:23 1,130
1588035 초등1학년 남아키우는데 초등 16:22:00 178
1588034 드래곤백 쓰시는분 3 ^^ 16:21:09 411
1588033 코르도바 VS 하옌 일박 비교중입니다. 1 스페인초보 16:20:59 9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