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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술좋아하는데 아이 계속 낳는 여자

.... 조회수 : 5,239
작성일 : 2020-07-09 01:17:48
젊고 술 잘마시고 노는 거 좋아하는 성격활발한 엄마라 생각했는데 큰애가 5살 둘째 돌 지났는데 집에 두아이만 밤에 두고 나가 술마시고 왔더니 둘째아이가 어디 벽에 부딪쳤는지 퉁퉁 부어있더라며 웃으며 말하는데 소름끼쳤어요 그말한지 얼마 안되었는데 세째 임신했다고 또 웃으며 말하는데 이분 너무 해맑은건지 안타까워요 다행인건지 첫째가 똑똑해서 첫째도 아직 어린데 동생을 보살필 정도로 철이 들었네요 잠은 안오고 왜 그리 대책없이 애는 낳는건지 애는 어린이집에서 키워준다나 첫째는 돌지나 보냈는데 둘째는 6개월부터 보냈더니 너무 좋더라며 너무 솔직한 이엄마 어쩜 좋아요 임금님 귀는 당나귀귀 여기에 풀어놓고 가요


IP : 115.21.xxx.164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0.7.9 1:28 AM (218.146.xxx.119)

    어쩜 좋긴요. 손절하셔야죠. 가까이 두면 어떻게든 안 좋은 일 생길 껍니다.

  • 2. 신고하세요
    '20.7.9 1:30 AM (178.191.xxx.190)

    아동학대에요. 신고하세요.

  • 3. ㅡㅡㅡ
    '20.7.9 1:32 AM (70.106.xxx.240)

    아마 임신중에도 술 마실거 같은데 ..
    애들은 이상이 없는게 다행이네요
    그 여자 남편도 문젠게 자기 부인 이상한거 알텐데도 피임도 안하고 애를 계속 낳다니

  • 4. ㅡㅡㅡ
    '20.7.9 1:35 AM (70.106.xxx.240)

    그리고 저라면 한마디 하고 끊어요
    제대로 된 친구 사귀세요

  • 5. 문화센터
    '20.7.9 1:36 AM (115.21.xxx.164) - 삭제된댓글

    아이 같이 수업듣는 아이엄마에요 끊고 말고도 없어요

  • 6. ...
    '20.7.9 1:49 AM (182.209.xxx.39)

    저희 애도 돌지난 15개월..
    잠시도 혼자 두는건 상상도 못하고
    너무 아까워서 어린이집도 못보내겠던데
    참 간도 큰 엄마네요

  • 7. 나무
    '20.7.9 2:06 AM (180.70.xxx.238)

    미쳣나보네요. 16개월 아가를 두고 나간다는건 상상도 못해봤고..아직 어린이집도 생각도못하는데....미치지않고서야...

  • 8. 나무
    '20.7.9 2:07 AM (180.70.xxx.238)

    아 지금.. 제 아이가.16개월이에요.

  • 9. 헐..
    '20.7.9 3:16 AM (59.7.xxx.222)

    아이고..큰애 7살 둘째 19개월 됐어요.
    저도 술 무지 좋아해요.
    하지만 애들땜에 애들자면 혼자 애들옆에서 맥주 한두캔해요. 어떻게 애들만 두고 나가죠? 큰아이5살에도 혼자두고 쓰레기한번 버리러 안가봤어요. 이해가 안됩니다.

  • 10.
    '20.7.9 3:30 AM (118.222.xxx.21)

    저라면 그런분이랑은 친구가 못될듯요. 책임감이 없네요.

  • 11.
    '20.7.9 4:11 AM (58.122.xxx.168)

    밤중에 애아빠라도 집에 있던 건가요?
    그게 아니면 완전 미친ㄴ이네요.
    그 시간에 남편은 뭐했을까 싶은데 야간근무자라면
    엄마가 애들 책임지고 보살펴야지 뭐하는 거랍니까.
    거기에 또 임신이라니;;
    임신 초기부터 엄마가 술 마셔서 알콜증후군인가
    걸려서 태어난 아기 보니 끔찍하던데
    애들만 불쌍하네요.
    아동학대로 신고라도 해야하는 거 아닌지.

  • 12. ...
    '20.7.9 7:48 AM (121.191.xxx.79)

    회사에서 알게 된.... 열아홉에 임신해서 아이 하나 기르는데, 밤모임은 좋아해서 아이 손에 스마트폰 쥐여주고 밤에 술마시고 다니는 아줌마 압니다.
    그 집 남편은 교대근무라 밤근무를 서는 주도 있는데, 그 때도 저녁 약속을 잡아서 술 마십니다. 특히 젊은 남자직원들이 끼는 술자리는 사족을 못 씁니다.

    그렇게 술 좋아하고 남자 좋아하면 결혼을 늦게 했어야지..
    스마트폰 쥐고 노는 어린 아이가 불쌍하지도 않나....

  • 13. ㅇㅇ
    '20.7.9 8:32 AM (211.36.xxx.1)

    그러게 그런여자들이 애는꼭 셋이상 낳더라구요
    우리동네 애엄마도 딱 그런데 그집은 첫째가 야무진딸이라
    그나마 동생들 잘챙기던데 공부는 물건너간듯ㅠ
    그애가 초등때 엄마 술안주 하라고 편의점서 숏다리 사다주더라구 깔깔웃으면서 얘기하던 그여자

    또 다른여자는 제친구 동네엄만데
    그집도 애가셋
    모유수유하면 술 못마신다고 모유수유도 안하려고 젖끊는약먹고
    미취학 애들만두고 밤에 술쳐먹으러 다니는데
    그집남편도 술좋아해서 같이서 그러고 다닌다고..
    그엄마도 애들 자면 안깬다고 괜찮다고 깔깔거리며 얘기하더라고..

  • 14. ///
    '20.7.9 1:31 PM (39.123.xxx.175)

    잠깐 아는 것으로 남의집 사정 판단하고
    애를 낳네마네 하시다니
    참 무례하네요
    아무리 자게라 아줌마들 수다 떤다지만.
    댁이나 잘하세요

  • 15. 윗님
    '20.7.9 3:21 PM (115.21.xxx.164)

    여기에 안썼지 정말 헉할 일 많았어요 이상한게 맞네요 큰애는 너무 철들었고 돌지난 아장아장 걷는 아기에게 너무 이래라 저래라해서 이상하다 이상하다 했어요 피하는게 맞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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