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다이어트가 너무 힘든게 빼놔도 먹으면 도로 찌기때문인 듯
생활이 다이어트인 사람인데요
그렇다고 늘 절식하는건 아니고 적당히 다 먹지만 늘 다이어트를 생각하며 살긴 하죠
운동도 매일 할려 노력하구요
제가 작년에 꽤 많은 몸무게를 빼고 요즘은 거기서 3~5키로 정도 인데 늘 찌고 빼고 유지하고 반복인데
다이어트가 너무 힘든 이유는 며칠 제대로 못먹고 미친듯이 운동해서 몇키로 빼놓으면 하루이틀 뭔가 먹음 다시 더 찌고 그래서인것 같아요
요즘에도 매일 밤 뛰면서 저녁은 굶으며 빼고있는데 이걸 하면서도 빼면 뭐하나 먹으면 또 찔텐데 이런 생각이 드니까
그렇게 노력해서 다음날 1키로쯤 빠져도 그리 기쁘지가 않아요
다이어트는 진짜 그래서 힘든것 같아요 시험같은건 일단 패스 하면 끝나는건데 다이어트는 패스하고 나도 또 다시 시작이니까요
1. 날날마눌
'20.7.8 3:47 PM (118.235.xxx.43)넘나 공감됩니다
제가 이러고 있어요ㅠ2. ㆍㆍㆍㆍ
'20.7.8 3:48 PM (220.76.xxx.3)맞아요 진짜 허기를 면할 정도로만 먹어야 하루에 몇백 그람씩 찔끔찔끔 빠지는데
먹고 싶은 거 많이도 아니고 쫌만 먹으면 바로 1킬로 담날에 찌니까요
평생 나 자신과의 싸움인 것 같아요3. 심히 공감
'20.7.8 3:51 PM (58.127.xxx.198) - 삭제된댓글남들은 원래 살이 안찌는 체질이라고 생각하던데 관리 엄청 해요
죽도록 운동하고 죽도록 먹고싶은거 참는데 ㅋ(워낙 먹는거좋아해서
그럼)이게 하루 운동안하고 좀 먹었다싶으면 일이킬로 바로 쪄요
그럼 그거 빼느라 힘들고.
운동하기싫다 생각하지만 금방 뚱보될것같아서 일상생활하듯이 운동 ㅠ 어떨땐 다 때려치고싶음
다른사람이 보기엔 자기관리대단하다고 하는데 이리 힘든거 스스로 생각하면 대단한거 맞는거같기도하고 ㅋㅋㅋ4. 흠
'20.7.8 3:55 PM (218.146.xxx.65)살 잘찌는 체질인데 하루에 두시간씩 꾸준히 운동하니 몇일 아니 몇주 운동 안하고 많이 먹어도 살 안찌던데요. 체질이 변하기도 하는것 같던데요.
5. 그래서
'20.7.8 3:56 PM (14.52.xxx.225)평생 할 수 있을 정도의 다이어트를 해야 되는데
그렇게 하니 정말 좁쌀만큼 빠지네요 ㅠㅠ6. 윗님
'20.7.8 3:58 PM (58.127.xxx.198) - 삭제된댓글본인은 많이 먹는다고 생각하지만 그게 아닐거예요
운동 매일하고 근육많은 사람들도 하루 이틀 잘먹으면 바로 찌더만요7. 매일 다이어트
'20.7.8 4:12 PM (211.222.xxx.74)그러니 오늘 아무리 맛난게 있어도 맛만 보게 됩니다. 안그러면 내일 미친듯이 운동해야하니깐요..
운동 넘 힘들어요. 한참 맛날때 젓가락 내려놓는거 더 힘들어요. 그래도 내려놓아요. 맛만 봤으니깐요
이 마음가짐으로 공부했으면 서울대를 갔겠지요ㅠㅠ 참 웃긴게 저녁을 굶으면 몸무게가 쑤욱(1kg안쪽으로..쑤욱 맞아요) 내려가 있어요. 이거 정말 못할짓이에요.. 어떻게 굶냐구요..8. ㆍㆍㆍㆍㆍ
'20.7.8 4:14 PM (211.245.xxx.80)다이어트는 평생 하는 거라는거 절실히 느끼고 있어요. 쪘다뺐다 끝이없네요 정말. 저는 요즘 바른 식습관 들이려고 노력중이에요. 쪘다뺐다도 한두번이지 지치네요. 아예 식습관을 바꿔야할것 같아요.
9. 네
'20.7.8 4:25 PM (58.148.xxx.5)바른식습관을 들인데도 다시 자극적인거 먹음 바로 찌죠
정말 평생 해야하는 것이라는것에 넘 지쳐요
최근 매일 밤 5~10키로쯤 뛰었더니 하루에 500그람 이상씩 빠지긴 하더라구요
오늘도 저녁 적게 먹고 뛰러 나갈껀데
그냥 뭔가 지칩니다 아이스크림도 먹고 싶네요10. fly
'20.7.8 4:42 PM (122.42.xxx.24)저도 다욧해서 유지중인 여자인데..
자극적인건 지금도 아예 멀리하고 있어요.
그런음식들이 요요 빨리오게 만들더라고요.
아이스크림도 아예 입도 안댑니다. 홈트쌤이 겨드랑이,옆구리살들의 주범이 아이스크림이라고 했어요11. 휴
'20.7.8 4:55 PM (112.152.xxx.59)너무공감이예요 한참 맛날때 젓가락내려놓기ㅠㅠ
전 떡볶이넘좋아해서 원없이 먹어보고자 원래무게보다 살을좀더빼고 하루날잡아 떡볶이파티한 날도 있었어요
그냥 건강히 소식하는게 좋다니 마음다스리며 조금씩먹어요12. Dionysus
'20.7.8 5:17 PM (211.229.xxx.232)공감해요 ㅠ
어제 점심을 평소 먹는거보다 좀 많이 먹었어서 저녁은 탄산수만 마시고 굶은 채로 유산소 1시간&근육운동 1시간 했는데 참 지치고 점심 괜히 많이 먹었나 싶더라구요.
더워서 그런지 맥주도 아이스크림도 넘 땡기는데
그거 먹고 운동 또 힘들게 할 생각하니 그냥 안먹고말지 싶네요 ㅠ
코로나때문에 몇 달 만에 4키로 훅 찌고 다시 다이어트로 겨우 빼서 이제 겨우 제 몸무게 찾은지라 더 그런 상황이예요.
특히나 운동해도 근육이 잘 붙는 몸이 아니라서 조금만 방심해도 근소실에 지방 늘어날까봐 더 신경이 쓰이네요.13. ㅁㅁㅁㅁ
'20.7.8 5:37 PM (119.70.xxx.213)맞아요.. 저탄으로 관리하고 있었는데
최근 좀 생각없이 먹었더니 바로 늘더라구요 ㄷㄷㅂ14. 저도요
'20.7.8 7:20 PM (14.4.xxx.98)살찌는 체질인데 살찌는건 싫어하고 운동도 어쩔수없어하지 너무 싫어해요..그러니 죽어라 식단관리하고 하루 많이 멱으면 그다음날 18시간 공뵥유지하고 .. 정말 떡볶이 짬뽕 이런거 좋아하는데 몇달에 한번 먹나봐요 ㅠㅠ...속모르는 남들은 원래 먹는거 별로 안좋아하는줄알았다고.. 누구는 저보고 다이어트가 취미라 히더라구요.. 누군 하고 싶어하는줄 아는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