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뉴스 보는데 대학생이 집값 걱정하면서 부동산 공부하는데
몰려다니면서 부동산 공부 하는 장면 나오는데요..
이게 지금 이 정부 문제인 것처럼 젊은 세대에게 희망을 뺏었다고 몰고 가는데
이해가 안가요 언제는 이삽십대가 집 턱턱 사는 시대가 있었나요?
아니 무슨... 집이 마음만 먹으면 살 수 있는 건데 못 사는 것처럼 묘사하고
내집마련 한채 꿈은 전세대 막론하고 염원이잖아요
무슨 이삽십대가 집 못 사서 결혼을 못 한다는 소릴 하고 있는지
저것도 뉴스라고 전파낭비하네요
1. 음
'20.7.9 9:16 PM (61.74.xxx.175)박근혜때는 흙수저니 헬조선이니 비정규직에 대한 한탄이 많았죠
집값이 많이 오르긴 했지만 갖다 붙이는거죠
취직도 안되는 세대라는데 무슨 집을 사요2. 제말이요.
'20.7.9 9:21 PM (39.7.xxx.247)결혼을 단칸방내지 10평대로 시작해 2-30년 안먹고 아끼며저축하고 십수번 짐싸고 푸는 이사하며 내집한칸 마련했는데 왜 젊은애들한테는 집부터 턱턱 안겨주려하는건지 이해가 안돼요.
우리가 고생해서 얻은거지 투기해서 얻었나요?3. ...
'20.7.9 9:31 PM (121.161.xxx.197) - 삭제된댓글2천5백이 전재산인데 3억8천짜리 아파트 분양받은 사람도 참 대책없더라고요.
4. ㅇㅇㅇ
'20.7.9 9:36 PM (114.200.xxx.144)박근혜때 빚내서 집 사라고 해서
그대 집값의 80%를 대출해서 지금 이 사단 난거 아닌가요5. Dd
'20.7.9 9:37 PM (122.45.xxx.233) - 삭제된댓글전재산 2500인 사람이 영덕대게 사먹은것도 후회되고
아이패드 산 것도 후회된다 하는 인터뷰하는데
이게 뉴스냐 코미디냐 했어요6. ...
'20.7.9 9:37 PM (125.177.xxx.158)다같이 집을 못살때는 아무 생각이 없어요.
근데 내 주변에 나랑 똑같은 조건 가진 애가 영리하게 청약에 대출 영끌해서 신축아파트 올라타고 그게 피가 억단위로 붙는걸 보게되요.
그럼 조바심 나겠어요 안나겠어요.
저도 제 주변도 다 서민이라 진짜 집사는건 실거주 아니면 관심도 없었어요.
근데 작년부터 모이면 다들 부동산 얘기만 하더라고요.
내가 대출받을 능력 없어도 청약만 잘 되도 팔면 몇천은 쥐잖아요.
그게 내 친구, 내 직장동료 막 터진다니까요.
그러니 급해서 너도나도 알아보고 있는데 정부에선 제약 들어간다고 하지
부자들, 연예인들 몇십억씩 건물값 오르는건 재태크 잘했네 부럽다~ 하고 권장하는 분위기인데
서민들이 나도 좀 벌어보자 하니 막아선다고 생각하는거죠.
일단 부동산을 갖고 있으면 대부분은 오르죠.
안올라도? 주식처럼 폭망은 안해요. 보통 그럴 일은 없어요.
그냥 은행이자 조금 낸걸로 마는거죠.7. 별동산
'20.7.9 9:37 PM (49.179.xxx.164)동감이요, 거기다 사람들이 점점 욕심이 많아지는 것도 한몫하는 거죠.
8. ...
'20.7.9 9:51 PM (125.177.xxx.158)이어서
서민들도 알아버린거죠.
바보같이 착실하게 전세금 1억있음 그걸로 그냥 만족하며 전세살면 그게 진짜 바보멍청이짓이었단걸 뒤늦게 안거에요. 1억에 영끌해서 대출받아 아파트 샀으면 로또 터지듯 터지던가. 최악의 경우 안터져도 팔면 원래 산 금액으로 팔수 있는건데
그걸 순진한 서민들빼고는 다 하고 있는데
그걸 투기X, 투자O라고 부르고 너도나도 다
공무원이고 교수님들이고 인덕있고 성실한 분들도 다 투자라고 하고있는거를 멍청하게 안하고 있었으니
다들 놀라서 뛰어드는데 정부가 떡하니 대책이라고 내놓은게 보면
야! 너네들도 뛰어들려고?? 안돼!! 이전까지는 어쩔수 없지만 더 들어오지마 그냥 살던대로 살아!!
이런 시그널이죠.
니들만 벌어???? 눈이 벌개서 욕하는거죠.9. 364663
'20.7.9 10:42 PM (221.154.xxx.177)데이타 낭비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