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 졸업하기 전 조기 취업으로 여초직장 다녔어요.
특히 부서에 과장님 빼고 다 여자...
자리에서 녹차 마시려고 하니깐 일하는 자리에서 녹차마신다고 불려가서 까임
최근시간 되어서 약속 있어서 외투 가져왔더니 (겨울이였음) 자기보다 일찍 외투 가져왔다고 지랄 (사회 생활 안해봤니 부터)
일주일에 하루 자유복장이였는데 청바지도 입어도 되는날...
달라붙는 청바지에 부츠 신었더니 회사에 그런거 입고 왔다고 막 뭐라고 함
점심시간 때 밥 같이 먹으면 꼭 팀 선배 여자들 졸졸 따라다니면서 커피 마셔야 함 자유시간이 없음
화장실에서 전화통화 하면 전화통화 한다고 지랄
기타... 진짜 힘들었어요.
원래 직장이 다 그런줄 알았고
3개월만에 그만두고 대기업에 들어갔는데 진짜 그런거 없어서 정말 편했어요.
정말 여초직장 내가 여자지만 정말 힘들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