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상대가 무례한 말을 할 때 대처법

고운말 조회수 : 7,454
작성일 : 2020-07-08 15:46:42
농담이랍시고 무례한 말을 내뱉을 때
김숙은 상처 주네?
펭수는 이게 무슨 실례예요? 이러던데

어떤 말로 대처하세요?
가만 있으면 무례함이 계속 반복되더라고요.
IP : 116.45.xxx.45
2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0.7.8 3:48 PM (110.70.xxx.51) - 삭제된댓글

    네? 땡땡씨가 그렇다구요?
    어머나!!!!

    상대에게 돌려주기...

  • 2. 오..
    '20.7.8 3:48 PM (211.250.xxx.199)

    감사해요.
    집에서 이불 걷어차는 뒷북이라
    펭수랑 김숙의 멘트만이라도
    익혀서 갈고 닦기 하고 싶어요

  • 3. ...
    '20.7.8 3:49 PM (59.29.xxx.152)

    어머 막하는 스탈이시네~~

  • 4. dd
    '20.7.8 3:52 PM (119.205.xxx.107) - 삭제된댓글

    전 지금은 내공이 많이 생기기도 했고 또 저런식으로 짧게 치고 넘어가는건 전 속이 안풀리더라고요.
    그래서 아주 길고 거창하게 돌직구 날려요
    예를들면 농담이랍시고 결혼해라 신세가 어쩌고~ 살빼라 외모가 어쩌고~ 가장 대표적이잖아요
    이런말 하면 저는 딱 세번까지 웃으면서 넘겨요 네네 알겠어요 ~ 그만하세요~
    근데 그만하란다고 그만 할 인간이면 처음부터 안저러겠죠 ㅋㅋㅋ
    그러면 네번째 되는 순간에.... 지금 저랑 그런 농담 하실 정도로 친분 관계 있으신거 아닌데
    굉장히 실례되고 무례하신 얘기하는거 알고 계시죠? 걱정되서 그러신거면 지금 바로 제 통장에 천만원 쏴주세요. 걱정은 원래 돈으로 하는거라는데 그정도 해주실 수 있죠? 꽃노래도 한두번이랬는데 제가 지금 언제 언제 언제 하신거 참고 그만하시라고 충분히 기분좋게 거절했는데도 또 그러시니 방법이 없네요?
    전 그냥 진상이다 생각하면 참고 넘기는 법이없고 억지 인연 안끌고 가는 사람이라...
    이렇게 지르고 인연 끝.
    저기서 정중하게 사과하면 받아주고 거기서 더 뒷말 없지만 저 지경까지 갈정도인 사람 중에 그런 사람 별로 못 만나봤고요....

  • 5. 바로
    '20.7.8 3:52 PM (182.216.xxx.30) - 삭제된댓글

    무례하시네요.
    포인트는 표정과 목소리에 전혀 변화가 없이 감정이 실리지 않고 예의바르게. - 무례하시네요.

  • 6. 흐음
    '20.7.8 3:52 PM (1.231.xxx.157)

    그냥 담에 또 안보도록 노력해요

  • 7. ........
    '20.7.8 3:53 PM (211.250.xxx.45)

    어떤막말인지에 따라 다를거같아요

    저는 물건이 눈썹위에 떨어져서 눈에 멍이들었는데
    별로 친하지도 않은 사람이
    혹시 남편이 이러면서 맞은거아니냐고 하더라고요
    그사람은 농담일수있지만 저는 기분이 나빠서
    지금 실수하신거라고 딱 잘라말했어요

  • 8. ㅡㅡ
    '20.7.8 3:54 PM (116.37.xxx.94)

    펭수 노관심이었는데 호감이네요ㅎㅎ

  • 9. 네?
    '20.7.8 3:55 PM (125.184.xxx.67)

    땡땡씨 뭐라고요? 방금 ~~~~라고 하신 거예요? 반문하고 뜸들이기.

    이거 생각보다 힘들어요. 연습하세요!

  • 10. ㄴㄷ
    '20.7.8 3:55 PM (223.62.xxx.211) - 삭제된댓글

    펭수는 펭수처럼 말해야 하는 거죠?
    어려운데 ㅋ

  • 11. ...
    '20.7.8 3:57 PM (221.151.xxx.109)

    저는 세번 정도까지는 참고
    더 하면 무표정으로 눈 똑바로 보면서 "그만하세요" 라고 합니다
    그런 사람은 애초에 내가 친하게 지낼 사람도 아니고
    안봐도 되는 사람이니까요
    저한테 이유없이 함부로 하면 안보면 됩니다

  • 12. 원글
    '20.7.8 3:58 PM (116.45.xxx.45)

    간단한 것부터 연습해볼게요.
    저는 그런 말 들으면 어리둥절 '이게 지금 뭐지?
    기분 나쁜 거 맞지?' 이러고 있는 시간이 길어서
    순발력 있게 바로 나오는 연습부터 할게요ㅠㅠ
    감사합니다.

  • 13. ...
    '20.7.8 4:01 PM (210.178.xxx.169)

    몇번 웃으면서 넘어갔는데도 계속 그러면
    안보고싶죠 다시는

  • 14. 요즘
    '20.7.8 4:01 PM (115.21.xxx.164)

    화난 사람들이 많은가봐요 무례하고 막말하는 사람들 병원이나 다니지 피해주고 자식들에게 부끄러울텐데

  • 15. ㆍㆍㆍ
    '20.7.8 4:02 PM (14.55.xxx.149) - 삭제된댓글

    저는 주로 참다가, 계속되서 선 넘는게 반복되면 안봐요. 어차피 서로 안바뀔테니. 안볼수 없다면 가능한한 무시해요. 뭐, 상대방도 그럴테죠

  • 16. 저도
    '20.7.8 4:09 PM (223.62.xxx.36)

    그런 사람은 안봐요
    그런 사람 특징이 무례하다라고 지적하면
    이후부터 꽁해서 계속 삐딱하게 행동해요
    지적을 받아들이고 고칠 사람이면 애초에 그렇게
    행동하지도 않아요

  • 17. ..
    '20.7.8 4:10 PM (123.111.xxx.65) - 삭제된댓글

    그런 얘기 해주는 유투버가
    넌 그렇게 말할 거 같더라, 이러라는데
    이게 말귀가 먹힐지 잘 모르겠네요.

  • 18. ..
    '20.7.8 4:11 PM (112.151.xxx.59) - 삭제된댓글

    저는 네!!! 00이라구요??? 또는 뭐라구요??하고 다시 확인해요.(그 와중에 나도 화 내야하나!생각 정리 겸)
    즉 다시 말해 봐 라는 의도가 깔린 물음.
    그 후 펭수처럼 무례하시네요..라는 여유가 생길 것 같아요.
    저런 말 하기 전엔 정신줄 잡고 있어야 해요
    넋 놓고 들으면 속으로 뭐지?? 하다 다 놓쳐요

  • 19. 원글
    '20.7.8 4:19 PM (116.45.xxx.45)

    순간 당황하는데 정신줄을 꼭 잡고 있어야겠어요.
    저도 그런 사람들은 멀리하는데
    일이나 연세 드신 분들일 경우 좀 난처하네요.

  • 20. 펭수 최고
    '20.7.8 4:23 PM (178.191.xxx.190)

    정말 그 장면 사이다였죠.
    그 여자 써퍼 본인도 내놀만한 외모도 아니면서
    첫 만남에 다짜고짜 얼평.

    펭수가 그거 실례예요 하면서 그 표정이며 얼굴 살짝 제끼는거며
    모두가 웃어서 분위기 경직도 안되었지만
    그 여자는 개망신.

    펭수 인간관계 책 내도 히트치겠어요.

  • 21.
    '20.7.8 4:25 PM (39.125.xxx.96)

    저도 펭수보고 힘이 많이 되었어요. 그게 무슨 실례에요? 라고 쏴줄거에요 이제. 거기에다가
    너 그런식으로 말하고 다니는거 사람들이 어떻게 생각할거 같애? 하고 얘기하라더군요. 그게 막말하는 자기 자신을 돌아보게하는 기회를 주는거래요. 부끄러움을 아는 애면 사과를 할것이고, 못되먹은 애면 뻔뻔하게 나올거래요. 그 뒤 관계를 계속 이어나갈지는 본인이 판단하심되구요

  • 22. 김숙
    '20.7.8 4:29 PM (124.49.xxx.61)

    오..
    역시..따라해야지

  • 23. ㅋㅋㅋ
    '20.7.8 4:35 PM (211.206.xxx.180) - 삭제된댓글

    펭수 너무 귀엽네요 ㅋㅋ
    웃으며 "말을 안 예쁘게 하시네요~."하고 던져요.
    그런데 변하지 않을 걸요.
    언어습관은 쉽게 변하지 않아서.
    또 실수할 걸요.
    그러면 가장 센 예로 똑같이 웃음꺼리 되도록 희화화 하세요.
    뭐라하면 평소 이런 유머 구사하셔서 나도 해봤다 하세요.

  • 24. peaceful
    '20.7.8 4:40 PM (1.235.xxx.101)

    그냥 입다물고 화난 표정만 지어도 됩니다.

    받아치기 어려우신 분들 아무말도 할 필요도 없어요.

    그냥 괜찮은 척만 안해도 되는데,

    같이 어~ 웃어 넘기는 게 문제..

  • 25. ㅇㅇ
    '20.7.8 4:47 PM (112.165.xxx.57)

    82cook에서 배운 멘트인데요

    OO씨 친구없죠?

  • 26. 펭수
    '20.7.8 4:58 PM (223.62.xxx.150)

    그게 무슨 실례예요??

    https://www.instagram.com/p/CBdlYgfgdp0/?igshid=10uzuyitu7arr

    전 여자서퍼가 그말해서 또 펭수의 매력하나를
    발견하게 되서 밉지가 않아요^^

  • 27. ㅁㅁㅁㅁ
    '20.7.8 5:35 PM (119.70.xxx.213)

    ㅋㅋ 펭수는 항상 사이다죠 당당~

  • 28. 노답
    '20.7.9 2:42 AM (218.50.xxx.124)

    댓구 안하고 빤히 쳐다봐요. 쎄하게..

  • 29. ㅇㅋ
    '23.1.14 1:11 PM (125.176.xxx.57)

    무려할때 대처법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88822 옆집 여자가 딸 아이를 촬영 했을 때 11층새댁 08:23:05 31
1588821 법구경을 사경, 필사 해보신 분들 계실까요? 법구경 08:21:12 18
1588820 해병대 예비역 전국연대, 윤석열 대통령·이시원 비서관 직권남용 .. 3 !!!!! 08:17:11 194
1588819 아들아 힘내거라! 손팻말 감격한 조국 2 08:16:49 289
1588818 축농증 증상어떤가요 ^^ 08:16:29 33
1588817 미대는 대학 순위가 어떻게 되나요? 2 궁금 08:15:27 203
1588816 깊은빡침... 1 ㅂㅅㄴ 08:12:03 270
1588815 임플란트가 하얗게 덮여 있어야 하는 거 아닌가요 1 .. 08:11:28 159
1588814 민희진은 무엇보다 노트북제출을 미룬거 해명해야하네요 7 쇼보다 중요.. 08:08:36 464
1588813 전 서강대 최진석교수... 이문열 보는것 같아요 1 08:08:31 298
1588812 인천지방검찰수사관. 고 이선균 관련수사 언론에 유출정황 4 000 08:00:35 396
1588811 고등 친구들끼리 1박2일 9 ........ 07:59:11 281
1588810 민희진 진짜 이미지메이킹의 천재긴 해요 11 조준 07:58:50 1,219
1588809 스마트폰 잘못 사서 일주일 내내 우울해요ㅠㅠ 9 07:54:15 906
1588808 민희진 때문에 채상병이 묻히네요 6 우와 07:50:05 525
1588807 민희진 회사의 경영권 탈취 시도 카톡은 충분히 의심 18 .. 07:47:48 912
1588806 파킨슨 초기확정받고 약먹는데요 1 07:45:33 514
1588805 어제의 승리는 민희진 21 포비 07:44:41 1,513
1588804 하루일상요 계획적으로 일을 하는편인가요. 아니면 아무생각없이.?.. 3 ... 07:30:30 285
1588803 사이비 역술가한테 당한 사람들은 ㅡㅡ 07:29:11 335
1588802 독립레이블 말고 월급+성과급만 줬어야 6 ... 07:28:36 811
1588801 노인들은 딸에게 재산 물려주는걸 왜 아까워 하시나요? 11 07:16:49 1,732
1588800 지하철에서 12 지금 07:02:40 1,113
1588799 아들이 왁싱을 배우겠대요 9 ㅇㅇ 06:58:33 1,436
1588798 아침에 김밥만먹기 목막힐까요? 10 ㅇㅇ 06:57:23 7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