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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사는게 스트레스가 많은 시대인듯

.. 조회수 : 2,500
작성일 : 2020-07-13 17:08:16
일단 사회적으로 활기나 희망이 없는듯
물론 코로나로 인한게 안좋은변화가 제일 크겠죠
사회적으로 불안과 경계 침체...이런분위기
경제도 어렵고 온갖 규제와 금지는 새로이 넘쳐나요
질병으로 인한 통제야 거부할수없는것이지만...
전반적으로 자유로워지는 것보다 통제만 강해지는
느낌 좋지않네요
이건 정부비난이 아니라 시대가 그렇게 가고있음에
대한 말이에요

정부 맘에 안드는것도 있어요
경제적으로도 규제와세금만 늘리고..
각종길을 다 차단해버리죠
의도가 그렇든아니든
중산서민들 사다리 차단하는결과가 나오니
사는거 너무 팍팍해진다 싶구요
이런쪽연구 많이하는지 이젠 숨쉴구멍 다 막는것도
너무 열심히 잘해요

학교안가는 애들 이번학년은 그야말로 엉망진창
나역시 지쳐가서 멘탈 너덜너덜
모두가 비정상 불완전 반가동상태
박원순시장...이렇게 된것도 우울하게 만들면서
세상에 회의가 들기도하고요

좋은 소식 들어본지가.....
서민 사는거 늘 힘들었지만 돌이켜보면
사회적으로 개방적이고 활기찼던 분위기가
팽배했던때는 김영삼정부 초기때쯤이랑
2002월드컵때쯤 이었던것같네요
아..쿨 클론 김건모등 거리에 따라부르기쉬운
유행가들 넘쳐흐를때도요

정치적으로 비난하고 편드는게아니라
그때랑 지금이랑 분위기가 참 다른것같아
그때가 좀 좋았었구나...
지금이 힘드니까 생각나서요.
지금은 마치 중세시대같아요

이제 더이상 부흥기는 안오는걸까요
우리자식이 살 미래는 지금보다 더 힘들어질까요




IP : 175.198.xxx.94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ㅌㅌ
    '20.7.13 5:10 PM (106.101.xxx.40)

    비슷한 생각했어요
    그래서 삶을 단순하게 생각하려구요
    큰그림 확 재미난거 찾기보다
    소박하게 소소하게
    가족들과 하루하루 마음 비우고 즐겁게 생각하고
    좋은쪽으로 생각하며 살기

  • 2. ..
    '20.7.13 5:10 PM (1.231.xxx.78)

    극우가 판치는 시대라 그래요

  • 3. ㅁㅁ
    '20.7.13 5:20 PM (218.51.xxx.239)

    과거보다 중산층이 적어져서 그래요.

  • 4. 극우가??
    '20.7.13 5:23 PM (117.111.xxx.121)

    지금 극우가 정권을 잡았나요? 아니면 극우의 뜻이 바뀌었나요???

  • 5. ..
    '20.7.13 5:24 PM (1.231.xxx.78)

    극우가 언론을 잡고서 온갖 작업을 다하고 있다고 생각해요

  • 6. ㄱㄴ
    '20.7.13 5:25 PM (223.38.xxx.220)

    극우가 언론을 잡고서 온갖 작업을 다하고 있다고 생각해요
    2 2

  • 7. ㄴㄷ
    '20.7.13 5:33 PM (223.62.xxx.205) - 삭제된댓글

    자본권력과 극우세력이 진보를 훼방한다고 생각해요

  • 8. ...
    '20.7.13 5:33 PM (175.198.xxx.94)

    여기서 극우가 왜나와여..
    세상은 진보(발전) 하는건 줄 알았는데
    우리뿐아니라 전세계적으로 경제적으로 나빠지고
    환경도 더 나빠지고...전염병은 창궐하고
    퇴보하는거 같아요
    그나마 전쟁중에 안태어난거 다행으로 여겨야하나

    바닥치면 올라가겠지~ 위로해야겠어요
    오늘 종일 날이 우중충해서 더 그러네요

  • 9. ㅇㅇ
    '20.7.13 5:38 PM (218.51.xxx.239)

    과거보다 빈부차가 커져서 그렇기도 해요.

  • 10. 정반합
    '20.7.13 5:43 PM (61.98.xxx.235)

    저도 원글님처럼 생각하다가 자꾸 기운 빠져서 요즘에는 정반합 이루며 사회가 발전하게 되겠지 하면서 희망회로 돌리고 있어요.
    과거에는 사회 발전 그래프가 평면에서 직선으로 쭉 올라가는 식이었던 거 같은데 세상이 급변하면서 새로운 차원(축) 하나가 더 추가되며 퇴보했다가 발전했다가 하면서 약간 불안하고 예측불허하게 발전하고 있다는 생각이 들어요.
    하나 확실한 건 이 다양성 사회에서 어떤 정권이고 어떤 리더든간에 앞으로 국민적 합의라는 걸 이루기는 어렵겠다는 거여요.

  • 11.
    '20.7.13 5:44 PM (210.96.xxx.164)

    그래서 미래를 그린 영화나 소설을보믄 다 우울하고 우중충하잖아요.
    점점그렇게 될듯요
    지금은 코로나로 개인 동선파악 까지 다 허용되고
    갈수록 통제.감시받는 사회가 될거같아요.
    혼자생각에 요새 이상기후 때문에 내년 식량난올까 걱정됩니다

  • 12. 어리둥절
    '20.7.13 6:54 PM (58.234.xxx.21)

    민주당 180석이에요
    극우가 판을 치다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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