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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몸이 뜨거워지는 갱년기 어떻게 지나가야할까요

49세 조회수 : 5,939
작성일 : 2020-07-11 15:21:26
밤이면 몸 특히 발이랑 등이 너무 뜨거워서
잠을 못자네요
에어컨켜도 고장인거 아닌가할정도로 더워서 계속 깨구요
잠을 못자서 낮에도 몸이 붕뜬거같고
머리에서 너무 열이 올라오네요
약국이라도 가봐야하나 영양제 효과 있을까요
다들 갱년기 어떠신가요

IP : 1.225.xxx.117
2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적게
    '20.7.11 3:22 PM (122.38.xxx.224)

    드시고..당분은 확 줄이세요..걷기 많이 하시구요.

  • 2. ...
    '20.7.11 3:25 PM (175.115.xxx.23)

    저는 작년부터 침대에서 못자고 거실 마루마닥에서 자요.
    발바닥이 뜨겁다고 해야하나, 쓸리는 기분이 안좋아서 찬 바닥에 대고 잠듭니다.
    아..등도 가끔 뜨겁게 느껴질때 있어요.ㅠㅠ
    너무 심할때는 해열패치나 발에 붙이는 패치를 뜨거운 부분에 붙이고 잘때도 있어요.

  • 3. 탄수화물
    '20.7.11 3:27 PM (122.38.xxx.224)

    확 줄여야 돼요. 특히 과자나 단 음료..그리고 가공식품..식빵..시중만두 등등..바로 열 올라와요..오이나 상추는 열 안올라오고..소고기도 열이 오르니까 돼지고기로 드시고ㅜㅜ

  • 4. 지나가다
    '20.7.11 3:28 PM (210.57.xxx.180)

    많이 걸으세요 .. 경험해봤는데 전 미친듯이 걸어서겪어냈습니다

  • 5. 그리고
    '20.7.11 3:28 PM (122.38.xxx.224)

    살찌면 더워서 못 자니까 운동 많이 하시고..

  • 6. 일단
    '20.7.11 3:30 PM (221.161.xxx.19)

    3달 사이에 내과 검진 안받으셨으면 피,소변검사 꼭 받으시고요(피검사 중에도 갑상선 추가요)
    갱년기 증세인지 아니면 갑상선 이상인지 구분해 알아야 해요.
    너무 심한 것이 갱년기 특징이 아닐수도 있어요.
    저도 열이 많이 오르내렸는데 아주 심하진 않았어요.
    한의원 가서 한약 드시는것은 피하시고요.

  • 7. 하루
    '20.7.11 3:30 PM (122.38.xxx.224)

    2시간씩 걷고 반신욕하고 다리 풀어주고 찬물로 머리감고 샤워 시 찬물로 헹구고..오이 상추 많이 먹으니까 추워요. 군것질 하지 마시고..

  • 8. 비슷한 나이
    '20.7.11 3:32 PM (211.200.xxx.6)

    알아둬야겠어요 ㅜ.ㅠ..원글님도 이겨내시길...

  • 9. 여기는
    '20.7.11 3:33 PM (39.7.xxx.34)

    한의학을 무슨 야만족의 민가요법 쯤으로 여기는 사람들이 꽤 있네요.

  • 10. Qq
    '20.7.11 3:33 PM (221.140.xxx.80)

    고생하다가
    탁상형 무선 선풍기를 등쪽에 놓거나
    더운쪽에 옮겨 놓고 자니 그냥 전체적으로 선풍기 틀고 자는거랑 다르게 좋아서 요즘 잘자요

  • 11. 감사합니다
    '20.7.11 3:35 PM (1.225.xxx.117)

    식욕은 별로없는데
    당분이 안좋은가봐요 몰랐어요
    많이걷고 해열패치도 쟁여둬야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12. ...
    '20.7.11 3:41 PM (223.62.xxx.207) - 삭제된댓글

    정수리가 뜨거워지고 그부분 탈모가 심해요.
    만화에 머리에 김나는거를 실감한다니까요.

  • 13. 나이가
    '20.7.11 3:48 PM (59.7.xxx.110)

    어떻게되세요?
    전 50인데 아직 추위를 많이타요
    걷기 많이해야겠네요

  • 14.
    '20.7.11 3:49 PM (117.111.xxx.162)

    남편이 갱년기증상으로
    가슴이 답답하고 열이 가슴 머리로
    올라와서 잠도 못자고 머리가 표현할수 없을로
    무겁고 무기력증에 우울증까지 와서
    고생했어요ㆍ정신과가서 약 먹고
    그 약들이 너무 안맞아서 더 심해지고 병원을
    바꾸어서 몇군데 옮겨서 약을 약하게 처방 받아도
    전혀 차도가 없어서 정신과 약을 끊고
    치자와보리차를 끓여서 꾸준히 물대신 자주자주
    마시고 비타민 마그네슘 영양제도 먹고해서
    거의 정상으로 돌아왔어요
    지금도 물은 치자와 보리차 끓인물
    먹어요ㆍ치자가 열내리는데 직빵이라네요
    근데 꾸준히 한달이상 먹어야 효과 나타나더라구요

  • 15. 저는
    '20.7.11 4:00 PM (122.36.xxx.236)

    휴대용 선풍기, 캠핑용 선풍기 타이머있는거로 샀어요
    에어컨은 약하게 켠상태로 미니 선풍기 발쪽에 틀고 자는데 많이 도움돼요.
    혹시나 해서 타이머 마추어 놓고 자고 혹시 자다가 너무나 발이 뜨거워서 깨면 다시 선풍기 켜도 타이머 마추고 그래요.
    많이 걷고 잘 쉬고 잘 먹고 있어요.
    잘 이겨내 보아요.

  • 16. ...
    '20.7.11 4:23 PM (223.38.xxx.238) - 삭제된댓글

    여성호르몬드세요

  • 17. 그러게요.
    '20.7.11 4:23 PM (39.7.xxx.242)

    여기는 한의학을 무슨 야만족의 민가요법 쯤으로 여기는 사람들이 꽤 있네요. 222

  • 18. 제가
    '20.7.11 4:23 PM (119.64.xxx.11)

    요즘 6월1일부터 만보걷고 있거든요.
    요즘은 만 4천~2만보가까이 걷는데요.
    저는 아직갱년기 나이는 아닌데
    유방암 수술후 항호르몬제를 먹으니 갱년기 증상 제대로 맞고 있어요
    잠을 들기도 힘들고...계속 깨고 땀폭탄에ㅜㅜ
    근데 한달쯤 걸었더니
    잠이 일단 빨리 들어요.
    중간에 깨는건 아직인데.. 점점 좋아질거란 믿음으로..계속 걷습니다.
    만보걷기 시작해보세요

  • 19.
    '20.7.11 4:50 PM (117.111.xxx.222) - 삭제된댓글

    전체의 대사가 원활하지 않아서 그런건데
    원인이 여러가지라 몇가지 이렇게 하라 저렇게 하라고 할 수가 없는거죠
    동시다발적으로 안좋은거니 대사활동이 좋아지게끔 빨리 조치를 하셔야 큰 병으로 가는걸 줄일 수 있어요

  • 20. 제가님
    '20.7.11 5:19 PM (59.7.xxx.110)

    만보계차고 걸으시나요?
    아님 일상생활중 걷는것도 포함되나요?

  • 21. 윗님
    '20.7.11 5:46 PM (119.64.xxx.11)

    전 폰에 있는 삼성헬스로..
    일상생활 걷는건 제외입니다.
    저녁에 나가서 통으로 만보이상 걸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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