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대차 3법 아시는 분

[초보]

전세 주고 전세 살고 있어요.
부동산 투자때문에 그렇게 한게 아니라
건강문제 때문에 지방에 요양하느라고요.

근데 막상 지방에 살다보니 서울 큰병원 가기 넘 어렵고
위급상황에 서울병원 응급실서만 받아주는 환자라
큰일 날 수도 있다고 해서 다시 서울로 가기로 했어요.

내년 2월이 만기고 다시 그 집에 들어가서 살아야 하는데
지금 사는 세입자들이 안 나가겠다고 하면 어떻하죠?
계약당시에도 곧 돌아갈 생각에 최저가로 내놓은 집이고
요즘에 전세가가 폭등해서 세입자가 안 나간다고 할거 같아요.

[걱정안해도]

집주인이 실제 거주를 목적으로 자기 집에 들어가는데 그걸 막는다면 말이 안되죠.

[초보]

정말 그럴까요. 요즘 이 문제 때문에 밤에 잠도 안 옵니다. ㅠㅠ

[후]

별 걱정을. 없었던 일처럼 될겁니다.

[초보]

죄송해요. 첨엔 별 생각 없었는데 어디 댓글에 주인이 실거주 한다고 해도 임차인의 연장청구권리(?)가 우선되면 어쩔 수 없을것이다. 그런말이 있어서요...

[ㅁㅁ]

걱정 안하셔도 될 듯
만기 전에
현세입자한테 미리 말해두세요

[..]

실거주는 괜찮을듯 한데요. 근데 한번이라도 임대준 주택은 이제 비과세 혜택 폐지한다는 법안 만든다고 하는 뉴스가 났네요.쉴새없이 새로운 정책이 계속나오네요.

[ㅇㅎ]

집주인이 들어가서 사는건 괜찮아요
임대료 5프로 인상 기준을 어디로 잡을것인지는
여러 의견이 있어요
그리고 이 법안도 통과될 가능성 99프로입니다

[..]

주인이 입주하는건 상관 없어요. 편히 주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