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살 못빼서 이혼당한 케이스
식욕도 없어서 살이 안찌고
사진봐도 그렇고
근데 결혼전에
자전거 타다 다리 골절
집에만 누워있다
미각에 눈이 뜨면서
폭풍 군것질
결혼식전에 30키로 넘게 쪄서
한약에 하다하다
위 절제술까지해서
겨우 통통하게 했고
결혼후에 전업하며 애 낳을거라고
집에 있는데 또 폭풍 먹방으로
살찌고 실찌고 나니 난임
의사도 살빼라고 하는데
결혼도 했겠다
전업이겠다
동기부여가 없으니
살은 더쪄가고
제가 첨봤을때
느낌이
저 멀리
미쉐린타이어가 오는 느낌
분명 살빠지면 미인
흰피부 얇은 발목
근데 코끼리 다리
파묻힌 얼굴
결국 결국에
남편이 겉돌고
전업이지만
아이도 없는
결국에
이혼을 했다고는
못하고 당했다는게 맞는
케이스를 봤어요
여자분 살빼서 복수한다고
5년째 다짐뿐..
1. ..
'20.7.9 1:57 PM (118.235.xxx.123)입장 바꿔 남편이 저렇다고 생각해봐요.
인간이 대자대비한 보살도 아니고
저렇게 외형이 변하면 감정이 바뀌죠.
여기도 살찐 남편 저주하는글 종종 올라오잖아요.
차라리 애 없이 이혼했으니 서로 다행이네요.2. ---
'20.7.9 1:57 PM (220.116.xxx.233)그렇게 자기 절제할 줄 모르는 사람인데
애가 생겼던 들 육아 제대로 했을까요?
그 정도 찌려면 군것질을 그냥 어느 정도 해서도 힘들 것 같아요.
살이 찐 것도 문제이지만 생활 태도가 더 질렸을 것 같네요. 제가 남편이라면요.
전업이 아니고 저건 그냥 살찐 백수3. ,,
'20.7.9 1:58 PM (70.187.xxx.9)살이 아니라 총체적 난국이어서 아마도. 애 낳아 키운다면 쓰레기장으로 키울 게 예상 되잖아요.
4. 애도없이노니깐
'20.7.9 1:58 PM (180.69.xxx.126)애도없는데 노는데 외모관리도안해 나같아도 그런남편은 버리겠네요
5. ....
'20.7.9 1:59 PM (39.112.xxx.204)사는 원룸 가봤는데
집은 깔끔하던데요6. 집이 깨끗하면
'20.7.9 2:04 PM (211.193.xxx.134)뭐합니까
더 중요한 몸이 관리가 안되는데7. ㅇㅇㅇ
'20.7.9 2:10 PM (175.223.xxx.3) - 삭제된댓글이혼 당할만 하죠
돈벌면 다 똥 만드는데 쓰일텐데
남자가 무슨낙으로 사나요8. ㅠㅠ
'20.7.9 2:26 PM (112.221.xxx.67)5년째다짐에서 빵터지네요
빨리복수하셨음 좋겠는데9. ᆢ
'20.7.9 2:32 PM (175.117.xxx.158) - 삭제된댓글부모가 아닌이상 더볼 이유가 필요가
10. ..
'20.7.9 2:35 PM (116.39.xxx.162)이미 이혼한 사람에게
복수를 왜 다짐하는지
자기 자신이나 돌봐야지...11. ..
'20.7.9 3:02 PM (223.62.xxx.151)살도 살인데 계속 변명하고 미루고 화내고 그런게 싫어요.
음식중독도 알콜중독하고 뭐가 다를까요..12. ㅇㅇ
'20.7.9 5:03 PM (125.180.xxx.185)남자가 그래도 이혼당할걸요.
13. 절대
'20.7.9 6:43 PM (120.142.xxx.209)동정 안돼요
건강에도 나쁠거고
창피해서라도 목대라고 다니고
쳐다보면 짜증나고 울화병 날듯
여자도 저런 남편 버립니다 쌍욕하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