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제 목 : 투기꾼들 돈번거 부러워 맙시다..

.. | 조회수 : 2,906
작성일 : 2020-07-08 02:01:46
폭락이들에 반하는 부동산 글 여러개 썼지만....
투기꾼들 2억으로
자산을 최소 수십억에서 100억대까지 만든거..
직장 부하,이웃집 누구,친구 누가
영끌해서 수억,십수억 번거
그런거 부러워 할거 없어요.

지금이야 결과를 아니까,
나도 할걸..왜 안했을까..ㅠㅠ
우리남편은 왜 안한걸까!
할 필요가 없는게

예전에도 못샀듯이
앞으로도 언제나 못살것이라 그래요.
한번 생각해 보면 답이 나옵니다.

올초에 코스피 1,400이하로 막 떨어지던
그 타이밍에
전재산 다 때려박아서 배팅할수 있었으면
집사면 미친년 취급받던 2013년에
영혼까지 끌어모아서 배팅할수 있었으면..
정부가 잡아서 폭락한다던 2018년에
영끌 배팅할수 있었으면..
남들이 애들 재우고 드라마볼때,데이터 분석하고
머리싸매고 공부하고,
아침에 애들 밥차리면서 투자관련 팟캐듣고,
쉬는날 애들 들쳐매고 진상겪어가며
임장다니고..기타등등
그럴수 있었다면

그리고 그렇게 공부하고 조사한걸로.
나보다 똑똑하고 잘난 전문가들이 망한다고 경고하고,
절대권력인 정부가 하지말라고 하던
그 시기에 가족의 사활을 걸고,안먹고,안쓰며 모은 피같은돈을
미지와 불안의 미래에 모조리 때려박을수 있었다면..

그러면 억울해해도 됩니다.
근데 억울해 하는 사람들 중에
그렇게 한 사람은 없어요.
왜냐하면 그렇게 할수 있었다면
질시 하는 입장이 아니라
질시 받는 입장이 되었을테니까요.

시장은 세상은 미래는 언제나 불투명하고 어렵습니다.
불경기 아니었던적이 언제인가요?
현재는 언제나 어려웠었어요.

어쨌든 선거 표는 두당 한표라..
지금 상황은 이렇고
그들중에서도 급이,자본력이 떨어지는 사람들만
죽어나갈겁니다.
규제도 빈익빈 부익부에 따라 나뉘니까요.
부자는 그물에 걸리지 않는 바람입니다.
그리고 때에 따라 강력한 태풍을 일으키기도 하죠.
규제로 잡는건 송사리들..

쩝..암튼.ㅈ
저는 안 부럽네요.
전 애들 재우고 제 업무 공부해서
제 근로소득가치를 방어했고
주말엔 애들한테 시달려서 뻗어있었고
그런걸 알았다고 해도
간이 작아서 배팅 못했거든요.

거저 얻어진것 처럼 보이지...
거저 얻어지는건 없어요.
그게 진리죠.

근데 표는 한표씩이니..ㅎㅎ
암튼..
IP : 211.248.xxx.88
2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0.7.8 2:33 AM (211.205.xxx.62)

    지금 막 집을 사야하는 젊은이들은 꿈도 못꾸게 집값이 올라갔다는게 문제죠.
    그들은 무슨죄인가요
    베팅못한 그들의 부모가 죄인가요?
    집값으로 이러는 한국이 싫어요

  • 2. 어머나
    '20.7.8 2:41 AM (118.235.xxx.44)

    그런 사람이었구나

  • 3. .....
    '20.7.8 3:29 AM (112.144.xxx.107)

    부러워하는게 아니라 불안한 거예요.
    집도 없는데 집값은 계속 오르는게.

  • 4.
    '20.7.8 4:28 AM (223.38.xxx.103)

    부러워하는게 아니라 불안한 거겠죠?

  • 5. ...
    '20.7.8 4:57 AM (116.32.xxx.219)

    잡겠다고 해놓고 사기를 치니까 그런거죠.
    그냥 주식시장이었으면 말을 안합니다. .

  • 6. ...
    '20.7.8 5:54 AM (116.121.xxx.161)

    주거때문에 스트레스가 너무 심합니다.
    정상적인 사회 아니에요

  • 7. 이런
    '20.7.8 5:58 AM (211.214.xxx.162)

    이제 집과 주식시장을 물타기하는 글까지 나왔네요. 쯧쯧

  • 8. 여론조작
    '20.7.8 6:20 AM (210.106.xxx.139)

    정부 편드는거봐요
    노예처럼 그냥 받아드려라
    정부 책임없다
    팔자다

    이렇게 여론조성하기로
    민주당에서 결정했나봐요

    무주택자들 적폐 취급하고
    무능력자 취급하고요

    이런다고 문재인 잘못 덮어질것 같아요?

  • 9. 당근
    '20.7.8 6:39 AM (180.231.xxx.180)

    주옥같은 글인데 왜 이렇게 비난이 많죠?
    투자(or 투기)는 누구 말 듣고 하는게 아니예요.
    자기가 결정하고 책임도 자기가 지는거죠.
    저도 올초에 간이 작아서 주식시장에 접근 못한거, 그나마 있던 금 팔아치운거.. 전부 후회투성이지만 어쩌겠어요.
    누구 탓하고 정권 원망해도 별수 없어요.
    땅파면 석유 나오는 나라도 힘들다는데 각종 지원금 이리도 뿌려대는 마당에 누군가는 어떻게든 감당해야죠.
    복지도 나날이 좋아지는데...
    돈 나올 구멍은 부동산밖에 없어요. 세금 나올 구멍도 부동산이최고구요. 부동산 앞으로 2배 상승한다고 망하는 집보다 반값 되면 망할 집이 더 많을걸요.

  • 10. ..
    '20.7.8 7:03 AM (125.177.xxx.19)

    저도 돌이켜보면 후회 투성이지만
    원글 틀린 거 없긴 합니다

  • 11. 00
    '20.7.8 7:26 AM (175.119.xxx.134)

    동감합니다

  • 12.
    '20.7.8 7:33 AM (106.102.xxx.70)

    분명 운좋은 사람들도 있지만 그건 어디나있고
    그때 더떨어질까 불안해서 못산거 맞아요
    집사면 주변에서 말림

  • 13. 행복한새댁
    '20.7.8 7:34 AM (125.135.xxx.177)

    전 투기꾼 욕안해요. 나랑 가치관이 다르니깐.
    그런데 투기 안하는 나한테
    주식 안사면 바보라는둥 부동산 안하면 바보라는 둥
    세상은 공평하지 않아서 이런거라도 해야 돈을 번다는둥 하는 선생질 딱 질색이네요.

    지 욕심 이기지 못하고 베팅하는거면서 어디 선생질은..

    난 그냥 내 그릇 대로 살테니 너넨 너희 하고픈데로 해라 합니다,

  • 14. 언젠가는
    '20.7.8 8:18 AM (125.177.xxx.131)

    맞는 말씀입니다.
    저도 손해볼까 아파트 판 돈 은행에치하고
    대출갚고하니 천정부지 칫솟네요.
    내가 바봅니다.
    배짱없는 내가 바봅니다.
    부동산 투자한 사람들은 이리저리 전화하고
    정보얻기 위해 고군분투 합니다.
    탓할 것도 없어요.
    이러다 또 내려 갑니다.
    언제나 영원한건 없어요

  • 15. 맞아요.
    '20.7.8 8:31 AM (59.15.xxx.109)

    구구절절 동감합니다.
    집 한채 있는 사람이 더 투자 못해서 후회하는 것이
    아니라면 실거주 할 집 한채는 시기를 따지지 않고
    경제적 여건이 될 때 구입하는 게 맞구요.
    언제 우리가 그렇게 경제를 잘 알고 예측해서
    부동산을 구입했는지..그건 꾼들이나 할 수 있죠.

  • 16. 진자
    '20.7.8 8:50 AM (211.214.xxx.162)

    윗님, 일반 월급쟁이들이 1억 모으려면 몇년 걸리는줄 아세요?
    몇억씩 집이 올랐는데
    본인일 아니라고 맹자왈 공자왈 하시면 안 됩니다.

    전 1주택자지만 예전 노무현때 몇천씩 올라 붙을 때 가슴 졸였던 일이 어제같습니다.
    요즘은 냉온탕 정책 발표할 때마다 몇억씩 오르내리더라고요.

  • 17. 쿨병
    '20.7.8 9:04 AM (39.7.xxx.58)

    노력해서 재산 일군 걸
    투기라고 안 하죠.

  • 18. 일단
    '20.7.8 9:22 AM (175.118.xxx.47)

    투기의 정의가 뭔대요 다른데선 재테크라고하던데 여기선 투기라고하네요?

  • 19. 답답
    '20.7.8 9:36 AM (221.167.xxx.135)

    이분 주거불안이 먼지 모르시네
    부모님집에 얹혀 살고 있어 모르던지.
    아님 임대주택에 몇십년이고 살수있어 겪어본적이 없어 모르던지

  • 20. .....
    '20.7.8 9:39 AM (110.70.xxx.51)

    저는 자산 10억대였는데

    손 놓고 있다가 중산층으로 전락했는데

    이것도 어찌보면 화나는거죠.

    자산 몇억이던 사람이 수십억 부자되는동안

    나는 뭘한건가 싶고....

    그 사람들은 합법적으로 재테크를 한것뿐이고

    나는 게을러서 재테크를 못한거고

    우리주변의 그 흔한 평범한 사람들이

    솔직히 투기꾼은 아닌거죠.

    재테크를 부지런히 한것일뿐...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203703 김어준의 뉴스공장 8월14일(금)링크유 Tbs안내 05:22:06 65
1203702 마스크만 보면 사고 싶네요 4 미쳤나봐요 04:31:14 385
1203701 공부할 마음도 없는데 꼭 고등학교에 진학해야 할까요? 7 징글징글 04:21:58 353
1203700 민주당이 꼴보기 싫어도 미통당은 지지가 안돼요. 9 04:13:09 268
1203699 남편과 싸운 후 남편이 저에게 이렇게 말을 해요. 8 ..... 03:21:11 1,893
1203698 반팔옷이 없네요 1 111 03:02:27 673
1203697 슬프고 아픈 현실...15평미만에서만 일어난다 2 슬픔 03:00:54 1,692
1203696 90년대 갬성 영화ost.. .... 02:25:59 334
1203695 대출내역이나 금융 전체 거래 내역을 한 번에 볼 수 있는 싸이.. 2 ... 02:05:52 524
1203694 누가 이 사진을 가장 싫어 할까요? 7 ㅇㅇ 02:01:06 1,150
1203693 수제요구르트 만들려다 망친 우유 재활용 방법있을까요?? 7 82 02:00:36 604
1203692 골프 복 ᆢ 뱃살 3 01:57:52 645
1203691 사설 구급차 용인~강남 비용 얼마 정도 하나요? 2 보호자 01:57:28 529
1203690 앞베란다에 세탁기 자리 있는 아파트도 있는거죠? 13 ㅇㅇ 01:52:20 1,019
1203689 급질문요 냉장고 청소후 작동이 안되요 급질 01:33:27 369
1203688 어제 구조된 강아지들 어미개 참 뭉클하네요 5 An 01:29:17 1,089
1203687 [인터뷰] "의사 수, OECD 평균 수준까지 20년... 19 뉴스 01:20:10 855
1203686 문정부 정책 믿고 주택 구매 미룬 무주택자 및 상급지 이동 미룬.. 44 .... 01:12:39 1,822
1203685 성실한 아이라서 맘이 아픕니다. 14 초보엄마 01:07:09 3,155
1203684 기안84 웹툰 논란거리도 아니라고 하던 분 6 웃김 01:04:58 1,565
1203683 컴퓨터 질문요.집에서 vpn을 쓰는 이유가요 8 ... 01:03:26 669
1203682 미통당에서도 갭투자 방지 대책이 있나요? 18 .. 01:02:22 768
1203681 월세계약이 파기되면 이전세입자는 다시 또 구해놓아야하나요? 6 ... 00:58:56 649
1203680 박진영이요 4 ... 00:57:56 1,697
1203679 사람한테 기대 안 하니까 편하네요 5 .. 00:55:25 1,6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