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 사업을 시작하면서 비상주사무실을 1년 단위로 계약했는데요.
비상주사무실에서 적합한 전전대동의서를 보내주지 않아서
세무서 측에서 허가가 안 나는 문제로 열흘을 질질 끌고 있어요...
1. 비상주사무실 측에서는 사무실이 제게 임차해 준다는 전대동의서만 제공해 주고 있는데
세무서에서는 건물주가 건물을 전전대(임차한 건물을 임차해 주는) 한다는 사실에 동의한다는
사항이 들어간 서류가 있어야 주소지 정정을 해줄 수 있다고 해요.
사무실 측에서는 원래 다들 이렇게 잘 등록하는데 제가 운이 없어서 그렇다고 하는데 사실인가요?
(건물주와 비상주사무실이 계약한 임대차계약서에는 용도가 고시원이라고 되어 있음)
2. 건물주의 전전대 동의서를 계속 기다렸지만 결국 받지 못하고
새로 계약서 쓰고 다른 구 세무서에서 처리하는 지점의 비상주사무실 주소를 받기로 했어요.
대신 사무실측에서 12개월 우편물 유료서비스를 제공해 주기로 했고요.
(원래 선택한 지점으로 했으면 제가 가끔 가는 곳 근처라
우편물을 직접 픽업하면 돼서 필요가 없었던 서비스)
근데 계약기간을 원래 계약했던 기간으로 하는 게 맞는 건가요?
원하는 서류를 안 줘서 10일이나 늦어지고 지금부터 다시 서류 처리하는 과정이 있는데요...
비상주사무실 측에서는 12개월 우편물 서비스를 줬으니
제가 감안해야 한다고 하고 약간 진상 취급하는 것 같은데... 속상하네요..
혹시 비상주사무실 사용 경험 있으신 분들 있으시면 답변 부탁드립니다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