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오래되긴 했어요. (날짜를 보니 2016년1월15일까지)
그런데...
말린 것이고 딱히 크게 문제가 있어 보이지는 않아요.
그래서 어제 한번 음식을 해봤어요
물에 씻고, 불리고, 끓는 물에 푹푹 삶고
건져서 꼭 짜서
갖은 양념하여 무쳤지요.
저는 뭐 그냥 저냥 먹을만한데...
남편이 아무맛도 안난다고
향도 없고 그냥 말린 나뭇잎 같다고;;;;;
버려야할지...남은 것도 빨리 해먹어야 할지...고민되네요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오래된 취나물(말린것) 버려야 할까요?
원 조회수 : 1,115
작성일 : 2020-07-09 10:31:29
IP : 59.27.xxx.107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냅두면
'20.7.9 10:32 AM (211.231.xxx.229)벌레 생겨요. 그냥 버리세요.
2. 원
'20.7.9 10:34 AM (59.27.xxx.107)아이고... 벌레;;;
미련없이 버려야겠네요..감사합니다.3. 괜찮아요
'20.7.9 12:09 PM (175.122.xxx.249)상태가 괜찮아서
오래된거 먹었는데 괜찮았어요4. 괜찮아요
'20.7.9 12:12 PM (175.122.xxx.249)그리고
말린 나물은 무침이 아니고 볶아야해요.
마늘.파.들기름. 간장으로 무쳐서
볶아요.5. ....
'20.7.9 12:59 PM (14.52.xxx.123)오래된 묵나물은 삶아서 국간장 들기름에 양념해서 쫑쫑 썰어 밥하면 최고 같아요. 저는 취나물 곤드레 시래기 다 그렇게 밥 해서 먹어요.
6. 벨레?
'20.7.9 1:45 PM (222.117.xxx.59) - 삭제된댓글나물 삶을때 깨끗히 씻어 삶은뒤 헹구지 않고
그대로 건져 말린건 몇년을 놔둬도 벌레 안생깁니다
습기차는 가스렌지 바로위나 개수대 밑에만 안두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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