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차가해도 말고, 애도 방해도 말기를

[ㅇㅇ]

민주당 지지자인 저의 생각은 이렇습니다.

피해자에 대한 2차가해도 중지되어야하지만,
평생 인권과 우리사회 시민운동을 위해 헌신한 자의 애도기간도 존중해야합니다.
존중받을 인생을 살아온 자에 대한 죽음에 대해 기간을 정해 애도하는 것이 그에의해 성적 피해자라고 주장하는 자를 2차가해하는 것이라 생각하지 않습니다.
애도후 그 피해라고 주장하는 것의 실체를 밝히면 됩니다. 일방의 주장만 있을뿐 아직 우리는 그 실체를 정확히 모릅니다.

만일 박원순시장이 피해자라 주장하는 자외에도
2017년이전에 무수한 피해자를 양산했다면
이중인격자로 확신하고 그의 평생 업적을 깔아뭉개고 비난할 수도 있습니다.

다시말하지만 우리는 아직 피해자가 주장하는 실체를 모릅니다.
다만, 그것이 사소하였든, 중대하였든
고인이 매우 심한 부끄럼움과 책임감을 느껴
목숨을 내놓았다는 것만 결과합니다.
(부끄러움과 책임감이 성적희롱이 드러나서였는지,
아니면 본인은 상호감정이라고 착각한 것이
상대에게 성희롱으로 받아들여져 고소까지 이르러서였는지 우리는 모릅니다.)

그러니 애도기간에는 애도에 집중하도록 해야하고
비윤리적 비난과 정쟁은 멈추어야합니다.
그 이후 실체적 진실을 밝히는 것에는 나도 함께할 것이고
피해가 있다는 증거가 나온다면 피해자에게 연대할 것입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당신이 피해자로 드러난다면 함께할 것이며 연대의 감정을 느낍니다.

[동의]

동의합니다.
좀 기다리길...

[.....]

동의합니다! 이게 상식적인 82유저로서의 태도라고
봅니다.

[리메이크]

진심으로 동의합니다
82게시판 보기가 이렇게 힘들었던 적이 없었던 것 같아요ㅠ

[ᆢ]

동의합니다

[...]

애도 방해를 하는 인간들이 워낙 짐승같은 인간들이라 원글님 요지를 알아 들을지 모르겠네요.

[.....]

2차가해 해놓고 그거 비난하는 사람들,
한통속으로 보이죠..

정작 상식적인 82유저들은 그런 생각 안하는데
자기들끼리 북치고 장구치고 그런 난리가 없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