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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님의 육아참견

너나잘해 조회수 : 5,516
작성일 : 2020-07-12 18:35:47
이제 18개월된 여자아기 키우고 있어요. 외동이라 저희남편이나 저나 딸을 너무 예뻐해요. 지금 예쁜짓도 많이하구요.
저희 형님은 초등 연년생 남자애들 둘을 키우고 있어요. 요즘 부쩍 시댁에서 만날 때마다 애를 왜 안때리냐고 저한테 입을 대요. 18개월이니 이제 자아가 생겨서 떼도 쓰고 고집도 생긴건 맞아요. 그런데 맞을만큼의 행동은 하지 않았어요. 제가 교사라 그정도 판단은 그누구보다 주관이 확실하구요. 어머님 있는데서 더 심하게 그래요. 귀한자식일수록 매로 다스려야 한다면서 저보고 애를 때리래요. 인생을 애위해서 살거냐면서 비아냥거려요.
형님네 애들은 둘다 너무 혼내고 윽박질러서 애들이 둘다 기가 죽어 자존감도 없고 왕따도 당했어요. 그래서 더더욱 믿음 안가기도 해요.
어머님한테도 제가 너무 애를 오냐오냐키운다고 걱정된다그랬데요. 한마디 하고 싶었지만 오늘도 꾹참고 집에왔어요. 제 육아방식이 잘못된건가요? 지금 개월수에 애를 때리는 게 맞나요ㅠ 저는 말이 통할 때 훈육해야지 하고 마음먹었었거든요. 육아선배님들 조언 부탁드려요.
IP : 39.7.xxx.167
5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0.7.12 6:39 PM (220.73.xxx.13)

    헛소리하는 형님이네요. 안맞고 말로 잘타이른 우리집
    아이들 예의바르게 잘컷고 부모랑 사이 매우 좋아요.
    형님 말 무시하시고 지금처럼 아이이뻐하며 키우세요.

  • 2. ....
    '20.7.12 6:39 PM (118.44.xxx.68)

    넘넘 기가 막혀요.
    저 애들 둘 다 키워서 성인되었는데요.
    애들에게 맴매조차 해본 일 없어요.
    애들도 엄마가 잘 설명하면 알아듣구요.
    그래도 말을 듣지 않으면 time-out 으로 그 상황을 정지시키고 나중에 안아주면서 달래주면
    애들도 잘못을 고쳐요.
    무슨 이들을 때리라고..
    동서인지 형님이 너무 무식하네요.

  • 3. 글쎄요
    '20.7.12 6:39 PM (125.176.xxx.87)

    저는 세 아이 매 한 번 들지 않고 키웠어도
    반듯하게 잘 컸어요.
    내 아이 키우는데 타인의 지적에 흔들리지 마시기를.
    내 아이는 내가 가장 잘 알기에..

  • 4. 무시
    '20.7.12 6:40 PM (115.140.xxx.180)

    하세요 때릴때가 어디있다고 애를 때려요??
    내아이는 내가 알아서키운다고 감정 없이 반복하세요

  • 5. 제느낌에는
    '20.7.12 6:42 PM (1.230.xxx.106)

    시어머니랑 형님이 의견 일치를 보신 듯 하네요

  • 6. 너나잘해
    '20.7.12 6:42 PM (39.7.xxx.167)

    한귀로 듣고 흘리는척하니 나중에 애가 부모 잡아먹겠다는 그말에 이제 잠시 멀리해야겠다 이렇게 생각했어요.

  • 7. 제느낌에는
    '20.7.12 6:42 PM (1.230.xxx.106)

    악역은 형님이??

  • 8. gg
    '20.7.12 6:43 PM (112.187.xxx.3) - 삭제된댓글

    20대 중반인 두 아들 여태 종아리 두어번 때린것 밖에 때린적 없는데요.

  • 9. ..
    '20.7.12 6:46 PM (223.39.xxx.241)

    그 형님 혹시 교회 안다녀요?

  • 10. ㅎㅎ
    '20.7.12 6:46 PM (101.127.xxx.213)

    남의집 딸 이쁘게 자라는걸 보니 샘 나나 보네요.
    그냥 웃으며 부모 마다 방식이 다른 거죠. 저희가 알아서 할게요. 하세요.
    육아에서 가장 중요한건 일관성 이라고 생각해요
    내가 피곤할때 떼쓰면 들어주고, 어떨땐 안된다고 하면 애는 부모 간을 보고 떼만 늘거든요.
    아이가 우리 부몬 절대 안된다는걸 배울때 까지가 참 힘든 과정 이에요.
    다짜고짜 떼쓰니 때리라니... 그런 개소릴...

  • 11. 0o0
    '20.7.12 6:47 PM (112.151.xxx.59) - 삭제된댓글

    훈육하라고 하면될껄 때리라니....

  • 12. 너나잘해
    '20.7.12 6:48 PM (39.7.xxx.167)

    딱히 종교가 있는건 아니고 한번씩 절에 가요. 아까도 저 자리비운사이에 자기주위에 외동들 버릇없다고, 그부모들은 이제 포기했다는 예를 들면서 신났더라구요.

  • 13. ᆞᆞ
    '20.7.12 6:49 PM (223.39.xxx.241)

    듣기싫다고 그런소리 하지말라고 하세요. 아동학대로 잡혀가야 정신차릴 인간이네요

  • 14. 심뽀
    '20.7.12 6:51 PM (101.127.xxx.213)

    내 꽃밭 망가 젔으니 남의 꽃밭도 망쳐야 속이 시원한 겁니다.
    자기는 이미 돌이킬 수도 없거든요.

  • 15. . .
    '20.7.12 6:53 PM (203.170.xxx.178)

    왜 듣고만 계세요?
    요즘 무식하게 누가 그렇게 애를 키오냐고 큰소리 한번 지르세요

  • 16. . .
    '20.7.12 6:54 PM (203.170.xxx.178)

    키우냐고. .

  • 17. 아우답답해
    '20.7.12 6:55 PM (203.128.xxx.133)

    아니 왜 참아요
    참을게 따로있지
    형님 그거 아동학대에요 뉴스도 안보세요
    요즘 누가 애를 때리면서 키워요
    답답한 소리좀 고만하세요 라고 해요

    아니 자기자식을 때리라는데 참는다니 그게더 이해가 안가요

  • 18. 그게
    '20.7.12 6:58 PM (119.204.xxx.215) - 삭제된댓글

    저도 막내동서인데 형님들은 이뻐라하는 꼴을 못보더라구요. 눈알이 번득일정도ㅎㅎ
    근데 때리라니 완전 미친년임요.
    시모도 형님 눈치보며 울애들 안아줬다는;;;
    담에는 참지 말고 한마디 해요.
    진짜 머리채라도 잡는다 이각오로요.
    제경우 불임판정 받고 의사가 기적이라할정도로 자연임신으로 임신한 경운데도 원글 형님 비슷했어요. 임신조차 꼴보기 싫어한거 뒤로들어 알아요. 그냥 다 싫은거예요.
    외아들한테나 시집갈것지..샘만 많아서..
    20여년 흐른뒤인 지금은 지자식들 셋. 잘된거 하나 없어요.

  • 19. ...
    '20.7.12 7:00 PM (218.156.xxx.164)

    24살 외동딸 키웁니다.
    왜 때려요?
    가끔 혼이야 내며 키웠지만 때린적 없는데 잘 컸습니다.

  • 20. ..
    '20.7.12 7:01 PM (118.235.xxx.237)

    미친년 얘기를 이렇게 진지하게 고민하지 마세요
    지가 지새끼 엉망으로 키워놔서 그런가봐요
    우리는 시어머니가 당신 외손주 키운 방식이랑 다르니 엄청 간섭하시더라구요 시집에 애데리고 방문하면 6개월 애기한테 물도없이 텁텁한 밤 까먹일라 그러고 콩가루에 밥비벼줘요 제가 이유식 먹이는게 못마땅해서 그렇게 뭐라하더라구요 자기는 이유식도 없이 애 넷을 잘 키웠다면서.. 잘 키운 애들이 하나같이 그 ㄲㄹㅈ인지 웃기지도 않지만.. 한번은 대차게 나가세요 분위기 험악해져도..

  • 21. 미친년이군요
    '20.7.12 7:05 PM (211.193.xxx.134)

    될 수 있으면 만나지 마세요

    그 집 애들 정말 불쌍하군요

  • 22. ..
    '20.7.12 7:06 PM (180.229.xxx.17)

    말을 하세요 형님이 뭐라고 자기 생각을 말도 못하나요?

  • 23. 질문
    '20.7.12 7:07 PM (211.52.xxx.52)

    본문중에 "입을 대요"라고 썼는데 입을 대는게 뭐에요?

  • 24. 너나잘해
    '20.7.12 7:10 PM (39.7.xxx.167)

    소위 말하는 맘충처럼 보이거나 내새끼밖에 모르는 그런부모 되기 싫어서 그 누구보다 공부많이하고 강의들으러 다니는 저희부부인데 형님이 저를 이상한 부모로 몰아붙이니 황당해요.
    오늘도 우리애가 잠와서 안아달라고 우니까 자기 아들같았으면 벌써 많~~~이 맞았다면서 자기 큰아들 쳐다보면서 이래서 부모를 잘만나야된다.oo아!!! 이러는거에요.
    집에와서 생각할수록 어이없네요.

  • 25. 너나잘해
    '20.7.12 7:13 PM (39.7.xxx.167)

    입을 대다는 의견을 내거나 이래라 저래라 참견한다는 의미로 쓴 관용어입니다.

  • 26. ㅇㅇ
    '20.7.12 7:13 PM (61.72.xxx.229)

    입을 댄다 ㅋㅋㅋ 저는 뽀뽀했단 뜻인가 했어요
    문맥상 참견을 한다는 것 같은데
    이거 사투리인가요??

  • 27. 몇살인데
    '20.7.12 7:15 PM (125.180.xxx.52)

    그래요?
    자기자식이나 잘키우면됐지 왠 오지랍이래요?
    자주 보지마세요 피곤하잖아요

  • 28. 이상하네
    '20.7.12 7:15 PM (223.38.xxx.125)

    잠투정도 다 받아주면서 36개월까진 저도 딸 안혼내고 키웠어요.
    안되는건 확실히 안된다는 것만 알려주며 키웠는데
    누구보다 바르고 밝고 건강해요.
    그 형님이 이상한거죠.

  • 29. ㅇㅇ
    '20.7.12 7:17 PM (39.7.xxx.179)

    집에서 때려키우면 커서 밖에서 맞고다녀요

  • 30. 너나잘해
    '20.7.12 7:18 PM (39.7.xxx.167)

    사투리인지는 모르겠네요^^;; 형님은 42살이에요.

  • 31. 바람이분다
    '20.7.12 7:26 PM (118.33.xxx.51)

    폭력은 학대입니다.

  • 32. ㄱ ㄱ
    '20.7.12 7:32 PM (1.225.xxx.151)

    초등 키우는 젊은 사람이 무식하네요. 때리는 것도 무식하고 남한테 이래라 저래라 하는것도 무식하구요. 세상은 뒷걸음질치지는 않는다고 생각했는데 생각을 수정해야 하나 싶네요. 오십먹은 나도 애들 키울때 애들 안 때리고 키웠는데 나보다 십년 이상 덜먹은 그집 형님 왜그런대요? 정말 싫네요

  • 33. ..
    '20.7.12 7:49 PM (180.230.xxx.90) - 삭제된댓글

    요즘 때려서 키우는게 더 이상하죠.
    여자애든,남자애든,큰애건 아기건 간에 왜 매를 대나요?
    원글님도 어지간 하십니다. 그런 되도 않는 소릴 듣고도 조리있게 반박 못 하십니까?
    형님이 기분 나빠해도 상관 마시고 그런 개소리엔 제대로 알려 주세요.
    18개월이면 아직은 아기가 원하는 대로 맞춰 주는게 맞죠.
    아직 훈육 할 때 아니에요.

  • 34. 때리다니
    '20.7.12 7:52 PM (175.223.xxx.212) - 삭제된댓글

    이십대 아들 둘 때려본 적 없습니다. 지극히 잘 컸는데요. 늘 예방하고 타이르고 야단치고 눈에서 안 떼고 키웠죠.
    애들은 때려키워야 한다니 왜 애들만 맞아야하나요. 그 형님도 맞아야겠네요.

  • 35. ..
    '20.7.12 8:01 PM (223.62.xxx.76) - 삭제된댓글

    집에서 맞고 자란 애들 커서는, 친구들 패거나 맞고 다니거나 할 겁니다. 어디 되도 않는 소릴....

  • 36. 무시
    '20.7.12 8:01 PM (221.149.xxx.183)

    스물 넘는 아들 안 때렸어요. 겨우 마흔밖에 안된 사람이? 되게 무식하네요. 못들은 척 하고 계속 그러면 남편 통해 한마디 하세요. 암튼 만나는 횟수를 줄이는 것부터.

  • 37. 다소니
    '20.7.12 8:15 PM (124.46.xxx.129)

    애 때려서 울고 그거보고 속상해하는 님 모습보며 속으로 낄낄거리고싶은가봐요
    담엔 따끔히 자르세요

  • 38.
    '20.7.12 8:44 PM (121.167.xxx.120)

    미련하고 답답한 여자네요
    세상이 어떻게 돌아 가는지도 모르나 봐요
    원글님네가 경제적으로 더 잘 사나요?
    질투 하고 꼬투리 잡는것 같은데요
    만나면 인사나 하고 말은 섞지 마세요
    웃겨도 보통 웃기는 여자가 아니예요

  • 39. 고딩맘
    '20.7.12 8:46 PM (114.203.xxx.61)

    단호하게 키울 필요는 있어요. 아이의 모든 요구를 들어줄 필요는 없죠.
    그러나, 단호하다는게 아이를 때린다는 의미는 아니에요.
    18개월에도 훈육은 필요해요. 그러나 그게 때리는 방식으론 곤란해요. 말귀 다 알아들으니 단호하게 안돼를 말하면 알아듣거든요. 떼쓰면 좀 울리기도 해요. 오은영 선생 육아 코치하는 것 보심 그런식으로 돼고 안돼고를 가르치면 되는거에요.

    하지만 때리다니...그 형님 문제 있어요.

    저도 고딩 아들 둘 한번도 안때리고 키웠지만 그 누구보다 엄하고 철저한 엄마입니다.

  • 40. 미쳤나봐
    '20.7.12 8:56 PM (121.168.xxx.65)

    오 노우..절대 때리는건 아닙니다.
    저도 어릴 때 부모한테 자주는 아니어도 몇 번 맞아본 기억..
    별로 좋지 않아요. 저도 잘못했겠지만 부모가 감정을 앞세웠다는 기억밖에는 안남아요

    말로도 충분해요. 아이들이 부모 속 뒤집고 서운하게 할때가 왜 없겠어요.

    저 44세도 중딩초딩 남매키우지만 손댄적없어요.
    애들 모두 친구들과 아주 원만해요.

    단호할땐 단호하고 규칙정하고. 말로 달래고.
    어른이라도 사과할 땐 사과하고..
    심지어 우리 부부는 말다툼을 해도 애들앞에서 꼭 화해했고
    손발은 좀 오글거렸지만.,,
    애들한테도 안좋은 모습보여서 미인하다고 2차사과 꼭
    했어요.

  • 41. 애를 왜 때려요?
    '20.7.12 8:57 PM (101.87.xxx.67)

    개월수 상관없이 애를 왜 때려요?

    '형님은 집에서 맞고 자라셨어요?' 아니 하면 보세요 형님도 안맞고 자랐지만 예의바르고 좋으시잖아요. 저도 안때릴거에요.
    형님이 나도 맞고 자랐다 하면 그러세요? 저는 부모님이 한번도 안때리고 귀하게 키우셨어요. 제가 버릇없고 오냐오냐 하나요? 아니잖아요. 저도 저희 부모님처럼 귀하게 키울거에요.' 하세요.

    아니면
    '저희딸은 조근조근 타이르면 잘 알아듣더라구요. 그래서 안때려요.'
    '책에서 봤는데 어릴때 맞고 자란 애들이 나중에 사춘기때 반항 심하게 오고 심지어 부모를 때린데요. 형님도 적당히 때리세요.'

    원글님 기가 세다면 형님 훈육방법에 하나하나에 태클을 거세요. 이론적으로 따지고, 형님이 자기가 알아서 하겠다고 하면 원글님도 저도 제가 알아서 할테니 그만 말씀하세요 라고 하세요.

  • 42. 제 아이는
    '20.7.12 9:31 PM (175.117.xxx.71)

    제가 알아서 키울테니
    형님 자식이나 잘 키우라고 하심이

  • 43. ...
    '20.7.12 9:32 PM (1.246.xxx.233) - 삭제된댓글

    원글님 글에도 위험한 문장이 있네요
    "맞을만큼의 행동은 하지않았어요"맞을만한 행동은 정해져있나요?
    훈육은 필요하다 맞을일이란건 없습니다
    그리고 18개월이면 훈육이란 단어도 과해보이네요

    안때린다고자기 큰애를 보며 부모를 잘만나야한다는 그 시누 참...화가날 지경이네요
    큰애가 속으로 뭐라고 생각할까요 그렇게 생각하는 부모들이 있으니 아동학대가 끊이지 않나봅니다
    너무 슬퍼요

  • 44. ..
    '20.7.12 9:33 PM (1.246.xxx.233)

    원글님 글에도 위험한 문장이 있네요
    "맞을만큼의 행동은 하지않았어요"
    맞을만한 행동은 정해져있나요?
    훈육은 필요하지만 맞을일이란건 없습니다
    그리고 18개월이면 훈육이란 단어도 과해보이네요

    안때린다고자기 큰애를 보며 부모를 잘만나야한다는 그 시누 참...할말이없습니다
    큰애가 속으로 뭐라고 생각할까요 그렇게 생각하는 부모들이 있으니 아동학대가 끊이지 않나봅니다
    너무 슬퍼요

  • 45. 시시한 여자
    '20.7.12 9:42 PM (124.53.xxx.142)

    한마디로 웃긴 여자네요
    자긴 아들만 둘 키우며 진정 때려패며 키웠을것이 뻔 한데
    님이 예쁜 딸 낳아 공주같이 기르니 그게 분명 배가 아파그럴거 같네요.
    저 아들 둘 인데 내가 외동여서 이쁨 다 받고 자라서 ..
    결국 내아이들에게도 우리엄마 아빠가 했듯이 너무 자연스럽게 답습..
    시누이 시모 뒤집어 지더라고요
    애들 옷입히는거 부터 아주 대놓고 심술부리며 우리 애들은저렇게 못키워 봤니 어쩌니 하면서...
    기가막혀...시가는 자식을 때려 패면서 기르고 시모는 우악 무식한 언행 아무렇지 않게하는 ..
    딸들도 패고 때리고 키우던데 그애들 못말리게 드세게 성장했어요
    우리 아이들 지금 사회 초년생이지만 딸들 부럽지 않게 다정스럽고 건강과 성적 말고는
    태도나 그런걸로 속상해본적 한번도 없어요
    곱게 길러야 성정도 유하지 거칠게 다루면 거친아이 됩니다.
    형님이란 여자가 스스로 후져빠진 인간임을 증명 하네요
    속마음은 그럴지라도 어디 대놓고 ....
    말 섞지도 말고 무시해버리세요.

  • 46. 저요
    '20.7.12 10:06 PM (118.43.xxx.18)

    어제 제 아이들이 존경하는 사람이 부모라고...
    한번도 때리지 않았어요.
    맞을짓이란게 어디 있어요? 성장과정에서 일어나는 일들이지요.

    원글님. 아이들이 다 자라고나니 더 많이 사랑해 주지 못한 후회는 되도 그때 때려줄걸 하는 후회는 1도 없네요

  • 47.
    '20.7.12 10:50 PM (1.233.xxx.24)

    일평생 제일 후회되는것중 하나가 아이를 때린겁니다..사과도 여러번 했지만 너무너무 후회돼요..절대 때리지 마세요. 윽박도 지르지 마시구요ㅠㅠ 또 미안하다 아들ㅠㅠ

  • 48. ....
    '20.7.12 11:30 PM (1.241.xxx.70)

    헐. 앞으로 꼭 만날일 아니면 만나지마세요. 그리고 내자식 내가 알아서 키울테니 그만 얘기하란 소리 정도는 하세요. 어이없는 사람이네요.

  • 49. 궁금이
    '20.7.13 1:24 AM (1.232.xxx.218)

    다른말 필요없도 제 아이 교육은 제가 알아서 할게요 하세요.

  • 50. 살짝웃으며
    '20.7.13 4:03 AM (106.102.xxx.244) - 삭제된댓글

    형님도 많이 맞고 자라셨나봐요? 호호호
    해 봅니다

  • 51. ..
    '20.7.13 10:09 AM (182.213.xxx.146) - 삭제된댓글

    아니 왠 무식한... 저도 언니가 애 어릴때 좀 때리길래 왜.. 때리느랴고 말로 타이르라고 말리긴 한적 있지만
    그걸 남한테 그렇게 하라고 시키는건 대체 무슨 글러먹은 교육인지..
    저도 클때 맞긴 했어도.. 그게 두번인가? 한번은 아버지한테 한번은 어머니한테.. 크게 맞은적 딱 두번
    뭐 그런식 도저히 안되겠다해서 매 한번 든것도 아니고.. 왠 이 듣도 보도 못한 18개월 아이를 때리라고
    하는건지.. 제 기준으론 황당 그자체..
    단호하고 엄격해야 할때 엄격할 필요는 있어요. 근데 그게 매로 때리는거로 엄격함을 대신한다?
    하하하... 정말 많이 맞고 자라셨나봐요? 활짝 웃으면서 말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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