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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운동시키는데 돈이 많이 든다네요

... 조회수 : 5,494
작성일 : 2020-07-08 15:17:39

주위에 야구하고 축구 시키는 집있어요

애가 너무 좋아해서 그길로 들어선집인데

돈이 장난아니네요

공부가 싸게 먹히는게 맞는것 같아요

야구, 축구도 개인레슨도 한다네요

이런저런 비용얘기하는데

참 돈없으면 운동도 시킬수가 없다는게 현실이라는

IP : 116.125.xxx.199
2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20.7.8 3:18 PM (223.62.xxx.78)

    운동포함 예체능계는 제대로 시키려면 돈 많이 들어요 뭘하든.

    그래서 정말 재능이 국보급 아닌이상 비추입니다

    돈 갉아먹고 부모인생까지 갉아먹죠.

  • 2. 당연하죠
    '20.7.8 3:19 PM (211.229.xxx.120)

    당연하죠
    예체능은 돈을 발라야해여.
    괜히 부잣집 예체능시킨다는말이 나온게아니죵

  • 3. ㅇㅇ
    '20.7.8 3:22 PM (121.128.xxx.64)

    어릴때 야구 축구 시키는 것도 그렇고..
    입시체육으로 대학 보내는 것도 장난아니게 돈듭니다..
    제 경험상 공부해서 대학가는게 제일 경제적입니다.
    학원이나 과외를 몇천 단위로 처바르지 않는 이상 예체능 레슨비. 악기비 못따라갑니다 ㅠㅠ

  • 4. 단체경기도
    '20.7.8 3:24 PM (198.90.xxx.150)

    단체경기도 돈 많이 들고 부모가 따라다녀야 해요. 그래도 애가 좋아하면 어쩔수 없죠.
    어렸을때 야구, 축구, 하키 아무 운동이나 선수 수준으로 했던 사람들 전공은 다른 거 해서 회사생활 하지만 모든 운동을 다 잘해서 부러워요.

  • 5. ㅇㅇ
    '20.7.8 3:25 PM (223.62.xxx.78)

    제가 운동 음악쪽 예체능계 많이 봐서아는데

    수많은 애들중 그나마 재능있는 애들은 백에 하나 정도예요

    나머지99는 왜 시키는지 모르겠는애들이 대부분.

    코치나 강사들도 다 알아요 재능없는 애들이 본인들 먹여살린다는거.

    그리고 일단 뛰어들면 부모들이 미치더라고요.
    본인들이 다른 학부모들이상 싸우고 경쟁해요.

  • 6. 맞아요
    '20.7.8 3:25 PM (116.45.xxx.45)

    공부로 대학 가는 게 가장 경제적
    제가 입시할 때 대학 시간강사가 타임당 50만원 받고 악기 레슨 하더군요.
    본인도 그렇게 레슨비 많이 내고 배웠겎죠.

  • 7. ㅇㅇ
    '20.7.8 3:28 PM (175.127.xxx.153)

    있는집이니 시켰겠죠

  • 8. 아주 예전엔
    '20.7.8 3:30 PM (203.81.xxx.42)

    카메라로 한번 잡아달란뜻으로도 촌지를 줬다네요
    스포츠뉴스 그 짤막하게 나가는것도요
    지금이야 없지만 예전에 그랬어요

  • 9. 그러더라고요
    '20.7.8 3:31 PM (119.204.xxx.83)

    팀비도 팀비지만
    선생들 소고기도 사줘야하고요
    개인레슨 받아야 실력도 늘겠지만 라인 탈수있고요
    또 지방으로 원정 경기 다니기 시작하면 아빠까지 나서는데
    돈 나가는게 넘사벽이더군요
    운동도 돈이더만요
    게중에 진짜 재능 있는 애들은 실력으로 인정 받겠지만
    보통은 돈으로 발라요

  • 10. 점점
    '20.7.8 3:31 PM (110.70.xxx.106)

    기본 월 400만원
    특별한것 알파

  • 11. ㅇㅇ
    '20.7.8 3:34 PM (223.62.xxx.78)

    없는집들도 시켜요
    일단 발 집어넣으면 잘 못빼요.
    대출받아서 시켜요 그런집 많이 봤어요

    애가 재능이라도 있음 다행인데
    그것도 아닌데 그 종목에 미치고 그세계에 빠지면
    발을 못빼더라고요. 일단 엄마들이 그세계에 빠지면서 본인이 선수가 됐다고 착각하는데서 그 사단이 나는거예요

    엄마들 경쟁 질투 시기 엄청납니다 맨날 서로 뒷담화에
    까기 바쁘고... 어휴 절래절래.

  • 12.
    '20.7.8 3:34 PM (180.224.xxx.210) - 삭제된댓글

    그런데 이게 유행처럼 다 시키니 애들이 너무 하고 싶어하던데요.

    예전에도 예체능 사교육이야 많이들 했지만 요즘은 그냥 모두 다 시키니까요.

    축구교실도 다 다니고, 태권도도 다 다니고, 승마같은 것도 많이 하고, 악기도 다 다니고, 컴이나 게임학원까지...
    본격적인 전공 아니라도 돈 많이 들더군요.

    그리고 공부가 싸게 드는 걸 몰라서가 아니고...
    공부보다는 그나마 나으니 어쩔 수 없이 시키는 경우도 많죠.

  • 13. ...
    '20.7.8 3:36 PM (221.157.xxx.127)

    야구축구는 많이드는것도 아니에요 골프시키는 친구는 기둥뿌리 흔들 이에요

  • 14.
    '20.7.8 3:36 PM (180.224.xxx.210)

    그런데 이게 유행처럼 다 시키니 애들이 너무 하고 싶어하던데요.

    예전에도 예체능 사교육이야 많이들 했지만 요즘은 그냥 모두 다 시키니까요.

    축구교실도 다 다니고, 태권도도 다 다니고, 승마나 스케이트 같은 것도 많이 하고, 악기도 다 다니고, 컴이나 게임학원까지...
    본격적인 전공 아니라도 돈 많이 들더군요.

    그리고 공부가 싸게 드는 걸 몰라서가 아니고...
    공부보다는 그나마 나으니 어쩔 수 없이 시키는 경우도 많죠.

  • 15. ㅇㅇ
    '20.7.8 3:41 PM (223.62.xxx.78)

    위에 기본 월 400 누가 쓰셨는데
    400이면 많이 드는거 아니예요

    종목에따라 다르겠지만 월 700~1000쓰는집들도 봤어요

  • 16. .........
    '20.7.8 3:42 PM (112.221.xxx.67)

    맞아요

    이게 잘되서 손흥민되고 김연아되면야 그 고생 암것도 아니겠지만...
    대부분은 이름도 못알리고 그냥 사그라져없어지는게 태반인데..
    돈은 엄청 들죠...공부가 싸게 들죠...

  • 17.
    '20.7.8 3:43 PM (180.224.xxx.210)

    그러게요.
    요즘은 그렇게 골프도 흔할 정도로 많이 시키더라고요.

    유초등 골프클럽 많기도 하고 다들 너무 잘하던데요. 깜놀.

    그런데 이게 우리나라만 그런 것도 아니고요.
    아시아권이 대부분 워낙 교육열들이 높으니 아시아 전체가 그런 듯 해요.
    다른 나라도 영유아 때부터 고급 예체능 분야도 진짜 많이 시켜요.

  • 18. 맞아요
    '20.7.8 3:44 PM (58.148.xxx.5)

    취미로 운동을 해도 돈이 많이 드는데..

    그 가장 장비 없다는 마라톤을 취미로 하는데

    레슨비 장비 없어도

    제대로 부상없이 즐겁게 할려면 러닝화 비싼거 신어야하고 이쁜옷 나이키로 빼입어야하고 기록측정해주는 시계 사야하고 등등 대회비 뭔비 돈이 많리 들어요

  • 19. 근데
    '20.7.8 3:52 PM (175.127.xxx.153)

    그분 원글님께 돈자랑 하려고 하는말 아닌가요

  • 20. ..
    '20.7.8 4:01 PM (223.62.xxx.185)

    먹는것도 장난아니더라구요 건너 아는집아이가 축구했는데 훈련비는 당연하고 같이 운동하는 누구나 뭘 먹었는데 그래서 갠 안지치나봐..나도 그거 좀 해주면 안될까? 등 보양식 해먹이느라 힘들고 고등 대학갈때도 돈 많이 든대요

  • 21. 원래 그랬음
    '20.7.8 4:12 PM (106.102.xxx.159)

    옛날부터 운동은 돈 많은 집들이 시켰어요
    건너 아는 분 90년대 초반에 연대에 구기종목으로 입학 했는데,
    초중고 내내 아버지가 후원회장 하셨대요
    30년 전에 학교 몰고 다니던 본인차가 당시 최고가인 네모난 그랜저 였다니 말 다 했죠 뭐...
    당연히 프로 입단 같은건 안 하고, 집안 사업 물려 받아야 한다고
    졸업 하자마자 경영학으로 미국 유학 다녀 왔고요
    15년전 쯤 저 교생실습 나갔을 때, 고대 구기종목 운동선수인
    체교과 두 명이 교생실습 나왔었는데요
    저희가 12명 이었고, 첫 주에 교생들끼리 회식 한다고 호프집을 갔는데요
    그 중 한 명 아버지가 근처 지나가다 들르셔서요
    교생 대표한테 앞으로 한 달 동안 회식 비용으로 쓰라고 200만원 주고 가셨어요
    그 교생 별명이 박사장 이었어요
    대학 들어오고 운동을 얼마나 안 했으면 배가 다 나왔냐고요

  • 22. 그렇게
    '20.7.8 4:14 PM (223.38.xxx.140)

    돈 많이 들이고 엄마들이 극성스럽게 쫓아다니며
    운동한 남자동창들 보면
    대학 졸업후에는
    부모돈으로 프랜차이즈 식당. 호프집. 운동용품점.
    한우식당들 해요
    그것도 말아먹은 애들은 일반인 대상 코치하고 있고
    여자불러주는 노래방하는 친구도 있어요
    그나마 승마나 요트같은 운동한 아주 부유한 집은
    건물 물려받거나
    협회 높은자리 앉아서 유유자적하고 살고요
    학창시절내내 죽어라 운동만하고 엄마들이 자기생활없이
    뒷바라지하며 희생하고 돈도 쏟아부어가며 한거치곤 결과가 좀 허무

  • 23. ..
    '20.7.8 5:38 PM (121.168.xxx.65)

    전 멋 모르고 시골에서 미술해서 예고가고 미대나왔는데..
    95학번 그 옛날에도 느꼈던게
    예고에서 미술하는 애들이 돈 젤 쪼끔드는구나..였어요.

    음악하는 애들 악기값, 렛슨값 장난아니고.
    무용은 더 했구요.

    지금도 생각나는데

    같은 하숙집 룸메가 주말마다 대학교수한테 렛슨받았는데
    교수가 바쁘다고 오지말라고 전화통화로 렛슨하자
    그랬대요.

    그 친구 피아노 위에 무선전화기 올려놓고 두 시간 동안
    피아노 치고 교수한테 렛슨비는 다 냈다 하더라구요.

    어떤애는 플룻에 도금해야 소리 더 잘난다고
    18K로 도금해왔다고도 하고..

    운동도 육상이 젤 쪼금 들고 최고봉은 피겨.

    다른 운동도 마찬가지겠지만
    피겨도 시작할 때 우선조건이 재능이 아니라
    돈이랬어요.

  • 24.
    '20.7.8 10:05 PM (115.136.xxx.137) - 삭제된댓글

    윗님, 도금 플루트는 선호하는 비싼 플루트가 아닙니다.
    보통 14k를 많이 쓰고,
    묵직한 소리를 내고 싶으면 헤드만 18k를 쓰는 것입니다.
    금 함유량이 높다고 무조건 좋은건 아닙니다.
    무르니까요.
    플루트는 몇천이면 살 수 있고요..
    사실 악기의 끝판왕의 바이올린이지요..
    입시때 보면 2억, 3억대 악기도 쓰니까요..

  • 25. 아이가
    '20.7.8 10:37 PM (58.232.xxx.240)

    야구 넘 좋아해서 잠깐 발가락만 담가봤는데요.
    돈드는거 외에 부모 한명이 매일 전담으로 따라다니고, 코치,감독비위맞추고, 학부모님간의 이상한 알력(?)도 있고...
    억지로 그만두게 하고 다시 일반 학원보내니 내 마음에 평화가 오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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