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잘한다생각했던 아이가 그냥평범한아이라고 느껴졌을때

. . . 조회수 : 3,381
작성일 : 2020-07-11 00:40:05
우리아이가 똑똑하구나 햐다가

아니구나라고 느껴졌던시기가

유치원때나 초등때 왔던것보다
고등때오면
더괴롭잖아요
그동안 잘해왔던시기가 길었던만큼

그시기 다 어찌보내셨나요
내려놓아야되는건지 더 채찍질해야되는건지요
IP : 125.177.xxx.217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20.7.11 12:42 AM (222.96.xxx.2)

    먼저 인정을 하셔야 해요.
    인정을 해야만 내려놓기도 좋고
    더 노력하라는 의미의 채찍질도 편해집니다.

  • 2. 많은
    '20.7.11 12:48 AM (211.193.xxx.134)

    경우 무식한 부모가
    똑똑한 아이를 평범한 아이로 만들죠

    사람이나 기계나 스트레스를 많이
    받으면 망가진다는 것을 모르는
    사람들이 많죠

    두뇌 기능중 하나인 기억력이 나빠지는 것을 본인들이 스트레스 많이 받았을 때 경험한
    경우가 있으면서도.....

  • 3. 그만
    '20.7.11 1:24 AM (222.110.xxx.57)

    그래서 초등교사 오래된 분들은 보면 안대요.
    언제까지 전교1등 할 아이라는 걸.
    부모눈엔 안보이나 보더군요.
    요즘은 학교도 너무 많이 생겨서
    부모들이 더 착각하기 쉽겠더군요.
    전교1등 홍수시대...
    애 너무 잡지마세요
    거기까지 입니다.

  • 4. 고등때
    '20.7.11 1:55 AM (182.216.xxx.30) - 삭제된댓글

    고등때 느꼈다면 부모의 기대보다는 아니겠지만 그래도 성실하고 똑똑한 아이일겁니다.
    저는 조금 똑똑한 중딩 첫째는 포기했다고 인정하는데도 가끔씩 욕심이 스멀스멀... 제가 끌고 가면 또 가거든요. 이게 정말 힘들어요.
    평범한 둘째에게는 마음속 깊이 이미 포기가 있었는지 뒤에서 아이가 가고 싶은 방향으로 살짝씩 밀어만 줍니다.

    어찌되었건 그리 잘나지 않은 부모 유전자의 조합인걸 너희가 무슨죄가 있겠나 하는 마음으로 그냥 지켜봐주려고 해요. 평범한데 성실함으로 여기까지 왔구나 하면서 마음속으로 칭찬해줘요.
    저는 스스로가 평범하다는걸 대학 졸업무렵에 깨달았거든요. 정말 어릴 때는 저 잘난 맛에 살았는데요.

  • 5. 강아지
    '20.7.11 4:19 AM (49.196.xxx.161)

    강아지 입양하여 올인 합니다
    얼마나 똑똑한지 몰라요, 새벽 3시 마다 밖에서 배변하겠다고
    제 얼굴에 키스해서 매.일.밤 깨웁니다.

  • 6. 그게
    '20.7.11 6:14 AM (14.52.xxx.225)

    그러다가 재수하니까 확 오르더라구요.
    그리고 오르지 않았다 해도 어쩌겠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88795 민희진 CBS 라디오에서 촬영했다는데요 김현정 01:49:45 44
1588794 배임이라는게 무속인하고 주고받은 대화때문인가요 9 갸우뚱 01:33:19 279
1588793 광주와 대구의 결정적인 차이 .. 3 01:17:01 384
1588792 이번 나는솔로 20기 왠일이래요 1 어머 01:15:54 677
1588791 어도어 기업가치가 2조라는데 10 ..... 01:02:45 814
1588790 임윤찬 Études 3 .. 01:01:59 227
1588789 尹장모 최은순,풀려날까?..재심사 통과하면 5월14일 출소 11 ㅇㅇ 00:41:17 521
1588788 뉴진스는 계약 끝날때까지 7 ... 00:39:15 1,627
1588787 문프에게 합격소식을 전하고 싶었던 중국인 3 감동 00:39:06 941
1588786 82연령대가 어려졌나요? 왜이리 민희진으로 도배에요? 20 00:36:29 1,145
1588785 제3자 유상증자는 주주총회가 아닌 4 ㅇㅇ 00:34:38 194
1588784 성당 다니시는 분께 질문요... 16 ........ 00:34:19 449
1588783 조국과 이재명. 힘을 합치네요. 4 우와 00:33:58 736
1588782 하이브는 남돌은 좋은데 여돌은 왜 별롤까요? 6 ㅇㅇ 00:33:38 625
1588781 계좌이체 알려주세요. 1 ... 00:28:53 544
1588780 쯔양 월드스타네요 7 00:26:10 1,407
1588779 성인이 가야금 배우기 어려운가요? 2 ..... 00:25:31 168
1588778 엄마가 아이 공부에 관여하는건 중딩부터 안 먹혀요 5 해탈로가는길.. 00:18:36 606
1588777 7살인데도 예쁜걸 어찌 알까요 7 00:12:17 958
1588776 아일릿 벌써 광고 4개 땄다는데요? 8 ..... 00:09:23 1,165
1588775 방시혁은 sm,jyp처럼 회사조직으로 안하고 외주 계열사식으로 6 ㅇㅇㅇ 00:07:55 1,586
1588774 게임업계 폐해를 답습한게 하이브 문제네요 8 00:07:43 536
1588773 민희진 말이 더 맞다고 생각하는 이유 55 .. 00:01:47 3,427
1588772 영화봤는데.. 치매인가.. 1 ㅇㅇ 00:00:33 908
1588771 지금 덥지 않나요 6 ... 2024/04/25 68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