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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성추행 누명 쓰고 자살한 전북 교사

.... 조회수 : 4,903
작성일 : 2020-07-11 11:36:34

무고죄도 강력 처벌해야 합니다.
아님 말고식 거짓 고소 하는 인간들도 너무 많아요.
얼마전 전북의 한교사도 성추행 했다 누명쓰고 자살했잖어요.
결국 법원서 다 학생의 거짓이었고 순직 인정 판결 나왔어요.


송경진 교사는 2017년 전북 교사 성추행 무고사건의 피해자로 억울하게 성범죄자로 몰린 끝에 54세 나이로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

한 평생 교사로 재직해온 송 교사는 한 여학생이 꾸지람을 피하기 위해 작은 거짓말이 눈덩이만큼 커져 모든 것을 잃고 말았다
IP : 110.70.xxx.47
2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0.7.11 11:39 AM (121.133.xxx.99)

    정말 이 사건도 마음아프더군요.. 소신있게 시골 교사로 평생을 봉사하듯 살았는데
    그 삶이 송두리째 부정당한거죠..인생말년에 자신이 살아온 인생이 거짓으로 비난받으니
    죽음밖에는 선택지가 없는거죠.

  • 2. 부산에
    '20.7.11 11:39 AM (211.193.xxx.134)

    교수도 그런분 있었죠

  • 3. ㅡㅡ
    '20.7.11 11:39 AM (58.234.xxx.21)

    변호사 출신 박시장이 무고로
    항변 한번 하지 않고 자살했다 이 알인가요?

  • 4. ㅇㅇ
    '20.7.11 11:41 AM (211.193.xxx.134)

    젊은 미대 교수를 죽음으로 몰고간 대자보의 진실은?

    https://news.v.daum.net/v/20180920122917940

  • 5. 모르
    '20.7.11 11:41 AM (221.146.xxx.143)

    모르시나본데요.

    저 전북 교사 수사 과정에서 억울하다 몇 번씩 피력했고

    애들이 탄원서도 썼는데 교육청이 안 받아들였어요.

    유언도 억울하다. 아이와 부인이 걱정된다. 였어요.

    누구처럼 도망간 게 아니라요.
    억울한 사람이 자기 가족 낯도 있는데,
    박 시장은 자신이 여성 인권 헌신에 힘썼다고 알려져있는데

    해명도 없이 그냥 목숨을 끊습니까?

  • 6. ...
    '20.7.11 11:42 AM (203.142.xxx.31)

    철 없는 아이들, 내로남불 진보교육감의 작품
    이분도 자식은 유학, 특목고는 비판
    이쯤되면 공식이죠

  • 7. ...
    '20.7.11 11:42 AM (175.117.xxx.251)

    죄없음 왜죽어요.??---단세포들의 생각

  • 8. 고운마음
    '20.7.11 11:43 AM (121.166.xxx.190)

    유서에도 억울하다가 아니라 미안하다였어요. 이게 무슨 뜻일까요?

  • 9. 억울한
    '20.7.11 11:46 AM (221.140.xxx.245)

    억울한 사람은 없어야하죠.
    억울한 것만큼이나 죽고 싶은 것도 없을듯 합니다.
    하지만 나 억울하다고 항변을 하다 프레임에 갇혀 무기력함으로 극단적 선택을 한 저 선생님과 박시장의 경우는 달라요.

  • 10. 답답
    '20.7.11 11:46 AM (223.39.xxx.32)

    죄없음 왜죽어요.??-
    보편성을 말하는게 아니고
    박시장 사건에 대한 얘기잖아요
    세포수 좀 늘리세요
    애먼 죄진실 노회찬님 끌어들이지 말고

  • 11. 딴얘기
    '20.7.11 11:47 AM (211.189.xxx.36)

    상황이 다름

  • 12. 교사는
    '20.7.11 11:51 AM (1.227.xxx.4)

    억울함을 호소해도 받아들여지질 않으니
    극단적인 선택을 하신거고
    박원순은 터지기 전에
    아무런 해명도 없었다는거죠
    이럼 우린 어떤 생각이 들까요

  • 13. ////
    '20.7.11 11:53 AM (59.15.xxx.230) - 삭제된댓글

    전날 고소장 접수만 했고 수사가 시작된것도
    아니고 조사를 한번 받은것도 아닌데
    무슨 무고죄 운운인가요?
    저런 일련의 사건들이랑 진짜 같다고 생각하는건지
    어이없네요

  • 14. 유리
    '20.7.11 12:00 PM (175.223.xxx.199)

    진짜 못됐다.

  • 15. ..
    '20.7.11 12:01 PM (1.227.xxx.55)

    변질되어가는 미투는 또 다른 범죄입니다.
    무고는 말 할 것도 없고
    합의된 관계였다던가
    이성관계였다면 미투를 악용하여
    상대편은 물론 그 가족까지 매장시키는
    또 다른 살인이나 마찬가지입니다.

    미투가 교묘하게 변질되어
    악용되어 가는 일은 절대 없어야지요.

  • 16. ㅇㅇ
    '20.7.11 12:10 PM (211.36.xxx.85)

    비겁하게 피한거 아닌가요?

  • 17. ㅇㅇ
    '20.7.11 12:17 PM (61.72.xxx.229)

    도대체 무고가 몇퍼센트나 나오나요

    전체 성폭행이나 성추행에서 도대체 몇 퍼센트가 실제로 고소 고발로 이루어지고 그중에 몇명이 제대로 된 처벌을 받고
    또 그 사람중에 무고는 몇명이나 나올까요

    미투로 인한 무고는 전체 무고에 몇퍼센트 되지 않아요
    실제로 엄청난 일을 당하고도 법원이 제대로 된 처벌을 내리지않아 고통받는 사람들에게 더 관심을 가져줬으면 합니다

    0.01퍼센트의 억울한 미투 피해자 보다는
    억울해도 고소 고발 안하고 덮고 가는 피해 여성들에게 더 관심을 갖고
    더 많은 남성들이 잠재적 성범죄자에서 벗어나기 위해 미투에 관심 갖길 바래요

  • 18. 미투는
    '20.7.11 12:19 PM (121.154.xxx.40)

    또다른 범죄 입니다

  • 19. 미투
    '20.7.11 12:24 PM (223.38.xxx.75)

    무고죄라는 단서는 정말 하 나 도 안 나왔는데 참 교묘한 글이네요. 그냥 수사를 제대로 해보자, 하시던가요

  • 20.
    '20.7.11 12:45 PM (223.33.xxx.251)

    담임이셨어요
    그때도 학생들 사이에 말은 많았던 기억이 있네요
    물증은 없는 그런 말들이요
    심성은 착하셨던 기억이 나요
    얼굴도 생생히 기억나고
    주말 자율학습 시간에 그땐 꼬맹이었던 딸도 데려오셨었죠

  • 21. 무고죄
    '20.7.11 1:14 PM (49.174.xxx.190)

    돌아가신 위인들
    100% 무고죄다

  • 22. ㅠㅠ
    '20.7.11 9:32 PM (118.235.xxx.144)

    이거 너무 안타까워요

  • 23. 순직인정 판결,,
    '20.7.15 9:17 AM (119.203.xxx.181)

    그런데도 전북 도교육감이란 자는 오히려 항소 한다고,교사의 ㅁ명예회복은 커녕 죽음을 욕되게 하려는 똥고집은 어디서 나오는 건지...
    초기 전교조활동은 공감하였으나 지금으 그거정치단체로 전락한 편향도 도가 한참 지나친,,더 ,쓰면 뭐하리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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