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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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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유에서 잘하는 아이들. 끝까지 잘하나요?

... 조회수 : 5,330
작성일 : 2020-07-11 01:02:36
학습식 체인 영유보내는 동네엄마..

아이가 6살인데 인스타건 만나서건..
엄마도 욕심많고 자부심이 넘쳐요

소마 에이반에 한글도 세토독수준 혼자읽고풀고..
영어앞서나가고..

항상 벌써 서울대나 의대간것처럼 이야기하는데..


이런 아이들은 그냥 쭉 탑찍나요?

IP : 223.38.xxx.63
4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런 것이
    '20.7.11 1:04 AM (211.193.xxx.134)

    어디 있나요?

    끝까지 잘해야 잘하는 거죠
    입시도 다가 아니고 그뒤에도 또
    그뒤에도....

  • 2. 으이그
    '20.7.11 1:05 AM (183.96.xxx.87)

    잘하다가 떨어지긴 해도
    못하다가 잘하는 경우는 없어요
    그 여자 별로
    원글님 심보도

  • 3. ..
    '20.7.11 1:06 AM (119.69.xxx.115)

    잘되기도하고 아니기도하고

  • 4. ....
    '20.7.11 1:07 AM (221.157.xxx.127)

    대체로 잘하던애가 계속 잘하긴

  • 5. ..
    '20.7.11 1:07 AM (117.111.xxx.15) - 삭제된댓글

    음. 저 외고 졸업한 통역대학원 출신이고
    대치동에서 특목고 아이들 학부랑 대학원 시절에 많이
    가르쳐봤어요.

    전혀 아닙니다.

  • 6. 못하다가
    '20.7.11 1:07 AM (211.193.xxx.134)

    잘하는 경우도 있어요

    모르시면 눈팅이나 하세요

  • 7. ....
    '20.7.11 1:10 AM (221.158.xxx.252) - 삭제된댓글

    그 엄마도 님도 참..
    근데 요즘 초중 아들 딸이 얼마나 잘났는지 자랑하는 여자 매일 만나서 짜증 나는 마음 배번 이해

  • 8. 요즘에는
    '20.7.11 1:13 AM (182.216.xxx.30) - 삭제된댓글

    잘하던 아이가 계속 잘 할지는 모르겠지만
    못하던 아이가 잘 하게 되는 경우는 정말 드물어요.
    가능성면에서 본다면 지금 잘하는 가능성이 더 높겠죠.

  • 9. .,
    '20.7.11 1:14 AM (223.38.xxx.63)

    아..저 그엄마 짜증나거나 질투난다기보다는..

    애를 저리 자랑해대서 나중에 뒷감당 어쩌려고 저러나..
    신기하기도하고..

    정말 이렇게 하는게 맞는건가 궁금하기도해서 그래요..

  • 10. ...
    '20.7.11 1:15 AM (223.39.xxx.107) - 삭제된댓글

    저 사립초 근무하는데요 (영어로 유명한)
    초기에 영어를 원어민 아이들처럼 구사하는 아이들도 있지만 6학년 될 때까지 쭈욱 이어지는건 그만큼 시간과 돈의 투자가 있기 때문이죠. 모국어가 탄탄하고 학습 태도가 좋은 아이들이 영어를 초등학교 입학하고 시작해도 잘 하는 애들도 많나요. 해외로 이주하거나 유학할거 아님 굳이 영유를 가야 하나 싶네요. 영어를 잘하는 아이들 사이에 둘러쌓여 있어도 남과 비교하지 않으며 나의 배움에만 집중하여 달리는 아이들의 감정 및 멘탈 관리가 필수가 아닌가 싶어요.

  • 11. ...
    '20.7.11 1:19 AM (223.39.xxx.107)

    제 경험상 어린 나이에 영어를 원어민 아이들처럼 구사하는 아이들도 있지만 6학년 될 때까지 쭈욱 이어지는건 그만큼 시간과 돈의 투자가 있기 때문이죠. 모국어가 탄탄하고 학습 태도가 좋은 아이들이 영어를 초등학교 입학하고 시작해도 잘 하는 애들도 많아요. 해외로 이주하거나 유학할거 아님 굳이 영유를 가야 하나 싶네요. 영어를 잘하는 아이들 사이에 둘러쌓여 있어도 남과 비교하지 않으며 나의 배움에 집중하여 달리는 아이들의 감정 및 멘탈 관리가 필수가 아닌가 싶어요.
    그리고 입시는 영어만 잘해서 잘 갈 수 있는 것이 아니예요. 다른 과목들도 다 같이 잘 해야지 명문대 들어가는거 왜 모르신데여 ㅋ

  • 12. 1112
    '20.7.11 1:24 AM (106.101.xxx.237) - 삭제된댓글

    저 아는 집 엄마가 딱 그코스로 아이 키우며 초중등때 학교대표엄마에 온갖 모임 만들고 활동하더니 고등가더니 아예 인간관계 다 끊었어요
    고등되니 아이 학원비에 3~4백씩 들여도 성적 3등급도 안되서 이제는 집에서 화초키우는거에 올인한다고요

  • 13. 사립초맘
    '20.7.11 1:28 AM (182.216.xxx.30) - 삭제된댓글

    사립초 영어샘이 글을 지우셨네요.
    저는 아이가 셋이라 학부모 입장에서 사립초 10년 넘게 보내고 있는데요.
    영유를 나온게 문제가 아니라 영유에서도 뛰어난 아이들이 있어요. 이 아이들은 영어 뿐 아니라 국어 수학 과학 악 기 미술 체육까지 잘 하는 경우가 많아요. 기본적으로 학습능력이 우수하고 호기심많고 욕심도 많겠죠. 영어만 잘 하는 아이들은 외국에서 온 아이들이 많구요.
    초등부터 영어 시작하는 아이들은 졸업때까지도 그 아이들 못따라잡아요. 영어만 하는게 아니라 다른 것들도 해야 하니까요. 그냥 영유나온 아이들말고 영유에서도 잘 한 아이들이라면 정말 똘똘한건 맞아요. 초고부터 사춘기가 와서 손놓는 경우도 있지만 드물고, 아이가 의지가 있고 똑똑하다면 기본적으로 성숙해서 부모의 입장도 잘 이해하고 사춘기도 수월하게 보내기는 하더라구요.

  • 14. 글로벌
    '20.7.11 1:28 AM (182.227.xxx.157)

    스런 아이로 키울것인가
    수능형 아이로 대입때 수능과 학교 내신에
    만족할것인가 ~중학교 되면 문법에 치우치고 암기식으로
    본문 외우고 실험봐서 글쎄요

  • 15. ....
    '20.7.11 1:55 AM (61.79.xxx.23)

    못하던 아이가 잘하는 경우가 왜 없어요?

  • 16. oo
    '20.7.11 2:14 AM (218.234.xxx.42)

    윗님.
    안하던 아이가 해서 잘하는 거 말고,
    어려서부터 저 코스로 빡세게 돌리는데 못하다가 잘하는 경우가 없다는 거죠.
    그런 케이스는 진짜 거의 없어요.

    저기 아이셋인 분 말씀대로 그냥 조금 빠른 애라 잘하는 거 말고 지능부터 인지 습득력 등등 모든 게 우수한 애가 있어요. 그래서 잘하는 애는 평생 잘해요. 어려서부터 뭘 못해본 적이 없는 애들.
    근데 얼핏 봐서야 어떤 애인지 모르죠. 엄마는 제 자식 더 객관화안되구요.

  • 17. 머리어질
    '20.7.11 2:39 AM (61.101.xxx.195)

    6살부터 소마 보내야 하는거에요?
    영유까지는 뭐 학습식은 좀 그렇고 놀이식으로 보내야지 했는데
    수학학원을 6살부터?

    저 첫애라 몰라서 그러는데 ㅠㅠ 그렇게 까지 해야 대학가나요?

  • 18. ....
    '20.7.11 4:10 AM (58.232.xxx.240)

    6살때 잘하던 애 50명 안하던 애 50명 짜리 그룹을 10년 뒤에 보면
    상위권 10명과 비상위권 90으로 나눠져있을텐데
    그중 상위권은 6살때 잘하던 애 9명과
    안하던 애 1명으로 구성되어 있는 경우가 대부분..

  • 19. 옆에서
    '20.7.11 4:14 AM (49.196.xxx.161)

    잘 챙겨 주면 좋죠, 의식주 기본 청결, 웰빙 위주로, 부부관계 온화하고 안정적으로..
    우리 아이들 셋인데 초롱초롱 하더니 아무것도 안시켜도 잘해요.
    유머스럽게 노력해요, 제가. 큰 아이 12살, 대충 커서 혼자 있게도 하는 데 그럼 밖에 곰이 문 두드리면 열어주는 거 아니야 그런식으로 과장해서 말해주면 조숙하고 과묵한 아이라 웃어줘요. 대학은 안가도 월세받게 또는 소소한 밥벌이 하게 준비해 주려고 하는데 대여섯살 아이도 벌써 아이스크림 만들어 얼마 얼마에 팔자! 이러고 놀아요

  • 20. 뿌히는 대로
    '20.7.11 6:30 AM (182.209.xxx.196)

    쑥쑥 클 때죠
    막 싹이 올라올 때
    매일.정성 쏟은.것과
    방치하다 싶이 한 건
    누가봐도 차이가 납니다.

    모르긴 해도 원에 보내는 것만으로
    그치지 않고 집에서도
    어떤 식으로든 학습양 꽤 될껄요?

    그럼 그 화초가
    쭉 그렇게 잘 크느냐..그건
    정성과 노력과는 다른 문제더라구요

    그렇게 되는 경우도 물론 있지만
    성장 속도가 확 줄거나
    시들시들해져서
    평범해시는 경우도 꽤 있습니다.

    사춘기 때 무서울만큼
    돌변하는데
    어릴때 영광에 집착하는.엄마는
    더 연연하고..그래서 더 멀어지고..

    인생은 공장 기계가 아니더라는..

  • 21. ㅇㅇㅇ
    '20.7.11 7:06 AM (106.102.xxx.144) - 삭제된댓글

    친구가 강남 공립고 영어 선생인데요
    자기가 15년 이상 애들 가르쳐봐도 영유 하나 소용 없다고
    아들은 일유 보냈거든요
    지금 초2인데 자기 인생에서 제일 머리 쥐어뜯게 후회 되는게
    영유 안 보낸거라 하네요
    초등 입학 이후엔 이미 격차가 너무 벌어져서 따라잡기 힘들고
    아이도 이미 지금 초등 저학년부터 자존감이 바닥인 상태라
    영어에 흥미가 전혀 없대요

  • 22. ㅇㅇㅇ
    '20.7.11 7:12 AM (106.102.xxx.144)

    친구가 강남 공립고 영어 선생인데요
    자기가 15년 이상 애들 가르쳐봐도 영유 하나 소용 없다고
    아들은 일유 보냈거든요
    지금 초2인데 자기 인생에서 제일 머리 쥐어뜯게 후회 되는게
    영유 안 보낸거라 하네요
    초등 입학 이후엔 이미 격차가 너무 벌어져서 따라잡기 힘들고
    아이도 이미 지금 초등 저학년부터 자존감이 바닥인 상태라
    영어에 흥미가 전혀 없대요
    영어 못 하는 애가 잘 하게 되기 힘들다는걸 간과한거죠

  • 23.
    '20.7.11 7:15 AM (110.15.xxx.179)

    영유에서도 영재교 갈 조짐이 보이는 애들은 잘해요.
    영유에서 못하는 애들 중에 영재교 갈수 있는 애들은 드물고요.
    영재교라서 예를 든 이유는 초중고 학력에서 단순히 노력만으로 갈수 없는 최상위단체라서 그래요.

  • 24.
    '20.7.11 7:15 AM (222.112.xxx.150) - 삭제된댓글

    서울 중간 정도 학군에서 영유 보내던 엄마들 무리가 있었고 그 중에 유난히 잘 하던 애들 네 명이었는데
    남자애 하나 서울대 의대 다른 남자애 서울대 이공계
    여자애 하나 서울대 인문계 다른 여자애 서강대 상경
    현재 그렇게 입학해서 다니고 있어요.
    저희 애는 그 영유에 다니지 않았고 초등 들어간 후에 그 친구들과 만나게 됐어요.
    제가 보기에는 모두가 끝까지 잘 하지는 않지만 뛰어난 아이들은 6-7세 쯤이면 보이는 것 같고요.
    영유가 다는 아닌 게 어릴 때 방목하며 키웠던 애들 중에도
    서울대 의대 연대 의대 비롯 스카이 간 애들이 많이 있어요.

  • 25.
    '20.7.11 7:17 AM (175.223.xxx.239) - 삭제된댓글

    서울 중간 정도 학군에서 영유 보내던 엄마들 무리가 있었고 그 중에 유난히 잘 하던 애들 네 명이었는데
    남자애 하나 서울대 의대 다른 남자애 서울대 이공계
    여자애 하나 서울대 인문계 다른 여자애 서강대 상경
    현재 그렇게 입학해서 다니고 있어요.
    저희 애는 그 영유에 다니지 않았고 초등 들어간 후에 그 친구들과 만나게 됐어요.
    제가 보기에는 모두가 끝까지 잘 하지는 않지만 뛰어난 아이들은 6-7세 쯤이면 보이는 것 같고요.
    영유가 다는 아닌 게 어릴 때 방목하며 키웠던 애들 중에도
    서울대 의대 연대 의대 비롯 스카이 간 애들이 많이 있어요.

  • 26.
    '20.7.11 7:18 AM (220.76.xxx.146) - 삭제된댓글

    한심한 사람들 천지이니 세상이 대깨문들이 존재할듯
    직접 경험한사람은 없고 카더라천지군요
    소마? ㅋ 웃지요 ㆍ것도 수학인지 ㆍ 그냥 한글 얼마되있나로 레벨나누고 타임교육 꺼 문제지 푸는 연습 학원이죠
    그런교육이 수학이라면 나쁘지않은 수준이지 그걸수학이라 연결시키기에 ㆍ
    학습식영유 ㅋ 여기학군 알아주는 동네 학습식영유보내고 있지만
    이런 학습 유아에게 맞지않죠 ㆍ더욱이 울나라에서 아주 심하게 달리는 영유교재보면 것도 독해문제집 연습 달달 ㅡ
    무슨 격차가 나고 ㅋ 웃기지도않네요 ㆍ
    그래봤자 책수준도 아이영어수준도 자기머리안에서 이지
    그단어외우고 독해하고 말해도 암가의 결과이지 자기머리속 내용이 아니라 안남구요
    웃기는 30대 천지이긴합니다만 요즘 엄마들 사고방식이
    공부종 해보면 얼마나 일도없는지 보입니다

  • 27.
    '20.7.11 7:20 AM (211.36.xxx.243)

    똑똑하고
    부모가 교육관심많고(학원많이보내는게 다가아님)
    아이가 사춘기 잘극복하면
    계속 잘합니다

  • 28.
    '20.7.11 7:26 AM (175.223.xxx.239) - 삭제된댓글

    그리고 영재고 얘기는 학군에 따라 차이가 나요.
    강남 서초 목동 중계 지역 아니면 엄마가 지극정성으로 뒷바라지 할 수 있는 환경 아니고서야
    아무리 뛰어나도 영재고 루트는 택하지 않는 경우도 많거든요.
    위에 쓴 아이들 대부분 전국자사고나 특목고 지역자사고 등등 갔는데
    영재고 준비했으면 갔을 아이들도 있어요.
    아무 학원도 안 다니고 초중등 내내 성대 경시 금은동 상 받고 kmo까지 혼자 하던 아이
    지금 서울대 의대 다니고 있는데 전사고에서 독보적인 1등이었다고 들었어요.
    걔는 영유도 안 다녔는데 영어조차 잘 하더군요.

  • 29. 목동맘
    '20.7.11 7:40 AM (223.38.xxx.12) - 삭제된댓글

    부모가 열성적이면 성공 가능성이 큽니다.
    부모가 냉소적이면 낮구요.

  • 30. 영유
    '20.7.11 8:04 AM (125.182.xxx.65)

    안다나 우리아이 잠수네로 해서 영유 나온애들보다 훨씬 빨리 영어 떼었어요.
    여기서 뗏다는건 토플 백.영유에 영어학원은 진도가 너~~무 느려요.효율이 떨어지죠.
    영유 안보내신 어머님들 걱정할 필요 없어요.의지와 성실성이 더 중요해요

  • 31. 아이즈원
    '20.7.11 8:23 AM (117.111.xxx.71) - 삭제된댓글

    장원영에게 영어 잘한다면서 어디서 배웠냐니까 영유에서 배웠대서 웃었네요 그 때의 기억으로 지금껏 써먹는 애도 있구나..하는

    220.76.xxx.146 저 모지리는 뭐라도 갖다붙여서 대깨문이라며 까내리려고 하니 요점도 없는 개소리를 해싸대네
    도대체 뭘 얘기하려는건지는 모르나
    문장도 제대로 못쓸 정도로 무식하고 고약하구만

  • 32. ㅇㅇ
    '20.7.11 9:20 AM (59.11.xxx.8)

    영어교육 계속 이어가 주면 잘해요.
    잘된케이스가 영유 졸업후 바로 영미권 초등학교 들어가서
    첫날부터 바로 적응하고 고딩때 까지 온갖 장학금 받는애도 있더라구요.

    저렇게 자랑하는 엄마는
    유학안보내도 초중고 계속 교육을 이어가기 때문에
    계속잘하겠죠
    애가 엇나가지 않으면

  • 33. ..
    '20.7.11 10:02 AM (223.38.xxx.165)

    사립초선생님이 쓰신글 못봤네요

    혹시 알려주실분섮으실까요ㅠ

  • 34.
    '20.7.11 10:23 AM (203.252.xxx.82) - 삭제된댓글

    사립초 영어샘이라 밝힌 부분만 지우셨어요. ^^
    위에 댓글 중 있어요.

  • 35. 댓글 중
    '20.7.11 10:31 AM (222.109.xxx.131) - 삭제된댓글

    영유를 다녀야만 한다가 요지가 아니라
    영유에서부터 두각을 나타내는 아이는 커서도 잘 할 확률이 아주 높다입니다.
    이런 아이들은 어디를 갔어도 잘 할 아이들인데 부모가 돈에 노력까지 들이니 못할수가 없어요.

  • 36. 댓글 중에
    '20.7.11 10:37 AM (110.15.xxx.179)

    175.223
    125.182
    두분은 국어공부부터 먼저 하셔야할듯

  • 37. 아니요
    '20.7.11 10:38 AM (121.129.xxx.60)

    저기 아이셋인 분 말씀대로 그냥 조금 빠른 애라 잘하는 거 말고 지능부터 인지 습득력 등등 모든 게 우수한 애가 있어요. 그래서 잘하는 애는 평생 잘해요. 어려서부터 뭘 못해본 적이 없는 애들....22222

    저희 아이는 일유출신 중학생인데
    학군지라 영유출신 널렸는데 중학교까지 쭉 잘하는 아이는 영유때부터 상위권으로 유명한 애들.
    현재 다니는 영어학원은 시험봐서 들어가는 어려운 문법학원인데(못햐면 등록 안되는...) 일유출신 찾아보기가 힘드네요. 저희 애는 못하는 축에 속하고 쿨하게 인정하고 아둥바둥 쫒아갑니다.
    영어 잘하는 애들은 꼬꼬마 때부터 소마 등의 수학도 같이 달린 애들이라, 수학의 격차는 더욱더 크다는 놀라운 사실....ㅠㅠ
    영어학원은 그나마 같은 교실에 앉아 공부하지만, 수학학원은 레벨차이로 인해 같은 교실 자체가 불가능.
    어려서부터 공들여 쌓아올린 내공 무시하지 마세요. 나중부터 뛰어든 애들 달릴동안, 걔들이 구경하고 있는거 아니거든요.
    신경써 키워 그런지 인성들도 좋드만요...
    못하는 친구(우리 애? ㅋ) 위로도 해주며 잘 끌어주려 해요.
    '넌 시작한지 얼마 안됐으니까 조급해 하지 말고, 열심히 해. 좀 하다보면 되는 날이 있어...' 하고 격려하는데, 엄마 백마디보다 친구들 말이 위로가 되는지 기운 차리고 씩씩하게 따라다니는 중입니다. ㅠㅠ

  • 38. 영유
    '20.7.11 11:21 AM (125.182.xxx.65)

    안다녀도 소마 안다녀도 대세에 지장 없습니다.가장 중요한건 자기주도 학습 습관인듯 합니다.영유 다니고 어려서 수학 학원들로 쭉 보내고 잘한다 하지만 자기 공부 시간 습관 없는 친구들 중등되면 표나고 효율 확 떨어집니다.영유 보내더라도 집에서 한글책 영어독서 해줘야 잘할수 있고 그런애들이 영유 다녀서 잘하는게 아니라 어려서부터 스스로 공부습관이 몸에베고 자기만의 공부방법을 일찍 깨친탓 입니다.
    수학도 저학년때는 보내야하나 고민했는데 대학 다 보내신 선배어머님들이 필요없다 했서 안보냈는데 그말이 맞았습니다.
    소마보낼 돈으로 적금들어 주시고 그시간에 디딤돌 단계적으로 혼자풀고 사고력 문제집 사다 혼자풀고 하면 시간 남고 돈도 남아요.그러고도 애가 잘하고 시간도 남는다 하면 영재고 감이 되는지 차라리 kmo를 시켜보세요.답이 나옵니다.
    하지만 안해도 된다더라 하며 정말 아무것도 안하면 당연히 실력이 늘리가 없죠.

  • 39. Ao
    '20.7.11 1:26 PM (175.223.xxx.193) - 삭제된댓글

    그러게요 정말

  • 40. 잘하던애
    '20.7.11 4:42 PM (58.121.xxx.215)

    아이 머리와 엄마의 열성, 경제력이 꾸준히 뒷받침 돼야
    서울대나 의대 가는거예요
    셋중 하나라도 빠지면 좀 어려워지죠

    저희아이 초등 저학년때 친구엄마
    영재에 초초초초특급이라며
    늘 아들자랑했었는데
    위 세가지 요건이 다 안따라주다보니
    결국은 아랫지방 지방캠 체육쪽으로 갔어요

    잘하던애가 계속 잘하는건 맞지만
    그 애들중에서도 계속적으로 가지치기를 하며
    위로 올라가니까요
    피라미드형식으로요

  • 41. ㅎㅎ
    '20.7.11 5:10 PM (222.112.xxx.150) - 삭제된댓글

    110.15님처럼 댓글 보고 국어 공부가 어쩌고 하는 사람들이 제일 웃겨요
    댓글이란 게 원글에 대한 답만이 아니라 댓글들끼리의 대화이기도 하고
    원글로부터 파생되는 이야기들을 자유롭게 쓰면서 만들어지는 담화인데
    정작 국어 공부 해야 하는 사람은 본인 아닌가요?
    자기도 원글에 대해 답하는 게 아니라 댓글 품평이나 하고 있으면서 말이에요.
    원글 댓글 맥락 보니 어릴 때부터 사교육으로 힘껏 밀어 주지 않아도 잘 한다는 얘기가 듣기 싫은가 본데
    그러면 그냥 그렇다고 말을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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