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만약 아이가 대학 졸업후 로스쿨이나 의전원
문제는.오직 돈이죠
부자야 다 보내겟지만
평범한 집 서울아파트. 한채에
정년 얼마 안남은집이라면
아이가 스카이 경영과에 상승 욕구가 강한아이라면요
1. 음
'20.7.13 5:50 PM (106.102.xxx.9)첫등록금 주고 나머진 장학금 받아 해결할 수 있을 정도면
고 아니면 고민 될거 같네요2. ㅂㅂ
'20.7.13 5:51 PM (218.234.xxx.222)당연히 보내셔야죠. 합격하고 안간다면 모를까.
3. 아이
'20.7.13 5:52 PM (61.98.xxx.235)아이가 학점 빵빵하고 의지가 강하면 밀어줄 거 같아요.
4. ㅇㅇ
'20.7.13 5:54 PM (49.142.xxx.116)로스쿨이나 의전원 다 없애야 해요. 노통의 최대 실책...
5. ㅇㅇ
'20.7.13 5:57 PM (61.72.xxx.229)간다고 하면 뭘해서든 보내요
물론 그런 의지를 가진 아이가 별로 없다는게 함정이죠 ㅎㅎ6. 저희가
'20.7.13 5:57 PM (219.254.xxx.45)원글님이랑 비슷한 형편인데 지금 준비 중이에요...
7. ᆢ
'20.7.13 6:03 PM (1.225.xxx.224)더 못한집도 합격만 하면 보내요.합격이 문제지
8. ....
'20.7.13 6:09 PM (1.233.xxx.68)내 노후자금 헐어서 보내는것은 아닌것 같습니다.
입학금까지만 해줄것 같습니다.
예전이라면 저라면 달라빚을 내서라도 졸업시킬텐데
여기서 여러글을 읽고 느낀것은
내 노후자금 털어서는 안가르칩니다.
자식을 또 가르쳐 그 기반으로 전문직되어도 자기가 잘했다고 하지 부모가 고생했다고 생각하지 않아요.
앞으로 자식덕 볼일없고 부족한 노후자금 자식에게 생활비, 용돈 받아쓰는것도 그 배우자가 싫어하니 ...
더 이상 지원 안합니다.
스카이 경영까지 부모가 서포트했으면 된거예요.9. ....
'20.7.13 6:23 PM (122.35.xxx.174)제 아이 갔는데 첫 학기 내 주었고 그 다음부터는 학자금 융자 받아서 스스로 해결하던데요.
올해 졸업입니다.10. ..
'20.7.13 6:24 PM (39.7.xxx.108)정 그러면 무이자나 이자 아주 조금 받고 빌려주면 되지 않나요?
11. 아이가
'20.7.13 6:29 PM (125.177.xxx.106)스스로 하겠다는데 최소한 도와주려고 노력하겠어요.
다 대주지는 못해도 할 수 있는만큼 주고 나머지는 본인이..12. 음
'20.7.13 6:32 PM (106.102.xxx.91) - 삭제된댓글이런 상황에서 무조건 해주라는 분들
나중에 좋은 직업 갖고 눈 높아진 아이가
결혼하고 나이들어 갈수록 노후대비 안된 집
부담스러워 할지 모릅니다. 뭐 자식은 안그런다 해도
그 배우자는 다를 수 있죠.13. 음
'20.7.13 6:34 PM (106.102.xxx.91)이런 상황에서 무조건 해주라는 분들
나중에 좋은 직업 갖고 눈 높아진 아이가
결혼하고 나이들어 갈수록 노후대비 안된 집
부담스러워 할지 모릅니다. 뭐 자식은 안그런다 해도
그 배우자는 부모가 로스쿨 보내느라 등꼴뺐다고
어느정도 바라는 거 질색할 가능성이 높죠.14. ...
'20.7.13 6:41 PM (14.39.xxx.161)로스쿨이나 의전원 입학하면 학자금 대출 받고
마이너스 통장도 개설할 수 있기 때문에
생활비나 용돈은 마이너스 대출로 해결하는 학생들 많습니다.
저희 아이도 그렇게 하고 있어요.15. 밀크
'20.7.13 6:55 PM (116.120.xxx.100) - 삭제된댓글저희아이도 스카이 상경인데 문과는 로스쿨준비하는 아이들 정말 많구요 친구들보니 집안형편 안좋은 아이들도 많이 준비해요
문제는 합격이죠 스카이로스쿨 아니면 전망이 썩 밝진 않다는 이야기에 준비하는 아이들도 많이 힘들어해요
집안사정 얘기하고 학자금대출 받는 방법을 권하시면 어떨까요? 사다리 치웠다고는 볼 수 없는게 정말 어려운 형편이면 장학금혜택이 많다고 들었어요
지금은 거의 없어졌지만 아이가 의전원간다는데 형편은 안되면 집담보대출을 받아서라도 보냅니다16. ㅇㅇ
'20.7.13 6:58 PM (61.72.xxx.229)형편이 되는 경우에 한해서이죠
형편이 안되면 되는데까지 하고 서로 타협해야하는...17. 노후자금
'20.7.13 7:18 PM (125.178.xxx.55)얼마나 오래살겠다고 ㅠ
젊은 애들 사업하겠다는것도 아니고
공부해서 전문직 되겠다고 하는데
전 해줄거 같아요
늙어서 추한 모습으로 노년기 절대 오래
버티고 싶지 않아요 ㅠ 안락사가 있는나라 가서
죽으려구요...
제가 공부 더 하고 싶었는데 부모님이
해주시지 않아서 나이들어도 부모님 원망이
많이 생겨요.
저는 모아둔 비상금 아이에게 다 주고
공부 하려면 이거로 다 하라고 주려구요
제가 낳았는데 책임져주고 싶고 지금까지
바르고 부모 욕먹이지 않고 모범생으로 살아준것만으로도
고마워요 ㅠㅠ 아이 키우며 너무 행복했던 순간들이
많았어요^^ 아 이글 쓰는데 눈물이 ㅎㅎ 주책이네요18. aoaoa
'20.7.13 7:22 PM (220.117.xxx.45) - 삭제된댓글하겟다면 보내줘야죠
저라면 등하원 도우미라도 하면서 밀어주겠어요19. 저도
'20.7.13 7:40 PM (121.170.xxx.205)입던 빤스를 팔아서라도 학비를 대줄거예요
공부는 맘껏 할 수 있어야죠20. 저도
'20.7.13 8:17 PM (180.68.xxx.100)최선을 다해 출발은 도와 줍니다.
21. @@
'20.7.13 8:32 PM (1.239.xxx.72)일단 합격이 문제지요
합격하면 마이너스 통장 나오고 학자금 대출 이런저런 장학금등
학비 없어서 못다니지는 않아요22. 아이스
'20.7.13 8:49 PM (122.35.xxx.26) - 삭제된댓글Y대 경영학과 졸업자이고 연봉도 1억 5천 정도인데요
의전원은 모르겠지만 제 주위에 사회적으로 성공하거나 최고 수준 소득자들은 (2억 이상) 좋은 직장 취직해서 최소 2~3년 직장 생활하고 자신에게 맞는 분야 정해서 로스쿨이든 mba든 한 친구들이에요.
실무 경험 없이 로스쿨 가면 제 생각에 비싼 로스쿨에서 배우는 것이 정말 책 내용일 듯 해요. 세상을 조금 이해하고 가야 하나를 배워도 열을 이해할 수 있고요. 그리고 은근히 본인의 성향을 모르고 갈 수도 있어요. 의외로 영업이 너무 잘 맞아서 더 공부 안하고 떼돈 버는 친구도 있고 은근히 안정적인 일이 맞아서 추가 투자 없이 안정적인 직장에서 9 to 6를 즐기는 친구도 있고요.
제 친구는 회계사 패스해서 기껏 삼일회계법인 들어간 다음에야 회계사 너무 안맞는다고 때려치고 사시 공부하다가 몇 년 버린 경우도 있어요.23. ..
'20.7.13 9:22 PM (119.69.xxx.216)로스쿨은 잘 모르겠는데 의전은 지금 몇개 남지도 않았고 지방대 의전은 등록금 많이 싸요
24. 저도 고민
'20.7.13 9:31 PM (218.145.xxx.233)이었는데..제가 경제적으로 버틸 수 있을지..조력해 줄 수 있을지..걱정입니다..다만..학부보다 석사위주의 취업시장을 보면서 빚으로나마..보낼려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