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뉴스 보는데 대학생이 집값 걱정하면서 부동산 공부하는데

역겨워 조회수 : 2,065
작성일 : 2020-07-09 21:12:35
이삽십대들 인터뷰 하면서 영끌해도 집 못산다고 한탄하고
몰려다니면서 부동산 공부 하는 장면 나오는데요..
이게 지금 이 정부 문제인 것처럼 젊은 세대에게 희망을 뺏었다고 몰고 가는데
이해가 안가요 언제는 이삽십대가 집 턱턱 사는 시대가 있었나요?
아니 무슨... 집이 마음만 먹으면 살 수 있는 건데 못 사는 것처럼 묘사하고
내집마련 한채 꿈은 전세대 막론하고 염원이잖아요
무슨 이삽십대가 집 못 사서 결혼을 못 한다는 소릴 하고 있는지
저것도 뉴스라고 전파낭비하네요
IP : 14.7.xxx.43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0.7.9 9:16 PM (61.74.xxx.175)

    박근혜때는 흙수저니 헬조선이니 비정규직에 대한 한탄이 많았죠
    집값이 많이 오르긴 했지만 갖다 붙이는거죠
    취직도 안되는 세대라는데 무슨 집을 사요

  • 2. 제말이요.
    '20.7.9 9:21 PM (39.7.xxx.247)

    결혼을 단칸방내지 10평대로 시작해 2-30년 안먹고 아끼며저축하고 십수번 짐싸고 푸는 이사하며 내집한칸 마련했는데 왜 젊은애들한테는 집부터 턱턱 안겨주려하는건지 이해가 안돼요.
    우리가 고생해서 얻은거지 투기해서 얻었나요?

  • 3. ...
    '20.7.9 9:31 PM (121.161.xxx.197) - 삭제된댓글

    2천5백이 전재산인데 3억8천짜리 아파트 분양받은 사람도 참 대책없더라고요.

  • 4. ㅇㅇㅇ
    '20.7.9 9:36 PM (114.200.xxx.144)

    박근혜때 빚내서 집 사라고 해서
    그대 집값의 80%를 대출해서 지금 이 사단 난거 아닌가요

  • 5. Dd
    '20.7.9 9:37 PM (122.45.xxx.233) - 삭제된댓글

    전재산 2500인 사람이 영덕대게 사먹은것도 후회되고
    아이패드 산 것도 후회된다 하는 인터뷰하는데
    이게 뉴스냐 코미디냐 했어요

  • 6. ...
    '20.7.9 9:37 PM (125.177.xxx.158)

    다같이 집을 못살때는 아무 생각이 없어요.
    근데 내 주변에 나랑 똑같은 조건 가진 애가 영리하게 청약에 대출 영끌해서 신축아파트 올라타고 그게 피가 억단위로 붙는걸 보게되요.
    그럼 조바심 나겠어요 안나겠어요.
    저도 제 주변도 다 서민이라 진짜 집사는건 실거주 아니면 관심도 없었어요.
    근데 작년부터 모이면 다들 부동산 얘기만 하더라고요.
    내가 대출받을 능력 없어도 청약만 잘 되도 팔면 몇천은 쥐잖아요.
    그게 내 친구, 내 직장동료 막 터진다니까요.
    그러니 급해서 너도나도 알아보고 있는데 정부에선 제약 들어간다고 하지
    부자들, 연예인들 몇십억씩 건물값 오르는건 재태크 잘했네 부럽다~ 하고 권장하는 분위기인데
    서민들이 나도 좀 벌어보자 하니 막아선다고 생각하는거죠.
    일단 부동산을 갖고 있으면 대부분은 오르죠.
    안올라도? 주식처럼 폭망은 안해요. 보통 그럴 일은 없어요.
    그냥 은행이자 조금 낸걸로 마는거죠.

  • 7. 별동산
    '20.7.9 9:37 PM (49.179.xxx.164)

    동감이요, 거기다 사람들이 점점 욕심이 많아지는 것도 한몫하는 거죠.

  • 8. ...
    '20.7.9 9:51 PM (125.177.xxx.158)

    이어서
    서민들도 알아버린거죠.
    바보같이 착실하게 전세금 1억있음 그걸로 그냥 만족하며 전세살면 그게 진짜 바보멍청이짓이었단걸 뒤늦게 안거에요. 1억에 영끌해서 대출받아 아파트 샀으면 로또 터지듯 터지던가. 최악의 경우 안터져도 팔면 원래 산 금액으로 팔수 있는건데
    그걸 순진한 서민들빼고는 다 하고 있는데
    그걸 투기X, 투자O라고 부르고 너도나도 다
    공무원이고 교수님들이고 인덕있고 성실한 분들도 다 투자라고 하고있는거를 멍청하게 안하고 있었으니
    다들 놀라서 뛰어드는데 정부가 떡하니 대책이라고 내놓은게 보면
    야! 너네들도 뛰어들려고?? 안돼!! 이전까지는 어쩔수 없지만 더 들어오지마 그냥 살던대로 살아!!
    이런 시그널이죠.
    니들만 벌어???? 눈이 벌개서 욕하는거죠.

  • 9. 364663
    '20.7.9 10:42 PM (221.154.xxx.177)

    데이타 낭비글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86879 밤 9시 넘어서 집 거실에서 걷기운동, 운동기구 사용 운동하는 .. 12 층간소음 12:58:44 1,066
1586878 예금 1억 주식계좌 1억 6 ... 12:58:14 1,743
1586877 한국이 첨단 ai 기술에서 뒤쳐진다는 뉴스가 계속 나오네요 6 .. 12:56:48 609
1586876 지금 키움증권 미국장 거래 되나요? 6 ... 12:50:41 383
1586875 서울시내호텔 알려주세요 2 6인 12:46:22 511
1586874 대통령실 "의대 증원분 자율선발 건의, 합리적 제안&q.. 14 그럼그렇지 12:37:26 1,748
1586873 보온밥솥 취사로 구운달걀 만들었는데 소비기한이? 21 ... 12:17:55 1,980
1586872 40대 중반인데 귓볼주름이 있어요 4 ㅇㅇ 12:16:18 1,654
1586871 삼전은 개인이 엄청 사들이네요 5 ㅇㅇ 12:14:58 1,975
1586870 북한 딸 세습 불행하지 않을까요? 13 .. 12:13:23 2,889
1586869 수영 한달째인데요 7 가을여행 12:11:41 1,378
1586868 섬유근통+불면증 6 000 12:10:46 631
1586867 비데 건조기능이 없어요.ㅠㅠ 4 ........ 12:08:44 662
1586866 tv보다가 송옥숙 9 ㆍㆍ 12:07:46 2,680
1586865 영어시간에 말 가로채는 할머니 9 good 12:06:07 2,123
1586864 이번주 군산가는데요.... 4 여행 12:05:46 907
1586863 윤석열 '4.19 기념식' 안 가고 조조참배 38 미쳐 12:04:14 2,706
1586862 창문형 에어컨 설치하면 환기는 못하나요? 10 고민중 12:03:41 874
1586861 대상포진 증상인지 좀 봐주세요. 10 ㅇㅇㅇ 12:01:09 689
1586860 드럼세탁기에 오리털패딩 세탁해도될까요? 14 겨울옷 11:58:23 1,136
1586859 베란다 확장된 거실에서 상추 재배 가능할까요? 14 ㅇㅇ 11:54:57 966
1586858 중동은 또 왜 저래요 12 ㅇㅇ 11:50:37 3,140
1586857 칼 세이건 코스모스 7 ... 11:48:39 1,515
1586856 명언(대화) *** 11:47:55 478
1586855 모쏠)연애를 하면 얼마나 행복하고 세상이 밝게보일까요? 4 ㅡㅡ 11:47:28 78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