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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45살인디 일상이 무료해요

.. 조회수 : 3,687
작성일 : 2020-07-09 15:39:52
너무 심심해요.
어떤걸 해도 재미가 없네요.
하루가 무지 길어요. 이렇게 시간을 낭비하며 사는게 가끔
죄책감 같은것도 들어요.
IP : 175.119.xxx.54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운동
    '20.7.9 3:45 PM (116.45.xxx.45)

    해보세요. 삶의 활력이 됩니다.

  • 2. 스스로찾아야죠
    '20.7.9 3:48 PM (118.220.xxx.115)

    뭘해야 본인이 흥미를 느끼는지 이것저것 접해봐야 알죠
    전업이시면 아이들도 다 컸을테고 알바라도 구해보세요 누군 재미로 일하나요 일하다보면 부지런히 움직여야하고 움직이다보면 활력이 생기기도 하니까요 딴생각할 틈이 없어요
    벌써 목요일이라니 벌써 7월이라니 시간이 너무 빠르네요....

  • 3. 저도
    '20.7.9 4:05 PM (221.141.xxx.69)

    저도 같은 나이.. 일자리도 없고.. 자격증 수집하려구요
    어제 전산회계책 샀어요 그냥 자격증 공부하다보면 뭔가 길이 있지 않을까 해서요

  • 4. ..
    '20.7.9 4:06 PM (211.205.xxx.62)

    코로나로 다들 그래요
    혼자 즐길수 있는걸 찾아야죠

  • 5. 음...
    '20.7.9 4:06 PM (110.70.xxx.55)

    새로운 일에 도전해보세요. 자격증 취득이나 뭐 배우는거요. 집중하면 시간도 잘 가고 보람도 있죠.

  • 6. 백일홍
    '20.7.9 4:15 PM (124.56.xxx.202)

    달력에 하루에 한가지씩 무조건 해야하는걸 한달치 적어놔요. 안되면 일주일치라도. 아주 사소한거라도 하나씩 실행해내다보면ㅡ장담하는데ㅡ1년 후면 거짓말 조금 보태서 님은 다른 사람되어 있을겁니다.

  • 7. 그게
    '20.7.9 4:32 PM (211.245.xxx.178)

    좋은거예요.
    집안 식구 누군가에게 무슨일이 생기면 그때는 지금의 무료함이 간절해질겁니다

  • 8. 45세면
    '20.7.9 4:46 PM (211.218.xxx.194)

    세상 바쁠 나이 아닌가요?

  • 9. 나야나
    '20.7.9 5:06 PM (119.193.xxx.176)

    너무 부러워요.. 회사댕기고 애 뒤치닥거리에..집안일에..이런건 다 하는거라 별로 안힘든데..
    아픈데가 너무 많아서 힘들어요..무릎땜에..인생이 끝난것 같아요..원글님의 여유가 너무 부럽습니다..

  • 10. 저런말
    '20.7.9 5:17 PM (116.41.xxx.141)

    하면 벌받는다고.. 옛날에 우리엄마가 하신말이
    생각나네요~~
    돈 건강 가족 인간관계 고민없이 무료함만이 걱정이면 얼마나 복받은 인생이겠능교 ㅎ~~

  • 11. .....
    '20.7.9 5:22 PM (220.123.xxx.111)

    저도 40대 중반인데 세상제일 바쁜데...
    직장에서도 그렇고
    애들 사춘기 성장기라 신경써야하고
    집안일도 만만치않구요.
    그냥 건강이 최고라고 생각하면서 사네요.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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