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자주보는 유튜브 채널에서 정신과 선생님이 폭력적 성향의 남친과의 헤어짐에 대한 상담을 해줬어요.
결론은 못고친다였구요.
흥미로웠던게 반복적 강박이란 용어였어요.
이게 살아가면서 겪은 해결하지 못한 고통스러운 과거를 이후에 피하는게 아니고
다시 똑같은 상황속에서 과거의 상처를 극복하려고 하는 심리래요.
쉽게 말해 데이트폭력에 시달리며 나쁜 남자를 만났던 여자가 다시 또 나쁜 남자를 만나서 이번에는 잘해봐야지 하는 심리
주변에 보면 항상 상처받으면서도 반복하는 사람들 꽤 있잖아요.
그게 반복적 강박, 그러니까 나쁜넘한테 고통받고 헤어졌는데 또 비슷한 놈이 마음에 들어오거든
아 내가 마음의 병에 걸렸구나 하시고 피하세요.
사랑이 아닙니다.
추가.
첫남편이랑도 그러더니 두번째 남편이랑도 그렇데 팔자가 너무 사나워
사나운게 아니고 본인이 불구덩이로 뛰어드는거였어요.
팔자 셀프로 가꿔봅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