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때려치기로 작정하니 맘이 편해요
아, 이제 가야겠다 생각하고
최선다해 마무리 하고 인수인계 하기로..맘 먹고 나니
실업 불안은 있지만
맘은 편해져요.
아마 잡겠죠.. 저만 할 수 있는 부분이 있거든요.
그간 내가 뭔 부귀영화를 본다고
일상의 행복을 저당잡히고 사나..
했는데
한 쪽 문이 닫히면 한 쪽 문이 열린다고..
저에게 맞는 일이 있겠죠...
1. 흠
'20.7.7 12:28 AM (222.109.xxx.155)그럼요
힘 내세요2. 네네
'20.7.7 12:31 AM (218.51.xxx.123) - 삭제된댓글축하드려요.청소까지 시킬 정도면 작은 회사인듯한데, 달라지지않아요!
3. 작아요
'20.7.7 12:33 AM (221.140.xxx.230) - 삭제된댓글작은 npo에요
사명을 볼모로 너무 열정페이 대놓고 시키네요4. ....
'20.7.7 12:41 AM (1.241.xxx.70)사무실 청소 주말 중요하지않을 일로 카톡.. 나오셔도 될 듯 해요.
거기 나오고 좋은데 들어가서 자랑글 새로 쓰시길 바랍니다~~~~5. ...
'20.7.7 12:41 AM (106.102.xxx.174) - 삭제된댓글비슷한 글 반년 전에도 본 거 같은데 같은 회사인가 싶네요...너무 안 맞는데 스트레스 받을 필요 없죠.
6. ㅇㅇ
'20.7.7 12:43 AM (123.254.xxx.48)힘내세요~맞는데가 올꺼에요~ 인수인계 저도 해야하는데 정말 하기 싫네요 ㅋㅋ 인수인계 며칠 하시나요?
7. ..
'20.7.7 12:45 AM (123.111.xxx.65) - 삭제된댓글부럽네요.
청소, 퇴근 후 카톡이 너무나 당연해서 불만을 말하면 동키호테 되는 업계에 종사했던 적이 있어요.
난 욕이 나오는데, 도저히 못 다니겠는데, 수백명의 동료가 저를 비난해서 난감했던 기억.
화이팅!8. ㅡㅡ
'20.7.7 1:00 AM (70.187.xxx.9)빨리 손절하세요.
9. 흠
'20.7.7 1:13 AM (218.51.xxx.123) - 삭제된댓글오퍼 받았으니 서울시 지원 이런 곳은 아닌 거 같은데, 문제가 그런 성격의 작은 조직일수록 오래 운영한 것과 별개로 비합리적인 부분이 오래 지속되어왔더라고요. 잘 그만 두시는거에요.
10. 예전에
'20.7.7 1:41 AM (221.154.xxx.177)저희 직장에 아주 간단한
엑셀 정리하는 경리 직원을
채용했어요. 그런데 아주 세련된
홍대미대 경략단절녀가 뽑혔어요.
아이 낳기전에 디자인 회사 디녔는데
7~8년 쉬고나니....어디 갈 곳이
없다고.....그런데....어렵지도 않은
수식 계산인데....못하는 거예요.
그 직전에 지방 2년제 수학과 직원은
일 후딱 하고 커피 마시던 자리인데
허덕허덕....그것보고 인간의 능력은
정말 다양하구나 느꼈죠.
잘하셨어요