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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부싸움 1주일째.. 이거 풀수는 있는 싸움인가요

ㅁㅁ 조회수 : 6,663
작성일 : 2020-07-12 13:31:51
주 5회이상 하루 소주 2병씩 마시는 남편
술 문제로 싸웠는데요
제가 주 3회로 줄이라 했는데
대뜸 한다는 말이
"그럼 밖에서 주 3회 고주망태 먹고들어와도 상관없겠네?어차피 그런날은 다음날에 먹고싶어도 못마시니까" 라는 대답이었습니다.
마음같아서는 끊었으면 좋겠지만 그건 불가능일거같고
나 좋자고 그런제안한것도 아니고 가장으로서 건강 좀 지키라고 그런건데
저런 황당한 대답이 돌아와
"그렇게 니맘대로 하고싶은대로 다하고 살꺼면 혼자살지 왜 결혼했냐"
"이렇게 계속 술 가지고 싸우게 만든다면 우린 같이 살수없으니 이혼하자"라고 얘기했습니다.
남편은 이혼이란 말에 꽂혀 1주일째 서로 말을 안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풀고싶은 마음은 저도 없고
남편도 없어보입니다.
그 사이에 있는 3살 5살 아이들이 너무 마음아프네요
아이들생각해서는 풀어야하는데.. 이 끝도 안나는 싸움
어떻게 해야할까요
IP : 112.146.xxx.5
1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0.7.12 1:35 PM (125.177.xxx.135) - 삭제된댓글

    그런 습관이 하루 이틀도 아닐텐데
    그런 남편에게 무슨 희망이 있어 애를 둘이나 낳고
    이제 와 이혼하자 하면 그저 협박으로 들릴 뿐이죠

    주3일도 못할 뿐더러 본인이 죽을 병 걸려도 끊기 힘든 게 그거입니다
    참고 살지 그만 살지 결정해야죠
    아이들까지 닮아요

  • 2. ,,
    '20.7.12 1:36 PM (70.187.xxx.9)

    알콜 중독인 거 같은데 님이 끊어라 해서 끊는다면 쉽죠.
    아마도 병원 치료 병행해야 가능할 거에요. 장기전이죠.
    그리고 이혼할 생각으로 하신 거라면 진행하시고요, 애들이 어리고 이혼해서 애들 키울 능력 안 되면서
    엄포용으로 하는 말은 서로 감정만 쌓일 뿐 도움이 안 되요.
    병원 도움 받으세요. 남편은 치료가 필요한 사람이에요.

  • 3. ㅇㅇ
    '20.7.12 1:37 PM (211.193.xxx.69)

    미래 어느날 알콜중독자 되는거 예약하고 있는 셈인데요
    지금 풀고 안풀고가 문제가 아닙니다
    미래를 생각하셔야 할 때 인듯..

  • 4.
    '20.7.12 1:38 PM (1.230.xxx.188)

    간암이나 여러가지 보험 짱짱하게 들어놓으시고 돈만 가져다 쓰세요..

  • 5. ㅇㅇ
    '20.7.12 1:39 PM (223.62.xxx.186)

    알코올중독은 치료가 필요한거지 싸워서 해결될문제가 아니예요.

    근데 치료도 쉽지않다는게 비관적이죠.
    치료하고 참다가도 다시 입에 술대면 바로 무너져내리는게 알코올중독이더라구요.

  • 6.
    '20.7.12 1:41 PM (182.230.xxx.18)

    원글님 술좀 마셔도 애들아빠도 있고 남편도 있고 이런게 나아요 아니면 이혼해서라도 저 꼴은 안보는게 나아요 저는 애들도 어리니 술마시는거 그냥 넘어가 주시는게 나아보여요 저건 절대 고칠 수 없고 바뀌지도 않아요 남편건강 가족의 화목을 위해서 남편이 술을 끊어야 하는게 당연해 보이지만 그건 그냥 옮은 명제인거지 님이 맞는것도아닙니다 남편의 술마시는버릇 주사가 없다면 그냥 넘어가시는게 님과 아이들을 위해 좋지 않을까요 그리고 술 이 워낙 타고 난 사람도 있는거 같더군요 그런사람은 아무리 마셔도 병도 안나요

  • 7.
    '20.7.12 1:46 PM (121.167.xxx.120)

    몸에 좋다 하고 한약 한제 지어다 먹이고 한약 먹을 동안은
    술 먹지 말라고 하세요
    약 지러 가기전에 의논해서 안먹겠다고 하면 짓지 마시고요
    오이 많이 사서 냉장고에 넣어두고 하루 두개씩 즙내서 건더기는 짜서 버리고 오이즙 마시게 하세요
    외이즙 계속 마시면 술이 안 받아요
    속이 울렁거리고 미식거리고 토할것 같대요
    그러면 아무리 술 좋아하고 마시고 싶어도 못 마셔요
    남편에게는 술 많이 마시는 사람에게 좋다고 하고 주세요
    국대접으로 하나씩 먹게 하세요

  • 8.
    '20.7.12 1:47 PM (121.167.xxx.120)

    그리고 달래서 병원 데리고 가서 간검사 해보세요
    간초음파하면 간 상태 나와요

  • 9. ㅂ베
    '20.7.12 1:52 PM (218.234.xxx.222)

    그게 알콜중독이예요.

  • 10. 간검사
    '20.7.12 1:57 PM (223.33.xxx.80)

    해보고 괜찮으면 계속 그렇게 마시라고 하세요.
    단, 3개월마다 검사 받는 조건으로.

  • 11. Qq
    '20.7.12 1:58 PM (221.140.xxx.80)

    애도 아니고 성인한테 이혼이라는 협박을 쓰다니
    진짜 할거면 조용히 진행하시고
    아님 그런말하지 마세요
    사람마다 알코올 분해도 다르니
    그정도 먹고 주사 없으면 덮어주세요
    아님 더 재밋는일을 남편과 하시던지
    사과하시고 건강이 걱정되서 그런다고 하세요

  • 12. gm
    '20.7.12 2:01 PM (211.58.xxx.176) - 삭제된댓글

    간단한 문제 아닙니다. 50세 오빠가 알콜 중독으로 정신과 입원 두 번 해도 또 마셔요. 이혼 안 하실거면 종신보험등 많이 가입하세요. 정신과 경력 생기면 보험 못 들어요. 직업이 육체노동 종류인가요?

  • 13.
    '20.7.12 2:18 PM (221.140.xxx.96) - 삭제된댓글

    죄송한데 남편분 술 못 끊어요
    주사없음 포기하고 살든가 포기 못하면 그냥 이혼하세요

    알콜중독자들은 병원 입원해도 퇴원하면 다시 마십니다
    주 5일만 먹는게 신기하네요 보통 매일 먹을텐데요

  • 14. 현명하게
    '20.7.12 2:26 PM (182.216.xxx.30) - 삭제된댓글

    미성숙한 남편과 사시느라 정말 수고가 많으십니다. 왜 결혼 전에 아이 낳기 전에 모르셨는지 정말 안타깝네요.
    정말 이혼하실거 아니라면 이런 사람과 결혼한 죄다 생각하시고 잘 다독이고 설득하고 달래서 남편과 정서적으로 친밀해져야 합니다.
    술을 줄이라고 요구한 이유는 당신의 건강때문이다. 사랑하는 남편과 오래 같이 살고 싶다. 아이들 학교 가고 결혼하고 잘 사는것까지 같이 보자고... 별 수 있나요. 버릴 거 아니면 고치고 달래서 써야죠.

  • 15. 지금
    '20.7.12 3:45 PM (118.44.xxx.68)

    이미 알콜중독이네요.

  • 16. 오잉?
    '20.7.12 4:50 PM (121.173.xxx.149)

    술 땜에 한 부부싸움이 이번 뿐인가요?
    애들이 어려서 글치 좀 있음 애 앞에서 주사부려요
    치료해서 살든지 이혼하든지

  • 17. ㅇㅇ
    '20.7.12 6:07 PM (211.207.xxx.218) - 삭제된댓글

    저정도면 이혼할거같아요
    애들한테는 아빠가 능력인정받아서 해외 근무하게됐다고하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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