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전 우울할때 이사를 가고싶어요
한동네에 막 10년이상씩 사는 분들보면 신기해요.
지금 이산온곳에서 산지 4년인데
다른동네로 이사가고싶어요.
자꾸 새로운 동네에서 살아보고싶은 욕구가..
새동네 이사하면 왠지 설레고 그러네요.
저 역마살낀건가요..ㅜㅜ
근데 현실은 애들 초.고딩이라 이제 먼동네 이사는 힘든.,.ㅠ
1. llll
'20.7.9 7:43 AM (211.215.xxx.46) - 삭제된댓글복비 이사비요 너무아까워요 ㅜ 이사정리도 너무 힘들구요
2. 저도
'20.7.9 7:46 AM (124.54.xxx.37)4년만되면 이사가고싶어요 ㅎ 역마살 맞는듯요 ㅠ 정말 이사비만 모았어도 차몇대바꿨을듯..
3. ~~~
'20.7.9 7:48 AM (27.177.xxx.219) - 삭제된댓글저도 그래요.
새로운 곳에서 살아 보고 싶어요.
아이들 독립하면
전국 여기저기
옮겨다니며 살아 보려구요.4. 저는요
'20.7.9 7:52 AM (119.198.xxx.59) - 삭제된댓글이사가는게 꿈이에요.
22년째 같은동네, 같은집 살아요
그리고
22년동안 세월이, 시간이 그대로 멈춰서 썩어가고 있는 것 같아요
정말로 이사를 한 번 가봤으면 좋겠어요.
2ㅡ3일에 한번 네이버에서 부동산 매물보는게 취미에요
근데. . 앞으로도 쭉 살거 같아요5. 저는
'20.7.9 8:01 AM (119.198.xxx.59) - 삭제된댓글이사를 무려 취미로 삼고 싶은 사람이에요.
1년에 한 번씩 이 동네 저 동네 살아보고 싶네요.
현실은
22년째 같은 집에 사는 사람이고
앞으로도 갈 가능성은 희박하고. .
하루키가 말한 건전한? 야반도주를 꿈꾸네요.6. 저두요
'20.7.9 8:08 AM (59.6.xxx.181)그정도 살면 환경 바꾸고 싶죠..태어나 20살까지 남들이 부럽다하는 관광지에서 컸는데 중딩시절부터 그 곳이 지겨워서 부모님께 옆도시로 전학가서 혼자 자취하면 안되냐고 했었네요..저는 적당한 주기로 환경이 바뀌어야 정신건강에 좋더라구요~~~
7. ...
'20.7.9 8:14 AM (175.223.xxx.86)역마살 맞아요.
8. ...
'20.7.9 8:20 AM (116.121.xxx.161)저도 역마살있어요.
새로운 환경 좋아해요~9. 저도
'20.7.9 8:22 AM (116.126.xxx.128)2,3년에 한번씩 이사했는데
맘에 드는 집에 이사오니
이 집은 평생 살고 싶어요.
오래되면 인테리어만 바꿔서요.10. 종서맘
'20.7.9 8:57 AM (118.221.xxx.27)저랑 정말 비슷하시네요.
저는 그래서 전세사는데 뭐, 돈 없어 강제 전세긴 하지만 옮겨다니며 사는 거 괜찮아요.
저도 아이들 크면 전국, 아니 전 세계를 옮겨다니며 살아보고 싶어요^^11. ..
'20.7.9 9:10 AM (119.196.xxx.77)역마살 낀 동지들이 의외로 많네요 ㅋㅋ
저도 새로운 동네로 이사가서 개척자의 정신으로 맛있는 반찬가게 맛있는 빵집 시설좋은 사우나 등을 탐험하는 것에 짜릿함을 느끼는 스타일인데 ㅋ
이사 한번 하는데 허공으로 날리는 비용이 너무 많이 든다는게 문제.12. 저도요
'20.7.9 9:19 AM (112.148.xxx.5)저는 심지어 매번 매매입니다. 남편도 저랑 비슷해서
새로운동네 집구경 가는게 취미죠. 딱 3년씩만 살아요 ㅎ13. ..
'20.7.9 9:21 AM (112.187.xxx.89) - 삭제된댓글전 5년에 한 번씩 이사 다녀요. 매번 사고 팔며 다녀서 부대비용도 많이 들었어요. 아이들이 중,고등 되면서는 동네 옮기기가 어려워 같은 동네서 이사했어요. 아이들 졸업만 기다립니다. 아직 몇년이나 남았는데 어느 동네가 좋나 자꾸 찾게 되네요
14. 저도
'20.7.9 9:30 AM (58.231.xxx.9)그랬는데 오십되니 달라지네요.
이사 과정이 넘 힘에 부치고요.15. 저두
'20.7.9 9:43 AM (118.33.xxx.2)저두요! 다른곳 살아보고싶어요. 새로 시작하는 느낌
16. ㅋㅋㅋ
'20.7.9 9:44 AM (223.33.xxx.35)저두요!
평생 다른 동네 사는걸 즐기며 호기심으로 살았는데 오십되니 짐싸기 싫은데 4년만에 사정상 이사가야해서 이제는 우울하네요ㅠㅠ
사주에 역마살있고, 옮길수록 흥하는 팔자래서 (맞든아니든) 그냥
즐기려구요~ 어쨋든 재산이든 상황이든 점점 나아져서
20대때와는 비교할수없이 자산이 늘어난 건 사실입니다.
대부분 그러시겠지만...^^17. 전
'20.7.9 10:43 AM (198.90.xxx.150)전 이사자체가 너무 싫어요. 평생 살면 좋겠는데 갑자기 집을 팔게 되서 2년동안 전세 사는 중인데 여기서 한 2년 더 살고 평생 살집으로 이사갈 예정입니다.
18. 저는
'20.7.9 11:04 AM (210.95.xxx.56)체질은 아니고 어쩌다보니 50까지 이사 스무번 넘게 하고살았는데..그것도 젊을때 가능한거였어요. 50넘으니 더는 싫어서 정착했죠.장점이라면 내가 어떤 환경을 원하는지가 확실해져서 정착할 동네와 아파트 구조를 찾는데 수월했어요
19. ᆢ
'20.7.9 12:21 PM (175.117.xxx.158)짐싸기 안힘드시나요 완전 미니멀이신가요 기동성부럽네요
20. ㄱㄱㄱ
'20.7.9 1:22 PM (211.201.xxx.10)짐은 이삿짐 아저씨들이 싸주는거 아닌가요?ㅎㅎㅎ
21. ..
'20.7.9 1:51 PM (118.42.xxx.7)저도 이사 여러번 해보니 돈이 들어 그렇지
별거 아니더군요
익스프레스에서 다 해주니요
집팔고 하는 과정이 신경쓰이긴 해도 짐정리도 되고요
먼지도 제거되구요
이집도 일년 되었는데 5년만 참고 살자 하고 있어요
새롭게 시작하는 기분 좋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