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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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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리가 굽어 시골 할마시가 된 엄마

조회수 : 4,729
작성일 : 2020-07-13 17:40:48
저희 엄마 올해 72세이시고
혼자산지 10년쯤 되셨네요

저는 외동딸이고 30대 후반 아직 미혼이구요 저도 혼자 독립한지 10년째쯤...

성격이나 생활방식이 달라 이제는 따로 각자 독립해 살아야 훨씬 편한한 상태에요

최근 회사에서 여행사 싸이트에서 쓸수 있는 복지포인트를 줘서 주말마다 엄마랑 관광버스를 타고 여행사에서 하는 여행을 가고 있는데요

엄마랑 둘이 만날때는 잘 몰랐는데
여러사람들이랑 동행하며 걷다보니
엄마가 등이 엄청 굽으셨네요
허리에서부터 30도 정도 꺽여서 허리가 앞으로 굽었고

옷도 이번엔 넘 시골 농사짓는 할머니들 처럼 입고와서

머리도 제대로 안하고 화장하는 법도 몰라서 화장도 안하고 입술도 바르면 금방 지워지고

진짜 어디 아픈사람처럼...
금방이라도 부러질것 같음 모습으로 허리는 굽어 다니는데 마음이 안좋더라구요
계속 허리 좀 피시라고 얘기를 드려도 이제 굽었는지 제대로 피지도 못하시고

이렇게 말하면 넘 웃기지만 저희엄마 건물주에
저 한평생 잠실 목동 이런 나쁘지 않은 동네에서 자랐고
저희 엄마도 편하게 사신 분은 아니지만 멍청한분 아니라 젊었을때 되게 부지런하고 똑똑한분이셨어요

근데 이젠 집에 가보면 남을 부르기도 부끄러울만큼 지저분하고 낡고 물건도 너무 많고

이건 싸우다 싸우다 더이상 엄마를 고칠려하지않고 그냥 두거든요

평소때도 어떻게 하고 다니는지 뻔히 알겠지만 일단 저랑 만날때 그런 모습으로 나오면 마음이 안좋아요

다른사람 많은곳에 왜 저리 츄레한 행색으로 나오시나...

집에 옷이 없는게 아니고 좋은옷이 많은데 너무 많아 뭘 입어야할지 몰라서 아무거나 손에 집히는데로 집어 입다보니

뭐가 많이 묻은 색바렌 티에 밑에는 항아리바지 같은거 입고 나오시고
허리는 굽고 얼굴은 까맣고 주름이 자글자글하고

제가 엄마한테 그랬어요 시골에서 폐지 주으러 다니는 할머니들 같다고 100살 들어보인다고

머리도 좀 파마좀 하고 화장도 좀 제대로 하소 립스틱도 바르고 옷도 깔끔하게 입고 나오면 좋겠는데
버릴거 안버리고 너무 물건이 많으니 낡은것만 입고 나오게 된다고

근데 이제 정리나 그런건 서로 얘기해봤자 타협이나 싸우기만 하고 그런부분은 포기했는데

허리가 굽어서 시골에 농사짓는 할머니처럼 하고 다니니까 자식으로써 마음이 너무 심란하고

그냥 막 불안한 기재가 올라와요

저 역시고 가정이 없이 혼자 사느라 정신이 피곤한데

엄마가 마치 그러지도 않으면서 낡고 불쌍한 할머니처럼 하고 나오면 그냥 기델곳없는 아이가 불안해져 가는것 처럼 제 마음이 그렇게 되거든요

이런 마음 공감해주시는 분 계실까요?
저는 어떻게 해야하나요?

제가 어디 모시고 가서 옷을 사드리고 그런문제가 아니에요
이미 사드린 옷도 많고 갖고있는 깔끔하고 그런 옷들이 많은데
본인이 그런것에 큰 흥미가 없고 이제 나이들고 귀찮으니 아무거나 손에 집히는데로 입는데 뭐가 묻어서 지저분하고 이상한 옷들이고 사실 그런 감각에 전무하거든요
고급스러운 깔끔한옷 집에 다 두고 이상한것만 집어 입으시니까
하지만 저도 따로 멀리살아 늘 챙거드릴수도 없구요
이젠 옷만 문제가 아니라 늙어서 얼굴이며 머리며 다 이상한데
이번에 보니 허리도 거의 반 접힐려고 그러니...

제 마음이 너무 안좋아요
제 마음이 막 불안해져요

요즘 주말마다 같이 여행가는데 이제 그만해야하나 그런 생각까지 들어요 다녀오면 제가 휴유증이 넘 커서요

자꾸 행동도 이상해지시고...처음 보는 다른 가족 애기들한테 말걸고 다른 사람들한테 말걸고 대화에 낄려고 하고

IP : 58.148.xxx.5
2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인간이
    '20.7.13 5:44 PM (222.110.xxx.248)

    다 차오를 때가 있으면 또 내려가는 때가 다 있다는 걸 느낍니다.
    아무리 잘난 사람도 나이드니 총기 흐려지고
    몸도 예전같이 민첩하게 잘 움직이지 못하고
    그러니 인격도 바뀌고 관심사도 바뀌더라구요.
    안타깝지만 수용해야 하고
    그게 인생이다 싶어요.
    누구나 그래요.

  • 2. ㅇㅇ
    '20.7.13 5:53 PM (121.152.xxx.195)

    부모인 엄마가 원글님의 든든한
    바람막이가 못되는 느낌
    (실제는 돈도있고 든든하시지만
    남들이 보기에 기댈곳없는 노인처럼 보이시니)
    그런데 나는 나 혼자로 아직 자신감 넘치고
    당당한 사람이 못되는 상황
    그런것들이 겹쳐서 오는 느낌같아요
    뭔지 알것 같아요

  • 3. 병원에
    '20.7.13 5:54 PM (211.196.xxx.224) - 삭제된댓글

    모시고 가보세요.
    점점 더 굽어 지실텐데요.
    전에 보니 허리 굽은분도 수술로 쭉 피시더라구요.
    친구가 엄마가 대학 병원에 모시고 갔더니 너무 늦게 왔다고 진작 왔으면 많이 좋아질수 있었다고 하더래요.
    지금은 90도로 굽으셔서 거동을 잘 못하세요ㅠ

  • 4. 골다공증
    '20.7.13 5:55 PM (110.70.xxx.82) - 삭제된댓글

    이신지요? 우리 할머니가 허리가 굽었는데 의사가 골다공증이라더라고요

  • 5. 잔소리
    '20.7.13 5:57 PM (116.41.xxx.141)

    백해무익 고집만 더 세져요
    무조건 병원에 가서 권위있는 제3자의 충고를 거쳐 컨펌해야 바뀌더라구요

  • 6. 아..
    '20.7.13 5:57 PM (58.148.xxx.5)

    어느 병원에 가야할까요? 정형외과 가야하나요? 대학병원..?

    최근 갑자기 그러시네요

    그동안 잘 몰랐는데 이번에 너무 심해지셨어요

  • 7. .......
    '20.7.13 5:57 PM (222.110.xxx.57)

    저도 골다공증 의심되네요.
    동네 내과가도 검사 기계있더군요.

  • 8. ...
    '20.7.13 5:59 PM (61.72.xxx.45) - 삭제된댓글

    제 때에 골다공증 치료 못 받으셔서 굽은 거 같아요
    졍원모시고 가보세요

  • 9. ....
    '20.7.13 5:59 PM (1.233.xxx.68)

    원글님 속상해하지 마시고
    사람 불러서 집안 정리 한번 하세요.

    옷가지들도 헌옷삼촌 불러서 파시고 ( 그냥 버린다면 엄마들이 싫어하니까) 안쓰는 물건 버리세요.
    사람에 따라 다르지만 70대 시작되면 힘들어서 밥해먹고 지내는것도 힘들어요.
    스스로 시작하기 힘드니 누군가 해줘야 합니다.

  • 10. ...
    '20.7.13 5:59 PM (61.72.xxx.45)

    제 때에 골다공증 치료 못 받으셔서 굽은 거 같아요
    병원 모시고 가보세요

    넘어지시면 뼈부러지고
    그러다 돌아가실 수도 있어요

  • 11. ..
    '20.7.13 6:00 PM (124.53.xxx.142)

    어머니를 원글님 가까운데로 이사하시면 안되나요?
    연세 들어 갈수록 더할거예요.
    더 늦어버리기 전에 가까이 모시고 단촐하고 깨끗한 환경에
    사시게 하고 주 1회라도 청소해주는 사람 부르고 코로나 물러가면
    사우나 달권 끊고 맛사지 받게 하시면 더 깔끔해 지시지 않을까요.

  • 12.
    '20.7.13 6:01 PM (211.196.xxx.224) - 삭제된댓글

    대학병원 정형외과 가보세요.
    아직 70대 초반이신데 벌써 그렇게 굽다니요 안타깝네요.

  • 13. ...
    '20.7.13 6:01 PM (61.72.xxx.45)

    대학병원가서 종합검진 해보세요
    저희 엄마는 한양대 병원에서 60초에 하셔서
    굉장히 심한 골다공증으로 (심하면약값 보험 적용되요)
    계속 치료받으셨어요
    지금 70후반되가는데 허리 안굽고
    아직 골절없이 잘 다니세요

  • 14. ----
    '20.7.13 6:04 PM (121.133.xxx.99)

    원글님 마음 충분히 이해되네요..
    일단 먼저 어머니 허리가 굽었다고 하시니 정밀 검사를 받고 치료를 빨리 받으시는게 좋아요.
    윗분 말씀하신데로 골다공증이 심할것 같아요.그리고 척추에 이상이...평소에 아프다는 말을 안하시는 강인한 분인가봐요..이 참에 돈이 없는 분도 아니시니 대학병원서 정밀검사를 받으세요..그래야 어머니 건강에도 좋고 원글님 마음도 편하구요.
    원글님이 아직 결혼도 안한 상태고 어릴때 편모슬하에 자라면서 불안이 내재되어 있을수 있어요.

    제 후배가 사업가인 능력있는 어머니 밑에서 자랐는데,,,
    어릴때부터 엄마 혼자 있으니 엄마가 어떻게 잘못 될까봐 걱정과 항상 바쁜 엄마에 대한 원망이 혼재되어
    늘 마음이 불안했었어요..그러다보니 연애도 좀 힘들구요..
    그러다 회사내 상담센터가 있어서..마침 상당히 좋은 상담사가 오셨더라구요..일년 정도 꾸준히 상담받으며
    자신의 마음속에 내재된 감정을 들여다보고 그랬다네요..매우 도움이 많이 되었고 엄마와의 관계도 좋아졌구요

  • 15. ㄹㄹ
    '20.7.13 6:05 PM (175.113.xxx.15)

    우리엄마도 정리 못하고 지저분해서 싸우다 사이 안좋아져서 포기했어요. 사람 쓰는 건 돈 아까워 내가 내준다해도 못 쓰세요

  • 16.
    '20.7.13 6:07 PM (221.143.xxx.25)

    72세시면 아직 그정도로 귀찮고 힘드실땐 아닌데 건강은 하신지요?
    혼자 있다보면 영양상태가 안좋아 지니 건강검진도 해보시면 좋겠네요

  • 17. 대학병원으로
    '20.7.13 6:08 PM (180.231.xxx.18)

    가셔요~~

  • 18. 네 감사합니다
    '20.7.13 6:12 PM (58.148.xxx.5)

    방금 통화해서 병원 같이 가보기로 했어요

    정형외과 갈려는데 어느 대학병원이 잘하나요? 어느 병원으로 가야 좋을까요? 추천해주실만한 곳이 있으실지..

  • 19. ...
    '20.7.13 6:15 PM (182.213.xxx.146)

    지금 70 초반에 허리 30도 정도 굽는건 정상 아니고요. 완전 육체노동으로 생활하신분 아닌한
    육체노동 하신분도 그정도는 문제 있어 병원가야하는거고요.
    1차.. 골다공증 검사 2차 척추협착증 (정형외과 )
    3차.. 강직성척추염(이거 검사 받아보세요. 아마 류마티스 내과에서 보는데 정형외과는 정확하지
    않을 수도 류마쪽으로 보셔야 하는거)
    근데 원인이 여러가지 있을거라 생각해서.. 윗분 말대로 대학병원 가서 종합검진 받아보세요.
    )

  • 20. 주말여행을
    '20.7.13 6:17 PM (203.128.xxx.93)

    엄마집으로 가요
    한주는 빠마하러가고 한주는 오래입은옷 죄다
    버리고 한주는 맛난보양식 먹으러가고
    한주는 네일케어 하러가고 한주는 마사지가고

    나를 결핍없이 잘 키워주고 아껴준 엄마면 뭐는 못해드리겠어요 가는세월이 아깝지....

  • 21. ....
    '20.7.13 6:23 PM (116.39.xxx.29)

    허리는 윗분들 말씀대로 치료를 받게 하시고
    같이 다닐 때 옷이 마음에 안 드신다면, (이미 많은데 뭘 입어얄지 모르신다니) 원글님이 한번 날 잡아서 어머님 옷들 중 괜찮은 조합들을 구성해서 사진을 찍으세요.
    상의,하의,가방,신발 등을 직접 어머니께 풀착장으로 입혀서 사진을 찍어도 좋고 , 패션잡지에서 하듯 입은 것처럼 바닥에 배열해놓고 찍어서 출력(스마트폰 활용 잘 하시면 어머니 폰에 저장). 계절별로 몇가지 찍어뒀다가 나중에 그걸로 입고 오시게 하면 안 될까요? 님도 같은 사진을 갖고 있다가 이번엔 여름 1번 사진대로, 3번에서 티셔츠만 무슨 색으로 바꾸고..이렇게 알려주시는 겁니다.
    우리도 패션감각 없을 때 첨엔 백화점 마네킹이 입은 대로 사라고 조언하잖아요. 원글님이 몇 번 그러다보면 나중에 어머니도 기본적인 감은 잡으시지 않을까요?

  • 22.
    '20.7.13 6:28 PM (219.254.xxx.73) - 삭제된댓글

    저 의류매장 할때
    그나이정도 되신분이 다이야 주렁주렁 달고 비싼옷
    사가지고 가셨어요
    혼자사신다고 했는데 우연히 딱 1년후에 보풀이 일어난
    똑같은 원피스를 입고 지져분한 행색이었어요
    그분 돈 많아 쇼핑많이 하시고 본인 잘살다고 밥해주는
    아줌마도 있다고 했는데
    혼자사니 이상하게 변해도 아무도 모를것 같더라구요
    호박샀다며 본인집에 가자고 부침개 해준다고 하는데
    정상으로 안보였어요
    노인이 혼자사는건 신경써서 드려다봐야 할것 같아요

  • 23. 어머님의
    '20.7.13 6:41 PM (211.215.xxx.107)

    외모에 신경이 쓰이시는 걸 보니 아직 어머님 건강은 괜찮으신가보네요.
    72세면 아직 괜찮으시겠지만 앞으로 팍팍 달라집니다. 잘 살펴드리세요

  • 24. ...
    '20.7.13 6:43 PM (61.72.xxx.45)

    정형외과 말고 아예 종합검진을하세요
    저희도 모르고 있다가 한양대 건강센터? 거기서 종합검진할 때
    알게되어서 치료받은 거에요
    엄마가 다니기 가까운 곳으로 가세요
    골다공증 말고 다른 아픈 곳 더 나올거에요
    같이 치료하기가 대학병원이 더 쉬워요
    노인들 이 병원 저 병원 다니다
    돈 쓰고 치료 제대로 못 받고 더 안 좋아요

    저희는 60초에 당시
    한양대 건강센터 소장이신 의사샘이 주치의여서
    지금 10년 넘게 다니세요
    혈압 골다공증 종종 고지혈 약도 타오세요
    주기적으로 피검사 뼈검사 의사샘이 하라는 대로
    다 하세요
    치과도 한양대 병원다니고요
    아프면 주차의샘에게 말하면 다른 과 바로 예약해서
    검사 치료 받게 해 주세요

    엄마 주변에 여러 병원 다니며
    고생하는 친구분들과 달리
    한 곳만 꾸준히 다니니 혼란없고
    주치의 믿고 잘 따르세요

  • 25. ...
    '20.7.13 7:39 PM (180.70.xxx.50)

    그 연세에 허리도 문제지만
    거의 서울에서 사신 것 같은데
    그정도로 안꾸미시는것도 희안하네요
    그 연세면 다들 옷 날라가게 입고 다니세요
    마지막 젊음을 불태우며~
    조심스레
    치매검사도 해야하는것 아닐까요?

  • 26. 허리는
    '20.7.13 7:58 PM (182.224.xxx.120)

    뼈 문제인것같으니 빨리 병원모시고 가시구요
    다른건 혼자 되신지 10년이시라니
    우울증이 깊은신것같아요

    우울증 심하면
    겨울에도 반바지에 슬리퍼차림으로 다녀도
    본인은 그게 뭐가 문제인지모를정도예요
    집도 안치우신다니 정신적 문제이신듯..

    가슴아프네요
    돈있고 자식있으면 뭐하나요
    원글님도 엄마를 진심으로 걱정하는것보다
    도리상 드려다보긴하는데 남에게 창피하고
    이런 현실이 짜증나는것같은데..

  • 27. wii
    '20.7.13 8:18 PM (175.194.xxx.130) - 삭제된댓글

    아버지가 90세. 89세인 작년까지 유럽다니고 운전하실 정도였다가 허리 한번 더 다치고. 병원가실일 있으면 아침에 병원에서 만나는데 어느날 부터 동생이 옷을 그렇게 입고 온다고 투덜대는 거에요.
    새옷도 많은데 뭐가 묻은 옷을 입고 나온다든지 바지도 새로 갖다놨는데 왜 저 바지 입고 나오냐고. 병원에서 일할때 왜 때묻은 옷 입고오나 했는데 우리 아빠가 그러신다고. ㅜㅜ
    예전에는 옷장 드레스룸 등에 나눠있어도 잘 찾아 입으셨는데 안되겠길래 계절별 외출복을 손가기 쉬운 곳에 꺼내놨어요.
    저희집도 삼사십년전 하드캐리어. 아이스박스 등이 쌓여 있는데 버리려면 눈치보고 몰래버려요. 큰집이라 이불도 많은데 요즘 누가 자고 가나요. 이불장 두개 터질거 같아 몰래몰래 한두개씩 버립니다.
    다 정리하려 하지말고 당장 외출복 몇개만 맞춰서 자주 쓰는 옷장칸에 넣어드리세요. 노화의 증상이고 아픈걸 수도 있어요. 마음아프지만 받아들이고 도와드려야 됩니다.
    그런데 나이에 비해 증상이 빠르시긴 해서 속상하실 듯 합니다.

  • 28. 치매
    '20.7.13 9:21 PM (1.246.xxx.87)

    의심스럽습니다.

  • 29. ...
    '20.7.14 2:41 AM (58.237.xxx.150)

    많이 외로워보이세요.누구한테나 말 걸고싶고..제가 요즘 좀 그렇거든요.오십중반인데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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