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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이 두명 이상인 분들 유난히 힘들게하는 자식 있으세요??

속터져 조회수 : 4,380
작성일 : 2020-07-10 23:34:56
외동은 모르겠고

아이 둘 이상 있으신분들
똑같이 먹이고 입히고 키워도 유난히 한명이 미치게 하는데

예를 들어 밥한그릇을 줘요
한명은 와 맛있겠다고 하며 다 잘먹고 그릇을 치우기까지하고
다른아이는 으웩 엉엉 안먹어 냄새나 엉엉 먹는내내 울고 난리나고
먹고나선 배아프다며 뒹굴어요
당연히 꼬챙이같이 마르고 성격도 예민합니다
매사가 이런식이에요.

똑같이 미끄럼틀을 타요
한명은 잘 놀고 잘 타요
다른아이는 더러워 뜨거워 미끄러워 재미없어 으악
이럼서 잘놀던 다른 형제까지 못놀게 해요

정리정돈을 한다치면
한명은 잘 치워요
다른아이는 싫어 안해 귀찮아 나는 안치워도 돼
기어이 혼나고 나선 징징 짜며 도망가고 책임회피만 해요

매사가 저런식이에요 오히려 첫째를 잘 몰라서 엄하게 키웠고
둘째는 그냥 자유롭게 다 허용?하며 키웠어요

예를 든게 저건데 십년째 이런식이니
애가 이쁘질 않고 너무 스트레스에요 특히 밥상앞에서 징징짜는버릇요
굶기면 정말 하루종일 굶고 배아프다고 징징
IP : 70.106.xxx.240
2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0.7.10 11:41 PM (125.177.xxx.158)

    제가 말 표현을 잘 못해서 그런데 어느 책에 보니 위와같은 경우에 잘하는 자식은 못하는 형제가 엄마한테 하는 것, 그리고 엄마가 그 형제때문에 스트레스 받는걸 보기 때문에 더더욱 잘하려고 애를 쓴대요
    그러니까 엄마 눈에는 그 잘하는 자식이 더 예쁘고 더 바른 애로 보이고
    못하는 자식은 엄마가 그 아이만 이해하고 더 예뻐하는 것같으니 관심받으려고 더 징징대고 그런대요
    해결책은 모르겟지만 어쩌면 두 아이모두 각자 하나하나 보면 평범하고 예쁜 아이들이지 않을까요

  • 2. 원글
    '20.7.10 11:45 PM (70.106.xxx.240)

    지금 심호흡 하고 있어요
    갓난아기때부터 둘이 너무나 달랐어요
    한명은 그냥 먹고자고 먹고자고
    다른 한명은 죽어라 울고불고 사람을 미치게 했었는데
    크면달라질줄 알았는데 이게왠걸

  • 3. 둘째
    '20.7.10 11:50 PM (58.229.xxx.179)

    제 도 세아이중 둘째가 그래요.
    위.아래로 치이고. 공부도 쳐지고 외모도 쳐져요.
    하고싶은건 핸드폰 만지며 군것질하는것.
    당연히 대학도 못가고 취직도 못하고 알바로 용돈벌이만 하고 살아요.. 미울때가 많지만 첫째.둘째가 잘허고있으니 욕심 부리지 않고 그냥 이쁘다 생각할려고요.

  • 4. 원글
    '20.7.10 11:55 PM (70.106.xxx.240)

    와..
    큰일이네요. 세명중에 둘째가 그러는게 똑같네요
    지금은 혼내서 말이라도 듣지만 사춘기 지나면 말도 안들을텐데
    그냥 좋게 말하거나 타이르면 첫째는 바로 네 하는데 얘는 일단 대답이
    왜? 내가 왜? 시러. ㅎㅎ 이거에요

  • 5. ..
    '20.7.10 11:56 PM (59.14.xxx.107) - 삭제된댓글

    일부러 로그인했네요
    저희 애 둘이요...
    정말 달라요
    첫째는 머든 저랑 부딪히고 안맞아요ㅠㅠ
    예민하고 찡얼거리고 욱하는 성격이라 그런지
    같이 있는것만으로도 숨막혀요ㅠㅠ
    둘째는 정말 무난한 성격에
    말도 이쁘게하고 너무 예뻐요....
    이러면 안되는데 자꾸한쪽으로 맘이 기우네요ㅠㅠ

  • 6. 1112
    '20.7.11 12:00 AM (106.101.xxx.237) - 삭제된댓글

    외동인데도 그래요ㅠㅠ
    이런 아이라 동생 안낳았어요
    신생아때부터 자는거 먹는거 입는거 다 예민해요
    외동키우는데도 저는 정신적으로든 신체적으로든 지쳐있어요
    주변에서는 형제가 없어서 이런다고들 하는데 제가 보기엔 이런 기질의 아이는 형제유무의 문제가 아니라봐요ㅠㅠ

  • 7. 원글
    '20.7.11 12:00 AM (70.106.xxx.240)

    저흰 반대에요 ㅜ 첫째는 정말 집안에서나 유치원 학교에서나 항상 사랑받는 스타일이고 뭐라고 말을 할 필요도 없어 미안할정도로
    오히려 첫째땐 육아경험도 없고 미숙하니 너무 엄하게 키우고
    잘못 많이 했는데도요
    둘째때는 여유롭게 자유롭게 키우고 맘 편하게 키웠는데도
    애가 그냥 청개구리에요. 일단 규칙이나 지켜야 하는걸 무조건 거부
    징징 짜증 안먹고 편식에 안좋은건 다 해요
    타이르면 만만하게 보고 혼내면 무조건 울고불고 소리지르고

  • 8. 원글
    '20.7.11 12:02 AM (70.106.xxx.240)

    외동이면 차라리 아예 비교대상이 안될거 같은데 ㅜ
    저도 첫째가 천사라서 애들은 다 이럴줄알앗죠
    육아가 뭐가 힘들어 ㅎㅎ 이러다가 자신만만하게 둘째낳고
    헬게이트 열렸어요

  • 9. ㅐㅐ
    '20.7.11 12:03 AM (117.53.xxx.198) - 삭제된댓글

    궁합이랄까
    유독 안맞는?자식이있는것같아요
    자식입장에서도 그렇고

  • 10. ...
    '20.7.11 12:14 AM (119.67.xxx.194)

    둘 다 힘든 것보다 낫죠 ,^^

  • 11. ...
    '20.7.11 12:41 AM (219.254.xxx.168) - 삭제된댓글

    그런 아이도 세상에서 할 몫이 있으니 그렇게 태어났을 꺼예요.
    사회에서 예민한 감각을 지닌 사람의 역할이 있으니깐요.
    아이가 부모를 만족시키기 위해 태어난 건 아니잖아요.

    둘째도 천사랍니다. 천사의 정의가 나랑 성격이 맞고 내가 키우기 좋은 아이가 아니라면요..

    음식 비위가 약해서 냄새가 느껴지고 미끄럼틀의 더러움이 신경쓰이고 모든 것이 일률적으로 정리된 느낌을 싫어하게 태어난 것은 그 아이의 고유한 특성이지 잘못은 아닌 것 같아요.

    그 아이도 엄마를 많이 사랑한답니다.
    엄마에게는 세명의 아이 중 마음에 안 드는 아이지만
    그 아이에겐 유일한 엄마이고 첫사랑이거든요.

  • 12. 00000
    '20.7.11 12:50 AM (182.222.xxx.34) - 삭제된댓글

    저도...둘째가 사람 미치게 해요...돌아버릴거 같아요 ㅜㅜ
    책임감때문에 키우기는 하지만 결혼을 왜 했는지 후회만 되고 ㅜㅡㅜ 초초저체중 미숙아라 교수님이 5살때부터 성장호르몬 주사 맞자고 하셔서 신경써서 밥 먹이는데 맨날 입에 물고 있고 멍때리고 다른거 쳐다보고 ㅜㅜ 달래도 보고 혼내도 보고 재미있게 해줘도 그때뿐이고 다음 끼니면 다시 원래대로 돌아가요 밥을 2시간씩 먹어서 미쳐버리겠는데 굶기자니 호르몬 주사맞을까봐 억지로라도 먹여서 다행이 주사맞는건 피했는데 지금도 징하게 안먹어요 ㅜㅜ 정리도 안하고 종이에 낙서해서 거실에 여기저기 다 버리고 진짜 농담아니고 양치할때마다 물장난해요. 화장지에 물 뿌려서 바닥이고 벽이고 던져서 장난히고 변기에 이물질 집어넣어서 허구헌날 막히고 미숙아라 응급실을 수시로 갔어요 수술도 여러번 했구요.폐렴만 일년에 5번 걸리는 기록을 세웠죠.호흡기치료기 사서 아침 저녁으로 몇 년했구요. 언어가 느려서 센터치료까지 받고 있네요. 말도 겁나게 안들어요ㅜㅜ 이 악물고 버티는 중입니다 성인되면 다 독립시킬거에요. 차라리 직장다니는게 낫지ㅜㅜ
    이렇게 애 키우면서 몸만 다 망가지고 애들 다 키운 다음에는 나이들어서 노후 걱정해야할테고 왜 결혼이라는걸 해서 이러고 사는지 눈물만 납니다.

  • 13. 나만
    '20.7.11 1:01 AM (39.7.xxx.190)

    이러고 사는게 아니네요....

  • 14. 원글
    '20.7.11 1:29 AM (70.106.xxx.240)

    저만 그런게 아니라니 위로가 되네요 ㅜ
    좋은말씀도 감사하구요
    심호흡하며 분노를 가라앉히고있는데 많이도움돼요
    어쩌겠어요 낳았으니 최선은 다하겠는데
    순간순간 이성을 놓네요

  • 15. 원글
    '20.7.11 1:31 AM (70.106.xxx.240)

    얘도 그래요
    고기도 고기냄새나서 싫고 계란도 계란냄새나서 싫고 ㅡㅡ;;
    어쩌라고
    그냥 채식주의자 하자니 양파는 양파라서 싫고 감자는 감자라서 싫고
    끝없어요
    가만보니 안먹는 애들은 다른것도 힘들게 하더군요
    잘안먹으니 잘아프고 뭐든 신경질적이고..

  • 16. ...
    '20.7.11 3:24 AM (61.253.xxx.240)

    아마 아이가 원글님하고 성격이 다른 것도 있는거 같아요.

    성향이 달라 규범이나 규칙 지키는게 다르고 그걸 이해시켜야 하는거죠.

    저는 애가 정말 까칠하고 예민하고 애기때부터 밤에 악쓰고 울어서 2시간 이상 쭉 잠을 못잤는데
    이상하게 규칙은 잘 지켰거든요.

    그거 말고는 고딩인데 지금도 뭔가 스트레스 받고 그러면 아침 먹으면서 못먹겠다고 구역질을 해요.
    겨우 두세입 먹고 토하기도 하고.

    예민하다 보니 비염 천식 알러지 달고 살고.
    병원도 피부과 소아과 단골로 격주마다 가고.
    약도 달고 살아요.

    둘째는 성격이 너무 좋죠.
    눈치도 빠르고 집안일도 잘 돕고.
    엄마 아플까봐 맘도 쓰고.

    첫째는 아프거나 말거나 집안일도 내가 왜.

    인내심 가지고 비위 맞추고 사랑해주고 안아주고.
    싸우기도 많이 싸웠는데 많이 좋아졌어요.

    집안일도 소소하게 돕고 교우관계도 좋아지고.
    성격이야 타고나서 다는 못고치지만 그래도 나아지고는 있으니까요.

    차별한다 느끼지 않게 해주셔야 해요.
    예민한 아이는 상처도 크게 받아요.

  • 17. 엑스맨
    '20.7.11 5:07 AM (100.19.xxx.209)

    우리집도 첫째가 초예민해요. 좋게 말하면 모든 감각이 매우 잘 발달해서 같은 자극에도 크게 반응하는 것 같아요. 대신 밖에서는 씩씩하고 요즘애들말로 인싸인데 집에오면 여기 아프다 저기 아프다 징징해요. 그냥 얘는 엄마가 휴식처인 아이인가보다 하고 안아주지만 어쩔땐 속이 터질것 같아요. 그래서 첫째와는 일부러라도 물리적 거리를 두는 시간이 필요하다는 것을 깨달았어요. 나가서 한시간이라도 운동하고 심호흡하며 휴식하면 아이의 짜증에 짜증으로 불꽃 반응하지 않고 한박자 쉬고 대화하게 돼요.
    아기때부터 참 예민하고 잠도 못자던 아이가 열 살 되니 그래도 전보다는 낫습니다. 하지만 기질은 어디 안가요.
    다행히 동생들은 안그래요. 셋 다 그랬으면 전 정말 돌아버렸..

  • 18. 첫댓글 케이스
    '20.7.11 6:45 AM (121.162.xxx.29) - 삭제된댓글

    제가 첫댓글이 말한 그런 케이스인데요
    언니가 이쁨 받고 제가 엄마와 맞지 않는
    편이었고
    어릴 땐 무난했는데 이상하게 성인이 된 후
    사이가 너무 나빠졌어요.
    그 이유가 대체로 언니의 배려가 없어서 제가
    피해를 보는 경우가 많아서 불화가 계속되었죠.
    그런데 언니의 얘기를 들어보면 어려서 엄마를
    속 상하게 하는 저 땜에 엄마는 애틋하고 저는
    미워해도 마땅(?)하다 이런 식으로 발전한 게
    있더라고요.
    그러니 저는 배려하지 않아도 되는 만만한 존재가
    되어 피해를 주면서도 미안해 하지도 않고
    그러다보니 계속 그런 일이 반복되면서 사이는
    나빠지고..
    결국 제가 안보고 사는데 진작 이러고 살 걸 싶어요.

  • 19. ....
    '20.7.11 6:47 AM (112.160.xxx.144)

    타고나길 감각이 예민한가 봅니다.
    본인도 괴롭고 힘들겠죠.
    이런 아이에게 맞는 양육방식이 있을것 같아요.
    감각통합쪽으로 알아보시는건 어떨까요?

  • 20. ....
    '20.7.11 9:02 AM (39.124.xxx.77)

    저는 둘째가... ㅠㅠ
    세상 예미한데 또 고집은 드럽게 세고 부모 다 이겨먹으려고 하고.. 뺀질대긴 또 엄청 뺀질대고.. 에휴..
    남편 사주에 힘든 자식 나올거라고 나오더니.. 딱 맞네요..
    근데 또 나름 사람 챙기는게 있어서 그런모습 보고 위로 받고 하네요. ㅠ

  • 21.
    '20.7.11 11:19 AM (125.132.xxx.115)

    둘째가 몇살이에요?
    전 아이하나인데 너무 힘들어서 센터 데리고 가서 치료받았어요 일단 근본적인 문제가 어느정도 완화되니 전반적으로 나아졌고 그러면서 엄마도 감정이 완화되니 더 나아지는게 생기더라구요
    그리고 초 들어갈 무렵부터는 칼같이 자르고 안받아줍니다 징징거리고 예의없이 의사표현 하는 것 먹을것 앞에 두고 구역질 하는 것 불쾌감을 도가 지나치게 표현하는 것 모두 따끔하게 혼냈어요 사람들이 자존감 다친다고 본인이 젤 힘드니 옆에서 받아줘야 한다는 말 많이 하는데 예민한 아이들은 기본 감각이 예민한 것도 있지만 거기에 본인의 인식이 더해져서 50만큼 예민한걸 100만큼 예민하게 만들어버려요 매사에 선입견이 작용하는거죠.. 이건 깨줄 필요가 있더라구요

  • 22. ...
    '20.7.11 3:21 PM (39.118.xxx.209)

    저희도 그래요.

    둘째는 다른 분들이 말씀하신 모든 힘든 행동에, 밖에 나가서도 그대로 해서 밉상이에요. 친구도 없고 선생님들도 불쾌해하고. 절교 당하는 일도 여러 번.
    병원도 다니고, 저라도 사랑해 주려고 노력하지만 도망가고 싶어요.
    저와 남편의 단점만을 고스란히 가진 아이라 미안한 마음도 큽니다.

  • 23. 저희도
    '20.7.11 4:55 PM (58.121.xxx.215)

    큰애가 예민 까다롭고 갓난아기때부터 엄청 울고
    잠도 없고 입도 짧고
    작은애는 잘자고 잘먹고 이쁜짓만

    특히 먹는거때문에 큰애는 정말 많이 혼나며 컸어요
    공부도 숙제도 하기싫다고 울고 짜증내고

    큰애키우며 진짜 많이 힘들었는데
    얘를 이렇게 키운게 나 자신이라는걸
    깨닫고부터 제 양육태도가 달라졌어요
    그러자 2,3년후부터는 큰애도
    기질,성향이 조금씩 바뀌기 시작했구요
    저와 사이도 좋아졌고
    어쩔땐 미워하기까지했던 큰애를
    진심으로 예뻐하고 사랑하게 되더라고요

    엄마가 변해야 아이도 바뀐답니다

    사춘기, 입시 무사히 잘 보내고
    명문대 정시로 들어갔구요
    저와의 관계가 변하지않았다면
    입시에서도 이런결과 불가능했을거라 생각해요

    힘들더라도 엄마가 먼저
    이해하고 사랑해주세요
    바로는 아니겠지만
    분명 아이도 달라집니디

  • 24. ...
    '20.7.12 1:09 PM (39.118.xxx.209)

    댓글 읽으면서도 참 많이 배우네요. ㅠㅠㅠ
    더 많이 노력하고 사랑해 주도록 노력해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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