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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친정 엄마가 어제 요양병원으로 가셨는데요

yuliana 조회수 : 7,999
작성일 : 2020-07-09 10:55:16
현재 저는 미국에 살고 있는 큰 딸입니다.
밑으로 여동생 하나 남동생 하나 모두 결혼해 각자 잘 살고
있구요.
저는 결혼 이후 이런 저런 이유로 부모님과의 사이는 많이 소원해진 상태인데 엄마가 뇌졸중 후유증으로 오랫동안 고생 하시다 치매까지 온 상태라 어제 요양병원에 모셨습니다.
원래는 이렇게 갑자기 가시게 될 줄 몰랐는데 상황이 급변해서요.
그동안은 아버지가 요양 보호사와 함께 엄마를 케어하셨는데 갑자기 혼자 집에서 지내려니 많이 허전하고 막막해 하십니다.
다행히 친정은 돈 걱정 없이 사시는데요.
제 생각에는 아버지가 일단 적응하실 동안 일주에 한번 정도도우미 아주머니를 불러서 청소와 빨래를 해결하고 한달에 한 두번씩 동생들이 가서 식사 준비를 해 드리면 어떨까 싶고 동생들도 그러려니 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제 입장에서는 멀리 외국에서 도움도 못 되면서 이래라 저래라 하는 게 미안하고 괴롭네요.
동생들은 모두 친정에서 두시간 거리에 삽니다.
도우미를 부르는 돈을 제가 보낼까도 생각을 해 봤는데 저희 아빠가 현재 더 부자시라 그건 의미가 없는 거 같고 제가 어찌 처신 하면 동생들에게 도움이 될까요?
늘 들어 와서 인생의 지혜를 배워가는 곳이라 여쭤 봅니다
미리 감사합니다
IP : 175.223.xxx.9
2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8월9월
    '20.7.9 10:57 AM (119.70.xxx.211) - 삭제된댓글

    친정아빠에게 돈을 보내는게 가장 좋은방법 ( 저는 이방법을 썼어요 )
    인데.
    그게 소용없다고 하니.

    동생들에게 미안한 마음을 전하시고 . 동생들을 챙기겠습니다.
    전 조카들에게 선물을 무진장했었습니다.

  • 2. ...
    '20.7.9 10:59 AM (116.37.xxx.160) - 삭제된댓글

    현실적으로 아버지와 상의 하셔서 아버지 의견을 탐색 하시어 결정하는게 좋지 않을까요

  • 3. 한국이라서
    '20.7.9 11:00 AM (211.193.xxx.134)

    또는 미국이라서
    좋거나
    유리한 점이 있죠

    그런 것으로 도움을 줄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 4. 하루에 한 번씩
    '20.7.9 11:00 AM (73.242.xxx.155)

    카톡으로 전화드리세요. 저는 어머니가 그런 상황이셔서 매일 전화드려요. 저도 해외거주라서 곁에 있을 수가 없으니..예전엔 일년에 2ㅡ3번 전화하던 딸이었어요

  • 5. ...
    '20.7.9 11:03 AM (218.147.xxx.153)

    매일 안부전화가 제일이지요.
    쉽지 않은 일이지만...

  • 6. ..
    '20.7.9 11:03 AM (119.69.xxx.115)

    아버지 어머니께 아침저녁 전화드리고 두분 하소연 불평들어드리는 거요. 혹시 동생들한테 서운하다하면 무조건 동생들 편들어주고 내몫까지 해서 늘 고맙다 말해주기. 어른들은 옆에서 도와주는 자식은 함부로하고 못보는 자식은 애닯아하니깐

  • 7. Kk
    '20.7.9 11:03 AM (121.168.xxx.69)

    돈으로 도움이 필요없으시니 아버지가 자유롭게 움직이실수있으면 일년에 3주라도 여행삼아 모셔가면 좋을것 같아요
    여행도 하시고 기분전환도 되시고
    나머지 동생들 숨 좀 돌리겠죠

  • 8. ..
    '20.7.9 11:04 AM (183.98.xxx.95)

    말벗도 필요하신거 맞아요
    일상을 어떻게 지내시는지 그리고
    옆에 있는 사람이 자주 들여다봐야하니
    동생들 챙기세요
    알아주지않더라도 조카들용돈 명절에 고기 챙겨요

  • 9. ....
    '20.7.9 11:04 AM (1.231.xxx.157)

    외국사는 형제가 참견하면 좀 짜증나긴합니다
    가장 효자노릇 하려는데... 말로는 쉽죠

    돌아가시면 재산 권리는 더 찾고... 님은 그러지 마시길

    저도 비슷한 형제가 있고 한국에서 부모님을 케어했던 사람인데
    이렇게 저렇게 하라고 하지 마시고. 아버님과 동생들이 결정하면 잘 한다고. 잘 했다고 말씀하세요
    간혹 부모님과 동생들 간 트러블이 날수도 있는데 이때 동생들 말을 잘 들어주시구요

    또 아버님이 더 부자라고 해도 돈 드리면 좋아하십니다

  • 10. 동생들한테
    '20.7.9 11:05 AM (119.201.xxx.231)

    돈을 주시면 되죠
    어차피 아버지 뵈러 갈 때 뭐라도 사갈거고 부모라도 옆에서 챙기는거 쉽지않은 일이니 그렇게 고마움 표시하시죠

  • 11. ...
    '20.7.9 11:06 AM (220.75.xxx.108)

    제 생각에도 아빠한테 드릴 돈을 형제들한테 쓰시면 그게 제일 좋겠어요.

  • 12. 아버님이
    '20.7.9 11:06 AM (211.193.xxx.134)

    더 부자인데 돈을 드린다고요?

    전 바보라고 생각합니다

  • 13. 그래도
    '20.7.9 11:08 AM (118.235.xxx.43)

    미국에 있어서 동생들에게 이래라 저래라 말하기 어렵다는 생각은 가지고 계시니
    동기간에 크게 마음 상할 일은 없이 잘 처신하시겠네요.

    자기는 멀리 떨어져서 아무것도 안 하면서
    부모 애닳아서
    네가 이렇게 해야되지 않겠니
    저거도 필요하시지 않겠니
    하면

    그 마음은 이해하지만
    어느 순간 짜증이 솟구칩니다

    언니가 직접 할거 아니면
    앞으로 나한테 전화로 이런말 하지 마
    내가 할 수 있는건 내가 알아서 할거니까
    언니는 언니가 할 수 있는거나 찾아보고
    그냥 언니 효도를 해

    했었어요
    늙고 병든 부모, 외국에 있는 자식은
    그냥 거의 남과 비슷하다고 봅니다 저는.

  • 14. ...
    '20.7.9 11:09 AM (1.231.xxx.157)

    뭐가 바보에요?
    부자도 돈 좋아합니다
    돌아가시면 다시 올 돈인데... 소소한 기쁨 드리면 좋죠

    노인들 생각보다 돈 많이 못 쓰고 가시더라구요 ㅠㅠ

  • 15. 저도
    '20.7.9 11:09 AM (58.231.xxx.192)

    시누가 미국 있는데요. 외국있는 형제는 그냥 입다물고 있는게 형제들에겐 젤 감사합니다.
    본인은 외국있고 아무것도 안하니 입으로 하는 효도가 얼마나 편하겠어요
    형제들에게 어떻게 해라 절대 하지 마세요. 두시간 거리 한달 두번 말이 쉽죠
    내가족 주말이 없어지는건데요. 며느리들 자기 가족 두고 시부모 한달 두번 가는거 쉽지 않아요

  • 16. 청매실
    '20.7.9 11:10 AM (116.41.xxx.110)

    동생들에게 미안하시며 매달 기름값 하라며 얼마씩 보내주셔요.

  • 17. ..
    '20.7.9 11:10 AM (118.235.xxx.43)

    늙고 병든 부모에게 외국에 있는 자식은.

  • 18. 뭐였더라
    '20.7.9 11:11 AM (211.178.xxx.171) - 삭제된댓글

    전 4남매인데 저 혼자 친정 부모님 독박 부양 중이에요.
    다들 이유가 있고 사정이 있죠.
    직장 다닌다.. 등등
    그래서 독박부양( 청소, 장보기, 반찬해서 식사하시는지 챙기기. 병원 모시고 가기. 약 챙기기 등등 제가 다해요. 목욕도 하실 수 있게 챙겨드리고 엄마는 씻겨들여요.)
    처음에는 혼자 일하는게 속상했는데 그냥 내 형편껏 힘 닫는대로 하고 있어요.
    오빠는 회사 출근하면서 자주 들러보는 걸로 나름 효도하고 있구요.
    외국 사는 언니는 매일 오전이면 엄마랑 페이스톡으로 수다 떨어요.
    동생도 자기 나름대로 전화'만' 하네요.

    저는 저 다음으로 수고하는 사람이 언니라 생각해요.
    항상 언니 퇴근하고서 저녁 식사 무렵에 엄마랑 십분이상 수다 떨거든요.
    노인들은 시간은 많고 말벗이 아쉽기 때문에 누가 수다 떨어주면 좋아하는데
    말 많은 우리 엄마의 수다를 언니가 다 받아주고 있어요.
    약한 치매도 있는데 자꾸 질문도 해서 상기시켜주고 있구요.
    알상 생활 속에서 대화를 계속 이어가려면 매일 엄청 집중하고 있어야 되는 거라,
    저는 언니가 고맙더라구요.

    그런 맥락에서 아버지께서 말 안 하시는 타입만 아니라면,
    매일 꾸준히 통화하시고 무슨 일이 일어났는지 다 파악하고 계시기만 해도 동생들은 좋아할 것 같아요
    아버지 옛날 이야기도 들어주시고, 어제나 오늘 뭐하셨는지도 들어주시고...

    요즘은 코로나 때문에 복지관 같은데도 다 문을 닫아서 노인들이 갈 데가 없어요.
    멀리서나마 말 벗 해주시면 좋을 것 같아요.

  • 19. 뭐였더라
    '20.7.9 11:13 AM (211.178.xxx.171)

    전 4남매인데 저 혼자 친정 부모님 독박 부양 중이에요.
    다들 이유가 있고 사정이 있죠.
    직장 다닌다.. 등등
    그래서 독박 부양( 청소, 장보기, 반찬 해서 식사하시는지 챙기기. 병원 모시고 가기. 약 챙기기 등등 제가 다해요. 목욕도 하실 수 있게 챙겨드리고 엄마는 씻겨드려요.)
    처음에는 혼자 일하는게 속상했는데 그냥 내 형편껏 힘 닫는대로 하고 있어요.
    오빠는 회사 출근하면서 자주 들러보는 걸로 나름 효도하고 있구요.
    외국 사는 언니는 매일 오전이면 엄마랑 페이스톡으로 수다 떨어요.
    동생도 자기 나름대로 전화'만' 하네요.

    저는 저 다음으로 수고하는 사람이 언니라 생각해요.
    항상 언니 퇴근하고서 저녁 식사 무렵에 엄마랑 십분 이상 수다 떨거든요.
    노인들은 시간은 많고 말 벗이 아쉽기 때문에 누가 수다 떨어주면 좋아하는데
    말 많은 우리 엄마의 수다를 언니가 다 받아주고 있어요.
    약한 치매도 있는데 자꾸 질문도 해서 상기 시켜주고 있구요.
    일상 생활 속에서 대화를 계속 이어가려면 매일 엄청 집중하고 있어야 되는 거라,
    저는 언니가 고맙더라구요.

    그런 맥락에서 아버지께서 말 안 하시는 타입만 아니라면,
    매일 꾸준히 통화하시고 무슨 일이 일어났는지 다 파악하고 계시기만 해도 동생들은 좋아할 것 같아요
    아버지 옛날 이야기도 들어주시고, 어제나 오늘 뭐하셨는지도 들어주시고...

    요즘은 코로나 때문에 복지관 같은데도 다 문을 닫아서 노인들이 갈 데가 없어요.
    멀리서나마 말 벗 해주시면 좋을 것 같아요.

  • 20. 나는나
    '20.7.9 11:14 AM (39.118.xxx.220)

    부모님께 자주 연락하셔서 적적하다는 말 안듣게 하는 것만으로도 큰 도움될거 같아요. 동생들에게..
    저도 시형제 중에 외국 나가있는 사람이 있는데 혼자 노력봉사에 말벗까지 하려니 많이 힘들더라구요.

  • 21.
    '20.7.9 11:17 AM (218.48.xxx.98)

    부모님께는 전화 자주드리시구요~~
    동생들에게도 자주연락하고 늘 미안하고 고맙다고 말로표현하시고 뭐 도울게있냐 언제든 말해라 멀리있지만 돕겠다 하세요!

  • 22. ...
    '20.7.9 11:19 AM (211.36.xxx.201) - 삭제된댓글

    님이 동생들에게
    이래라저래라 하지는 마세요
    슬쩍 계획 물어보고 웬만하다 싶으면 그냥 두세요
    그리고 동생들에게 수고한다고 종종 돈 주면 좋아할 듯
    (매달 줄필요는 굳이 없고)

    아버지와도 통화 자주 하세요

  • 23. ...
    '20.7.9 11:19 AM (218.147.xxx.96)

    저두 .. 일주일에 한번 전화할까 말까 했었는데
    아버님 입원하시고나서 아버님 어머님께 각각 통화하느라 하루에 적어도 한시간에서 삼십분은 통화하네요.
    아버님 말씀 기신게 너무 힘들어서 중간에 좀 끊고 해서 요새는 쫌 나아요.
    그래도 코로나때문에 대면이 안돼서 몸은 안쓰니 감사하게 생각합니다 ㅜㅜ
    (남편은 회사에서 혹사당하는 중이라 제가 커버)

  • 24. yuliana
    '20.7.9 11:20 AM (175.223.xxx.9)

    답글 열심히 새겨 듣겠습니다 .
    전 외국 살면서 동생들에게 잘하네 못하네 참견할 맘 없구요.
    다만 제가 그래도 맏이로서 뭘 도와주면 좋을지 생각을 한거구요.
    아버지를 챙기는 건 따로 문제고,각자 생활이 있는 동생들에게 어려운 짐을 지워 주게 되어 어찌하면 도움이 될까 싶어 쓴 글입니다.
    조카들 선물 챙기고 때마다 감사 표현 잘 하고 돈으로 표현하는 방법 모두 잘 해 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25. 뭐였더라
    '20.7.9 11:30 AM (211.178.xxx.171)

    저 위에 길게 쓴 이인데요.
    저는 언니가 일 년에 두세 번 정도 왔었어요.
    올 때마다 저한테 선물 왕창..
    그런데 저는 내가 필요한 건 내가 산다는 주의라서 사실 언니가 사주는 것들 잘 안 쓰기도 해요.
    그리고 언니가 나한테 돈을 얼마나 쓰는지 아니까 좀 부담스럽기도 하구요.
    선물 너무 많이 줘도 부담스러울 수 있어요.

    저는 선물 안 줘도 되고, 자주 와서 부모님 며칠 보고 가는게 더 좋아요.
    언니가 다녀가는 일 이주가 저한테는 휴가 같거든요.
    지금은 코로나 때문에 오지도 못하고 있는 현실이라..

  • 26. ...
    '20.7.9 11:35 AM (14.55.xxx.56)

    부모님과 사이가 소원하셔도 이젠 아버님이 너무 적적하시고 허전하시나 미친척하고 매일 아침,점심,저녁 이런식으로 하루3-4번 통화하세요
    별할말이 없어서 그냥 식사하셧냐 등의 1분도 안되는통화여도 엄청 기다리십니다..
    저는 가까이 사는 동생입장인데요..
    자주 들여다보고 챙겼는데 의외로 자식들 전화를 가다리세요..
    하루라도 누가 전화를 안하면 뭔일있나 왜안하나 서운해하구요...자식에게 서운하다는게 아니라 전화통이 안울리는 외로움이죠...
    전 정말 의외였어요..
    아침 출근마다,퇴근마다 별할말없어도 전화하는 형제가 있는데 그것도 그리 그시간을 기다리시고,,,
    하튼 통화 많이 하세요..

  • 27. ..
    '20.7.9 12:10 PM (203.251.xxx.221) - 삭제된댓글

    어렵죠. 저랑 반대 입장이시네요.
    형네가 외국살고 저희가 여기서 시부모 부양.

    40년전에 미국에 갔기때문에 인식수준이 1960년대 수준의 가부장적 태도
    형이랍시고 이리저리 하라고 얼마나 잔소리를 하든지
    심지어 '제수씨 우리 부모님한테 잘못하면 나한테 혼나요'
    그 사람 꼴보기 싫어서 시부모님이 더 싫었어요.

    자기는 떨어져있으니 혹시라도 재산 받는데 영향있을까봐
    친척네 다니면서 밑밥깔기. 2,3년에 한 번씩 나와서 저 ㅈㄹ하고
    다니면서 동생네 욕하기.

    부모님께 잘 하시고 동생들에게 나처럼 해라 라든지, 나 이만큼 한다라고 유세하지 않기
    여기 사는 자식은 부모님때문에 마음대로 못하는게 암암리에 많을텐데
    나 어디 놀러갔다왔다, 뭐했다 자랑말기
    나는 현지일 다 제쳐두고 부모보러 온다,, 그런 말 말기
    다니러와서 손님처럼 굴지말기
    너무너무 효자인척, 여기있는 자식들이 못하는거 해드리는것처럼 하지 말기

  • 28. ㅁㅁㅁㅁ
    '20.7.9 12:27 PM (119.70.xxx.213)

    동생들한테 돈주고 아버지랑 맛난거 사먹어라 하믄되죠

  • 29. ... ..
    '20.7.9 1:49 PM (125.132.xxx.105)

    제 생각엔 차라리 아버님을 좋은 실버시설에 들어가시도록 권해보심이 어떨까 싶네요.
    경제력 있으신 남자분들 가사 도우미 함부로 들였다 낭패난 얘기도 두어번 정도 들었고
    삼시세끼 걱정 원천적으로 덜어드리고요.
    저희 작은아버지께서도 혼자 되시고 시설 들어가셔서 지금 92세십니다.
    아들은 의사고 딸은 영국에서 공부하고 있어 옆에서 챙겨줄 시간들이 없어요.
    참고로 작은 아버지는 그 시설에서 장기 챔피언이십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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